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을 팔기에 앞서 자신부터 팔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먹을거리 구입하기위해 손수 시장에 나섭니다.
그곳에서 직접 실물을 앞에 두고 싱싱한 물건인지 보고 냄새가 어떻지 맡고 맛은 어떤지
맛을 보고 촉감은 어떠한지 만져보고 다른 사람들은 이 물건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를 들으며 자기가 동원할 수 있는 오감을 총 작동하며 물건을 고릅니다.
생산자는 자기가 흘린 땀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받으려 들고 소비자는 직접 확인하고 더
좋은 품질과 싼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려듭니다.
농산물은 공산품과 달리 살아 숨 쉬는 생물이 많습니다.
크기, 형태가 저마다 다르고 맛 또한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소비자들은 오감을 통한 물품구매와 농산물 품질의 균질화, 균일화문제 등이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간에 불확실성을 증가시켜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장타를 활성화 시키는데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먹는 것은 듣거나 보는 것에서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소비자들입니다.
고객들은 돈 이삼천 원을 아끼는 것보다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선호하며
이것들을 구매하는데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려듭니다.
뒤집어 말하면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장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우선시된다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

 

1. 자신이 생산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이 구매할 때 생길 수 있는 막연한

   불확실 성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작물의 재배방법과 관리요령 등을 상세하고 진솔한 정보를

   제공하여 상호간의 믿음과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 배송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합니다.
  . 거래과정에서 발생한 불만요인들을 신속히 처리해야 합니다.
  . 앞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남겨주신 진솔한 뒷얘기(상품평)을 종합하여 향후거래에
    반영해야 합니다.
2. 품질이 균질화, 균일화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 사람마다 다른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생산관리, 처리 및 포장과정에서 재품의 질이
    균질화, 균일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가 이루어져야합니다.
3. 브랜드 이미지 구축
  . 자기농장만의 고유한 특성과 장점을 살려 브랜드이미지 구축에 힘써야 합니다.
    예)대왕님표쌀, 성주참외, 강화순무


   재 구매, 입소문을 늘리는 요령(단골고객을 붙잡는 방법)

 

1. 오감을 자극하라.
 . 소비가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빠르고 명쾌한 재품설명
   * 상품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사진
   * 고객들의 상품평
   *거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정보
2. 자기만의 서비스 질을 높인다.
  * 빠르고  정확한 배송
  * 고객의 질문에 대한 친절하고 신속한 뒤처리
  * on, off-line을 통한 다양한 접촉방법제공
  * 성심을 다하는 고객관리
  * 주 품목뿐만 아니라 보조품목을 함께 판매하여 구매가 일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
3. 3초를 잡아라.
  . 고객이 상품 구매를 결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초에 결정된다.
  . 일관성 있고 눈에 확 들어오게 보기 좋고 깔끔한 화면을 제공하여 소비자 시선을 붙잡 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다.


"상품을 팔기에 앞서 자신부터 팔아라!"
우리 카페지기님이 즐겨 쓰시는 표현입니다.
인터넷 장터를 통해 생산자는 재배과정과 관리요령 등을 고객들에게 개방하여 공유하고 참여케 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의 마당 구축에 부단한 노력을 기우려 농업을 풍요와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블루오션산업으로 개척해 나가야하고 소비자는 공유한 정보를 토대로 검증된 먹을거리를 구입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에 상생의 터전이 마련되리라 봅니다.

1. 작은 것부터 시작합시다.
   컴퓨터를 켜고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만들어 봅시다.
2. 오늘부터 당장 시작합시다.
   농장에 나갈 때마다 주머니 속 혹은 바구니 속에 카메라를 가져갑시다.
3. 귀찮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잠시 잠깐 여유 있는 시간마다 사진을 찍고 간단한 메모를 달아 컴퓨터에 올려봅시다.
4. 성급해하지 맙시다.
   결과의 크고 작음에 흔들리지 않고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다보면 그것들이 어느새
   자기만의 보물창고가 될 수 있습니다.
5. 즐겁고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블로그 앞에 다가갑시다.
  꾸미는 자신이 즐거워야 찾아오신 분들이 즐거워합니다.
  또 다른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ps1)"다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면 네 기분이 어떨 것 같니?"
어머니가 가르친 간단한 원칙을 인생의 길잡이로 삼고 "담대한 희망"을 꿈꾸어 왔던 이가
그 꿈을 이루던 날 수원의 농업진흥청 대강당에서는 "농업인정보화촉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 수화 농업진흥청장님 이하 여러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글로 표합니다.
농업정보화를 추구하는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써 그 자리에서 나누고 익힌 정보들을 함께 공유하려 이글을 씁니다.
이글의 일부는 "web 2.0을 통해 돈 벌기 전략"이란 제목으로 강의해주신 한국통신대학교 문정훈교수의 강의내용을 중심으로 엮었음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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