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늘 한방제의 성분과 특성

우리 농민들이 가장 쉽고 강력한 한방농약을 만드는 소재로 마늘, 고추, 감국화, 목초액을 이용한 엑기스이다.
각 소재의 성분과 특성을 아래 표와 같다.

(표 4-2) 마늘 한방합제의 성분과 특성


생약명   소재명 성 분                              특 성
마 늘     알리신, 아미노산, 다당체          생리활성, 항균, 해충의 기피작용
고 추     캡사이신, 카프산틴, 탄수화물    생리활성, 항균, 해충의 기피작용
감 국     플라보노이드, 정유, 탄수화물    항균작용
산초(초피) 디펜텐, 크산톡신, 산솔          항균, 살충작용
죽초액   초산, 페놀, 메타놀                    항균, 살충작용
인삼피   사포닌                                     생리활성, 면역증강, 항균

2. 마늘 한방제의 제법

마늘 한방합제의 엑기스 추출 방법에는 2~3개월간 한방생약을 목초액 담구어 우려내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다.
먼저 목초액 1말(20ℓ)에 마늘 4㎏과 매운고추(청양) 1㎏, 감국 500g을 혼합하여 목초액에 담구어 우려내는 방법이다.
이때 마늘은 껍질을 까서 3등분으로 자르고 고추 또한 2~3등분으로 자르면 좋으며 감국은 잎이나 줄기, 꽃잎을 2~3㎝로 잘라 가는 망사에 넣어서 그늘에 말려서 혼합하여 목초액에 담구어 우려낸다.
만일 감국을 구하기가 어렵다면 재배 국화의 꽃잎이나 잎, 줄기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이때 인삼의 껍질이나 잔뿌리, 꽃을 200g정도 첨가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3. 마늘 한방합제의 사용법

마늘 한방합제는 식물의 생리활성과 항균력, 해충의 기피작용을 하는 농약으로,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마늘에는 아미노산 및 탄수화물이 풍부하여 항균력이 뛰어나며, 고추는 매운맛이 곤충의 기피작용 및 살충작용을 한다.
감국 또한 강렬한 항균력이 뛰어난 플라보노이드 물질과 정유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흰가루병, 잿빛곰팡이 병에 대한 치료효과가 있으며, 인삼의 껍질과 꽃은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식물의 면역증강은 물론 생리활성이 강하며 강한 항균작용을 한다.
산초는 열매의 매운맛 성분인 산솔과 해충의 경련독인 크산톡신, 마비성분인 크산톡신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해충의 기피작용 및 살충작용을 한다.
마늘 한방합제를 이용할 때는 생리활성 및 예방제로 사용할 때와 병원균의 치료로 이용할 때에 따라 그 사용 농도를 달리 해야 한다.

 한방제의 사용법
사용기준 관 주 엽면살포 효 과
생리활성 및 예방 200평(1동) 3~5ℓ 물20ℓ(1말) 20~30㏄(800~1,000 배) 식물 성장 및 흰가루병 예방진딧물, 응애의 기피
병해충의치 료 200평(1동) 5~8ℓ 물 20ℓ(1말) 40~60㏄(500배~800배) 흰가루병 치료, 총채·진딧물·나비·나방 애벌레 살충
※ 단 농약과 기타 영양제와 혼용할 때는 용도와 성분함량에 주의해야 하며, 시설내에서는 농도기준을 작물과 생육 상태에 따라 농도를 달리해야 한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꿈을꾸는농부 원글보기
메모 :

 

목초액사용법과 효과


1.종자소독:20L당 100cc(200배)
  20분간 침적후 파종하면 발아촉진 및 병해예방.

2.육묘시:20L당28cc(700배)
  7-10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하면 발근, 생장촉진, 질병예방에 효과가 크다.

3. 토양소독:20L당 200cc-400cc(50-100배)
  평당 3L정도의 목초희석액을 고루 살포 한 후 갈아 엎으면 염류집적해소,선충사멸,
  각종 병균제거,유호균증식,연작장해해소에 효과가 있다.
4. 토양관주: 20L당 100cc(200배)
  작물이 자라는 과정에서 질병발생시에는 일차로 물을 충분히 관수한후에 목초액을
  재차 관주한다.

5. 엽면살포: 20L당30cc(600배)
  채소,과수,수도작 등 모든작물에 10-15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하면 각종병해의 예방,
  치료와 당도증진,착색효과가 크다.

6.표피상처:원액
  과채류의 줄기무릅병,만할병이나 과수류의 부란병과 같은 표피상처에는 목초원액을
  붓으로 도포하면 신속히 치료가 가능하다.
7.화학농약(살충, 살균제)을 사용할 경우 목초액 500배를 희석하면 물의 분자 구조가 작아져서 작물의 잎에 잘 침투되기 때문에 권장량의 3분의 1정도만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8. 콩을 파종할 때100배(20L당400cc)로 희석한 다음 1시간 담가 파종하거나  파종후 즉시 목초액 500배액(20L당 40cc)을 군데군데 뿌리면  목초의 특유의 냄새 때문에 까치나 비둘기등 유해조류들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수도작 왕우렁이 제초방법과 문제점

 
크기는 1cm 정도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너무 크면 본답에서 제초작업을 하지 않고 곧바로 짝짓기를 한답니다. 그리고 또 산란을 하기위해 모를 타고 올라가는데 모가 약하면 모가 부러지고 부러진 모가 물속에 잠기면 그것도 다 먹어버립니다. 좌우지간 물속에 있는 풀은 모두 다 먹어치우니까요. 먹이감이 없으면 아주 독성이 강한 어성초도 먹어치운답니다. 따라서 모두 먹어치우는 사례가 있기도 하겠지요.
그런데 크기가 일정하게 1cm 정도 되는 우렁이를 고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렁이업자들은 00~00마리라고 하여 크고 작은 것들을 섞어서 공급합니다. 실제 우렁이농법을 오랫동안 시행해 온 농가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농가들은 어이없다는 반응들입니다. 우렁이가 크면 모를 먹기도 한다는데 그렇게 우려할만한 정도는 아니라고들 합니다. 모를 잘라 먹으면 새로운 순이 나와 수확량의 차이를 못느끼는 정도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크고 작은 것들이 골고루 섞여서 오면 큰 것은 산란을 하고 알에서 늘 새끼가 나와서 후기까지 제초작업이 되고, 작은 것은 곧바로 제초작업을 하겠지요.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업자들이 농민들을 호도하는 것입니다.

어떤 공무원은 산간지대 육답에는 우렁이를 더 많이 넣으라고 합니다(심하게는 11kg/300평 까지 말하기도 합니다). 우렁이는 물 온도가 너무 차가우면 활동을 거의 안한답니다. 그것도 물 온도가 약 20도 정도면 우렁이가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답니다. 또 사육할 때에도 온도가 35도 이상 45도까지 아주 따뜻한 물에서는 성장이 굉장히 빠름니다.

아마도 산간지대에서 물이 넘 차가우니까 활동을 안하는 것을 보고 우렁이를 더 넣어야 제초가 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찬물이 논에 들어오면 물이 차갑지 않도록 물을 돌려서 대 주는 것이 중요하지, 량을 많이 넣는 것은 아닌듯 싶습니다.

우렁이를 이용한 제초방법도 중모를 키워서 이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모를 이앙하여 심수관리를 하여야 제초에 더 유리합니다. 제초를 위한 어떠한 농법도 심수관리를 못하면 효과는 반감됩니다. 심수관리만 하여도 상당 부분 억초는 되며 추가적으로 제초를 위한 농법을 이용합니다. 우렁이도 물이 없으면 그 자리를 가지 않기 때문에 제초가 안되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우렁이는 그날 잡아서 그날 논으로 넣어 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더운 대낮을 피하고 시원할 때(아침, 저녁) 넣으라고 권장합니다. 또 많은 량을 운반하는 것은 상당한 폐사를 감안해야 하는데 농민들은 쉽게 이해하지 않으려 하며, 농가마다 이앙하는 날짜가 각각 달라 거기에 맞춰서 우렁이를 제때 넣어주기가 보통 힘든 게 아닙니다. 좌우간 우렁이를 이용한 제초를 생각하고 있다면

첫째, 중모를 키워 이앙하여 심수관리를 할 수 있어야 되고

둘째, 좋은 우렁이는 패각이 단단하고 크기가 1cm 정도 되는 것이지만, 크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크고 작은 것이 섞여 있으면 되고(5kg/300평 기준임)

셋째, 논두렁은 물이 넘치지 않도록 관리되어야 하고

넷째, 물꼬 주변으로 1m 정도 넓게 망을 쳐 두어야 물관리가 편하고

다섯째, 우렁이 투입 시기는 이앙일 기준이 아니라 논써래기를 기준으로 7일 이내 라고 합니다(적산온도 100도 였을 때 잡초가 발아를 시작하는 시점이라는 것을 참고하면 지역에 따라서 약간씩 다르겠죠).

한 가지 걱정은 한국의 기후가 점점 따뜻해지고 아열대 기후로 바꾸어지고 있어서 나중에 이 왕우렁이(정확히 말하면 달팽이)가 한국 기후에 적응해서 겨울에도 죽지 않고 월동하게 되면 그 후에 발생하는 사태, 즉 어린 벼를 갉아먹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한국보다 조금 더 따뜻한 나라들에서는 이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니 한국의 농부들도 미리 이런 점들을 생각해서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도 단지 농가들의 소득을 올린다는 차원에서 한국 생태계의 전문가들과 아무런 연구조사 없이 외국에서 무작정 수입되었던, 황소개구리가 또는 베스 등이 한국의 하천 생태계를 망가뜨린 것처럼 혹시 그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특히 왕우렁이를 많이 사용하는 친환경 영농을 한다는 수도작 농부들이 더 생각을 많이 해보아야 하겠고, 특히 농업기술센터나 그 외 농림부 관계자들도 더 많이 생각을 하셔서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병 증상 및 발생생태

  ○ 잎 이삭, 이삭가지, 마디, 벼알 등에 병반을 형성하며, 특히 잎에는 방추형 병반을 형성하고, 이삭, 이삭가지에 가장 많이 발생

  ○ 병원균은 피해 짚의 목, 가지, 마디, 왕겨 등에서 월동하여 1차 전염 됨

  ○ 종자전염이 되면 육묘상자에서도 병반이 나타나며, 본답에서는 주로 6월 중순이후 발생하며 생육기에 20℃ 전후의 저온이 지속될 때 발생이 많음

  ○ 질소질 비료의 과용은 도열병 발생을 유발하며, 특히 사질답에서 비료효과가 빨라 도열병 발생이 많고, 장마철이 되면 일조의 부족 및 저온으로 벼 잎의 규질화 진행이 늦어지면서 벼가 연약하여 도열병이 많이 발생함

 

방제방법

  ○ 경종적인 방제법으로는 저항성 품종을 재배, 단일품종을 넓은 지역에 재배하는 것을 피하고, 저항성 유전자가 다른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여야 함

  ○ 지역에 따라서 병원균의 레이스 분포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서 알맞은 저항성 품종을 선정하여 재배하여야 함

  ○ 종자를 염수선하여 충실하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파종하고, 본답에서는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삼가야 하며, 특히 돈분, 계분 등의 퇴비의 과용을 피하여야 하고, 파종기나, 본답 이앙시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적정물관리, 밀식지양, 이병된 식물체의 신속한 제거를 실시하여야 하며, 이병된 짚에서 월동을 하기 때문에 이앙하기 전에 반드시 이병볏짚을 제거해야 함

  ○ 약제에 의한 방제로는 베노람, 지오람 수화제 등 12종이 등록되어 있으므로 약제의 특성에 맞게 처리하고, 본답에서 트리졸수화제, 카프로파미드입제 등 많은 약제가 등록되어 있고, 약제간에 처리시기가 다르므로 이에 맞게 적기에 방제를 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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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벼멸구 방제 및 피해지역
[사진설명] 혹명나방 피해

주요 벼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

이병석 지도관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벼농사에 있어 농약을 사용하는 병해충의 방제는 필수 불가결한 수단으로 볼 수  있다. 최근 환경농업이 강조되어 농약은 유익성과 위해성을 동시에 지니는 양면성을 띠고 있다. 위해성은 농약 오남용을 없애고 문제점을 잘 파악하여 위해성을 극소화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병해충종합관리는 농약의 과다한 사용을 억제하고 농업의 안전성?환경성?지속성 그리고 국제경쟁력을 갖기 위하여 방제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병해충의 발생량을 경제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법이며,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종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략임을 이해하고 병해충종합관리의 실천으로 환경도 생각하고 병해충도 잘 방제할 수 있도록 한다.

 종합관리형 벼 병해충 방제모형

지역별로 발생시기가 비슷한 병해충을 동시방제 함으로써 방제노력을 절감할 수 있고 본답에서 잎집무늬마름병과 벼멸구를 대상으로 기본방제를 하고 벼물바구미, 도열병 등은 예찰결과에 따라 보완방제를 실시하는 종합관리형 방제모형을 도입하면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이때 방제농약은 약효 지속기간이 긴 농약을 선택하여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주요 벼 병해충 방제기술

1. 병  해

가. 종자소독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으로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이삭선충 등이 있다. 키다리병 발생이 많은 지역에서는 보급종에서도 살균제 침지소독이 필요하며. 소독시 약액온도를 30℃정도로 높여서 유지하면 효과적이다. 벼잎선충(斑點米) 발생이 많은 지역에서는 프로라츠유제(스포탁) 2,000배액에 살충제 1,000배액을 혼용하여 종자소독을 한다. 혼용살충제는 메프유제, 다수진유제, 펜치온유제가 있다.

구분

보완방제

기본방제

보완방제

시기

6상~중순

7하~8상순

8중~하순

병해충명

잎도열병
벼물바구미
이화명나방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혹명나방)

이삭도열병
이화명나방
벼멸구

나. 잎도열병

온도, 습도, 강우량, 이슬, 바람, 토양비옥도 등의 기상 및 토양환경과 관련이 있으며, 질소비료를 과다 사용한 논에서 발생이 많다. 발병적온은 20~25℃이며 일반적으로 초기발병은 평균기온이 20℃가 되는 6월 중순 이후이며, 이 시기에는 발생까지 7~10일정도 소요되고 비교적 고온기인 7월에는 5~7일정도 소요된다. 저온 또는 냉해가 발생될 경우 급성형 병반이 형성되고 벼 몸이 병에 약한 상태가 되므로 병 발생이 많아진다.

최근 도열병 발생의 특징은 80년대까지는 남부지방 2모작지역에서 발생이 많았고 90년대 중반에는 중부지방의 일품벼와 흑미벼에서 '99년에는 남부지방의 대산벼 등에 ’03년 이후에는 대부분의 품종에서 발생된다. 현재 지역적으로 재배품종이 단순화되어 도열병 다발생 요인이 도래하면 대발생 할 수 있는 위험성은 크게 증대되고 있다.

방제요령은 잎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종자처리제를 이용하거나 모내기 1일전 또는 당일에 도열병약 입제농약 등을 뿌려서 이앙한다. (도열병+벼물바구미 : 한칼입제 등)

 - 품종별 저항성 정도에 따라 방제횟수 조정
  •기본방제 : 1차 6월 하순~7월 상순, 2차 7월 중순

- 약효가 긴 침투이행성 농약 : 6월 하순~7월 상순에 논브라수화제, 헹가레유제 등을 1회 방제

다. 이삭도열병

이삭도열병은 이삭이 팰 때 비가 자주 오거나 태풍이 불 때, 이삭거름 과용으로 잎색이 진하고 도열병 분생포자가 늦게까지 날아다닐 때와 잎도열병 발생이 많고 도열병무늬가 늦게까지 진전하여 윗잎에 전염되었을 때 발생이 많다. 방제요령은 질소거름 주는 양 및 거름나누어 주는 비율 지키기, 이삭거름, 알거름은 잎색진단에 따라 주거나 알거름은 주지 않는다.

<농약형태에 따른 제때 약 뿌리기>
- 일반유제, 분제, 수화제를 사용할 경우
•1차 : 이삭패기 시작할 때 (필지당 벼이삭이 2~3개보일 때, 논브라수화제 등)
•2차 :  1차방제후 5~7일경
- 입제농약을 사용할 경우
이삭이 패는 시기에 따라 적기에 1회 뿌림을 원칙(출수 20~7일전, 키타진입제 등)

라. 잎집무늬마름병(紋枯病)

발병은 고온다습(최적온도 30~32℃, 습도 96%이상) 할 때 많으며, 평균온도가 22~23℃ 정도가 되면 균핵이 발아하여 균사가 잎집 조직으로 침입, 7월 중순이후 분얼이 많아지고 기온도 30℃ 이상이 되면 병반은 위로 올라가 절간이 신장되는 7월 하순~8월 상순에는 지엽의 잎집이나 지엽에도 병반과 균핵이 많게 된다.

성숙기에 지엽이나 지엽엽초까지 발병하였을 때는 43~52%, 차엽이나 차엽엽초까지 발병 때에는 19%, 3엽이나 3엽엽초까지 발병하였을 때는 15~20%의 감수를 초래한다. 방제요령은 예찰결과에 따라 방제시기와 회수 조정하며 이삭패기 전에 철저 방제한다.(적용약제 : 몬카트유제 등)

마. 흰잎마름병

발병 시기는 7월 상순~수확기이나 주로 7월 상순~8월 중순에 발병한다. 중간 기주식물인 줄풀, 겨풀 등의 땅속줄기 또는 뿌리주위나 병든 볏짚, 벼 그루터기에서 세균월동 가능하며, 세균이 편모(鞭毛)에 의해 물을 따라 전염하고 벼잎의 물구멍 공기구멍 부위와 절단된 뿌리로 침입한다. 침관수지역이 아닌 지역에서도 발생이 많았는데 이슬이 있을 때 분부기 노즐에 묻거나 증산작용에 의해서도 병원균이 전파됨. 병 발생은 상습발생지역 중심으로 발생이 많다. 발병요인은 발생상습지에 병에 잘 걸리는 품종을 재배하였을 때

- 기상환경
 •평균기온 :  22~26℃(7월 상순~8월 중순)
 •태풍내습 :  풍속 3m/sec이상, 침수되었을 때
- 질소질 비료 과용, 관개수로에 겨풀, 줄풀이 많은 지역이다.

방제는 발생상습지에 저항성품종 재배, 태풍, 호우, 우박, 강풍 통과전후 방제, 병원균이 벼의 도관 내에서 증식하므로 약제방제 효과는 매우낮으므로 상습지 위주로 방제한다. 침수 시에도 논물내 병원균의 밀도가 낮으면 방제할 필요가 없다. 6월 하순 이전 및 이삭팬 10일 이후 약제 방제하지 않는다.

중,장기적 대응책으로는 변이균에 대한 저항성 품종육성, 농수로 개선, 기주식물 처리대책, 재배품종의 다변화와 단기 대응책은 병 다발생에 대한 농업인 교육, 이병볏짚 처리대책, 방제 작업시 2차 감염방지를 위한 깨끗한 물 사용, 아침이슬이나 강우 후 물기가 마른 후 방제작업 등이 있다.

2. 충  해

가. 벼멸구(흰등멸구)

생활사는 6~7월 저기압 통과시 중국대륙으로부터 비래하여 발생원이 되며, 날아온 후 우리나라에서 평균 2~3세대를 경과하면서 번식한다. 날아온 성충은 즉시 교미 후 산란하며 알에서 부화한 약충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부화된 주위에서 1세대를 경과하고 7월 상순 비래시 25~30일후인 7월 하순~8월상순경에 1세대 단시형 성충이 출현하여 주위에 집중적으로 산란하는데 이 시기를 핵형성기라 한다.

2세대 성충은 8월중하순에 발생하여 9월상순경 발생최성기를 이루는데 이 때는 장시형 성충이 많이 나타나며 방제가 안 될 경우 밀도가 급증하여 집중고사현상과 그을음병이 발생한다.

1세대 경과일수는 25℃에서 27일이며 6월부터 9월 사이에는 24~34일 만에 1세대를 경과하고 발육적온은 25~28℃이며, 25℃에서 알기간은 약 8일 약충기간은 14일 정도이며 성충 수명은 24일 정도로 고온에서 발육기간이 빠르고 부화율이 높아 증식량이 많다. 알은 주로 잎집에 7~10개씩 무더기로 1마리당 200~300개씩 낳는다.  

방제는 예찰상황을 종합분석하여 지역별로 적기방제 추진한다.

- 1차방제(증식원 줄이기) : 7월 하순~8월 상순

- 2차방제 : 8월중?하순이다.

다비래지역, 발생상습지, 방제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은 약효 지속기간이 길고 부화율을 낮추거나 살란 및 탈피억제 효과약제 선택한다. 시기별로 알맞은 농약 선택 : 입제 〉유?수화제 〉분제 순으로 사용한다.(적용약제 : 아프로밧사수화제?분제, 맛사유제?분제, 선호탄수화제, 프로탄수화제, 만장일치수화제, 모스피란수화제 등)

나. 벼물바구미

벼물바구미는 단위생식을 하고 1년에 1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월동한다. 월동성충은 4월 중하순경 지상부로 나와 활동을 시작하며 화본과 잡초를 먹고 비상근을 발달시킨 후 5월 중순경부터 못자리나 본답으로 이동하여 약 2주 동안은 어린모의 잎을 갉아먹으며 난소를 발육시킨 다음 물속의 잎집에 1개씩 알을 낳는다. 논에서 우화한 신성충은 7월 하순~8월 하순경에 야산이나 월동처로 이동하여 이듬해 5월 중하순경까지 월동한다.

성충의 식흔은 엽맥을 따라서 폭 1㎜가량으로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나타나며, 유충은 뿌리를 갉아먹기 때문에 분얼이 억제되고 줄기수가 감소하며, 피해가 심할 때에는 생육이 정지되고 쉽게 뽑히게 된다. 담수직파에서는 이앙재배에 비해 해충의 좋은 먹이가 일찍 조성되어 월동 성충이 집중적으로 날아들어 어린잎을 갉아먹어 피해가 크다.

방제는 이앙당일 상자살포나 써레질전 본답살포, 이앙후 본답살포 중 1가지를 선택하여 방제한다. 본답 초기방제에서 어린모와 건답직파 재배는 종자처리, 기계이앙은 상자살포, 이때 살포하지 못한 논은 본답살포로 이앙 후 10~15일경이 적기이다. 입제농약은 논물을 3cm 정도 유지하여 흘러 넘지 않도록 유의한다.(이앙 3일전~이앙 당일 : 한칼입제-도열병 동시방제, 본답수면처리 : 박멸탄수면전개제-성충방제)

다. 혹명나방

6월 중순~7월상순경에 주로 비래하여 3화기를 경과하며 산란수는 80~90개, 난기간 5~7일, 유충기간 20일, 번데기기간 8~15일, 성충수명은 9~20일이다. 1화기 최성기는 7월 하순~8월 상순, 2화기는 9월 상순~중순, 3화기는 10월상?중순경으로 1, 2화기 피해가 가장 많다. 7~9월 온도가 높고 비가 적을 때 발생량이 많다. 혹명나방 피해가 심할수록 벼의 등숙비율, 천립중 감소, 쌀 품질이 떨어진다. 방제는 포장 내 피해잎이 1~2개 보일 때 적용약제를 살포한다.(적용약제 : 파단수용제?입제, 팔콘수화제, 선호탄수화제, 프로판수화제, 만장일치수화제-벼멸구 동시방제 등)

바닷물의 성분
 
  
염소(Cl) 19870 은(Ag) 1×10-4
나트륨(Na) 11050 탕그스텐(W) 1.2×10-4
마그네슘(Mg) 1326 안치몬(Sb) 2×10-4
유황(S) 928 클립톤(Kr) 2.1×10-4
칼슘(Ca) 422 세레늄(Se) 4.5×10-4
칼륨(K) 416 세슘(Cs) 5×10-4
취소(Br) 68 크롬(Cr) 6×10-4
탄소(C) 28 코발트(Co) 8×10-5
스트론티움(Sr) 8.5 카드뮴(Cd) 5×10-5
붕소(B) 4.5 수은(Hg) 5×10-5
불소(F) 1.4 키세논(Xe) 5×10-5
규소(Si) 1 가륨(Ga) 3×10-5
비소(As) 0.0023 연(Pb) 3×10-5
닛켈(Ni) 0.002 지리코늄(Zr) 2.6×10-5
망강(Mn) 0.002 잇트륨(Y) 1.3×10-5
질소(N) 0.5 탈륨(Tl) 1×10-5
알곤(Ar) 0.45 헤륨(He) 7.2×10-6
리튬(Li) 0.18 겔루마늄(Ge) 6×10-6
인(P) 0.07 금(Au) 5×10-6
옥도(I) 0.06 란탄(La) 3.4×10-6
바륨(Ba) 0.03 루데늄(Ru) 7×10-7
모리브덴(Mo) 0.01 유우로비움(Eu) 13×10-7
알미늄(Al) 0.005 아연(Zn) 0.005
철(Fe) 0.003 우라늄(U) 0.0033
동(Cu) 0.003 바나디움(V) 0.0015
티탄(Ti) 0.0023


 

 

@ 우리가 살고있는 지척엔 늘 접하는 바닷물이 있다, 바닷물속에 존재하고있는 성분들이

  농작물에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수있는데,  600리터 통에 한말정도 희석 하여 기타 약재와 살포하면 작물에 우수한 영양소를 공급 할수 있다.

민달팽이 천적은 '맥주+ 담배' 실험결과 유인,치사효과 뛰어나

(한겨레신문 2007년 11월 14일자 기사)


농업과학기술원 친환경농업과 박사팀에서 텃밭에서 민달팽이를 유인, 퇴치하는 민간요법을 실험했다.

맥주, 막걸리, 오이, 쌀겨 등을 용기에 담아뒀을 때 맥주와 오이즙이 민달팽이를 가장 잘 유인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맥주는 하룻밤에 12.7마리, 오이즙에 6.7마리가 이끌렸다. 여기에 살충물질로 담뱃가루, 니코틴, 제충국추출물, 님오일 등을 섞어넣어 살충능력도 시험했다. 그 결과 맥주와 담뱃가루가 민달팽이에게 가장 치명적인 궁합인 것으로 드러났다.

맥주 50ml에 담배 1개비를 섞어 플라스틱용기에 담아 땅에 묻었더니 하룻밤 새 평균 25마리의 민달팽이가 빠져 죽었다. 반면 오이즙과 담뱃가루를 조합한 용기에는 그 효과가 4.3마리에 그쳤다. 이 맥주와 담배장치를 이용해 상추재배하우스에서 사흘간 68.4%의 방제효과를 보았다.

흥미로운 건 맥주에 담뱃가루를 섞는 방법이 맥주에 담배 우려낸 물을 섞거나 오이즙에 담뱃가루를 섞는 것보다 효과가 높다는 점이다.

유인효과와 치사효과를 극대화한 절묘한 조합은 맥주와 담뱃가루를 따르지 못했다.

페트병을 5~10cm 높이로 잘라 땅에 일부 묻거나 접시를 이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결론. 그냥 맥주보다(12.7마리) 담배가루를 함께 섞으니까(25마리) 더 많이 유인된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토양관리가 필요합니다.

토양, 식물체 분석을 최신 분석장비로 정밀 진단을 한는 것이 필요합니다.(농업기술센타,농협에 비치)

 

실시간(현장)토양검정

토양의 산도와 질산태 질소 함량 그리고 염농도를 측정해준다는 사실

 

토양건정 의뢰방법(농업기술센타,농협)

 감정의뢰- 지번, 지적,주소, 농가명, 전화번호, 재배작목을 정확히 기록 후 농업기술센타(친환경 종합관리실)나 농협에 방분 접수 의뢰를 합니다.


■ 질소과잉 방지

○ 다수확을 하려고 비료를 많이 준 것이 항상 화근이 되어 도복이 되고 병이 나고 벌레가 먹게 된다. 무비료 재배는 무조건 비료를 안 준다고 하기보다 토양에 양분이 충분히 있어 비료를 안주고도 잘 자라기 때문에 안준다고 봐야지 무조건 안준다는 얘기는 잘못된 것이다
○ 불용화(녹지않는) 양분들을 미생물들이 분해해서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양분으로 전환시켜 줌으로서 비료를 적게 주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함
○ 무농약재배도 비료성분(무기태, 유기태도 포함)이 과잉되지 않고 섬유질이 많고 튼튼하게 자라서 벌레가 못먹고 환경이 개선되어 병이 발생되지 못하기 때문에 농약을 안주는 것이다.

■ 적지 선정이 잘 되어야 한다
○ 넓은 들 한복판에서 혼자 유기농업을 한다면 불가능한 이야기가 된다.
타농지와 경작관계에서 피해가 없어야 하고, 농업용수가 자연수로 오염되지 않고 매연·분진·가스 등이 발생되지 않는 곳으로, 될 수 있으면 산밑 외진 곳이 적지다.

■ 작목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 각 작물마다 온도와 수분, 영양흡수가 다 다르다. 양지쪽에 심을 작물, 습지에 심을 작물 등 특성을 알아야 한다.

■ 내병성이 강한 품종을 선택
○ 품질이 우수하면 병에 약하고, 병해충에 강한 재래품종은 품질이 떨어진다. 우선 병발생이 안되어야 무농약 쪽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지는것은 유기농업으로 보완하면 된다.

■ 전후작의 관계를 고려하라
○ 한곳에서 동일 작목을 연작 생산하려면 대책을 세워야 한다. 태양열 이용의 하우스토양 처리법이나 충분한 담수, 객토, 흙뒤집기 등을 하여 염류집적을 막아야 한다.
○ 작물간의 상호기피작용도 있어 무 심었던 곳에 토마토를 재배하면 역병이 발생하고, 마늘이나 파 수확 후에 쪽파를 심으면 고자리가 먹고, 알타리무 수확 후 셀러리를 심으면 다 죽어 버린다. 그와 반대로 잘되는 작물도 있다.

■ 물 사정이 좋아야 한다
○ 논이고 밭이고 물이 충분하지 못하면 순조로운 생육을 기대하기 어렵다.
○ 가뭄의 피해는 토양의 붕소와 칼슘의 흡수를 저해하여 생리장해를 일으킨다.
○ 오이의 꼬부라짐 현상, 고추 그을음, 토마토 배꼽썩음병, 배추 심부병 등 많은 질병 발생의 원인이 수분에 있는 것이다.

■ 병해충 발생시기를 피하고 유인 및 기피현상을 이용하여 병해충 발생조건을 차단.
○ 유기농업의 최선의 방법은 병해충의 최대 발생시기가 오기 전에 질소과잉을 피하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것임.

■ 생태계 천적을 보호
○ 해충과 익충(천적)을 구별하지 못하면 유기농업을 실천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 식물성 식성으로 작물을 가해하는 것은 해충이고 그 벌레를 먹이로 하는 벌레는 천적이니 벌레라면 무조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개념을 버려야 한다.
○ 점됫박벌레(무당벌레류)는 감자잎과 가지잎, 그리고 열매에까지도 피해를 주지만 왕무당벌레와 같이 등에 반점이 2, 4, 5, 7, 14개 있는 것들은 진딧물을 먹이로 하는 천적이다. 사람이 벌레를 잡느라 고생하느니보다는 벌레는 벌레끼리 싸우게 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효과적인 관리방법이다.

■ 미생물제제는 비료와 농약으로 생각하지 마라.
○ 토양미생물제제는 미생물비료와 미생물농약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나 일반 비료나 농약과 같이 바로 효과를 나타내지는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 그러나 토양미생물제제는 식물이 건강하게 하도록 하는 보약같은 존재이면서 서서히 흙을 살리고 토양을 정화하는데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 유용미생물은 효자이다.
○ 유용미생물은 자연 생태계의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의 모든 쓰레기를 분해하고 청소하며, 흙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며, 자연을 순환시키는 가장 큰 머슴이다.

유기재배 및 무농약재배 품질인증 회원은 농약방에서 전착제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현실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전착제가 무엇일까 ?

 

비누물은 제조과정에서 양잿물 및 가성소다 등 화학성분이 들어 가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콩물은 전착제로는 좋으나

단백질이 해균을 번식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유는 자주 살포하면 작물이 경화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커피를 전착제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는줄 알고 있으나 비용이 만만치 않겠죠 !

 

그러면 가장 알맞은 방법은 역시, 유란에탄올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방법은 물1말 살포용으로

 

달걀1개(노른자),  식용유60cc, 에탄올80cc을 믹서기에 5분간 갈아서 바로 물에 혼합하여 사용하십시요.

오래 두면 변질과 식용유와 달걀이 분리 됩니다. 그리고 달걀은 싱싱한 것으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부폐한 달걀은  혼합이

잘 되지 않습니다. 잘 갈아서 전착제로 활용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살균과 살충의 부수 효과도 있습니다.

 

 60~70% 정도의 살균 효과와 30~40% 충기피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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