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씨에 독이 있으니 빨리 건져내야 한다는것은 잘못된 것이다.

매실씨에 독이있다는 것은 5월에 수확한 풋매실에서 나오는 쓴맛 때문에
오래두면 쓴 맛이 많아지므로 말이 잘못 전해진것이다.
망종이 지나 수확한 씨가 잘 여문 매실은  독이 없으며 오히려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아 건강에도 훨씬 좋다.
한방에서는 옛날부터 복숭아씨나 살구씨를 약재로 쓰고 있다.
매실즙 원액을 담글때 3개월,또는 5개월만에 매실을 건져낼 필요가 없다.
매실을 건지지 않고 그대로 두고 매실즙 원액 복용하면 맛이 더욱 좋다.
1년,2년 그대로 두어도 맛이 변하기는 고사하고
색깔은 고와지고 맛은 더욱 깊고 부드럽게 된다 .
이건 모든 발효식품의 공통점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숙성되어 깊은 맛을 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