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채소가 인기입니다.
가지는 꽃도 잎도 줄기도 모두 보라색입니다.
이 보라색에 들어있는  안토시안과 플라보노이드는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시력을 개선합니다.
가지는 그때그때 바로 수확해서 먹어야 좋습니다.
가지는 연작을 싫어합니다.
잎이 넓어 수분증발이 많아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약합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잘자랍니다.
가지농사의 성패를 결정짓는 요인으로는
곁순 및 잎 따기와 거름주기 그리고 적절한 수분관리입니다.
가지는 보통 6개의 주지(주된가지)을 받아내서
나무모양을 잡아주는데 가지농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농가에선 주지를 7-9개까지
늘려 관리하기도 합니다.

 

 


주지(주된가지)를 받아내는 요령입니다.
모종이식 후 약 20일이 지나면 Y자모양으로 하나의 주지에서 2개로 분리되는
방아다리가 생겨나는데
이 방아다리의 2개의 가지(사진에서 a,b)와 방아다리 바로 밑에 생긴 곁순(사진에서c) 중에서 방향이 겹치지않고 튼실한 것 중 하나를 골라 1차적으로 3개의 가지(주된가지)만 남기고 나머지 곁순은 제거합니다.
3개의 주지가 성장하면 수많은 곁순들이 발생합니다.
발생한 곁가지중에서 각각의 주지마다 튼실한 곁가지를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곁순들은 제거합니다.
이렇게하면 6개의 주된가지 모양이 갖춰지는데 이후에 발생하는 곁가지는 발생 즉시 모두 제거하여

6개의 주지에서만 과실이 달리게 관리합니다.
또 오래된 잎들을 제거해 불필요한 양분의 소모를 줄이고 나무 품속까지

햇볕과 통풍이 잘들게 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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