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낟알이 본격적으로 여무는 등숙기(이삭이 팬 후 30~35일)에는
벼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생성한 전분이 이삭으로 이동해 쌓이는 시기다.
이때는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뿌리 활력을 개선하기 위해 뿌리에 산소를
공급해 줘야 한다.
따라서 물을 걸러 대되, 2~3㎜로 얕게 대도록 한다.
아울러 등숙기에는 혹명나방과 이화명나방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예찰활동을 강화해 적기 방제에 나서야 한다. 이 두 해충은 벼의 잎이나 줄기를 갉아먹는데 심할 경우 이삭 전체가 말라 죽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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