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째

태아성장과 기관발달을 위해서는 입란을 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산란 후 5∼7일내에는 입란 되어야 발육이 잘된다.     이 그림은 입란후 24시간이 된 배반열(Blastordem)의 모습이다.    중심을 둘러싸고 좀 어두운 색의 링이 생기는데, 이 부분은 세포분열에 의하여 다른 표면보다 융기되어 있으며,   이를 펠루시다(pellucida)라 부른다.    외곽의 둥근 링은 오파가(opaca)라 부른다.     배반부분의 혈관이 짙은 적색으로 변하고, 원시조의 원절이 출현하며, 두부와 척추의 기초가 생긴다. [ 배자중량 = 0.0002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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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째

머리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눈이 출현하기 시작하며 심장과 혈관이 성장하기 시작한다.   사진에 보이는 붉고, 가는선이 혈관의 시작이며 중심에서 시작하여 둥글게 발달되어 있다.   난황은 성장하는 태아의 영양원 역할을 한다.    난황주머니 위에 양막과 노막(allantois)이 생기기 시작한다.    양막은 그안에 배자가 떠 있을 수 있는 투명한 액체를 가지고 있어 태아의 발육을 돕는다.    배설기, 생식기, 심장, 신장 등이 생기기 시작하며,   입란 42시간이 지나면 심장박동을 시작하고, 태아의 혈관과 난황낭이 결합되면서 혈액순환을 시작 한다. [ 배자중량 = 0.00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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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혈관과 연결된 심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은 태아의 생애 중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부란 64시간이 지나면 잘개 형성이 시작되고, 태아가 왼쪽편으로 눕기 위해 회전을 시작한다.   혈관이 급속히 발달한다.   양막에 양수가 생겨 태아를 충격에서 보호한다.   태아 좌측의 투명한 기포모양은 뇌 분화의 시작을 알리는 증거이다.   머리, 꼬리 및 소화기의 전체모습이 명확해지고, 양수가 완전히 계 태아를 싼다.    폐, 기관, 간장, 신장이 뚜렷이 나타난다. [ 배자중량 = 0.02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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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뇌의 분화가 진행되어 3부분으로 나뉜다.   전뇌, 중뇌, 후뇌가 태아 윗 부분에 보인다.   심장이 더욱 커져있고 난황낭막 위에 혈관이 넓게 퍼져 발달한다.   심장우측에 보이는 어두운 점은 한쪽 눈이다.    배자의 형이 C자형으로 되며, 비뇨기가 발달하고 생식기가 생긴다. [ 배자중량 = 0.05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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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태아가 더욱 커져 있다.   꼬리부분이 뚜렷이 보이고, 꼬리와 머리가 더욱 가까워지면서 태아는 C자 모양을 확실히 띤다.   아래 끝부분에 뇨막이 더욱 크게 보인다.    태아의 얼굴과 코 부분이 실질적인 외모를 갖추기 시작하고, 혈관이 난황낭의 ⅔부분을 둘러싼다.   뇨막의 호흡작용(혈액을 산소공급, 탄산가스 제거), 배설작용(태아의 신장에서 배출되는 물질제거, 뇨막강에 저장), 소화작용(난각에서 칼슘을 흡수하게 하고, 알부민의 소화를 돕니다)을 한다.   다리가 분화되기 시작하며, 양수는 증가해서 배자가 떠 이게 되며, 양막은 연동운동을 시작한다. [ 배자중량 = 0.1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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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째

날개와 다리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한다.   커진 심장을 둘러싸는 흉곽형성이 시작되고 뇌와 눈이 더욱 뚜렷이 보인다.   양막과 뇨막의 구분이 더욱 명확하고 난황난이 난황의 절반을 덮는다.   태아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관찰된다.    조류로서의 특징이 완연해지고, 생식기가 분화된다. 왼쪽 난소가 더욱 발달되기 시작하며, 암수의 구별이 가능하다.    [ 배자중량 = 0.29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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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째

위는 선위와 근위로 세분화 되며  혈액 순환이 왕성해지고 자온(自溫)이 발생되며, 동시에 부리/날개 및 발이 뚜렷이 보인다.  벼슬의 발육이 시작된다.   [ 배자중량 = 0.57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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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째

뇌가 완전히 두부속으로 들어간다.   태아가 등을 밑으로 눕기 때문에 2개의 눈을 모두 볼 수 있다.   상하 부리가 형성되어 윗부리에 파각치(破殼齒 ; Egg tooth)가 생긴다.   목은 더욱 길어졌고 날개와 다리들이 잘 나타나 있다.   처음으로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 배자중량 = 1.15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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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째

난황난이 난황을 둘러싸고 두터워지면 혈관이 왕성히 발달한다.   투명한 뇨막이 더욱 커지고 내부 난각막 쪽으로 이동한다.  이 사진에서는 왼쪽의 위와 아래부분에 발가락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위의 주위에 근육이 부착되며, 발과 어깨의 골격이 완성되기 시작한다.   요막이 발달하여 배자, 난황, 난백을 안전히 싸고, 혈관이 망상으로 다수 발달한다. [ 배자중량 = 1.5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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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째

뇌난황의 부피가 최고에 이른다. 원내에 사진에서는 날개와 다리가 완전히 분리된 것을 볼수있고, 윗부리 위에 난각을 쪼는 이(tooth)가 형성되고 있다. 우모가 발달되기 시작하면서 완성에 가까운 배자가 움직인다. 발가락과 발톱이 완전히 형성된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 배자중량 = 2.26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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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째

태아가 병아리 모양을 한다. 파각치(난각 이, tooth)가 더욱 뚜렷이 보인다.   난황물질을 위축되기 시작하고, 태아의 중량이 무거워지면서 난황 밑으로 가라 앉는다.  중앙에 있는 사진에서 위와 왼편에 보이는 뇨막의 크기가 최고에 달한다. 날개에 우모가 발생되기 시작하며, 간에서 글리코겐이 저장된다. [ 배자중량 = 3.68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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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째

태아의 체중이 더욱 증가하면서 난황 밑으로 더욱 가라앉는다. 눈이 오른쪽에 귀가 열린 것이 보인다. 발가락이 잘 보일 정도로 발달되어 있고, 배 내에 털이 보이기 시작한다. 골격이 굳기 시작, 대부분의 기관은 마지막 성장에 필요한 부위로 분화된다. 지금까지 조금씩 완성되던 골반, 두개골, 늑골, 경추, 흉추 및 요추가 화골(化骨)되기 시작한다. 복벽도 충분히 발달된다. [ 배자중량 = 5.07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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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째

태아의 체중이 더욱 증가하면서 난황 밑으로 더욱 가라앉는다. 눈이 오른쪽에 귀가 열린 것이 보인다. 발가락이 잘 보일 정도로 발달되어 있고, 배 내에 털이 보이기 시작한다. 골격이 굳기 시작, 대부분의 기관은 마지막 성장에 필요한 부위로 분화된다. 지금까지 조금씩 완성되던 골반, 두개골, 늑골, 경추, 흉추 및 요추가 화골(化骨)되기 시작한다. 복벽도 충분히 발달된다. [ 배자중량 = 5.07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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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째

등이 왼쪽으로 내려오면서 굽고, 머리가 몸쪽으로 더욱 굽는다.   배내에 털은 더욱 빨리 자라, 아래 왼쪽막을 통하여 들여다 보인다.   원내의 사진에서 배내털이 거의 몸 전체를 덮고 있다. 태아는 대개 계란의 둔단부 족으로 머리를 둔채로 계란장축과 평형하며 길게 누울수 있도록 위치를 회전한다.   보강의 모든 장기가 충실해진다. 부리가 기실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 배자중량 = 9.74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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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째

태아의 크기와 배내의 털의 성장 진전 이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머리는 오른쪽 날개 밑으로 옮겨지면서, 난각을 쪼기에 적합한 위치를 잡는다.   이것이 파각시 정상 체위이다. 난황막은 더욱 두터워지고 농도가 짙어지며, 크기는 작아진다.    부리가 기실에 현저하게 접근한다.   부리를 개폐하기 시작하며, 소장이 복강내로 흡입된다. [ 배자중량 = 12.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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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째

태아는 난각 내의 모든 부분에 충만하게 커진다.   이 사진에서는 중앙부분에 있는 오른쪽 날개가 있는 오른편으로 등이 굽니다.   부리가 그 밑에 자리를 잡는다.   난백이 거의 완전히 흡수된 상태이기 때문에 난황은 영양원으로서 더욱 중요한 구실을 하게 된다.   깃털이 신체 표면을 덮으며, 발톱이 각질화 된다. [ 배자중량 = 15.98g ]

 

입란 16∼17일째에 뇨 막내에 백색의 뇨산 배설물이 보인다.    계란내의 태아의 위치가 더욱 좋아진다. 기실이 더욱 커진다.    날개 밑의 부리는 기실쪽을 가리킨다.   폐와 혈관이 완성되고, 다리 사이로 머리가 숙여진다. 부리가 기실에 닿는다.   [ 배자중량 = 18.59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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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째

병아리가 발생할 준비를 갖춘다. 양수는 감소되고 한 다리는 좌측상부에서 포개어져 있다. 바로 그 위에 있는 난황물질을 더욱 많이 줄어든다. 남은 난황이 배꼽을 통해 복강내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제 종란들은 발생기로 옮겨진다. 내부 장기가 완전에 가까워진다. [ 배자중량 = 21.8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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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째

부리가 한껏 커진 기실에 붙은 내부 난각막을 막 뚫으려 할 자세이다.   난황난은 체강속으로 들어 간다.   날개의 위치가 파각을 위하여 약간 변화한다.   둥글게 난각을 쪼아 뚫을 때 날개를 움직여 몸을 지탱 한다.   대개19일째에 일단 기실은 뚫어지고, 병아리는 폐호흡을 시작한다.   계란내용물이 태아발육에 대부분 사용되었기 때문에 기실은 더욱 커지게 된다.    난황난은 체강속으로 거의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난황이 복강내로 완전히 들어가며, 배꼽이 닫혀진다.   19일째가 사롱란(死籠卵 ; Deead in-shelled egg)이 많이 생기는 시기이다. [ 배자중량 = 25.62g ]

 

20일째

난황낭은 체강속으로 완전 함입되나 배꼽은 아물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발생작업을 시작해서는 안된다. 부리는 내부 난각막을 완전히 파괴, 이미 기실에 와 있다. 너무 빨리 발생작업을 시작하면 출혈이나 감염이 많아져 초생추 폐사가 증가한다. 뇨막은 말라 있고, 혈액 순환이나 요막 호흡은 중단된다. 기관이 아주 커지며 명성(鳴聲)이 난다. [ 배자중량 = 30.21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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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발육기와 발생기에서의 이상적이었다면 모든 병아리는 털이 건조된 후에는 (24시간 정도 후) 이렇게 복슬복슬하고 기운찬 병아리의 모습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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