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번식우의 실제 사양관리


가. 한우 번식우의 일상관리

한우암소를 처음 번식시키는 농가나 한우비육농가가 번식농가로 전환하고자 할 때에 번식우의 사육 경험이 적은 농가가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 첫째, 수태율 향상 둘째, 임신기와 포유기의 번식우의 사양관리 셋째, 송아지설사의 예방과 조기치료, 넷째, 어린송아지의 육성 등으로 구성되며 이들 요소에 대한 지식과 또한 어떻게 실천에 옮기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며 번식우 농가라 하더라도 송아지 육성율은 사육경험과 육성율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의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육성암소가 성성숙하여 번식적령기에 도달하였거나, 분만우가 재차 발정이 와서 번식을 시키고자 할 때 현장에서 어려움이 따르는 부분은 발정을 적절히 발견하고 적정시점에 인공수정하여 수태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고 수태율을 증진시키며, 암소의 임신부터 분만을 하고 어린 송아지를 잘 관리하여 이유시키기 까지가 노력과 잔손질이 많이 가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며, 특히 어린송아지의 생리적 특성 등에 관심을 많이 갖고 집중적 관찰을 통해 잘못되는 송아지가 없도록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해야 한다.


1) 임신우 관리

(가) 인공수정 후 21일경까지 발정이 오지 않으면 임신으로 가정할 수 있으며 이후 계속해서 발정발현이 없으면 2~3개월경에 임신을 감정한다.

(나) 임신초기에는 신체충실지수를 기준하여 2.5를 유지한다.

(다) 일반적으로 많은 농가에서 임신우에 비육사료를 급여하므로 뱃속의 태아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함으로 유산 발생률이 높고 왜소하고 약한 송아지가 태어나므로 “임신우사료” 를 반드시 급여 한다.

(라) 또한 농가의 사육형태가 대부분 개방식우사인데 힘이 센 개체는 많이 먹고, 힘이 약한 개체는 점점 “허약우” 가 되어지므로 영양실조에 의한 유산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아지고 분만하더라도 허약한 송아지 발생률이 높아짐으로 체중이 비슷한 임신우끼리 사육되게 분방재배치를 해준다.

(마) 임신전에 아까바네 예방백신은 반드시 접종하고, 분만2~4주전에 설사 예방백신(로코백 또는 스커가드 3K)을 1~2회 반드시 접종 한다.

(바) 임신말기(7개월이후)에는 신체충실지수가 3.0에 가깝도록 농후 사료량을 20% 증량 급여하여 “충실한 송아지” 를 생산하되 3.5이상 과비되면 스스로 분만이 어려운 개체가 발생하여 분만시 태아의 만출을 도와줘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농후사료와 볏짚 위주로 사양함으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되기 쉬우므로 보충 급여한다.


2) 분만후 관리

(가) 분만실의 장소는 햇빛이 잘 들어 우사바닥이 건조한 곳이 좋고 어미소의 분뇨에 의해서 송아지 설사병 원인균이 구강을 통해 감염되므로 청결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 일반적으로 한우는 스스로 분만을 순조롭게 끝내나 신체 충실지수 3.5이상 과비되었거나, 과비된 상태에서 운동부족일 경우에는 진통을 할 때 끌어당겨 분만을 도와줘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3) 어린 송아지의 관리

(가) 임신 말기의 어미소에 설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경우 어린송아지가 기립하여 초유를 섭취하기 전에 미리 로코백을 경구 투여한다

(나) 또한 어미소의 유두를 소독액으로 소독한다.

(다) 3월과 4월에는 가급적 수태를 자제하여 혹한기 출산을 피하여야 하나 부득이 1~2월에 출생하였을 때는 반드시 송아지 체표면의 양수를 닦아 건조시키고 보온을 해주어 동사를 방지해야 하며 그 외 계절에는 어미소에게 맡겨도 된다.

(다) 양수로 더럽혀진 깔짚을 교체해준다.

(라) 생 후 1주일간은 야간에 점등하여 압사를 방지한다.


4) 어린 송아지의 생리적 특성

(가) 태어난 직후에 바로 기립을 시작하는 송아지의 경우, 빠르면 30분~1시간 정도에 기립을 하나, 일반적으로 30분~1시간정도 경과 후 기립을 시작하고 2~4시간 정도에 스스로 포유가 가능해진다.

(나) 30분 이내에 초유를 섭취시킬 때 면역항체 흡수율이 가장 높으므로 초유를 최대한 빨리 섭취하게 하며, 분만 후 2, 6시간에 초유 포유시 면역항체 흡수율이 각각24%, 22%이므로 이때까지는 포유하도록 하며 만약 이 시간 이내로 포유치 못할 때에는 어미소의 목줄을 짧게 계류하고 송아지를 어미소 유두로 유인하여 강제 포유하도록 한다.

(다) 송아지가 태어나서 6시간 이내에 기립하여 포유할 힘이 있으면 잘 키워낼 수 있다.

※ 극히 허약한 송아지는 일어서지도 못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는데 이때에는 어미소를 짧게 계류하여 활동반경을 줄인 상태에서 송아지를 안고 젖에 물려 포유가 가능하면 하루3~4회 반복해 주고 2주일정도 강제포유가 가능해진다.

(라) 생후 10일까지는 수시로 송아지 분변을 확인하여 설사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이 시기에 설사 발생시 방치하면 폐사의 위험이 높고 설사 이전에 연병이 나타나므로 연변 발견시 발로 치료를 시작한다.

▶ 조기 발견 즉시 조기 치료

▶ 전해질 제제 동시투여

(마) 생후 20일 경에서부터는 물, 인공유, 건초를 자유 채식시킨다.

(바) 송아지는 생후 2개월이 되어서 어미의 젖이 부족하면 인공유의 섭취량이 급속히 증가하여 일일 섭취량이 200~300그램을 섭취하나, 어미젖이 충분하면 일일 섭취량이 20~50그램 정도에 불과하다.

(사) 생후 2개월에 조기이유를 시키고자 할 때에는 1주일 동안 12시간 모자분리, 12시간 모자합방하는 적응기간을 통하여 어린송아지 사료를 일일 500g이상 섭취한 것을 확인한 이후에 이유시킨다.

(아) 일반적으로 생후 4~5개월령에는 이유를 시키는데 체중 75~100㎏ 배합사료 섭취량 1㎏정도이면 충분히 독립이 가능한 시기이고 6개월이상 장기포유 시키면 어미가 되어도 다른 소의 젖을 빠는 나쁜 습성을 갖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5) 한우의 산유량

한우의 월별 산유량은 분만 후 1개월은 140㎏이고, 2개월째는 121㎏내외인데 반하여 일본 화우는 분만 후 1개월과 2개월이 큰 변화없이 월별201㎏내외이다. 또한 분만 후 2개월까지 한우의 일일 산유량은 표6에서 보는 바와 같이 4.4㎏이고 화우는 6.7㎏인데 한우에 있어서 생후 1개월이 되면 체중이 45㎏내외에 도달하게 되고 이때까지는 어미소의 유량만으로도 성장에 필요한 양을 섭취할 수 있으나 이 시점을 정점으로 유량만으로 영양소공급이 부족하게 되므로 생후 15일경부터는 인공유와 건초를 자유로 채식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모유 부족해지는 시점에 적응할 수 있게 된다.


표 6. 일일 산유량(60일령)

품 종

월 간 산 유 량(㎏)

평균산유량(㎏)

0~1개월

1~2개월

한 우

4.7±0.73

4.0±1.10

4.4±0.35


최근의 한우 사육실태 조사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이유월령이 3~4개월에서 45%, 4~5월에서 32.5%, 5~6개월에서 15%였고 4개월령의 평균체중은 75㎏내외인 반면, 화우에서 이유를 생후 6개월에 실시할 때 암송아지는 체중 192㎏ 이며 사료섭취량은 건초 1㎏, 배합사료 1.9㎏, 포유1.5㎏, 배합사료 2.5㎏, 포유 5.1㎏에 달하고 있는데 포유기간이 길수록 어미소의 건강이 나빠지는 반면 포유기간이 짧아지면 송아지의 육성에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므로 양측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하며 농가의 취향과 기술수준에 따라서 생후 2개월에서 생후 5개월 이내에 이유시키는 것이 좋다.


나. 한우의 성장 단계별 사료주기


1) 이유후에서 육성기

한우 후보육서우는 혈통기록을 갖추고 흑비경, 이모색 등 외모의 결격 사유가 없으며 충실하고 튼튼한 송아지를 골라서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여 사육하는 것이 좋다.

첫째, 육성암소는 성성숙 이후의 사양관리 보다도 초발정(한우생후 7~10개월령)이 오는 춘기발동이 이전의 사양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 초정발정이 빨리 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체로 춘기발동기 이전에는 일당증체량이 500~600g 정도 되게 사료를 급여하고 적어도 14개월령 이전에는 번식우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과비가 되지 않도록 적절량의 사료급여와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방사시키고 하루에 적어도 4시간이상을 햇빛이 조사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양질의 풀사료를 최대한으로 많이 급여하고 배합사료는 풀사료에서 부족되는 영양분을 보충하는 수준으로 급여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볏짚과 같은 저질 조사료만을 급여할 때는 성성숙이 저해될 수 있으므로 비타민제, 광물질제제를 추가로 사료에 첨가 급여하여야 한다. 또 육성우의 근육과 골격 등 몸의 성장발육과 생식전이나 부생식기관의 발달 및 번식기능에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 받을 수 있도록 기소화양분 총량과 조단백질 그리고 칼슘과 인, 비타민A,D 등이 충분히 함유된 사료를 급여한다.

셋째, 위와 같이 적정한 사양관리를 하여도 개체에 따라서 사료 먹는 속도, 사료효율, 유전적 자질 등에 의해 축군에서 성장이 떨어지는 소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그 차이가 점점 벌어지게 됨으로 적어도 3~6개월에 한번씩 체중을 기준으로 성장이 빠른 집단, 중간정도 집단, 성장이 뒤떨어지는 집단으로 분류하여 분방재배치를 하여 주고 특히 성장이 뒤떨어지는 집단은 농후 사료를 20~40%, 증량(1~2㎏/1일)하여야 추후의 분방재배치에 우사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 임신기

임신 기간 동안에는 체유지 및 태아발달에 필요한 영양소 요구량에 맞도록 사료를 급여하여야 하며 초산우의 경우에는 증체에 필요한 만큼의 사료를 추가로 급여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태아발육의 임신 6개월까지는 더디기 때문에 특별히 사료를 더 증량급여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태아의 성장속도가 활발해지는 분만전 2~3개월 간에는 사료급여 기준량에 맞도록 수복분을 추가급여하는 사양관리를 해야 한다.

즉, 임신후기우에 대한 배합사료 급여량은 대체적으로 평상시의 10~20%정도 증량 급여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한우 임신우의 조사료원에 따라 실제 급여사례는 산차나 환경 등의 요소보다는 체중을 고려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분만 2개월 전부터 분만까지는 이 기준에 맞추어 급여하면 되는데, 개체자를 고려하여 임신초기에서는 이 기준에 신체충실지수 2.5를 기준하고 임신말기에는 신체충실지수 3.0이 되도록 하며, 이보다 낮을 때는 농후사료량을 증량하고 이보다 높을 때는 농후사료량을 감량하여 어렵지 않게 조절할 수 있다.


표 7. 한우 임신우의 사료급여 요령(체중 400㎏, 분만 2개월전 기준)

사료의 종류

볏짚

3.3

 

 

 

 

 

 

 

암모니아의 볏짚

 

3.3

 

 

 

 

 

 

청초

 

 

26.5

 

 

 

 

 

야건초

 

 

 

3.1

 

 

 

 

산야초

 

 

 

 

12.8

 

 

 

혼합목건초

 

 

 

 

 

3.1

 

 

옥수수사일리지

 

 

 

 

 

 

9.6

 

알파파큐브

 

 

 

 

 

 

 

3.4

배한사료

4.2

3.1

1.4

2.7

2.9

2.5

2.6

2.0


예를 들어 2산의 암소가 체중이 400㎏이여, 사료원이 유형으로 임신 4개월일 때에는 하루에 볏짚을 2.64㎏, 배합사료를 3.36㎏급여하다가 임신7개월이 되면 하루에 볏짚을 3.3㎏, 배합사료를 4.2㎏로 증량 급여하되, 임신초기에는 중기까지는 신체충실지수 2.5를 기준하고 임신말기에는 신체충실지수 3.0이 되도록 하며, 이보다 낮을 때는 농후사료량을 증량하고 이보다 높을 때는 농후사료량을 감량하여 조절하고 사료원이 이나 유형일 때에는 반드시 비타민과 광물질을 보충 급여하여야 한다.


3) 젖먹이 어미소의 사료급여 방법

포유기는 번식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서 이 시기에는 송아지 포유뿐만 아니라 발정재귀를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시기의 사양관리 여부에 따라 분만간격의 장단 등 번식경영비의 증감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으며 이시기의 사료급여량은 송아지에게 수유를 하기 위한 젖 생산을 감안해야 하므로 분만전 2~3개월간의 임신우보다는 10~15%를 더 급여하여야 한다.

위와 같은 기준량의 사료를 주어도 소의 영양상태가 육안으로 보아 아주 불량할 때에는 기준량보다도 약 10% 정도 더 증량 급여해 주고 신체충실지수 3.0이상 과비된다고 보여질 때는 즉시 감량해 주어야 한다.

한우 포유기 어미소의 실제 사료급여량은 표8의 예시와 같이 조사료 급여원이 청초나 옥수수사일지리 일 때 볏짚위주의 사양관리보다 농후사료량을 일일 1.2~2.5㎏ 절감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A, 면역글로블린 등의 함량이 높아져 양질의 유즙조성을 갖게 되며 이로 인하여 송아지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 건실한 송아지로 육성할 수 있게 되나 농가여건상 조사료생산이 불가능할 시에는 양질 건초를 구입하여 분만 2개월전에서 포유 2개월까지 최소한 일일 1㎏씩 급여하는 것도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조사료원으로 볏짚만 급여하는 농가에는 종합비타민제와 광물질제제를 반드시 보층 급여하여야 한다.

포유기에는 가급적으로 생초나 사일리지를 많이 주어 어미소의 우량을 최대한 증가시켜 주는 사양관리가 좋으며 이렇게 할 때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고 양질의 유즙을 조성하므로 젖을 통해 송아지에게도 제공되어질 수 있게 되고, 어미소에게는 발정재귀일의 단축, 자궁회복 촉진, 자궁내 적정환경 등이 조성될 수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분만간격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


다. 한우 암소의 영양소 요구량

한우를 잘 기르기 위해서 사료에 꼭 있어야 할 필수 영양소가 약 20종류가 있으며 이들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소의 번식에 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사료급여량의 변화에 따르는 생리적인 융통성이 있기는 하나 번식우를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양관리를 잘 해야 하며 좋은 사양관리란 단순히 사료를 과다 급여시 남은 영양소를저장해 둠으로 많이 남을수록 그만큼 더 비육되게 된다.

소에 있어 영양소의 최소 요구량은 소의 체중, 번식단계, 포유단계등에 따라 다르고 군사시에는 체구나 영양소 요구량에 따라 무리를 지어 관리해야 허약우 발생이 감소하며 균형이 잘 잡힌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고 방목시에는 소금, 무기질 등을 추가 보조해 주어야 한다.

체중이 400~450㎏이 되는 소에 대한 완전사료를 만드는 간단한 기준은 일장증체가 0.45 ㎏인 경우 유지사료는 건물 기준으로 6.8㎏을 급여하는 것이지만 체구가 큰 소나 증체량이 높은 소는 사료급여량을 증대시켜야한다.

한우번식우의 영양소 요구량에 대한 연구결과가 별로 없으므로 외국의 연구에서 헤어포도(Hereford)의 경우는 크기에 있어서 한우의 유사점이 많으므로 이를 사례로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1) 포유중인 소

유지 : 0.0108㎏ TDN/체중 1㎏/일

증체 : 2.3㎏ TDN/증체 1㎏

4% 유유 : 0.3041㎏ TDN/4% 우유 ㎏

2) 포유를 하지 않는 소

유지 : 0.0081㎏ TDN/체중 1㎏/일

증체 : 1.8㎏ TDN/증체 1㎏

예를 들어 체중이 400㎏dls 소가 임신기에 증체량을 0.4㎏이라고 가정하면 TDN 요구량은 0.008 × 400 + 1.8 × 0.4 = 3.24 + 0.72 = 3.96㎏이 되며, 축산연구소의 권장기중에서는 체중이 400㎏인 한우의 영양소 요구량을 보면 표9와 같으며 생리적으로 균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사료를 급여해야 한다.


표 9. 체중 400㎏ 한우의 1일 최소 영양소 요구량

영 양 소

포 유 기

분만 2개월전

단백질 (㎏)

0.71

0.6

TDN (㎏)

4.29

3.81

칼 슘 (g)

20.9

23.3

인 (g)

17.1

16.8

비타민 A (1000IU)

86

40


번식우는 번식단계별로 체중을 유지시키거나 증가 또는 감소시켜야 할 필요가 있고 사료의 급여량으로 조절할 수 있으나 수정 전후에서 영야소균형이 부족상태(-)가 되어서는 안되고 항상 충분한 상태(+)이어야 하며 보통 사료내의 에너지 수준은 TDN으로 나타내는데 이는 정미에너지가로 표시하는 것보다 간편하며 이 TDN은 사료의 급여량에 따라 다르고 사료내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비율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단백질은 아주 주요한 영양소이나 과다 급여할 때는 체지방으로 축적되며 단백질과 비슷한 비단백태 질소인 요소, 인산 암모늄, 유황암모늄등은 소가 잘 이용할 수 있으나 풍건 사료내의 요소는 1%가 최대 급여량이며 그 이상을 급여하는 것은 좋지 않다.

조사료를 적절히 급여하는 것이 소의 반추위 발달을 촉진하며 사료내에는 적어도 7~8%의 섬유소가 있어야 하나 조사료를 너무 짧게 잘라서 급여한 소는 소화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고 조사료원은 번식우에 있어 주요한 것이므로 사료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저질 조사료를 많이 급여하거나 100% 농후사료만을 급여해서는 안된다.

비타민 A도 중요한데 소는 반드시 1일에 3만~4만 IU의 비타민A를 섭취해야 하고 또 일광욕을 하지 못하는 소는 비타민 D도 급여해 주어야 한다. 비타민 E는 모든 사료에 있으나 적어도 하루에 35 IU를 급여하여야 하며 비타민 B 복합체를 소에서 추가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양질조사료위주 사양관리를 하는 암소에게 정기적으로 비타민 A,D,E제제를 주사나 사료에 첨가하여 투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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