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식초를 만들고 있습니다.

예전에 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방법 그대로 따라하고 있습니다.

감나무 밑에 옹기항아리를 놓고  아침마다 밤새 떨어진 홍시들을 꼭지만 따서 항아리에 집어 던지던

그 모습은 따라 할 수 없어 단감을 상위에 펼쳐놓고 홍시가 대는  쭉쭉 유리병에 담고 있습니다.

감꼭지를 칼로 도려낸 후 그곳에 소주를 바른 다음 비닐봉지에 담아 놓으면 1주일만에 홍시를

만들 수 있다는 비법을 앞 집에서  가르쳐 주었지만  예전 생각에 3주째 홍시되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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