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자료를 검토해보면 곰취모종은10a(300평)당 25,000~30,000주가 소요된다고 기술되어있다.
하지만 이 경우 헛골을 감안한다면 사방15cm로 심어야 한다.
사방15cm 간격으로 이식하면 1년차는 적당하나 2년차부터는 포기가 분열하여 10촉 이상 발생할  경우는 너무 밀식이 되어 상품성이 떨어지고 병이 발생할 염려가 높다.
또한 모종을 구입하여 심을 경우 모종가격에 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
한편 포기간격을 30센티 이상으로 이식할 경우 잎자루가 짧고 수분증발이 심해서 잎이 두터워진다. 따라서 가장 좋은 재식거리는 사방 25cm내외이다. 이렇게 재식할 경우 평당 재식 주수는 헛골을 포함하여 50여주이고 1년차에는 빈공간이 생기지만 2년차부터는 주당 촉수발생이 10여주 이상 되기 때문에 잎끼리 서로 닿을 정도가 되어 줄기도 적당히 길어지고 수분유지도 될 정도의 재식거리가 유지된다. 비닐은 설치했을 경우와 설치하지 않았을 경우를 비교해 보면 미설치구역은 고온일때 가뭄피해가 심해 잎을 수확하기가 어렵고 비가 내리면 흙이 튀어 잎이 지저분해지지만 비닐멀칭구역은 수분유지가 되어 연하고 깨끗한 잎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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