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해바라기 잎을 닮았으며 키는 2m이상이 된 것도 많다.
꽃은 노란색으로 여러 개가 함께 어울려 핀다.
뚱딴지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는 국화과 식물로써 8∼10월에 꽃이 피고 땅속줄기의 끝이 굵어져서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크기와 무게도 다양하다.
돼지감자는  약간 단맛을 띠며 감자 씹는 맛과 우엉 맛을 함께 가졌다.
제철은 늦가을이다.
수분이 많고 당분은 적으며 색이 노란 것일수록 단백질이 많다.
비타민 B, 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돼지감자에는 여러 가지 효소가 존재하는데 특히 이누리나제 효소 작용이 강하다.
이 효소는 이눌린을 분해하여 과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저장 중에 단맛이 배가된다.
이눌린은 췌장을 강화시키는 물질로 돼지감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돼지감자를“천연 인슐린”이라 부르기도 한다.

 

 

 효소 담그는 법

 

 * 담는시기:늦가을에서 이른 봄
1. 돼지감자는 겉 표면이 울퉁불퉁하여 겉에 묻은 잔모래와 흙을 털어서 씻기가 불편하다.   하나하나 깨끗이 세척하여 그늘에서 물기를 제거한다.
  (돼지감자는 수분이 많으므로 1~2일 말려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 )
2, 돼지감자를 얇게 자른다.
    (재료는 잘게 썰어야 하는 이유는 설탕과 닿는 면적이 많을수록 삼투압현상이 고르게      일어나 유효성분이 많이 빠져나온다.)
3. 돼지감자는 수분이 많으므로 재료1:설탕1.2비율로 용기에 꾹꾹 눌러 켜켜이 쌓아 용기의   3/4를 채워 넣고 마지막은 설탕으로 마무리한다.
4. 깨끗한 나뭇가지를 올려놓고 그 위에 소독한 돌을 올려놓는다.
    (돌의 소독은 끓는 물을 이용한다.)
5. 한지나 창호지로 입구를 봉한다.
6. 4-5일 간격으로 재료와 설탕을 뒤집어 준다.
7.직사광선을 피해 시원한곳에 보관한다.
8.100정도의 1차 발효과정을 걸친 뒤 재료들을 걸러내고 1년 이상 2차 숙성과정을 걸친다.
8. 복용방법: 생수3:효소1의 비율로 하루 3-4회 복용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