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용으로 생석회를  사용하는 방법

 
 생석회는 물과 반응하면 100℃에 가까운 열을 내면서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고,
 소독효과가 있는 수산화칼슘을 발생시킨다.
 생석회를 바닥에 뿌린 후 돈사 천정이나 벽, 또는 차량소독에 산성소독제(구연산제제, 버콘-S 등)를

사용하는 경우, 산성소독제와 알칼리성인 생석회가 서로 중화되어 소독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농장 진입로 ,차량이나 사람이 많이 다니는 도로에 맨 생석회를 뿌리는 것은 소독효과는 별로 없고 오히려 바람에 가루가 날려 눈에 들어가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반드시 물을 뿌린 후 생석회를 뿌려야한다.
평당 약 1kg 정도 뿌리면 적당하다. 
땅바닥에만 사용하고, 최소 일주일 간격으로 생석회를 다시 뿌려주도록 한다.
비나 눈이 온 후에는 소독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다시 뿌려 줘야 한다.

 

 축사소독요령

 축사바닥에 깔린 지푸라기 등을 걷어낸 후 물청소를 한다.
 땅바닥에 소량의 물을 골고루 뿌린 후에 생석회를 살포한다.
 그 위에 물을 살짝 뿌려 열이 발생토록 한다.
 지푸라기 등을 깔아주고 가축을 키우다 시간이 지나면서 짚이 축축해지는 곳이  발생하면

그 곳에 생석회를 조금 뿌려주면 발생하는 열로 인해 짚은 마르고 소독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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