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는 추위에 약하고 민감해서 겨울철 가지치기는 다른 과수보다 약간 늦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나무의 겨울철 가지치기는 잎이 완전히 진후 3주가 지난 다음부터 
이듬해 싹트기 전까지 실시하는데 동해(凍害)의 위험성이 있는 지역에선
혹한기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봉시는 더욱 그렇습니다.
가지치기를 할 때는 인접한 나무의 가지 끝이 서로 겹치지 않게 먼저 작업합니다.
가지가 서로 겹칠경우엔  나무를 솎아내거나 가지를 많이 쳐내 나무의 세력을 줄여줍니다.가지를 쳐낼 때는 전체적으로 큰 가지를 많이 남기고 뿌리자름, 환상박피, 거름량 줄이기 등을 통해 나무의 세력을 안정화시켜야 이듬해 결실이 좋아집니다.
가지치기할 때는 먼저 나무의 모양 결정한 다음 불필요한 큰 가지 및 갱신할 주지나 부주지를 잘라줍니다.
주지와 부주지의 방향을 고려하여 나쁜 방향의 것은 유인하여 바로 잡아주고. 연장할 가지는 끝부분을 자르되 끝 눈의 방향이 연장시킬 방향으로 향하도록 해야 합니다.
오래되고 엉킨 곁가지는 솎음 전정을 위주로하고 예비가지를 남기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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