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의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3월~5월이 적기이며, 삽목으로 좋은 것은 지난해 자란 가지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작년에 자란 주목의 가지를 전정한다.        

 

2. 딱딱한 가지만을 10~15cm 정도로 자른다.

  

3. 윗쪽 1/5~2/5부분의 잎만 남기고 아래 잎은 모두 흝어 버린다. 

    그리고 꽂을 부분은 비스듬히 칼로 다듬어준다 

 

 4. 윗쪽은 도포제를 발라준다. 물론 없으면 안발라도 된다. 

 

5. 맹물이나 발근촉진제를 탄 물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꺼낸다.

* 발근 촉진제의 종류 :인돌초산(IAA), 인돌부틸산(IBA), 나프탈렌초산(NAA) 등

 

6. 마사토상자에 비스듬히 꽂고 반차광하여 마르지 않도록 수분관리를 해준다.

참고 사항:

상자에는 굵은 모래를 2∼3cm 넣고, 모래나 그 밖에 삽목 용토를 5∼6cm 깊이로 

넣어 이용하거나, 70∼90cm 나비의 삽목상을 만들고, 모래나 마쇄토 등을 10cm 

깊이로 넣어 이용한다.

 

7. 차광 설치 및 수분 관리

삽목을 한 다음 활대(농사용 강선)로 작은 터널을 만들고 그 위에 차광망을 씌워

싹이나고 뿌리가 내릴 때까지 반차광하여 매일 물을 주어 수분관리를 잘 해준다.

늦봄~초여름에 새뿌리가 많이 난 것이 확인이 되면 조심스럽게 캐내 밭에 옮겨심는다.

이렇게만들어 지는 것이 눈(둥근)주목이 되어 둥글둥글하게 깍아 키우는 주목이 

되는것이다. 물론 돌틈사이에 심는 매지목 용도로도 이용 한다

 

1월 전정 작업후 짤린 가지를 난생 처음으로 삽목을 실험해 보려고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그냥 맹물에 2주정도 담가두었는데, 노란 싹이 났네요... 봄이 되면 밖으로 땅에다가 심을 계획입니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아나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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