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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덩굴



식물명 댕댕이덩굴
과 명 새모래덩굴과
학 명 Cocculus trilobus DC.
영 명 Aotsuzurahushi

국내분포 울릉도, 제주도, 황해도 이남

서식지 산기슭 양지 밑 밭둑의 돌 사이

개화시기 6∼8월

용 도 뿌리는 약용(신경통)으로 쓰이며 줄기는 바구니 재료이다.

참 고 댕댕이덩굴속(Cocculus)은 세계에 약 10종,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있다.덩굴성 또는 서는 관목으로 잎은 단순하고 갈라지는 수도 있다.꽃은 취산화서 또는 원추화서로 열매는 핵과이며 난형이다.

형 태 덩굴성 낙엽 목본으로 어린가지는 녹색이며 잔털이 있다.잎은 어긋나고 길이 1∼3㎝의 자루가 있다. 잎몸은 난형으로 길이 4∼8㎝, 폭은 2∼5㎝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끝이 얕게 3개로 갈라지는 것도 있으며 양면 특히 뒷면에는 잔털이 있다.꽃은 5∼6월에 피며 황백색이며 여러 개가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달린다.암, 수 그루가 다르다.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6개이며 꽃잎이 꽃받침 조각보다 작고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수꽃에 수술이 6개이며 암꽃에는 6개의 헛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열매는 지름 4∼6㎜인 핵과인데 푸른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유독성 식물로 목방기(뿌리)에는 Biscoclaurine형의 alkaloid의 trilobine, isotrilobine, homotrilobine, trilobamine, normenisarine, magnoflorine이 함유되어 있어 소염, 이뇨, 진통약으로서 거풍습, 이뇨,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고 사증의 복통, 류머티성 관절통, 반신불수, 신염부종, 요로감염, 정창, 습진, 무명종독, 신경통을 치료한다.

청단향(잎)에는 Alkaloid인 co㏄ulolidine, isoboldine이 함유되어 있어 거풍, 이습, 소종의 효능이 있고 제풍마비, 담습유주, 각슬소양, 위통, 발사, 기통을 치료한다. 어린 식물체를 나물로 먹고 줄기는 탄력성이 좋아 바구니 등의 세공용으로 사용한다.

신경통, 류머티즘, 방광염, 수종증, 근육통 등에는 하루 5~10g을 물 0.5ℓ로 달여 3회에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는데 결명자나 뽕나무의 껍질을 추가하여 섞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좋다.

뿌리를 물에 씻어 2~3㎜ 두께로 절단해 가마니에 펴널고 바람이 잘 통하는 햇볕에 말린다.

종이봉지 등에 넣어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하스노바카트라는 가장 유사한 종류로 한자명으로는 천금등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예전에는 폐결핵에 이용되었다.




≪ 댕댕이덩굴(목방기) 무엇인가? ≫

고혈압 수족경련통 중풍 관절염 신경통에 효험


▶ 이뇨작용, 해열작용, 진통작용, 강압작용, 부종, 중풍, 수족경련통, 방광에 물이 고인데, 소변불리, 각기, 안면신경마비, 팔다리가 오그라들며 아픈데, 관절염, 신경통, 방광염, 오줌소태, 류마티즘성 관절염, 부스럼, 옴, 고혈압에 효험

댕댕이덩굴(Cocculus trilobus {Thunb.} DC.)은 새모래덩굴과의 낙엽덩굴성식물이다. 뿌리는 원기둥 모양이다. 줄기는 목질화되었고 길이는 3미터 정도이다. 작은 가지에는 회백색의 가늘고 보드라운 털이 조밀하게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의 길이는 1~3cm이다. 잎몸은 넓은 달걀 모양이고 3개로 얕게 갈라져 있으며 길이는 3~14cm, 너비는 2~9cm이다. 선단은 뾰족하거나 무딘 원형이고 작은 돌기가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잔 물결 모양이고 기부는 약간 심장형 또는 절단형에 가깝다. 양면은 회갈색의 부두러운 털로 덮여 있다. 꽃은 작고 황백색이며 암수 딴그루이다. 취산 화서 모양의 원추 화서는 액생한다.

수꽃의 꽃받침 조각은 6개이고 2륜이며 달걀 모양 피침형이며 선단은 2개로 갈라졌고 기부 양측은 귀 모양이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짧고 공 모양에 가깝다. 암꽃의 꽃받침 조각, 꽃잎은 수꽃과 비슷하며 퇴화된 수술은 6개이고 심피는 6개인데 분리되어 있다. 핵과는 공 모양에 가까우며 지름은 5~8mm이고 익으면 남흑색이 되며 흰 가루로 덮여 있는데 그 안에 말굽 모양의 종자가 1개 있다. 개화기는 7~8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주로 산비탈, 저지대, 구릉지 및 길가에서 자란다.

우리나라, 중국, 북한, 일본에서는 방기(防己)라는 약재는 분류가 좀 복잡하지만, 주로 분방기와 목방기의 2종류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방기로 사용하는 8가지 종류는 아래와 같다.

1, 분방기(粉防己: Stephania tetrandra S. Moore)
다른 이름: 석섬서(石蟾蜍, 산오구:山烏龜, 한방기:漢防己, 도지공:倒地拱, 금사조별:金絲弔鱉, 백목향:白木香: 중약대사전), (고냉이정당, 정동껍, 백약: 일본)
열매는 둥근 붉은색이 열린다.

2, 광방기(廣防己: Aristolochia fangchi Wu)
다른 이름: 방기마두령(防己馬兜鈴: 중약대사전)

3, 목방기(木防己: Cocculus trilobus {Thunb.} DC.)
다른 이름: 청등향(靑藤香: 양춘현지), 소청등(小靑藤, 백산번서:白山番薯, 청단향:靑檀香, 청풍등:靑風藤, 소갈등:小葛藤: 중약대사전), (댕댕이덩굴, 댕강넝쿨, 끗비돗초: 우리나라)

4, 이엽마두령(異葉馬兜鈴: Aristolochia heterophylla Hemsl.)
다른 이름: 한중방기(漢中防己: 중약대사전), (쥐방울덩굴, 방울풀: 우리나라)

5, 방기(防己: Sinomenium acutum {Thunberg} Rehder et Wilson)
다른 이름: (청등:靑藤: 우리나라)
열매는 둥근 검정색이 열린다.

6, 편복갈(蝙蝠葛: Menispermum Dauricum DC.)

7, 회통마두령(淮通馬兜鈴: Aristolochia moupinensis Franch.)

8, 대엽마두령(大葉馬兜鈴: Aristolochia kaempferi Willd.)

댕댕이덩굴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댕댕이덩굴(Cocculus trilobus {Thunb.} DC.)

다른 이름: 댕강넝쿨, 끗비돗초, 목방기

식물: 덩굴뻗는 작은 나무이다. 줄기는 길이가 약 2미터이다. 줄기에 얕게 3개로 갈라진 달걀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황해남도, 강원도 이남의 산기슭, 낮은 산 언덕, 밭 주변, 돌담의 양지에 자란다.

뿌리(목방기): 가을에 캐어 물에 씻고 잔뿌리를 다듬어 햇볕에 말린다. 굵은 줄기도 쓴다.

성분: 뿌리와 줄기에 트릴로빈 C32 H35 O5 N2(녹는점 235℃), 이소트릴로빈 C36 H36 O5 N2(녹는점 215℃), 호모트릴로빈 C20 H21 03 N9, 트릴로바민 C35 H56 O6 N2, 노르-메니사린 C35 H32 O6 N2, 다프놀린, 콕쿨로빈과 같은 제 3급 비스콕쿨라우린형 알칼로이드와 제 4급 염기인 마그노플로린이 있다. 잎에 살충성분인 콕쿨로리딘이 있다.

작용: 트릴로빈은 온혈 동물의 호흡중추와 심장을 마비시킨다. 집토끼에게서 치사량은 정맥 주사할 때 0.05g/kg, 피하주사할 때 0.15g/kg이다.
트릴로빈은 콩팥을 흥분시켜 소변량을 늘리고 열내림작용, 혈압내림작용도 한다. 또한 오줌내기작용은 없다는 자료도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아픔멎이약, 오줌내기약으로 신경아픔, 류마티스성 관절염, 각기, 물고임, 임질, 방광염에 쓴다.

민간에서는 댑싸리열매와 함께 달인액을 오줌내기약으로 쓴다.

댕댕이덩굴뿌리 달임약(5g:1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부기, 방광염, 각기, 신경아픔,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쓴다.

목방기탕: 댕댕이덩굴뿌리 4그램, 석고 10그램, 계수나무가지, 인삼 각각 3그램으로 200밀리리터 되게 탕약을 만들어 심장과 콩팥의 질병으로 인하여 몸이 부었을 때 하루 3번 나누어 뜨거울 때 먹는다.

참고: 약초를 보관하면 트릴로빈, 이소트릴로빈의 함량은 심히 낮아지고 마그노플로린은 그리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댕댕이덩굴 및 방기와 분방기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목방기(木防己)

새모래덩굴과의 낙엽 덩굴나무 댕댕이덩굴(Cocculus trilobus {Thunb.} DC.)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거풍지통(祛風止痛), 이뇨소종(利尿消腫), 해독(解毒), 하강혈압(下降血壓)

해설: ① 풍습성으로 인한 관절염, 늑간 신경통에 진통 효과가 있다. ② 이뇨 작용이 있어 급성 신우신염,

요로감염증에 쓰이고, ③ 혈압 강하 작용이 있으며, ④ 풍습성 심장병 등에 유효하다. ⑤ 외용으로 뱀에 물린 데 쓰인다.

성분: trilobine, isotrilobine, homotrilob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trilobine은 해열 작용이 있다. ② trilobine을 소량 투여하면 소장, 자궁 흥분 작용이 나타나며, ③ 혈압 강하 작용도 입증되었다.

임상보고: 다리가 달아오르면서 마비감이 있고 아픈 증상에 목방기 10%를 알코올에 60일간 담갔다가 하루 2~3 회 매회 10~20ml씩 10일간 계속 복용하여 효력을 얻었다.

방기(防己)

새모래덩굴과의 낙엽 덩굴나무 분방기(粉防己: Stephania tetrandria S. Moore), 방기(防己: Sinomenium
acutum {Thunberg} Rehder et Wilson)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효능: 거풍습(祛風濕), 지통(止痛), 이수(利水)
해설: ① 풍습을 제거함으로 사지관절의 동통을 가라앉힌다. ② 수족경련, 중풍, 구안와사에도 쓰인다. ③ 수분의 배설 작용이 현저하여 피부가 부었을 때, 복수가 찼을 때, 각기병등의 증상에 널리 활용된다.

성분: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tetrandrine, fangchinoline, menisidine, cyclanoline 등이 알려졌다.

약리: ① 중추 신경 계통의 흥분 작용이 있어서 진통 작용을 보이고, ② 관절염에 일정한 소염 작용이 있으며, 과민성 쇼크에 저항 능력이 높아서 해열제와 진통제로 쓰인다. ③ 관상 동맥의 혈류량을 현저히 증가시키며, ④ 횡문근의 이완 작용을 보인다. ⑤ 기관지 평활근에 작용하여 긴장력을 증가시키고, ⑥ 항균, 항원충, 항종양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보고: ① 고혈압에 약침 제제로 사용하여 혈압을 내렸고, ② 관상 동맥 질환에도 정맥 주사제로 유효성을 높였으며, ③ 실험성 규폐증에도 효력을 보였다. ④ 폐암도 정맥 주사제로 치료하였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댕댕이덩굴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적고 있다.




[방기(防己) [본초]




새모래덩굴과에 속하는 분방기(Sinomenium acutum Rehder et Wilson)와 댕댕이덩굴(Cocculus trilobus {Thunb.} DC.)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분방기(粉防己; 한방기:漢防己)는 남부의 낮은 산기슭과 밭둑에서 자라고, 댕댕이덩굴(목방기:木防己)은 중부 이남의 낮은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다. 방광경, 소장경에 작용한다. 소변을 잘 누게 하고 하초의 습열과 풍을 없애며 통증을 멈춘다.




분방기의 성분 시노메닌은 진통작용, 소염작용, 해열작용, 이뇨작용, 진해작용을 나타내고 댕댕이덩굴의 성분 트릴로빈은 이뇨작용, 해열작용, 진통작용, 강압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부종, 소변불리, 각기, 안면신경마비, 팔다리가 오그라들며 아픈 데, 관절염, 신경통, 류마티즘성 관절염, 부스럼, 옴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목방기의 약리작용]

trilobine은 발열한 토끼에 대해서 해열 작용이 있으며 토끼의 혈압을 하강시키고 혈관을 수축 시킨다. 개구리의 심근 및 골격근을 마비시킨다. 소량으로는 소장, 자궁의 수축을 증강하고 대량인 경우에는 마비시킨다.
토끼의 질소 대사에 명백한 영향은 없으나, 개의 림프 형성을 촉진한다. 또한 짚신벌레를 마비시킨다. 파상풍, diphtheria, salmonella 균의 외독소 및 복어 독소에 의한 마우스의 치사 작용에 대해서는 보호 작용이 있다. 토끼의 MLD는 정맥 주사에서 0.05g/kg, 피하 주사에서 0.15g/kg이다. 개구리, 마우스에 피하 주사 했을 때의 MLD는 0.5~1.0g/kg으로 동물의 운동 마비 및 우발성 경련을 일으켜 호흡 부전으로 사망한다. 비알칼로이드성분인 mufangchin A 50mg/kg 또는 B 200mg/kg일 때, rat는 해열 작용(대장균이 들어 있은 스프를 주사해서 발열시킨 것)은 없다. 마우스의 열판법에 의하여 mufangchin A와 B는 진통 작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mufangchin A의 정맥 주사에 의한 마우스의 LD50은 76mg/kg이며 mufangchin B의 독성은 매우 낮다. trilobanine(daphnoline)는 중추 신경 계통에 대한 억제 작용이 있다. magnoflorine의 작용에 대해서는 춘목향(春木香) 조목을 참조하라

[목방기 성분]

목방기의 뿌리에는 trilobine, isotrilobine, magnoflorine, trilobamine, coclobine, menisarine, normenisarine 등 다종류의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방기는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방광, 비장, 신경에 작용한다. 물을 배출시키고 하초 습열을 사하는 효능이 있다. 수종고창, 방광열, 설사, 구안와사, 수족동통, 수족관절의 중풍, 독풍으로 인한 언어장애, 종기, 각기, 가래, 비위를 튼튼히 함, 습열각기, 수족 경련통, 선개창을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2, <약성론>: "한방기는 맛은 쓰고 독이 조금 있다. 목방기는 쓰고 맵다."

3, <의학계원>: "맛은 매우 쓰고 성질은 차다."

주의사항으로 음허하고 습열사가 없는 환자는 복용에 주의한다.

1, <신농본초경집주>: "단얼(段孼: 광물약의 한종류)을 사(使)로 한다. 세신(족두리풀)을 꺼린다. 비해(萆薢: 도꼬로마)를 두려워한다. 웅황독(雄黃毒)을 해독한다."

2, <약성론>: "목방기는 여완(女菀: 개망초), 노함(鹵鹹: 간수)을 두려워한다."

3, <이고(李杲)>: "상초 습열인 환자는 사용하면 안 된다."

4, <본초경소>: "위허음허(胃虛陰虛)하고 자한도한(自汗盜汗)이 나고 입안이 쓰고 혀가 마르며 신허(腎虛)로 요불리(尿不利) 및 태전(胎前) 산후의 혈허(血虛)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설령 하초에 습열사(濕熱邪)가 있다해도 사용하면 안 된다."

5, <득배본초>: "기분풍열(氣分風熱), 소변불통자(小便不通者)는 사용하면 안 된다."

방기 및 댕댕이덩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고혈압
한방기(漢防己)에서 추출한 알칼로이드 hanfangchin A에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보통 정제의 내복으로 하루에 120mg을 3회에 나우어 복용한다. 혈압이 아주 높으면 180mg까지 늘린다. 110례의 2기 및 3기 환자를 관찰한 결과 복용 2~7개월 후에 현효가 13례, 유효가 26례, 일반 치료 효과가 24례, 무효가 47례이며 총유효율은 55%였다. 또한 1회 120mg을 1일 2회, 주사제의 정맥 주사를 해도 좋다. 200례 정도 사용한 결과, 치료 효과는 내복제 보다 뚜렷했으며 작용도 빠르고 갑자기 대폭으로 하강하는 반응도 없고 고혈압 급성 증상의 치료에는 유효하고 적절한 약제이다. [중약대사전, 임상보고]

2, 피수위병(皮水爲病)으로 사지가 붓고 수기가 피부에 있어, 사지가 떨리는 증상
방기 113g, 황기(黃芪) 113g, 계피 113g, 복령 225g, 감초 75g 물 6되로 2되가 되게 달여서 더운 것을 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방기복령탕]

3, 풍수맥부(風水脈浮), 몸이 무겁고 땀이 나는 악성 감기
방기 37.5g, 감초 19g, 백출 28g, 황기 40g(거로:去蘆), 마두(麻豆) 크기로 부수어 1회에 19g을 생강 4편, 대추 1개, 물 반컵으로 8할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온복한 후 한참 후에 다시 복용한다. 복용 후에 피부 속을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있고 허리 아래가 얼음 처럼 찬 느낌이 있으면 이불 위에 앉아서 허리 아래를 다른 이불로 두르고 덥게 하여 땀을 조금 나게 한다. [금궤요략, 방기황기탕]

4, 격간지음(膈間支飮), 기침이 극심하며 심하에 응어리가 생기고 안색이 검고 누래지며 맥이 침긴(沈緊)한 전증세가 수십 일 이어져, 의사가 통하게 해도 낫지 않은 증상
목방기 113g, 석고 12개(계란 크기), 계지 75g, 인삼 150g, 물 6되로 달여서 2되가 되게 하여, 나누어 데워서 복용한다. [금궤요략, 목방기탕]

5, 방광에 물이 고여서 창만하여, 수종이 되려고 하는 증상
한방기(漢防己) 7.5g, 차전(車前), 구채자(韭菜子: 부추씨), 택사(澤瀉) 각 11g을 달여서 복용한다. [본초절요]

6, 수고창(水臌脹)
한방기(漢防己) 37.5g, 생강 19g을 같이 볶아서 물을 가하여 달여서 반 빈속에 복용한다. [본초휘언]

7, 각기종통(脚氣腫痛)
한방기(漢防己), 목과(木瓜), 우슬(牛膝) 각 11g. 계지 5푼, 지각(枳殼: 탱자의 익은 열매) 3.75g을 달여서 복용한다. [본초절요]

8, 폐위(肺痿: 폐결핵)에 의한 천식
한방기를 미세한 분말로 하여 1회 11g을 장수(漿水: 오래끓인 좁쌀 미음 또는 그 웃물) 1컵과 함께 7할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까지 함께 데워서 복용한다. [유문사친]

9, 폐위(肺痿: 폐결핵)에 의한 각혈로 가래가 많은 증상
한방기, 정력(葶藶) 등분(等分)을 가루내어 찹쌀 미음으로 1회 3.75g을 복용한다. [고금경험방]

10, 전신의 충(蟲)에 의한 개선증(疥癬症)
한방기 113g, 당귀, 황기 각 75g, 금은화 37.5g을 술로 달여서 복용한다. [본초절요]

11, 유뇨증(遺尿症: 잠자다 무의식중에 자주 오줌을 싸는 야뇨증), 소변삽(小便澀: 오줌소태 및 방광염)
방기, 규자(葵子: 해바라기씨), 방풍(防風) 각 37.5g을 물 5되로 2.5되가 되게 달여서 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가루내어 복용하여도 좋다. [천금방]

방기는 진통작용, 소염 및 항과민 작용, 순환계에 대한 작용, 횡문근에 대한 작용, 평활근에 대한 작용, 항균, 항원충, 항악성 종양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댕댕이덩굴은 질기고 튼튼하여 가정에서 세공재료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특히 부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바구니를 만드는데 대단히 유용한 재료이기도 하다.


댕강넝쿨(경남 지방), 목방기(생약명) 등으로 불리는 방기과의 낙엽덩굴이다. 전국의 산지 수림이나 인가 부근의 울타리 등에 자라며, 1 ~ 3m의 길이로 뻗으며 7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녹색이이 도는 백색이나 황백색이다. 10월에 종자가 익으며 벽흑색으로 포도송이처럼 익는다.

주요 성분은 트리로바민, 알카로이드의 시노메닌, 지시노메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청목향(靑木香), 목향(木香), 청등(靑燈), 토등(土藤), 등초(藤草), 등으로도 불리는 전국에 퍼져 자라는 덩굴 식물로, 방기는 댕댕이 덩굴 뿌리 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마두령(馬兜鈴: 쥐방울 풀)과 약명을 분리하여 당목향(唐木香)이라 불리기도 했고,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고 방광과 소장에 작용하여,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몸의 습열과 추위, 통증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하고 염증을 빨리 없애 주는데 일정한 효과가 있으며, 관절염과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복용법은 하루 6∼12g을 달이거나 분말형태로 따뜻한 생강차와 함께 복용하고,
신경통, 류머티즘, 방광염, 수종증, 근육통 등에는 하루5~10g을 물 0.5리터로 달여 3회에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는데, 결명자나 상백피(뽕나무의 껍질)를 추가하여 섞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좋으며,
증상별로 보면 줄기나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먹는데, 감기는 2일 정도 복용하고, 고혈압과 비위를 튼튼히 하는 데는 1주일 정도 먹으며,
곽란에는 1~2회만 먹으면 되고 관절염과 관절통에는 10일 정도를 복용하며, 설사와 구안와사(口眼蝸斜: 입과 눈이 비뚤어지는 안면신경마비증)는 2~3회 복용하고,
구토에는 5~6회 복용하며 뇌일혈(腦溢血)은 3~4일 복용을 하고,
대변불통에는 2~3일 복용하며 사지마비 등 마비 증세는 1주일 정도 복용하고,
방광염이나 방광결석에는 1주일 이상 복용하며, 혈압강하(血壓降下), 파상풍(破傷風), 피부염(皮膚炎),
임질(淋疾), 소변불통(小便不通)에 4~5일 복용하고, 부종(浮腫), 수종(水腫), 요도염(尿道炎)에는 5~6일 복용하며, 독충해독(毒蟲解毒), 토사곽란에는 3~4회 복용하고,
부인병(婦人病)과 신경통(神經痛), 요통(腰痛), 이뇨(利尿)에는 1주일 정도 복용하며,
중풍은 10일 이상 복용을 해야 하고, 해열(解熱)은 4~5회 복용하며
안질(眼疾)은 줄기나 뿌리 8~10g을 삶아서 그 물로 5~6회 환부를 닦아주고,

댕댕이 덩굴 뿌리에는 자궁을 흥분시키는
trilobine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임산부는 복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민간요법>

- 신경통, 방광염, 류머티즘, 부황 : 댕댕이덩굴 5 ~ 8g을 물 0.8ℓ에 넣고 달여서 1일 3회에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달인 즙은 중풍으로 손발이 마비되거나 통증을 느낄 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소화불량을 돕고 변비를 통하게 하고, 부황, 임질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댕댕이덩굴은 이뇨제로써 해열 작용과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 수종각기, 풍습성, 관절통비, 신경통, 중풍, 기육통, 요산성, 관절통, 옹종, 혈압강하 작용 등에 특효이다.

* 댕댕이덩굴은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한방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




약효와 사용방법


부종때의 이뇨약
건조시킨 덩굴과 뿌리 5~10그램을 1일량으로 200cc의 물에서 반량으로 달여 3회에 나누어서 복용한다.
또 가을에 채취한 건조시킨 열매 1회량 3~6그램을 물 200cc로 달여 복용.
생 과실이면 1회 5개의 짠 즙을 그대로 마셔도 좋다.

지혈
코피 등의 출혈에는 위와 같이 달여 하루 3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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