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꼬투리혹파리
 
  콩 꼬투리혹파리 성충과 피해를 입은 콩 꼬투리 모습.

콩꼬투리혹파리는 콩의 꼬투리에 해를 주며 다른 콩과식물도 해한다.

모기에 가까운 파리로서 몸길이가 3~4㎜이다.

알은 긴 둥근모양이고 흰색이다.

유충은 누르스름한 흰색이고 다 자라면 몸길이가 3㎜정도이다.

엄지벌레는 콩 꽃이 떨어지는 시기부터 꼬투리가 생기는 시기인 7~9월 사이에 나타나서 콩꼬투리에 1개씩 알을 낳는다.

새끼벌레는 콩꼬투리 속에 들어가 콩에서 진을 빨아먹으며 20일정도 자라다가 번데기가 되어 탈출 하고 콩 꼬투리의 표면에 번데기가 부착된다.

피해를 받은 꼬투리 부위는 잘록하게 기형으로 변하며 심하게 진전되면 꼬투리가 뒤틀리게 되고, 종실은 기형화되거나 퇴화한다.

일반적으로 늦되는 콩 품종에서 피해가 더 심하다.

피해를 막기 위해 꼬투리에 털이 적고 소출이 높은 품종을 심으며 가을갈이를 깊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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