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예종자번식


 ◇ 종자번식의 장단점

  - 장점으로는 대량번식이 쉽고 영양번식한 묘에 비하여 수명이 길고 생육이 왕성함.

  - 한편 초형 및 수형이 좋아 상품성이 뛰어남.

  - 교배육종에 의한  품종개량에는 실생번식이 필수적임.

  - 단점으로는 형질의 분리가 일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형질의 개체가 나와서 타가수정 화훼류는 품종의 형질고정이 않되며 개화까지 장시간소요 되고 임성이나 단위결과종자는 종자를 얻지 못함.

  - 화단용 초화류는 거의 가 종자번식을 함.


 ◇ 종자의 선택

  - 채종한지 오래되지 않은 신선한 종자로서 순도와 발아력이 높고 품종이 확실한

    종자를 선택하여야 함.

  - 종자의 저장은 저온(5~10℃), 건조(50%)상태에서 저장한 종자가 발아력이 좋음.


 ◇ 발아촉진을 위한 종자처리

  - 발아는 비휴면상태여야 발아가 가능하고 발아가 어려운 것들은 발아를 촉진하기 위하여  파종 전에 다음과 같은 처리를 하거나 상업적으로 처리된 종자를 이용하여야 함.

 o 층적법 및 습적법

  - 온대 수목류의 대부분종자는 0~10℃(보통2~7℃)의  습한모래, 피트모스, 질석등을 섞어 일정기간 저온처리를 하여야 휴면이 타파되어 비휴면종자로 됨.

  - 층적 하기전에 온탕에 일정기간 처리한후 하면 더욱좋음.

 o 유상처리

  - 경실종자는 종피를 물리적, 화학적처리를 하면 발아를 촉진할 수 있음.

  - 모래등으로 기계적으로 상처를 주는 방법이 있고 산(황산등)이나 알카리KOH)등 화학약품으로 처리하면 종피가 깎이어 발아가 촉진됨

  - 잔디는 KOH 20~30%에 20~30분처리하면 발아율이 높아짐.

 o 발아촉진 화학물질

  - GA는 대부분의 화훼종자에서  발아를 촉진함.

  - 농도는 10~10,000ppm의 범위가 가능하지만 보통 50~100ppm에서 24시간 침지함.

  - 한편 KNO3, 씨토키닌처리로도 발아촉진이 가능함.

 o 플라이밍(priming)처리

  - 종자를 일시적으로 수분을 조금흡수하게 하여 내부에서 조금 발아된 것을 건조시켜둔 종자로서 발아력이 높음.

  - 삼투압을 높여 발아를 억제시키는 PEG KNO3등과 수증기 질석등으로 수분포텐셜을 조정시켜서 처리함.


 o 종자의 코팅

  - 종자의 겉 표면에 살균제 실충제 및 발아촉진제 등을 얇게 도포하여 주는 방법으로 보통 적․ 청색으로 식별이 용이하게 함.

  - 플러그육묘에서는 발아율이 높고 기계화 자동화가 가능하여야 하는데 콧팅종자가 좋음.


 o 펠렛시드(pellet seed)

  - 미세종자나 부정형인 종자를 정형종자로 만들면 기계화 파종에서 유리함.

  - 규조토, 점토 및 탄산칼슘등 물에 잘풀리는 물질을 특수접착제를 가지고 둥글게 만들어 줌.

  - 이때 살균제, 발아 촉진 및 프라이밍처리 등을 동시에 하여 화란에서는 100% 발아율을 목표로 하여 펠렛시드를 만들어 쓰고 있음.


 o 시드 테이핑(seed taping)

  - 특수테이프에 종자를 일정간격으로 부착 하는데 수용성 폴리마 중에서 에틸렌오카사이드나 폴리비닐 알콜을 테이프로 쓰여지고 있음.


 o 종자의 기계적처리

  - 털이나 꼬리가 있는 종자는 공정육묘에 알맞도록 제거하여 줌.(예: 매리골드 천일홍등 꼬리와 털제거).



□ 종자의 발아


  - 발아는 알맞은 외적 발아환경으로 온도, 수분 ,산소와 광(호광성종자)이 있어야 하고 내적조건으로 비휴면상태여야 함.

  - 온도는 그 식물의 원산지와 관계가 깊은데 생육온도보다 3~5℃ 높은 조건에서 발아가 잘됨.

  - 온대원산인 것은 10~15℃ 열대원산인 것은 25~35℃정도에서 발아가 잘되며 항온보다는 10℃이상의 변온에서 발아가 잘됨. 수분은 70%이상 흡수되어야 수화현상일어나 소화와 전류가 일어나기 때문에 발아는 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관수가 중요함.

  - 한편 광발아종자는 광이, 암발아종자는 암조건이 필요하여 광발아종자는 복토를 하지 말고 진압하는 정도 로 하고 암발아 종자는 복토를 하여줌.

 o 종자의 휴면

  - 발아는 비휴면상태여야 발아가 됨.

  - 휴면의 원인은  종피에 원인인 경우와 내부에 원인경우가 있음.

  - 종피 원인은 두 가지가 있는데 종피가 딱딱하여 휴면하는 경우와 선인장같이 종피에 발아억제물질이 있어 휴면하는 경우가 있음.

  - 한편 채종시 종자가 온전한 것으로 보이나 미발달되어 후숙을 요하는 것도 있음(예 물푸레나무, 먼나무).

  - 호르몬중에서 ABA등 발아억제하는 휴면물질이 있는 경우는 저온처리를 하거나 GA를 침지하여주면 휴면이 타파됨.

 o 파종기

  - 출하시기와 그 지역의 발아환경조건과 식물의 내한성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춘파와 추파로 나눔.

  - 파종하여 개화까지의 일수는 표 2와 같음.

 o 파종량

  - 파종량을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의 공식에 대입하면 됨.

  - 우선 소요주수, 1㎖당 입수, 발아율, 득묘율을 알면 파종량이 계산됨.

  - 예컨데 페튜니아를 6000주가 필요한 경우 1㎖당 입수가 6000립, 발아율=80%(0.8), 득묘율=90%(0.9)라면 다음공식에 대입하면 됨.

  - 파종량(㎖)=6000/(6,000×0.8×0.9)=1.4㎖가 됨. 표 3은 1㎖당 입수와 1a(30평)당 파종량을 보여 주고 있음.

 o 파종방법

  - 점파, 산파, 조파, 직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는데 직근성으로 이식을 싫어하는 양귀비나 콩과식물은 직파를 함.

  - 최근에는 이러한 식물을 위하여 지피 폿트에 파종하여 직접 정식할 수 있음.

  -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는 플러그육묘임. 한편 상자나 화분에 파종을 할때는 산파 또는 조파를 하게 됨.

 o 파종 용토

  - 파종 용토는 병해충의 감염이 없고 잡초가 없는 것이어야 하겠고 통기성, 보수성, 보비력(CEC)이 있는 배지여야 함. 가장 많이 쓰이는 배지로는 피트모스, 펄라이트, 버미큐라이트(질석)가 있으나 모래 흙 등도 쓸 수 있음.

  - 일반 흙을 쓸 때에는 토양소독을 함.

 o 파종후의 관리

  - 토양수분 유지가 중요하며 차광하여 직사광선에 들지 않도록 하고 고온다습시 입고병(damping~off)이 많이 발생되니 고온 다습을 피하고(환기, 차광) 70% 발아시 차광을 점차 제거하여 경화시키고 살균제를 뿌려줌.

 o 이식 : 경화를 시켜서 노지에 옮기고 흐린 날이나 오후에 함.


◇ 플러그육묘

  - 가로 28㎝ 세로 56㎝의 플러그판에 32공부터 800공까지 다양한 형태의 플러그판(화훼류 200~288공, 높이 4.5㎝인 것이 가장 많이 사용)에 파종하는 방법으로 한판에 4ℓ의 배지가 필요함.

  - 공정묘 성형묘라고도 하며 육묘작업의 공정자동화 및 기계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집에서도 할 때는 손으로 할 수 있음.

  - 높이도 1~6.5㎝로 다양하고 대체로 4각모양이지만 원형인 것도 있음.

  - 미국 화단용묘의 80%가 플러그 묘 로서 운반 이식이 용이하고 소량의 상토로서 육묘가 가능할 뿐 만아니라 정식후 생장이 매우 좋음.

 o 발아실의 관리

  - 발아단계를 4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각 단계 마다 온도나 발아조건을 달리 하여야 함.

  - 예컨데 페튜니아는 1단계(유근출현)는 24~26℃에 100%습도, 450fc의 광도를 주는 발아실에서 발아시킴.

  - 2단계(근계와 자엽출현기)는 온도를 약간 낯추어 22~26℃, 습도 85% 광도 450fc되는 발아실로 옮기고 질소질비료(N)는N20~P10~K20비료를  75ppm을 주 1~2회 줌.

  - 한편 3단계는 본엽출현기로서 온실로 이동되며 17~20℃에서 N 150ppm을 주1~2회줌.

  - 4단계는 출하기로서 17~18℃로 온도를 낮게 유지시키고 필요시는 비료를 줌.


◇ 난종자의 무균배양, 배배양

  - 난은 무배유 종자(한 꼬투리에 수10만~수100만종자)로서 자연상태 에서는 뿌리주변에 공생하는 난균의  도움으로 발아되기 때문에 발아율이 극히 낮음.

  - 인공배지에 무균적으로 파종하면 발아가 잘되는데 지금은 이방법이 실용화 되어있음.

  - 주로 많이쓰이는 배지는 Kundson 배지, Hyponex 배지 등이 있고 파종 4~6개월 후 크게 자라면 새 플라스크에 옮김.

  - 원연간교배한 나리종자도 배형성단계에서 퇴화하기전에 배만 적출하여 배 배양을 할 수 있음.


 □ 병해충 방제

  o 흰가루병

   - 병징과 진단 : 곰팡이병으로 주로 신초, 어린잎이나 잎자루, 가시 등에 발생하지만 심하면 꽃자루, 꽃받침, 꽃잎 등에 생기며 잎의 처음에 흰가루 모양의 곰팡이가 반점으로 나타나지만 심하면 잎 전체가 밀가루를 바른 것처럼 곰팡이가 발생하게 됨

   - 병원균과 발병조건 : 17~25℃, 23~99%로 범위가 상당히 넓어 습기가 많은 곳과 건조한 곳에서 피해가 크며 온도가 낮고(15~16℃), 높은 습도(90~99%)상태인 야간뿐아니라 주간의 고온(23~27℃)과 낮은 습도(40~70%)에서도 분생포자가 성숙하여 비산하므로 급속하게 번질수 있음

   - 방제법 : 비배관리시 질소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적당한 칼리비료 시용 및 샤프롤유제 1,000배, 지오판수화제(톱신엠, 톱네이트엠) 1,000배, 훼나리수화제 3,000배, 티지폰수화제(바리톤) 800배, 트리아디메놀수화제(바이피단) 1,000배, 헥사코나졸액수화제 2,000배, 대페코나졸유제(푸르겐) 2,000배, 마이탄수화제(시스텐) 1,500배 등 많은 약제가 고시되어 있으며 약제를 예방위주로 5~7일 간격으로 교호 살포

   ※ 유황을 훈증하는 방법은 병발생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높으나 비닐 및 커텐 등의 하우스자재가 빨리 노후화되는 단점이 있음


  o 잿빛곰팡이병

   - 병징과 진단 : 수확시에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으나 저온저장이나 수송 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주로 6월부터 여름동안 노지장미의 잎, 가지, 꽃잎에 많이 발생하며 잎의 가장자리나 선단부에 데친 것 같은 변색된 병반이 생기고, 그 부분은 오그라들며 오래되면 잿빛곰팡이가 생기며, 어린가지나 신초에도 같은 증상이 발생

   - 병원균과 발병조건 : 생육 및 발육적온은 15℃정도이며 높은 습도와 수분이 필요하고 병반부에 남아 균사나 균핵으로 월동하며 이듬해 발아하며 많은 분생포자가 생기며 이들이 비산하여 전염원이 되며 기주식물이 많으므로 쉽게 주변으로부터 전염될 수 있고, 특히 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이 왕성하고, 삽목상 등의 증식상에 비닐 피복하거나 환기가 나쁜 하우스내나 밀식할 경우 많이 발생하고 노지재배에서는 장마기에 발생이 심함

   - 방제법 : 시설재배시 실내습도를 내리고 온실내에서는 공기전염성으로 병든 가지와 병든 꽃은 병징이 나타나는 징후가 보일때 일찍 제거하여 전염원을 없애고 잿빛곰팡이병 방제용 농약을 사용하되 약해에 주의하고 약흔이 없는 훈연제나 유제로 방제하되 약제방제로는 완전방제가 불가능함으로 경종적 방제 병행


  o 노균병

   - 병진과 진단 : 완전히 전개된 어린잎에 주로 발생하나 잎, 줄기, 꽃자루, 꽃받침 및 꽃에도 발생하고 병든 잎의 표면은 불규칙한 수침상의 자색 또는 연한 황갈색으로 되며 소엽은 황색으로 됨

   - 병원균과 발병조건 : 운동성이 있는 유주자를 형성하는 절대적인 기생균으로 인공적으로 배양되지 않고 살아 있는 기주식물에만 기생하며 과온, 저온조건하에서 식물체의 기공으로 침입하고 침입한 균사는 세포간극이나 세포막의 중간층에서 흡기를 기주세포 안으로 삽입하여 양분을 흡수함

   - 방제법 : 슈퍼스타, 카리나, 마르데보아 등 특히 노균병에 약한 품종이며 온실의 측고를 높게하며 천창과 측창이 많이 개폐될수 있도록 하여 환기를 잘되게 하며 외국에서는 다이센M-45, 메타실계통의 살균제로 방제하며 국내 고시된 약제로는 옥사실엠수화제(산도판), 메타실엠수화제(리도밀엠지)를 500배, 포세칠알수화제 등 등록된 약제를 교호 살포


  o 녹  병

   - 병징과 진단 : 피해는 봄에서 여름에 걸쳐 심하게 발생하나 심하면 낙엽이 되고 주로 대목에서 전염되는 병으로 대목양성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아접묘 및 접목묘를 가식할 때 다이센엠-45 등으로 예방

   - 병원균과 발병조건 : 다습할 때 발생이 많으며 질소질비료의 과용은 발병을 조장하고 특히 비, 서리, 안개는 병의 전파를 많게 함

   - 방제법 메타락실제의 활성이 높고 메타락실 균사신장 억제농도를 조사할 결과 2ppm 이하의 저농도에서 균사신장이 50% 억제되었음


< 약제별 항균 활성 >

처리구

농도

유효성분대상

10ppm

100ppm

만제브․메타락실수화제

-

-

메타락실

프로파모칼브 염산염약제

+

 

프로파모칼브 염산염

에크로메졸 유제

 

-

에크로메졸

호세틸수화제

+

-

호세틸

캡탄수화제

-

-

캡탄


  o 꽃노랑총채벌레

   - 피해와 진단 : 주로 꽃봉오리와 어린잎에 피해가 나타나고 꽃봉오리속에서는 꽃잎 뿐아니라 꽃가루를 먹기도 함

   - 해충의 형태 및 생태 : 성충의 전체 몸 색깔은 황색 또는 황갈색을 띠고 눈은 붉은색, 다리가 세 쌍이 있고 날개는 두 쌍이며 크기는 1.17mm로써 온실내 적합한 환경에서는 연10회 이상 발생 가능(25℃에서 알→1령층→2령층→전의용→후의용→성충까지 한 세대를 완료하는데 17일 정도 소요)하고 암컷은 약 360개의 아을 어린잎, 줄기, 꽃잎 등 어린 조직에 산란

   - 방제법 : 스티노사이드액상수화제(부메랑) 2,000배액, 아바멕틴유제(올스타) 3,000배액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방제시 지역별로 저항성 정도가 다르므로 효과가 없을때 즉시 교체하며 총채벌레에 약제와 거의 접촉되지 않아 약효가 떨어짐


  o 응    애

   - 피해와 진단 : 주로 점박이응애가 발생되며 잎에 피해가 많아 황색 또는 흰색의 반점이 생기며 응애의 밀도가 높아서 심하면 잎이 갈변하고 조기낙엽 증상이 나타

   - 해충의 형태 및 생태 : 여름형 암컷은 담황색 또는 황록색이며 등 좌우에 검은 무늬가 있고(알→애벌레→제1약충→성충까지 한세대를 완료하는데 25℃에서 약 10일 정도 소요) 연 9~11회 정도, 주로 하엽에서 많이 발생

   - 방제법 : 고온에서 매우 빠르게 번식되고 건조한 것을 좋아하며 잿빛곰팡이병 방지위해 두상살수 실시않는 것이 좋은데 이는 응애 발생을 조장하기 때문이며 방제약제로는 펜부탄수화제(토큐), 디크론․비펜스린 과립운연제, 차아스․디디브이훈연제(파워킹), 펜프로과립훈연제(다니톨) 등이 있고 지제부에 가까운 하엽과 잎의 뒷면에 밀도가 높으므로 약제 살포시 식물체의 아랫부분에 약액을 충분히 뿌리도록 주의


  o 진딧물류

   - 피해와 진단 : 장미, 찔레의 새순 및 꽃봉오리에 기생하여 흡즙하며 성충 및 유충이 어린 싹이나 잎뒷면에서 떼를 지어 즙액을 빨아먹어 잎의 생육이 위축되고 저해

   - 해충의 형태 및 생태 : 초여름부터 가을상이 발생이 심하며 CMV 등 각종 바이러스병을 매개함

   - 방제법 : 에스펜발러레이트유제(적시타), 알파스린유제(화스탁), 아시트수화제(오트란, 올커니), 푸루시유제(페이오프) 등 고시된 약제로 신초부위를 주의깊게 관찰하여 잎당 2~3마리 정도 발생하면 즉시 방제


  o 온실가루이

   - 피해와 진단 : 국내에서 27과 39종이 식물에서 발생확인 되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시설내 비닐하우스, 유리온실에서 재배되는 채소, 화훼류에서 발생하고 여름철에는 노지에서도 발생

   - 해충의 형태 및 생태 : 성충은 어린잎에 강한 산란 선호성을 보이며 작물이 자라면서 상위엽쪽으로 이동하여 잎뒷면에 기생하면서 산란

   - 방제법 : 화학적방제는 각태별로 약제에 대한 반응이 다른데 약충, 번데기는 방제가 어려우며, 장미에 별도로 고시된 약제는 없으고 성충은 지노멘수화제, 메치온유제 등을 800~1,000배액으로 하여 살포하나 방제효과가 70%정도이며 델타린유제, 이미다클로프리드수화제, 생물적방제는 천적 10여종이 있으나 온실가루이의 천적인 온실가루이좀벌 및 곰팡이의 일종인 Verticillium lecanil 등이 온실재배 토마토나 오이에서 효과가 있음


  o 담배거세미, 파밤나방

   - 꽃봉오리를 가해하며 8월 하순~10월 하순에 성충이 많으며 이때 피해가 심함

   - 어린 유충은 살충제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약제방제효과가 높으나 3령 이후의 유충은 감수성이 낮아 방제가 어려우며 시설내에서는 합성페로몬을 이용


□ 절화의 수확후 관리 기술


 ◇ 절화의 특성 및 수명에 미치는 요인

 ○ 꽃은 최종적 발생부위이지만 노화가 빠르게 진행됨

 ○ 엽채류 및 과실은 형태적으로 하나의 단위이지만 꽃은 꽃받침, 꽃잎, 수술 등 잎까지 포함된 여러 단위로 구성되어 형태적, 생리적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므로 동시에 상호작용이 요구되는 특성을 가짐


 ◇ 절화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환경에 의한 요인 및 영향

  - 광 : 습도와 관련 및 온도상승으로 인한 호흡증가로 노화촉진, 그러나 저광도는 미의 수곡현상(bent-neck)과 카네이션, 거베라의 경곡현상(stem-bending) 초래

  - 온도 : 고온은 체내에 축적된 탄수화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식물체의 급격한 수분손실을 초래

  - 습도 : 습한 공기는 균과 세균 등의 발생을 조장하기 때문에 저장 및 운송기간 동안 절화의 품질을 손상

  - 바람 : 두가지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하며 하나는 증산작용에 따른 식물체의 수분이고 다른 하나는 바람도 일종의 물리적 자극이기 때문에 손상을 초래

  - 산소 및 이산화탄소 : 일반적으로 저장시 저산소 고탄소 농도 하에서 호흡이 억제되어지며 필름으로 포장하여 수송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 타감물질 : 보관중인 절화 자체에서는 에틸렌이 발생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원예 작물에서 발생하는 물질에 의해서 피해를 받아 노화가 촉진될수 있음

  - 미생물 : 절화보존제에서 발생하는 미생물은 도관폐쇄현상을 일으킴으로써 절화의수분흡수를 억제시키며 이 경우 대부분의 미생물은 그 자체에서 식물체에 유해한 물질을 분비하여 노화를 촉진

  - pH : 보존용액의 산도는 3~4가 적당하며 수분흡수 촉진과 미생물 증식 억제


 ○ 식물체 자체에서 생기는 요인

  - 생리적요인 : 노화의 진행중에 생체내에서 발생한 에틸렌은 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용. 에틸렌에 의해서 노화가 촉진되는 절화는 자기촉매적 반응이 일어남(카네이션, 델피니움, 알스트로메리아, 스위트피, 양란, 후리지아)

  - 화종 및 품종 : 화종 및 품종에 따라 에틸렌의 생성 및 반응정도 상이

  - 물리적 손상 : 대개의 식물은 조직의 상해시 병해의 침입, 노화 및 에틸렌발생을 촉진시켜 선도유지에 치명적 저해요인이 되므로 주의

  - 병해충 : 재배시 병충에 이병된 식물은 건전한 발육을 하지 못하며 수확후에도 건전한 조직에 비해 수분손실이 빠르고 일찍 시들며 에틸렌 생성을 촉진


◇ 수확후 단계별 처리방법


 ○ 절화장미의 수확후 처리 단계

  - 수확 → 전처리(예냉) → 선별, 결속(저장) → 포장 → 수송 도매상(수출)


 ○ 단계별 처리 방법

  - 수확시기

   ․ 꽃의 종류, 재배시기, 수송 및 유통기간 등을 고려

   ․ 너무 빠른 개화는 유통후 미개화

  - 수확시간

   ․ 채화후 수분이 급격히 손실되는 꽃(장미 등)의 경우에는 아침에 수확

   ․ 생명활동이 왕성한 고온 및 고광도하의 수확은 피함


   ※ 수확량이 많아 아침 수확이 어려울때는 수확후 바로 물에 담그고 저온 저장고로 이동하여 위조 방지


 ○ 물올림․전처리 및 예냉

  - 물올림 및 전처리

   ․ 물의 pH 3~4로 산성화(미생물억제 및 수분흡수력 증가) 및 전처리제 이용으로 유통 및 유통후 절화 수명 연장

  - 예냉

   ․ 신속한 예냉으로 품온을 내려 생장과 발육이 일어나는 과정의 호흡작용 등 생리대사 및 효소활성 억제(4℃ 저장고로 이동)

   ※ 수확후 단기간의 고온에서 절화수명에 치명적인 해


 < 절화 수명연장 및 선도유지에 이용되는 화학물질 >

   ① 자당(sucrose) : 식물체내의 탄수화물 공급으로 노화의 진행지연(2~7%)

   ② 8-HQS(8-hydroxyquinoline sulfate) : 세균의 발육을 저지하여 유관속의 폐쇄를 방지용액의 pH 저하로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100~200ppm), 고농도 처리시 잎의 피해, 줄기갈변, 흰꽃잎의 황변화

   ③ STS(silver thiosulfate) : 질산은(AgNO3)과 치오유산나트륨(Na2S2O3․5H2O)을 일비율로 혼합하여 식물체내에서 은(Ag) 이온이 이행되게 하는 것으로 에틸렌이 원인이 되어 노화촉진 및 품질의 저하가 일어나는 절화(카네이션 등)에 효과적(0.4~4mM)

   ④ 유기산 및 항산화제

    - 구연산 : 50~800ppm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장미, 카네이션, 글라디올러스, 극락조화 등에 효과적

    - 비타민 C : 항산화제로써 장미, 카네이션, 금어초의 보존용액에 효과


 ○ 선별 및 저장

  - 선별 및 결속 : 개화정도 및 크기별(고품질 상품화 유도)

  - 출하전 단기 저온저장

   ․ 저온 : 호흡 및 에틸렌의 생성억제(온도의 급격한 변화 및 고저의 폭이 크지 않도 하여야 함)

   ․ 습식저장 : 보존용액처리로 품질 변화 방지

   ․ 미생물제어 : 도관막힘 방지, 물리적 손상 및 노화에 의해 연약해진 부위의 침입 방지

   ․ 에틸렌제어 : 꽃의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화학적 환경인자의 발생원인 및 제거

   ※ 습식저장 : 물 및 보존용액에 담긴 상태로 저장(4~5℃)

   ※ 건식저장 : 저장공간 이용 및 물이나 보존욕액 없이 상자포장하여 저장하는 형태 습식저장보다 온도내림(1~2℃)


 ○ 포장

  - 포장의 목적

   ․ 유통중 물리적 손상 및 수분손실 및 다양한 외부환경 등으로부터 절화의 보호(소포장화 및 내포장재 이용)

   ․ 포장을 통한 상품성 향상(선도유지 및 고품질화)


  - 포장의 목적에 따른 부류

   ․ 저장용, 수송용, 판매용, 국내 및 국외수출용 등 목적에 따라 적합한 포장 필요


 ○ 수출시 검역에 대비한 수확후 관리 기술

  - 필요성

   ․ 절화류의 수출시 검역에 대비한 효과적 대응 및 훈증비용 절감 필요

   ․ 기존 메칠 브로마이드 훈증의 문제점인 절화수명 감소 및 꽃잎의 색깔변화 억제필요

   → 이산화탄소 및 인화수소의 혼용처리로 절화장미의 손상 없이 응애 및 총채벌레를 효과적으로 살충할 수 있음


< CO2 및 PH3의 혼용처리에 따른 응애 및 총채벌레의 살충율 및 절화장미 손상율 >

화종

살충율(%)

손상율(%)

점박이응애

꽃노랑총채벌레

장미(플레스코)

86.4

100

-

국화(백광)

※ 처리조건 - 농도 : CO2 60%, PH3 9g/m3, 시간 : 12시간, 온도 : 4℃

   손상율 - tip burn, bent-neck 및 꽃잎의 청변현상 발생율


'화훼재배 > 화훼재배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낭화재배기술.  (0) 2008.02.27
장미 모래재배-“뿌리혹병 걱정 확 덜었죠”  (0) 2008.02.16
국화재배-현애.  (0) 2007.12.23
국화재배-입국  (0) 2007.12.23
안개초재배기술  (0) 2007.12.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