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충(구더기) 구제대책(아래의 방법중 적당한 것을 골라 적용한다)
  ① 청소, 건조, 밀폐, 살충제 사용이 기본이다.
  ② 배설 후 24시간이 지난 분변을 좋아하므로 1일 1회이상 분변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③ 온도가 45℃이상되면 알, 구더기, 번데기가 죽으므로 퇴비장에 쌓아두는 분변에는 비닐을 덮어 내부온도를 높여준다.
  ④ 분뇨의 수분함량이 50%이하가 되도록 말린다.
  ⑤ 가축의 사료에 구더기 구제제를 섞어 먹인다.(레이본 프리믹스)
  ⑥ 퇴비장에 살충제를 뿌린다. 살충제를 뿌릴 때는 퇴비의 겉표면으로 부터 5~10Cm 밑에 구더기가 살고 있으므로 그곳까지 살충제가 스며들수 있도록 충분히 뿌려야 한다.
  ⑦ 퇴비가 5 - 10㎝ 쌓일 때 마다 생석회를 뿌린다.

(2) 성충에 대한 대책

 (가) 환경적 방제법 : 사료급여기 밑바닥, 분뇨구 구석등에 대한 청소철저
 
(나) 약제에 의한 방제법

  ① 분무용살충제, 연막용살충제, 먹이는 살충제, 축사에 바르는 도포용 살충제 등을 적절히 사용한다.
  ② 살충제를 사용하면 성충이나 구더기는 죽지만 알은 죽지 않으므로 10일 정도의 간격으로 반복한다.
  ③ 약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므로 성분이 서로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즉, 봄과 초여름에 사용하는 살충제와 가을에 사용하는 살충제를 서로 다르게 한다.
  ④ 분무용이나 연막용 살충제를 사용할 때는 비오는 날이나 구름낀 날 낮에 뿌리며, 그렇지 않은 날은 저녁 무렵에 파리가 활동하지 않을 때 뿌린다. 특히 뿌리는 약제를 사용할 때는 살충제가 사료나 물에 닿지 않도록 사료통이나 물통을 사료포대나 비닐로 덮은후 뿌린다.
  ⑤ 파리가 빨아 먹도록하여 죽이는 살충제(먹이용 살충제)를 사용할 때는 파리가 좋아하는 인공유나 사료와 섞어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이때는 파리약을 가축의 입이 닿지 않는 곳에 놓아야 한다.
  ⑥ 축사에 바르는 지속성 살충제(도포용)는 골고루 충분히 바르며, 가축의 입이 닿지 않고, 비가 들어오지 않으며, 청소할 때 씻겨 나가지 않도록 축사의 벽, 천장, 기둥 등에 바른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가축키우기 > 한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우-각종질병의 예방접종의 중요성  (0) 2008.01.31
한우-가축 예방약 취급요령  (0) 2008.01.31
한우-우사소독요령  (0) 2008.01.31
한우-기생충구제방법  (0) 2008.01.31
한우-예방접종약품소개  (0) 2008.01.31
(1) 소독의 개념
  소독이란 동물 개체의 성장, 건강 및 생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병원체, 해충, 동물의 살균 및 구제와 축사 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위생관리 활동을 뜻한다. 질병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2) 소독 방법
  물리적 소독방법과 화학적 소독방법이 있다. 물리적 소독방법 중 소각법 및 발효법(퇴비화)은 환축의 사체나 병원체에 오염된 깔짚 및 분변 등을 소독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화학적 소독방법은 소독약을 사용해서 소독하는 방법으로 일상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소독 방법이다.

(3) 소독약의 종류와 사용용도
  한가지 소독약이 모든 병원체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염물 및 오염 장소를 고려해서 적합한 소독약을 선정하여야 한다.  

(4) 소독약
  살포전에 필요한 준비작업 축사내부에 분뇨나 오염된 자리깃이 많이 쌓여있을 경우 그 위에다 소독약 액을 살포하면 소독약의 효과가 크게 감소하고 약해지기 때문에 소독할 장소는 약제를 살포하기 전에 깨끗이 청소하고 물로 씻어내어 가능한한 남아있는 유기물을 모두 제거하고 건조하도록 하여야 한다. 건조시키지 않으면 소독약이 희석될 뿐만 아니라 틈새에 수막이 형성되어 소독약이 침투하지 못해 소독효과가 없다.

(5) 소독약의 효과적인 사용 설명서에 권장하는 농도를 지켜야 소독효과가 가장 좋다. 농도가 짙으면 약제가 낭비될 뿐만 아니라 자극성이 강해서 살포하는 사람이나 가축에도 피해를 주게 되며, 산도가 맞지 않아 약효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보통의 소독약은 온도가 올라갈수록 약효가 높아지지만 염소제나 요드제는 온도를 높이면 유효성분이 증발되어 효과가 떨어진다. 또한 단일제재로서는 효력이 탁월한 소독약일지라도 타제품과 혼합할 경우 어떤 화학적 및 물리적 변화에 의하여 품질이 좋지 않게 된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6) 소독약 사용상의 주의 사항
  ① 살포 또는 분무 중에는 반드시 비닐 또는 고무옷을 입고 비닐 및 고무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소독약액이 피부 접촉이나 호흡기로 흡입되지 않도록 한다.
  ② 희석액은 사용할 때마다 조제하도록 하고 소독약액은 철, 아연 등의 금속성기구를 부식시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깨끗이 물로 씻은 플라스틱제 또는 스텐레스제의 용기 등을 사용해서 조제하도록 한다.
  ③ 한냉시는 결정이 생길 경우가 있으므로 가온해서 용해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④ 대량의 소독액이 활성오니법에 의한 오수처리시설 등에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⑤ 소독액을 살포할 때에는 가축사료나 먹이, 물, 축산물과 용기 및 장비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⑥ 사용시에 약제가 피부에 접촉되었을 때에는 즉시 물이나 비눗물로 깨끗이 닦도록 하여야 한다.
  ⑦ 작업이 끝난 다음에는 손, 발과 얼굴 부위를 깨끗이 씻도록 한다.
  ⑧ 한번 희석 조제한 약제는 그날 당일 모두 쓰도록 하고, 쓰고 남은 원액은 반드시 마개를 막아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⑨ 어린이나 어린 가축이 마시지 않도록 보관하고 유사시에는 의사나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처치하도록 한다.
  ⑩ 가축의 몸에 직접 뿌릴때는 독성이 없는 약제만을 살포하고 충분한 휴약기간을 지키고 임신 말기의 가축과 젖을 먹는 가축에는 주의하여야 한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질병명 약품명 포장단위 회사명
송아지 설사병예방 혼합백신
◦로타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
로코백(로타/코로나) 1두분(2㎖) 한국미생물연구소
칼프가드(로타/코로나)   한국화이자동물약품(주)
이코로백(대장균성) 1두분 한국미생물연구소
탄저, 기종저 혼합백신 에이비-백 10두분(20㎖) 한국미생물연구소
탄․기혼백 20㎖ (주)대성미생물연구소
호흡기질병 예방 혼합백신
◦전염성비기관염
◦우합포체성 폐렴
◦소바이러스성하리
◦헤모필러스
◦유행성감기
프레미어-4 10두분(50㎖) (주)동방
아이비알디피-백 2두분 한국미생물연구소
바아백엘리트 4-HS 50㎖ 베링거 인겔하임 동물약품(주)
IBR-BP백신 2두분 (주)대성미생물연구소
캐틀마스타4 5두분/10㎖ 한국화이자동물약품(주)
파스튜렐라성 폐렴 원스PMH 5두분/10㎖ (주)동방
원샷 5두분/10㎖ 한국화이자동물약품(주)
아까바네병 예방백신 에이케이엘-백 3두분 한국미생물연구소
소 아까바네 생독백신 3두분 (주)대성미생물연구소
유행열 예방백신 비이에프엘-백 3두분 한국미생물연구소
소 유행열 생독백신 3두분 (주)대성미생물연구소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예방접종종류 접종기준 접종대상 접종시기 접종방법 기타
송아지설사병 예방 혼합백신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
임신 일령 분만전 어미소 기초 1차 : 분만 5-6주전 2차 : 1차접종 3주후 2㎖씩 근육 또는 피하주사 초유급여시 어미소 유방소독 후 포유실시
추가 매분만 2-3주전 1회 실시
송아지 - 초유 섭취전
∙탄저, 기종저
∙혼합백신
연령 6개월령 이상 전두수 기초 매년 2-4월 1회 2㎖씩 피하주사 발생우려 지역실시
추가 매년 방목전 1회 실시
호흡기질병 예방 혼합백신
∙전염성비기관염
∙소바이러스성하리
∙유행성감기
∙우합포체성폐렴
∙헤모필러스
연령 이상 전두수 송아지 기초 1차 : 생후 60-70일령 2차 : 1차접종 1개월후 1-5㎖씩 (약제에 따라) 피하주사 환절기 일교차가 10℃이내가 되도록 환경조절
추가 2차접종후 6개월-1년 (약제에 따라)간격접종
구입우 기초 1차 : 구입즉시 2차 : 1차접종 1개월후
추가 송아지와 동일
어미소 기초 1개월간격 2회접종
추가 송아지와 동일
파스튜렐라성폐렴 연령 구입우 기초 구입후 3일째 1회접종 2㎖ 근육 수송열예방
아까바네병 예방백신 계절 가임암소 기초 4-6월 사이 1개월 간격 2회 접종 5㎖씩 근육주사 모기발생 1개월전까지 접종 완료
추가 매년 4-6월 사이 1개월 간격 2회접종
유행열 예방백신 계절 6개월령 이상 전두수 기초 4-6월사이 1개월 간격 2회접종 3㎖씩 근육주사 아까바네와 2주간격으로 접종
추가 매년 4-6월 1회접종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항생물질의 부작용은 반복투여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과 세포에 대한 독성이다. 또한, 근래 단 1회의 투여에 의한 급성부작용으로 생체의 특정장기나 조직에 작용하여 그 생리적 기능을 억제한다.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을 위시하여 이와 화학적 구조가 비슷한 항생물질류(Aminoglycoside계 항생물질)는 근운동을 마비시킴으로서 호흡을 억제하거나 정지시키며, 테트라싸이클린(Tetracycline)류의 항생물질은 전신마취제와 같이 작용할 때 심장혈관관계의 기능을 강력히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그 외 크로람페니콜(Chloramphenicol)은 간장에서 약물을 대사하는 특정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여 어떤 약물의 대사를 지연시킴으로서 그 약물의 작용을 연장시키거나 효력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생물질에 의한 부작용은 무호흡증(apnea), 마취중 폐사(anesthetic mortality), 심장운동장애(Cardiac arrest), 저혈압(Hypotension) 그리고 같이 사용한 약물의 독성증가로 나타난다. 이와 같은 부작용은 항생물질에 의해 신경-근육 기능 차단작용, 심장혈관 관계에 대한 억제작용, 약물대사 억제작용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항생물질 사용시 주의점으로
  • 용량을 적당하게 사용
  • 두가지 이상의 항생제를 합제시 항균 범위를 고려하여 사용하며, 이때 그에 대한 내성을 문제삼을 것
  • 사료첨가제의 경우 반복투여에 의한 잔류문제와 독성을 고려해야 한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1) 원 인
  요소중독은 급성중독과 만성중독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중독은 암모니아 중독증이라고도 한다. 급성중독이 일어나는 원인은 요소비료를 훔쳐먹거나, 초지에 비료 살포시 덩어리진 요소비료를 소가 먹어서 발생한다. 만성중독은 비단백태질소 급여량과 에너지(탄수화물) 급여량의 비율이 맞지 않을 때 남는 암모니아가 간에서 요소로 합성되어 체내에 잔류되어 발생한다. 소에게 비단백태질소(NPN)를 급여하면, 미생물에 의해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며, 이 암모니아는 미생물단백질로 합성되어 소가 영양소로 이용하거나, 또는 트림 등을 통하여 그대로 배출되거나, 제1위벽을 통하여 흡수된 후 간에서 요소로 재합성된 후 오줌이나 침으로 배출된다. 혈중 암모니아 농도가 1㎎/100㎖ 이상이 되면 독성을 유발하여 가축이 폐사되기도 하며, 이를 암모니아중독(bovine bonkers 또는 ammonia poisoning) 이라고 한다.
  소 혈액 속의 뇨소태질소(BUN : Blood Urea Nitrogen)는 사료의 단백질 급여량에 비례하여 증가 또는 감소하므로 BUN 농도를 측정함으로서 가축이 섭취한 단백질 수준을 추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NRC사양표준에 의하여 사육되었을 경우 BUN 함량은 젖소의 경우 15~20 mg/dl수준을, 한우는 10~15 mg/dl 전후의 값을 나타낸다. 최근 젖소에서 우유속의 요소태질소량(MUN ; milk urea nitrogen)을 측정하여 사료 단백질 급여수준과 에너지 급여상태가 균형되어 있는지를 추정하고 있다. 암모니아 처리한 건초나 볏짚을 급여하면서 에너지 급여량을 맞추지 않으면 만성요소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2) 증 상
  급성암모니아 중독은 신경질적이며, 강축증(tetany : 근육강직, 진전, 경련 등), 호흡곤란, 고창증, 침의 과다한 분비, 경련, 신음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약 30분에서 2시간 30분 이내에 폐사하게 된다.
  만성중독의 경우는 눈에 보이는 증상은 없지만 혈중 요소 함량이 높은 소는 번식장애와 간장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번식장애는 자궁내 요소함량이 높아져 요소의 독성 때문에 정자가 죽어버리거나 수정란의 조기사망으로 임신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정란은 자궁에 착상하기 전 자궁에서 분비되는 자궁유에 의해서 생명을 유지하는데 이 자궁유에 요소함량이 높아져 수정란이 죽게 된다. 간장장애는 혈액으로 흡수된 암모니아를 요소로 합성하기 위하여 간이 혹사당하기 때문에 지방간이나 간염이 발생하여 간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다. 또 혈중 요소가 많으면 면역글로부린 생성이 떨어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장내 독혈증 및 자궁내막염이 증가하며 소화기장애가 발생하여 설사를 하고 젖소에서는 유방염이 증가하여 우유중에 체세포수가 증가한다.  
 
(3) 예 방
  • 양질의 건초에는 암모니아처리를 하지 않는다.
  • 건초중량의 1.0~1.5% 이상 암모니아 처리를 하지 않는다.
  • 수분이 30% 이상인 건초에는 처리하지 않는다.
  • 암모니아 처리된 볏짚은 곡류와 섞어서 급여한다.
  • 중독증상이 나타나면 급여를 중단하고 하루나 이틀동안 종전대로 급여한다.
 
(4) 치 료
  급성중독의 치료법으로 냉수를 19~30ℓ정도를 마시게 하여 반추위 내 온도를 낮추고 암모니아의 농도를 희석하여 요소의 활성을 억제해 주며, 묽은 초산 4ℓ를 냉수에 섞어 급여하여 반추위액의 농도를 중화시킨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소금의 과다섭취는 위장염을 유발하고 설사도 일어난다. 음료수의 급수를 제한하였을 때는 중독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양을 섭취하여도 독작용을 나타내고, 한편 뇌수종을 일으켜서 신경증상을 야기시키기도 한다.

(1) 발생
  • 한정된 방목지나 축사내에 급수시설이 불량해서 갈증을 느낄 때
  • 음료수를 위해서 소금물을(Salt water) 공급시
  • 염분이 많은 음식 찌거기를 급식시켰을 때
  • 상수도관의 동결로 급수가 안될 때에 보통때와 같이 염분을 첨가한 사료를 급식시켰을 때
 
(2) 독성
  정상적인 급수를 하면서 경구적으로 투여될 때의 치사량은 체중 ㎏ 당 2.2g이다. 또한 농도로는 7000ppm 이상의 염분을 갖고 있는 음료수를 먹을 때 발병된다.
 
(3) 임상증상
  소화기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받는다. 구토, 설사, 복통, 식욕감퇴, 다뇨증과 콧물이 나타난다. 끈적거리는 분(糞), 신경성으로 눈이 멀어지고 관절과 발굽이 마비된다.
  발병후 24시간 내에 죽음을 일으킨다.
 
(4) 치료
  특별한 치료는 없고 신선한 물을 자주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회복은 4~5일 걸린다.
  약 50%는 회복이 불가능하며 필요시 이뇨제와 진경제를 투여한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1) 원인
  약제의 성분에 따라 7종으로 나눌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고가 나는 것은 불소제제이다. 야외에서 흔히 쥐약을 살포할 때 잘못하여 가축이 먹는다든가, 사용하고 남은 약제나 빈병의 처리 부주의로 일어나는 경우, 그리고 독살된 쥐의 시체를 가축이 먹고 주는 예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2) 문제점 및 대책
  본 중독으로 인해 피해가 다발하고 있는 중요한 원인들로는 우선 취급부주의에서 오는 안전사고가 많고, 사용금지하고 있는 불소제와 같이 가축에 연쇄적인 살상효과를 가지는 맹독성 살서제가 아직도 시판되고 있는 점이다
 
(3)예방
  살서제의 유통 및 살포시기와 방법 등에 관해 행정적인 규제가 필요하며 살서제 생산에 있어서 인축에 피해가 적은 약제 '라쿠민'를 권장한다. 사용 후의 남은 약제나 빈병은 땅에 깊이 묻어 가축이 먹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농약에 의한 가축의 중독은 최근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농약은 식물, 토양, 물에 뿌려지거나 또는 직접 가축의 몸에 뿌려짐으로 인하여 그 중독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1) 유기인제 중독
  유기인제는 혈액내의 코린에스테라제(cholinesterase)효소의 활성을 억제하여 체내에 아세칠콜린(Acetyl choline)이 축적함으로써 중독증상을 일으킨다.
  증상으로 부교감신경에 특히 강한 자극으로 소화기장해 및 호흡기장애를 일으키며 설사, 복통, 구토,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근육경련 및 마비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해독제로서 팜(PAM) 30㎎/㎏과 아트로핀(Atropine) 10㎎/㎏을 주사하여 주고, 루콘산칼슘 및 비타민제 등을 이용하여 대증요법을 실시하여 주면 치유된다.

(2) 유기염소제 중독

  유기염소제 약제는 살충력이 뛰어나고, 급성독성이 낮으며, 각 나라에서 사용되어 왔으나 체내잔류가 문제가 되어 1979년부터 생산이 금지되어 왔다. 이 약제에 중독될 경우 중추신경 또는 말초신경에 작용하여 가축을 흥분 또는 마비시킨다

(3) 비소제 중독

  비산염, 비산석회, 아비산 등이 농약으로 이용되고 있어 중독원이 되고 있다.
  급성의 경우 급사하거나 허약하고 기립불능 상태, 혈액섞인 설사가 보인다.
  아급성의 경우 침울, 무감각, 식욕감퇴, 운동실조, 강직보행이 나타나고 반추가 감퇴되고 침을 흘리게 된다.
  치료는 발(BAL : British anti-lewisite)을 체중 ㎏당 0.025㎎의 비율로 근육주사 하여주고, 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차아황산소오다(sodium thiosulfate)의 10~30% 용액을 25~40㎖를 정맥주사 한다. 대증요법으로 포도당수액과 수산화철 용액을 정맥주사 하면 효과적이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1) 원 인
  고사리류의 식물은 동일한 중독증을 보인다. 소는 원래 고사리를 좋아하지 않아 대량섭취를 하지 않는 편이지만, 봄철 풋고사리는 풀사이에 섞여 있어 골라낼 수 없기 때문에 먹게되며, 여름철 하고기 이후 목초가 고갈되고 고사리만 무성할 때 고사리를 먹게 된다. 중독은 장기간에 걸친 대량의 섭식이 필요하다. 푸른 고사리나 건조된 고사리는 다같이 유독하며 특히 땅속의 줄기는 잎에 비해서 약 5배정도 독성이 강하다. 중독량은 개체별로 차이가 많다. 하루에 300~1,200g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먹으면 만성중독이 발생한다.
 
(2) 증 상
  여름과 가을사이에 많이 발생된다. 조혈기관에 작용하여 그 기능을 억제시킴으로서 혈구 감소증을 유발하여 빈혈을 일으킨다. 소가 점차 마르고 털이 거칠어지며, 침울하고 점액모양의 콧물이 있다. 호흡증가가 보이며 심한 경우 심기능 장해로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호흡곤란이 온다. 41~42℃의 고열과 심한 침울을 나타내고 눈, 콧구멍, 입 및 외음부의 점막에서 점상 또는 반상출혈이 있다. 심한 경우 피가 섞인 콧물을 흘리며 혈변과 혈뇨 등을 배설하고 눈과 질, 장 점막에서도 출혈이 심하다. 악취가 있는 타르모양의 설사와 피 섞인 오줌 그리고 반사기능 감퇴를 일으키며 12~72시간 이내에 폐사한다. 고사리가 없는 곳으로 소를 옮기더라도 축적된 독소때문에 증상은 2~3주간 계속 나타난다. 혈액소견은 호중구의 감소를 동반한 백혈구감소증 및 혈소판감소증이 보이며 후기에는 재생불량성 빈혈을 보이고 혈액응고가 더디다.  
 
(3) 치 료
  급성증례에서는 100% 폐사한다. 만성증례는 수혈을 반복하면 소수에 있어서 구제될 수 있다. 수혈량은 1일량 최소 4ℓ는 되어야 한다. 중증은 치료하여도 예후가 불량하며 조기발견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틸알콜 2㎖ 과 5% 포도당, 1,000㎖에 비타민B 복합제 5㎎을 혼합하여 5일간 정맥주사 하면 효과가 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제인 프레드니소론 10~200㎎을 근육 또는 피하에 주사한다. 세균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한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