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


 

가. 발생원인

비닐하우스내의 NH3 범주는 0.01~2.14ppm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대기환경기준에 NH3 항목은 없고, 악취관련 배출허용기준치(공업지역 5ppm, 기타지역 2ppm)와 비교해 볼 때

최대치에서 기타지역의 허용기준을 약간 초과했다.


 NH3는 주로 농업비료와 도시하수, 동식물 쓰레기 분해시에 배출되며 이것이 산업에 의한 배출보다 더 심각하다.

대기환경에 의한 일반집단에의 NH3노출은 독성학적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직업적인 노출시 특히 유기물질의 부패가 발생하는 환경에서의 급작스러운 노출시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암모니아가스의 발생은 유기질비료를 다량으로 시비하였을 경우 유기물분해에 의해서 생긴 암모니아가 토양 중에 쌓여

토양이 알칼리성으로 되기 때문에 암모니아가 가스화된다.

또한 암모니아태 비료를 다량 시비한 후 석회질이나 고토질의 알칼리성 비료를 시비하게 되면 암모니아가 가스화될

경우도 있고 질소질비료가 직접 노출되어 있는 상태에서 분해 용해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황산가스나 일산화탄소의 발생은 밀폐된 하우스 내에서 중유, 경유 및 연탄 등이 연소될 때 배기가스나

연통이나 난방기에서 새어나와 장해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주로 야간의 가온 시에 발생한다.
  질소 비료공장, 냉동공장, 자동차 배기, 하수종말 처리장, 질소 과다 시용, 미숙유기질 시용,

질소질 비료를 알카리성 비료와 혼용 등에서 발생한다.

 

나. 피해증상
  암모니아가스가 식물체 잎에 접촉되면 잎 표면에 흑색의 반점이 나타나거나 잎맥사이가 백색, 회백색 혹은 황색으로 변한다. 암모니아가스가 뿌리에 접촉되면 뿌리가 흑색으로 변하며 줄기가 입고병 증상과 같은 잘록현상이 생긴다.

 

다. 피해기작

 

(1) 암모니아가스가 기공이나 표피를 통하여 들어가면 색소를 파괴하고 잎을 변색시킨다. 

(2) 질소비료를 과다 시용하거나 미숙 유기물을 시용하면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되어 비닐하우스나 턴넬내에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다.

 

 

라. 피해대책

 암모니아가스 장해는 하우스 내측의 물방울의 pH를 측정하여 7.2 이상의 알칼리성으로 될 때 발생하므로 수시로 이를

 측정하여 예방하고 추비는 반드시 액비로 관주하던지 시비 후 관수하여 가스를 제거한다.


(1) 암모니아가스를 취급하는 시설에서 가스배출을 억제한다. 

(2) 질소질 과용 및 미숙 부산물 비료나 유기물 사용을 지양한다.

(3) 질소질비료는 알카리성 비료와 혼용물 금지한다.

(4) 비닐하우스나 비닐턴넬에 대한 환기를 철저히 한다.

 

 

2. 작물별 피해증상

 

가. 배추
  백색의 반점이 잎맥사이에 나타난다.

                           

0.05ppm의 암모니아가스를 야간에 접촉한 피해증상       암모니아가스 피해 배추 잎                    심한 피해 증상

 

  





나. 무

 


그림 4. 비닐하우스내에서 무 잎의
암모니아가스 피해증상


그림 5. 무 잎에 0.1ppm의 암모니아가스를
주간 및 야간에 접촉한 피해증상


그림 6. 무 잎에 0.1ppm의 암모니아가스를
주간에 자연광하에서 접촉한 피해증상


그림 7. 무 잎에 0.1ppm의 암모니아가스를
그늘에서 접촉한 피해증상

  

백색의 대형반점이 잎맥사이에 무수히 나타나며 (그림 4),

무 잎에 0.1ppm의 암모니아가스를 주간 및 야간에 접촉한 피해증상으로 주간에 접촉한 것은 황백색의 반점이 잎맥사이에 나타나며 야간에 접촉한 것은 잎 전체가 황화현상을 나타낸다(그림 5).
 무 잎에 0.1ppm의 암모니아가스를 주간에 자연광 하에서 접촉한 피해증상으로 백색의 대형반점이 잎맥사이에 무수히

나타나며 (그림 6)

무 잎에 0.1ppm의 암모니아가스를 그늘에서 접촉한 피해증상으로 황록색의 대형반점이 잎맥 사이에 나타난다(그림 7)


다. 고추
 
그림 8. 고추의 암모니아 가스 피해증상                 그림 9. 고추 뿌리의 암모니아가스 피해 (좌 : 정상, 우 : 암모니아가스 피해)


토양에서 암모니아가스가 발생될 때는 줄기가 흑색으로 꼬부라지며 고사되고 낙엽이 된다 고추가 자라고 있는

토양에 암모니아가스를 인위적으로 불어넣어 피해를 유발시킨 피해증상이다.(그림8)

고추 뿌리가 분포된 토양에 암모니아가스를 통과시킨 것은 뿌리가 흑색으로 변하며 고사되었으며 암모니아가스를 통과시키지 않은 것은 흰색이었다.(그림9) 

 

라. 참외
  잎 선단부위에 황갈색 반점이 나타난다. 

  그림 10. 참외 잎의 암모니아가스 피해증상

 

마. 오이 

(1) 회백색의 반점이 잎맥 사이에 무질서하게 나타나며 심한 경우 백색으로 고사된다.

    조류분을 사용한 후에 비닐멀칭을 하고 낮에 온도가 높을 때에도 환기를 하지 않아 일어난 피해이다.

 

 

그림 11. 비닐하우스내에 있는 오이 잎의 암모니아가스 피해증상

 

(2) 비닐하우스내에 있는 오이 잎의 암모니아가스 피해증상으로 저농도의 암모니아 가스가 접촉되어

   연두색의 반점이 경미하게 나타난다.  

그림 12. 비닐하우스내에 있는 오이 잎의 암모니아가스 피해증상


(3) 오이 잎에 0.1ppm의 암모니아가스를 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으로 광을 많이 받은 부위가 백색반점이 

   많이 나타나며 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은 잎선단 가장자리가 황백색의 선을 이루며 고사한다.  

 

그림 13. 잎에 0.1ppm의 암모니아가스를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

 

(4) 오이에 0.1ppm와 0.2ppm의 암모니아가스를 접촉한 피해증상으로 높은 농도에서 피해가 심하다.

그림 14. 오이에 암모니아가스를 접촉한 피해증상(좌:0.05ppm, 중:0.10ppm, 우:0.20ppm)


바. 수박
  수박의 암모니아가스 피해상황으로 잎이 백색으로 고사된 부분에 수박이 달려있다.

본 피해는 전 면적에 시용될 비료량을 고랑에 물을 대고 오후 2시경에 시용한 결과로써 온도가 높고 질소질이

과량 시비됨에 따라 암모니아가스가 발생되어 수박에 피해가 발생되었다(그림 15).  

수박 잎의 암모니아가스 피해증상으로 잎맥사이에 대형의 백색반점이 나타나고잎 가장자리는 고사되고 있다(그림 16).

 

                

그림 15. 수박의 암모니아가스 피해상황          그림 16. 수박 잎의 암모니아가스 피해증상

 

 

사. 파
  잎 끝이 백색으로 마르고 하엽이 백색으로 고사되었다. 건조한 토양에 요소비료를 과량 추비하여 피해가 발생되었으며 그늘이 져서 토양에 습기가 있는 곳과 양수펌프가 설치되어 습기가 있는 곳은 피해가 경미하였다.

  그림 17. 파의 암모니아가스 피해증상


아. 포도
  잎맥사이가 황갈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는 잎 선단부터 고사한다.

그림 18. 포도 잎의 암모니아가스 피해증상




이산화질소! 

이산화질소(NO2)
  비닐하우스내의 NO2 범주는 0.01~0.03ppm으로서, 이는 국내의 NO2 연평균 대기환경기준치인 0.05ppm과 일평균 기준치인 0.08ppm 보다도 낮은 수준의 농도이다

NO2는 자극성 가스로서 눈과 코 등의 점막을 자극하고 폐충혈, 폐수종 등의 기관지 계통의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있다


 아초산가스의 발생은 토양 중에서 암모니아가 초산으로 변할 때 일시적으로 아초산이 되지만 이 아초산은 곧 초산으로 산화한다.

그러나 시비량이 많고 토양반응이 pH 5.0 이하가 될 경우에는 토양미생물의 활동에 이상을 일으켜 아초산의 산화가 순조롭지 못하게 되어 아초산이 토양에 남아 온도의 상승에 의하여 하우스 내에 가스가 충만하여 장해를 일으키게 된다.


가. 배출원
  공장굴뚝, 자동차 배기 등 고열연소시 질소와 산소가 있을 시 발생되며 토양에 미숙 유기물질이 있을  경우 토양 pH가

5.0 이하일 때 아질산균에 의하여 발생된다.

 

나. 피해증상
  잎맥사이에 백색~황갈색의 불규칙적인 조그마한 괴사 부위를 형성한다.

 

다. 피해기작 

(1) 식물의 급격한 조직파괴, 괴사, 혹은 심한 경우는 낙엽현상을 일으킨다. 

(2) 잎의 기공이 열린 상태로 고정시켜 주간보다 야간에 피해가 심하다. 

(3) 주간에 광의 존재하에서는 NO와 O로 쉽게 분리되어 O3 가스를 생성한다.

 

 

라. 피해대책

 아초산가스는 하우스 내측의 물방울의 pH가 5.2 이하의 강산성으로 될 때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환기에 유의하고 비료 또는 계분, 깻묵, 요소 등의 순으로 발생하기 쉬우므로 시비량의 과용을 피하여야 한다.

또한 아황산 가스나 일산화탄소는 연소 시에 불완전연소가 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연통의 이음새를 잘하여 틈이 생기지 않토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1) NO2가스의 오염원을 줄이거나 저항성인 작물이나 품종을 재배한다. 

(2) 비닐하우스 내에서는 속히 환기를 시켜야 하고, 유기물이 많을 때에는 토양 산성화를 방지해야 된다.

  

 

2. 작물별 피해대책

 

가. 배추 

(1) 배추에 0.1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은 잎맥사이에 황갈색의 반점이 나타나며,

   배추에 0.05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은 황갈색의 반점이 잎 전체에 나타나고 심하면

   백색으로 고사된다.

 

(2) 배추에 0.2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으로 잎 선단이 백색으로 선을 이루며 고사된다. 

 


그림 1. 배추에 이산화질소가스를 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  (좌 : 0.1ppm, 우 : 0.05ppm) 

 

 

 

그림 2. 배추에 0.2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

 

 

나. 무

(1) 무 잎에 0.2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으로 황백색의 피해 반점이 잎 전체에 분포되며

    심한 경우 백색으로 고사된다.

 그림 3. 무 잎에 0.2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

 

 

(2) 무 잎에 0.1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으로 회백색의 반점이 잎맥 사이에 무수히

    나타나고 다른 작물의 주간 피해와 유사하였다.

 
그림 4. 무 잎에 0.1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


다. 상추
  흑갈색의 반점이 잎의 선단부에 발생한다. 

그림 5. 상추 잎의 이산화질소가스 피해증상

  

라. 오이

 

(1) 오이 잎에 0.2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주간에 접촉한 피해증상으로 황갈색의 반점이 잎맥 사이에  나타나고 심한

    경우는 백색으로 고사되며 야간에 접촉한 피해증상으로는 잎 가장자리가 백색의 선을 이루며 고사한다.

 

(2) 오이 잎의 이산화질소가스 피해증상으로 회백색의 반점이 잎선단부와 잎맥 사이에 나타난다. 오이 뿌리에

    이산화질소가스의 피해를 받은 잎의 피해 증상으로 잎 선단부가 황색으로 변하면서 고사된다.


그림 6. 오이 잎에 0.2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피해증상(좌 : 주간, 우 : 야간)

  

           
그림 7. 오이 잎의 이산화질소가스 피해증상     그림 8. 오이 뿌리에 이산화질소가스의 피해를 받은 잎의 피해 증상

 

 

(3) 오이 뿌리에 이산화질소가스의 피해를 받은 줄기의 피해증상으로 토양의 접촉부위가 회백색으로 고사되어  쓰러진다.

    암모니아가스의 뿌리피해에서도 유사한 피해증상이 발생되었는데 입고병과도 유사한  피해증상이다.

그림 9. 오이 뿌리에 이산화질소가스의  피해를 받은 줄기의 피해증상

 

  

마. 토마토

 

(1) 토마토에 0.2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주간에 접촉한 피해증상으로 적갈색의 반점이 잎 전면에 나타나고 심한

    경우는 적갈색으로 고사되며, 주간에 광도가 높을 때 가스가 접촉되면 급성피해를 받아 백색으로 나타난다.

 


그림 10. 토마토에 0.2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주간에 접촉한 피해증상


     
그림 11. 토마토에 이산화질소가스를주간에 접촉한 피해증상


 

(2) 토마토에 0.2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으로잎 선단이 적갈색으로 고사된다.

 그림 12. 토마토에 0.2ppm의 이산화질소가스를 야간에 2시간 접촉한 피해증상




아황산가스!


 

가. 발생원인

 화석연료인 석탄과 석유의 연소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SO2는 대기환경기준 오염물질중 가장 중요시되는 물질로써

낮은 농도에서도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 높을 뿐만아니라 동·식물에도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다.

비닐하우스내의 SO2 범주는 0.009~0.075ppm이며 방울토마토 재배하우스에 비해 오이재배하우스에서 더 높은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SO2 농도수준은 최대범주에 있어서 국내 연평균 대기환경 기준치인 0.03ppm보다는 1.8~2.5배 높으며,

일평균 대기환경 기준치인 0.14ppm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 피해증상

(1) 일반적으로 적갈색의 반점이 잎맥사이에 무수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조직의 수축, 낙엽현상,

   수세의 약화현상과 성장의 감퇴가 있다.

 

(2) 급성피해는 농작물이 고농도의 아황산가스를 단시간에 흡수했을 때 나타나며 세포내에 함유된 엽록소의 급격한

    파괴 및 세포괴사 등에 의한다.

 

(3) 만성피해는 저농도의 아황산가스가 장기간 노출되어 엽록소가 서서히 붕괴되므로서 황화현상을 나타낸다.

    이는 세포는 파괴되지 않고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일후에 탈색이나 표백이 나타난다.

다. 피해기작
(1) 아황산가스가 기공을 통하여 흡입축적되어 유해농도에 도달하게 되면 세포에 상흔을 입히고 이런 세포는 수분

    보지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점차 표백화되거나 적갈색으로 괴사된다. 

(2) 기공을 통하여 흡수된 아황산가스는 광합성작용의 부산물인 효소와 결합하여 산화되고 증산작용에 따라 이동하여

    잎 끝이나 가장자리에 축적된다.

 

(3) 또한 아황산가스 자체도 잎의 Aldehyde나 당과 반응하여 생성물이 파괴되면서 아황산 혹은 황산이 생성되어

    식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라. 피해대책

(1) 공장이나 사업장으로부터 배출되는 아황산가스의 양을 최대한으로 제한한다. 

(2) 아황산가스에 저항성 작물이나 품종재배 및 칼리 규산질 비료시용과 석회유를 농작물에 살포하는방법이있다. 

 

  

2. 작물별 피해증상

가. 수수
적갈색의 반점이 잎맥을 따라 나타나며 심한 경우는 적갈색으로 고사된다. 

그림 1. 수수 잎의 아황산가스 피해증상

 

나. 참깨
잎맥사이에 적갈색 혹은 백색의 반점이 무수히 나타나며, 심한 경우는 구멍이 뚫어진다. 피해사례로 볼 때

 참깨잎의 황 함량은 피해잎이 1.33%, 정상잎은 0.97%정도였다.

 


그림 2. 참깨 잎의 아황산가스 피해증상 

 

다. 들깨

회백색의 반점이 잎맥사이에 무질서하게 무수히 나타나며 심한 잎은 반점 중심부가 백색으로 탈색되며 구멍이 뚫린다. 

그림 3. 들깨 잎의 아황산가스 피해증상  

  

라. 메밀
  잎맥사이에 적갈색의 반점이 무수히 나타나며 잎 선단부위에 많이 나타난다. 

그림 4. 메밀 잎의 아황산가스의 피해증상

  

 

마. 토란
  잎 전체에 적갈색의 반점이 잎맥사이에 무수히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잎의 가장자리가 백색으로 고사 

그림 5. 토란잎의 아황산가스의 피해증상

 

 

바. 고추
  적갈색 혹은 백색의 반점이 잎맥 사이에 무수히 나타난다. 가스농도가 높고 광도가 높으면 백색으로 고사. 

그림 6. 고추 잎에 0.1ppm의 아황산가스를 접촉한 피해증상

 

  

사. 가지
  적갈색의 반점이 잎 전체에 나타나며 잎 색이 녹색에서 황색으로 변하게 된다.

그림 7. 가지에 0.1ppm의 아황산가스를 접촉한 피해증상

 

 

아. 오이

 황백색의 반점이 잎 전체에 무수히 나타나는데 저농도일 경우는 잎의 가장자리에 황백색의 선을 이루며 심한 경우는

백색으로 고사된다 

그림 8. 오이에 0.1ppm의 아황산가스를 접촉한 피해증상

  

자. 나팔꽃
  꽃이 장시간 오무라들지 않으며 낙화되지도 않는다. 꽃은 백색의 미세한 반점이 무수히 나타난다.

  그림 9. 0.5ppm의 아황산가스가 접촉되었던 나팔꽃

 

  

차. 포도
  잎맥사이에 적갈색의 반점이 무수히 나타나고 있으며 심한 부위는 잎선단이 적갈색으로 고사된다.

포도 잎중 황 함량은 피해잎이 0.45%, 정상잎은 0.39%정도였다.  

그림 10. 아황산가스 피해 포도잎

 

 

 

카. 감나무
  적갈색의 반점이 잎맥사이에 무질서하게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잎에 구멍이 뚫어진다. 

그림 11. 감나무잎의 아황산가스 피해증상


 일산화탄소!(CO)


 비닐하우스내의 CO 범주는 1~5ppm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농도수치는 현재 국내의 대기환경 8시간 평균기준치인 9ppm과 1시간 평균기준치인 25ppm보다 모두 낮은수준을

 보이고 있다.

CO는 엔진 연료의 연소, 쓰레기소각 등의 인위적 활동에 의한 발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급성중독시에는 뇌조직과 신경계통에 가장 심한 피해를 주며 만성중독시에는 협심증 등 각종 관상동맥 질환을 유발한다.




이산화탄소!(CO2)


  비닐하우스내의 CO2 범주는 350~2,500ppm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이 재배하우스가 방울토마토 재배하우스보다

더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현재 국내의 CO2에 대한 대기환경기준치는 없으나 보사부 공중위생법과 환경부의 지하환경권고치에서는

CO2 평균농도를 1,000ppm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indoor air quality (8시간)에서는 920ppm,

일본후생성 노동안전위생법에서도 1,000ppm으로 규정하고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 최대치에 근접하는 범주는  

  


고추가스 장해

개요 :

고추재배에서 관심을 갖고 재배포장을 관리해야 할 문제가 생리장해이다.

보통 고추 재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리장해로는 토양내의 농도 및 가스장해, 생육과정에서 발생되는 낙뢰, 낙화, 낙과, 석과, 과실의 석회결핍, 열과 및 이상발현(異狀發現), 기계적 장해 등이 있는데 이러한 장해들은 수량 감소요인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아니라 품질도 떨어져 출하에 문제가 있다.

따라서 노지재배나 시설재배에서 이에 대한 진단과 대책기술이 필요하다.

 

1. 농도장해  

   농도장해는 시설재배나 연작지대에서 시비량 과다로 인한 비료분의 침적 또는 염류집적 등에 의하여 일어난다.  

 

가. 증 상  

  정식시 뿌리의 활착 불량, 갈변, 부패.
   ○ 잎은 짙은 녹색으로 변하고 잎주변 황색 마름.  


나. 발생원인  

  농도장해에는 시비장해와 하층토에 성분집적장해로 구분.
    ○ 토양하층토에 집적되어 있던 칼슘, 마그네슘, 염분 등의 성분이 토양내모세관 현상에 의하여

       지표경토로 이동 집적뿌리에 장해.
    ○ 시비장해는 토양내 요소성분함량 증가로 뿌리의 수분 및 양분흡수장해로 체내 대사 불량에 의한

       생리적 장해.
    ○ 간접적인 성분 집적장해는 치환성 나트륨 및 마그네슘의 이온작용으로 칼슘이온 등의 흡수저해로

       생육장해 및 토양물리성 악화.
    ○ 토양종류, 유기물함량, 수분 및 지온 등에 따라 농도장해 정도에 차이가 있음.
    ○ 농도장해는 사질토에서 피해가 크고 점질이나 부식이 많은 토양에서는 피해 적음.
    ○ 토양이 해빙과 동시에 토양수분의 이동이 많고 관수량이 많은 봄철에 농도장해 발생이 심함.  

 

다. 대 책  

   시비의 합리화, 담수에 의한 염류제거.
     ○ 심경객토, 하우스 이동, 비닐 등 제거.
     ○ 장마기에 강우에 의한 염류제거 및 장기간 화본과 작물재배.

 

2. 가스장해

    가스장해에는 비료가 용해될 때 발생되는 암모니아가스와 아초산가스장해가 주원인이 되고

   일산화탄소가스 및 아황산가스 등도 시설내에서 발생할 수 있다. 

 

가. 암모니아가스 장해  

(1) 증 상
시설내의 가스장해는 주로 비료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암모니아가스(NH3) 장해와 아질산가스(NO2),

그외에 가온시 이용하는 연탄이 불완전연소 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장해, 중유, 경유 등의 연소에 의한

아황산가스(SO2)장해 등이 있다.
암모니아가스 장해는 생장점 부근에서 중간부위에 걸쳐 피해를 받는데, 그 증상은 잎주변이 수침상으로 되며 검은색으로 변하여 고사한다.


아질산가스 장해는 최초로 잎표면과 이면에 백색의 수침상이 크게 나타나고, 약 3∼4일 정도 지나면 백색으로 되며 차츰 백색부는 담갈색을 띠면서 낙엽이 된다. 발생부위는 중간부위 잎이 많고 생장점 부위는 피해를 받지 않는다.
또한 중유나 연탄이 연소할 때 발생되는 아황산가스 피해증상은, 가벼울 경우에는 잎색이 갈색 혹은 흑색으로 변하거나 엽맥간의 조직이 백색으로 되며, 피해가 심할 경우에는 뜨거운 물에 데쳐놓은 것처럼 잎이 시들고 수일후에는 백색으로 엽록소가 파괴되어 고사한다.  

○ 생장점 부근에서 중간부위에 피해.

○ 식물체의 측옆에 나타나며 잎주변이 수침상 및 검은색 고사.

  노지포장에서 요소를 직접 살포(잎에 물이 있을때)했을 때 요소가 녹는 과정에서 잎에 피해


(2) 발생원인
암모니아가스의 발생은 유기질비료를 다량 시비하였을 경우, 유기물 분해에 의해서 생긴 암모니아가 토양중에 집적되어 토양이 알칼리성으로 되기 때문에 암모니아가 가스화된다.

또한 암모니아태 비료를 다량시비한 후 석회질이나 고토질의 알칼리성 비료를 시비하게 되면 암모니아가 가스화 될

경우도 있고, 질소질비료가 직접 노출되어 있는 상태에서 분해·용해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아질산가스 발생은 토양중에서 암모니아가 초산으로 변할 때 일시적으로 아질산이 되지만 이 아질산은 곧 질산으로 산화한다. 그러나 시비량이 많고 토양반응이 pH5 이하가 될 경우 토양미생물의 활동에 이상을 일으켜 아초산의 산화가 순조롭지 못하게 되어, 아질산이 토양에 남아 온도의 상승에 의해서 하우스내에 가스가 충만하여 장해를 일으키게 된다.


 아황산가스의 발생은 밀폐된 하우스내에서 중유, 경유 및 연탄 등이 연소될 때 배기가스나 연통이나 난방기에서

새어나와서 장해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주로 야간의 가온시에 발생한다.
유기질비료 다량 시용시 유기물 분해과정에서 발생한 암모니아가스가 토양중에 축적 토양이 알카리성으로 되어

암모니아가스화 됨.
  ○ 암모니아태 비료를 다량 시용후 고토질 및 석회질 비료를 시용하면 암모니아가 가스화 됨.
  ○ 질소질비료가 직접 토양표면에 노출되어 분해용해될 때 가스 발생.
  ○ 질소함량이 높은 요소, 유안, 깻묵, 계분 등에 의한 가스장해 발생.
  ○ 기비로 시용하였을 경우 10일경, 추비로 시용하였을 경우에는 사용직후 발생.

(3) 대 책
암모니아가스 장해는 하우스 내측 물방울의 pH가 7.2 이상의 알칼리성으로 될 때 발생하므로 수시로 이를 측정하여

예방하고, 추비는 반드시 액비로 관주하며 시비후 관수하여 가스를 제거하여야 한다.
아질산가스는 하우스 내측의 물방울의 pH가 5.2이하의 강산성으로 될 때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환기에 유의하고 비료 또는 계분, 깻묵, 요소 등의 순으로 발생하기 쉬우므로 과다한 시비는 피하여야 한다.
아황산가스는 연소시에 불환전연소가 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연통의 이음새를 잘하여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하우스 내측 물방울의 산도(pH)가 7.2 이상 알카리성으로 될 때 가스가 발생하므로 환기 주의.
  ○ 추비는 반드시 액비로 시용하고, 시비후에는 충분한 관수.
 

나. 아초산가스(NO2) 장해  

(1) 증 상
○ 잎 앞뒷면에 백색수침상 발생 담갈색 변색 낙엽.
○ 피해는 식물체 중간부위잎이 많고 생장점 부위는 적음. 

하우스내에서 정식 직전 계분, 요소를 시비한 후 가스피해를 받고 있는 식물체(하엽부터 갈변고사) 


(2) 발생원인
○ 토양내에서 암모니아가 초산으로 변할 때 아초산이 되고 초산으로 산화
○ 시비량 많고 토양산도가 강산성이면 토양미생물 활동이 미약하여 아초산의 산화가 순조롭지 못하여 아초산이

   토양내 잔류
○ 하우스내 온도가 상승하면 가스가 충만하여 생육장해



(3) 대 책
○ 하우스내 물방울 측정 산도(pH)가 5.5 이하의 강산성일 때 가스가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환기 유의
○ 계분, 깻묵, 뇨소 등의 시비량 과용 회피
○ 전기전도도를 측정하여 시비량 조절
 

다. 아황산가스 및 일산화탄소  

(1) 증 상
○ 잎이 갈색 또는 흑색으로 변화 엽맥간 조직이 백색
○ 피해가 심하면 뜨거운 물에 데쳐놓은 것처럼 잎이 시들고 백색고사
○ 아황산가스피해가 더 심함

(2) 발생원인
○ 저온기 하우스내에서 경유, 중유 등을 연소시킬 때 발생
○ 주로 야간에 가온시 발생, 특히 저기압일 때 주의

(3) 대 책
○ 연소시킬 때 불완전연소가 되지 않도록 주의
○ 저기압시에 시설내 환기주의

○ 난방기 연통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확인

 

3. 매운맛 및 이상색소 발현

 가. 증 상  

○ 저온기에 식물체 아래 착과된 과실에서 과면에 짙은 자주색이 착색, 안토시 안계 색소가 관여상품성이 없음
○ 시설재배에서 생육이 불량하여 매운맛이 발생
○ 일대잡종에서는 친의 영향을 받아 발생  

                     

그림 3. 저온기 하우스재배에서 과실에 이상색소 발현(피만)       그림 4. 저온장해로 인한 착색이 불량한 과실 (건과용 고추)

 

 

나. 발생원인  

○ 청과용 재배 품종에서 매운맛은 상품성 저하
○ 매운맛은 과실이 큰 품종에서 발생이 적고 작은 품종일수록 쉽게 발생
○ 저온기에 수확일수가 길어지면 매운맛이 증가
○ 매운맛인 캡사이신 성분은 밤온도가 20℃ 이상 되었을 때 쉽게 발생
○ 저온, 토양용액농도의 상승 및 식상 등도 매운맛 발생 원인
색소발현은 시설재배에서 보온이 불충분하여 온도가 낮아 과실생육이 불량하여 기형과 또는 생육불량으로 수확이 늦을 때
○ 식물체내에 탄수화물의 축적과 토양수분 부족
○ 저온에 의해서 질소흡수가 늦어지거나 시설내 찬공기가 과면에 닿으면 색소발현 원인
 

다. 대 책

○ 시설재배에서는 저온기 야간에 저온이 되지 않도록 보온
○ 토양내 수분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지온을 높여 양분흡수가 원활하게 함
○ 노지재배에서는 활착을 촉진시켜 초기생육을 왕성하게 함
○ 아래 마디에 색소발현과가 발생하면 적과하고 윗마디에 착과된 과실은 비대를 촉진

 

4. 부패과 (퇴색 또는 배꼽썩음과)  

가. 증 상

○ 열매 하단 또는 중간부위 과면에 함몰퇴색
○ 과면에 흑갈색반점 발생 상품성이 떨어짐


나. 발생원인

○ 무기양분 부족 및 질소나 가리가 다량 흡수되었을 때 발생
○ 과실중에 칼슘함량이 부족하거나 비대과정에서 석회가 결핍되면 과실이 함몰 퇴색 부패
○ 토양내 수분부족으로 석회흡수가 불가능할 때 부패과 발생
○ 시설내에서 다비재배로 토양중 염류농도가 높아 가용성 칼슘성분 흡수 방해  

 

                

그림 5 피만의 석회결핍에 의한 부패과                 그림 6. 건과용고추의 석회결핍에 의한 함몰 및 퇴색과실

 

 

다. 대 책  

○ 토양내 석회를 충분히 시비 (10a당 80~120kg)
○ 토양내 염기성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시비조절
○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를 철저히 하여 일정한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관리
○ 유기물 다량시용으로 토양내 염기성 치환용량, 완충력 및 보수력 증대시켜 지력 증진


5. 기형과 (석과)  

가. 증 상  

○ 시설재배시 온도 및 일조영향에 의하여 기형과 발생
○ 피만고추는 과실이 납작해지면서 쭈글쭈글하고 쪼그라드는 경향
○ 풋고추는 과실에 주름이 많고 과장과 과폭이 작아 과실이 작아지는 경향
○ 과실내 태좌에 종자가 거의 없어도 착과됨

 

나. 발생원인  

○ 10℃ 이하에서는 꽃가루형성이 안되어 수정 불가능
○ 30℃ 이상에서는 꽃가루는 형성되나 꽃가루가 무능하여 수정불가능
○ 단위결과는 되나 종자형성이 안되어 과실생육이 불량기형과(석과)로 됨
○ 토양중에 질소나 가리함량이 높거나 일조가 짧고 다습조건
○ 농도 또는 가스장해를 받아 생육이 불량하게 관리될 때  

          

저온장해로 종자형성이 않된 피만의 기형과(꽃에는 꽃가루가 없음       고온장해로 인한 시설내 풋고추 기형과  

 

다. 대 책

○ 시설내 온도가 야간에는 13℃이하, 낮에는 30℃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
○ 단일조건(7시간 이하)이 되지 않도록 하고 채광통풍과 관수조절
○ 석과는 즉시 적과하고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

 

6. 열 과  

가. 증 상  

○ 한발이 계속될 때 과실과면이 옆으로 또는 아래로 길고 가늘게 갈라지는 현상
○ 건조하다 비가 갑자기 내려 수분의 과다흡수로 과실이 터지는 현상  

             

그림 9. 건조에 따른 수분흡수 과다로 과실열과상태    그림 10. 수확기 수분흡수변화로 인한 붉은 고추의 방사형 열과상태

 나. 발생원인  

○ 토양내 수분부족, 저온, 직사광선
○ 과실내부의 세포분열 또는 과실내의 조직팽창


다. 대 책

○ 토양내 유기물함량을 많게 하고 심경으로 토양보수력 증대
○ 멀칭을 하여 토양내 수분함량 변화를 적게 함

7. 일소과  

가. 증 상

 ○ 과면이 햇빛에 타서 검게 되거나 희게 되어 부패 낙과

 

나. 발생원인

○ 과면에 강한 햇빛을 직접 받으면 온도가 높아져 수분 부족으로 과피가 타게 됨
○ 과면에 물방울이 있으면 굴절현상에 의하여 일소과 발생

 

다. 대 책  

○ 시설재배에서 통풍이 잘되게 하고 고온이 않되도록 관리
○ 과실이 직접 강한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


8. 생리적 낙화 및 낙과

가. 증 상   

○ 식물체 선단부에 있는 꽃과 어린 과실 및 어린잎이 황변 떨어짐
○ 심하면 선단부 어린줄기가 흑색갈변 고사
○ 초세가 회복될때까지 잠시 새로운 순이 나오지 않음

 

나. 발생원인  

○ 기상조건, 영양상태, 착과량, 병해충약제 및 토양수분 등 여러 요인에 의하여 발생
○ 고온상태에서는 수정이 불량하고 영양장해가 일어남
○ 병 피해 특히 바이러스(담배모자이크) 피해를 받으면 더욱 심함
○ 약제를 고농도로 살포했을 때 발생
○ 아래마디에 착과수가 많거나 큰과실이 많이 착과되면 윗마디에 달리는 꽃과 어린 과실은 영양장해로 낙화, 낙과
○ 일조량 부족, 습해 및 저온 등에 의하여 광합성 능력 저하로 이런 현상이 더욱 촉진
○ 더욱 심하면 어린 줄기가 흑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고사됨
 그림 11. 환경영향으로 생리적 낙화 및 낙과현상(일시적 생육정지)  

 

다. 대 책

○ 시설재배에서는 저온과 고온장해가 되지 않도록 보온과 환기관리를 철저히 하여 다습조건에 주의
○ 노지재배에서는 유기물 다량시용과 심경을 하여 토양내 환경개선
○ 뿌리분포를 좋게 하여 양수분의 흡수능력을 높여 식물체내에 비절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관리
○ 채광통풍을 좋 하여 광합성작용을 촉진시켜 식물체내 조직이 강하도록 재배법 개선
○ 낙화를 유도하거나 개화착과량을 감소시키는 약제살포는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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