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는 해가 없고 잔류 량이 적어
친환경, 유기농재배에 많이 사용되는 제충국씨앗입니다.
제충국은 사람이나 동물에는 무해하고 곤충에만 유해해 살충제로 사용됩니다.
진딧물, 굴나방, 노린재류, 거세미, 좀나방, 파방나방 등 많은 해충에서 탁월한
살충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약효지속기간은 매우 짧습니다.
꽃이 구절초와 비슷한 제충국은 씨앗과 삽목을 통해 주로 번식하는데
씨앗파종은 3-4월에 포트나 연결트레이에 파종하여 옮겨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종하기 전 하루쯤 깨끗한 물에 불린 후
축축한 수건으로 감싸 이틀쯤 보관하여 싹을 틔운 후 파종하면 발아율이 높아집니다.
제충국 씨앗은 미세한 씨앗이라 씨앗을 파종한 후 흙덮기는 얇게 해야 합니다.
삽목을 통해 번식하는 방법으로는
꽃 봉우리가 생기기 직전에 줄기 3-4마디를 잘라 삽목 합니다.
거름기가 없는 마사토나 모래흙이 이용됩니다.
삽목 후엔 차광막으로 차광해주는 것이 좋고 흙은 마르지 않게 관리합니다.
뿌리가 완전히 내리기까지는 삽수가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제충국에 함유된 살충물질은 잎, 줄기보다 꽃에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꽃이 활짝 피었을 때  줄기와 함께 잘라내 그늘에서 말린 후
검정비닐봉투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필요할 때 알코올(에틸알콜, 95%이상) 2L에 건조한 제충국 2KG을 24시간쯤
담가 우려 낸  액체를 가는 채로 걸러낸 후 빛이 통하지 않는 용기에 담아 냉암소에서 보관하며 사용합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약효가 떨어집니다.
생육초기엔 1000배액
생육후기엔 500배액으로 물과 희석시켜 살포합니다.
생육초기엔 약해(잎이 오그라듦)발생이 우려됨으로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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