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寒食)날은 ??
(1) 국산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날
(2) 솥의 밥이 얼정도로 추워지는 날
(3) 성묘하러 가는 날
(4) 찬 음식 먹는 날
10명이 넘는 주변사람들에게 한식날이 언제이며, 뭣하는 날인지 물어봤지만 누구하나 시원하게 대답하지 못했다.
<정답은 (3). (4) >
2008년 4월 5일은 한식날
한식날의 사전적 의미는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로 설,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이며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고 찬 음식을 먹는 날이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한식날이면 봄을 맞아 겨우내 싸늘했던 묘를 찾아 그 넋을 기렸다고 한다. 또한 이때는 한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어서, 건조한 봄철 화재의 위험이 많을 시기라 불을 때지 않은 찬 음식을 먹으며 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곤 했다.
불조심 해야 할 봄철
실제로 산림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연평균 543건의 산불로 1,846ha의 산림피해가 있었는데 그중 건수로는 88%, 면적으로는 98%가 건조한 봄철에 발생했다고 한다 특히 3~4월은 일평균 5.5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3.21~4.20까지 일평균 6.7건의 산불이 발생, 산불에 대한 위험도가 가장 높은 기간이 바로 이 시기였던 것이다.
한식날에는 한식면을 먹자
<한식면이라고 불리는 메밀국수와 콩국수>
설에는 떡꾹을, 추석에는 송편을 먹듯이 한식날에는 한식면을 먹자 온 가족이 모여 성묘를 다녀온 후 찬 음식을 먹으며 환절기 불조심 했던 조상님의 슬기와 한식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지?
초 간단 냉 콩국수 만들기
1. 재료준비
준비물) 생식두부 한모, 우유, 400ml 소면 2인분, 달걀, 오이, 땅콩100g
콩 대신 두부 만로도 간편하게 콩국수를 만들 수 있다.
두부도 두부 나름! 농림부 인증, HACCP 인증을 받은 두부를 쓰는게
더욱 맛있는 콩국수를 만드는 비법 !
2. 콩국물 만들기와 면 삶기
땅콩을 갈고 우유에 두부를 조각내 넣은 다음 믹서기를 이용해 간다.
고소한 맛을 내는 데는 땅콩이 필수.
껄쭉하게 먹고 싶으면 우유를 적게 넣으면 되니 기호에 맞게 맞추자.
마지막에 소금을 이용 간을 맞춘다.(국산원유의 HACCP인증 우유 사용은 기본)
3. 면 삶기
냄비에 부채처럼 면을 펴서 넣은 뒤 흰 거품이 올라올때까지 끓여 준다.
이때 찬물을 한 번 부어주면 면이 쫄깃쫄깃 해져서 좋다
다시 1~2분 충분히 삶은 후 체로 받아 그릇에 옮긴다
4. 완성
<간단하게 콩국수 한 그릇이 만들어 졌다>
차가운 면에 냉장고에 넣어둔 콩국물을 넣고 오이, 삶은 계란, 통깨를 넣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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