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유시기
    새끼돼지의 이유시기 단축은 모돈회전율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모돈 1두당 년간이유두수 증대를 가능하게 한다.
  새끼돼지의 이유시기는 관리조건, 시설, 새끼돼지의 건강상태, 어미돼지의 비유능력, 사료조건 및 생산계획(주간단위사양계획)에 의해 결정되지만 일반적으로 새끼돼지의 체중이 5㎏이상인 출생후 3주전후가 적당한 이유시기이다(최근에는 어미돼지에게서 새끼돼지에게로 질병의 수직적인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생후 7일 혹은 14일~21일 사이에 조기이유하는 방법을 시행중인 농가도 있다).
           
 

그림 1. 어미돼지의 포유장면
           
  2. 발육정체 방지를 위한 이유돼지 관리요점
    이유후 새끼돼지의 체지방은 체온을 유지하는 단열재 역할을 하지만, 새끼돼지의 체지방은 보온이 않된 상태에서는 이유후 12시간에 14%에서 8%정도로 감소되므로 적정한 보온이 중요한 바 5㎏에 이유시 이유자돈사는 27~28℃가 유지 되어야 한다.
  생후 21일령에 이유한 이유돼지가 이유후 14일 동안 설사없이 정상적인 발육을 나타냈다면, 이러한 새끼돼지는 이 기간 동안에 발육이 위축된 돼지보다 출하일령을 10일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유돼지의 사양관리는 설사에 의한 발육위축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발육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생후 7일령부터 입붙이 사료를 급여하여 이유후 급여하는 사료가 어미돼지의 젖과 완전히 다른 이물질이 아님을 새끼돼지의 창자가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새끼돼지의 소화효소 분비체계는 생후 1개월 동안에 형성되고, 어미돼지로부터 이행받던 면역체계도 생후 4~5주령이되어야 효과적인 기능을 나타내므로 최근의 생체중 5㎏, 생후 21일 전후에 조기이유하는 경우 어린돼지는 이유에 의한 사료 및 환경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러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생후 7일령부터 입붙이 사료를 급여하여야 한다. 그럴경우 21일령에 이유하여 이유사료를 급여하더라도 새끼돼지의 창자는 이유후 급여한 사료가 새끼돼지의 면역체계에서 새로이 생겨난 항원이 아님을 인식하게 되어 설사를 일으키지 않게 된다.
           
 

그림 2. 이유돼지군
           
  3. 발육정체 방지를 위한 이유돼지에 대한 사료급여법
    이유후에도 새끼돼지는 아직 어미의 젖을 먹을 수 있다고 기대한다. 이러한 시기에 입붙이사료를 급여하게 되면 이러한 입붙이사료는 어미의 젖과 너무 달라 배가 고파질 때까지 사료를 먹으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유 당일에는 새끼돼지의 사료통을 2시간 간격, 2일째에는 4시간 간격으로 남는 사료를 제거하고 새로운 사료를 급여하되 음수중에 자동투약기로 전해질을 급여하면서, 생균제를 사료위에 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료급여량은 사료통에 표시된 눈금에 따라 조정하든가 사료의 두께로 판단한다.
           
  참 고 문 헌

양돈연구회. 1992. 양돈 이론과 실제.
농촌진흥청. 1995.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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