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열매터짐’ 때문에 속터졌는데…
 
6월중순 이후 열매맺도록 하면 ‘효과’

 


석류는 조기 착과를 않고 물관리를 잘하면 열매터짐(열과)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류 수확기에 열매가 터지는 열과현상이 전체 생산물량 가운데 40~60%가 발생해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따라 2년여에 걸쳐 연구를 한 결과 착과와 물주기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열과 방지기술을 개발했다
석류는 6월 상순 이전에 조기착과를 시키면서 열매 성숙일수가 130일이 넘거나 10월 상순 이후 수분공급이 과다할 경우 열과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열과를 줄이려면 6월 중순 이후에 착과를 시키고 과수원에 관주시설을 설치해 생육기에 적정한 물을 공급해야 할 뿐만 아니라 특히 생육 후기에는 수분과잉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전남지역은 석류가 148㏊에서 연간 570여t이 생산되며 전국 재배면적의 92%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나양기 전남도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석류는 인공수분 후 봉지재배를 하는 것은 물론 관수시설을 갖추고 물관리에 힘쓰고 착과시기를 조절하는 방법만으로 상품성을 크게 높일수 있다”고 밝혔다. ☎061-33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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