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 명       Lagenaria leucantha Rusb
영 명       Gourd
중 국 명    포로(葫芦)
원 산 지    북아프리카, 인도, 타이 등 열대지방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25~28℃
● 기상 조건 : 온난한 기후를 좋아하며 토양의 건조가 심하면 생육이나 과실비대가 약해서 적절한 강우가 필요함
● 토양 조건 : 배수가 양호하며 적당히 건조한 토양이 적당함
● 개화 습성 : 17~18시에 개화하여 다음날 아침에 오므라듬

 

2. 재배작형 

3.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박은 뿌리가 넓게 퍼지므로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이 좋으며, 정식 2주일 전에 고토석회120kg/10a와 퇴비 80kg/10a을 준다.
● 박의 본엽이 3~4매가 되면 밭에 심는다.
   이랑너비 3.5~4m, 포기 사이 60~90cm로 심거나 이랑너비 2m, 포기 사이 2m로 심는다. 

▶ 씨앗뿌리기
● 5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하여 노지에 심어 준다
(발아온도 25~28℃, 4~5일 발아).
● 발아 후 낮에는 22~24℃, 밤에는 15~18℃로 유지한다.
▶ 정식
● 정식은 5월 상순경 바람이 없고 따뜻한 날에 묘뿌리가 끊이지 않도록 조심하고, 가능한 얕게심어야 뿌리의 활착이 빠르다.

 

일반관리

 


▶ 박터널 만들기

● 파이프나 막대기를 이용해 터널 골격을 만들고 10cm 간격의 그물을 쳐서 덩굴을

    유인한다.
● 멋진 터널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배토양 준비가 중요하며, 사방 0.5~1m 정도의 토양

    을 확보한다.
● 박을 심기 전에 충분히 관수하고 간격을 40~50cm 간격으로 정식한다.
● 뿌리에서 10마디 이하의 곁가지 및 과일은 제거하고, 정식 30일 이후에는 웃거름을

    액체상태로 2~3회 뿌려 준다.
▶ 줄기유인
● 박은 순지르기를 하고 줄기를 유인하여야 통풍 및 햇빛을 충분히 받고 병충해 예방이

    된다.
▶ 열매 착과하기
● 개화는 일몰 후 자연 조건하에서 화분매개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7월 상순경까지는 방화곤충의 비래가 적어 암꽃 개화수가 적어 방임에서는

    낙과가 많다.
   따라서 초기 착과 시에는 필히 인공교배를 한다.
● 교배는 화분의 발아력이 높은 저녁 무렵 5시 이후에 숫꽃을 채화하여 그 화분을 암꽃의 화병을 열어 주두에 붙여 준다.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탄저병 : 잎자루, 줄기, 과실 등에 발병한다.
   잎에는 처음 갈색 점 모양의 병반을 형성하고 그 주변이 황화한다.
   과실에는 황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마디에 부정형의 굴곡이 생긴다.
   <방제법> 이 병은 박과 작물에서 전반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연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연작을 할경우에는 발병 전부터 정기적으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예방책이다.
   주로 생육초기의 질소과다를 피하고 줄기를 단단하게 생육시킨다.

 

 

 

 

 

 

 

 

● 덩굴 쪼김병 : 종자전염으로 발병하는 경우 우선떡잎 1~2엽과 본엽 엽맥이 황화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진전되면 그 주변 전체가 황화하여 시든다.
   착과기에 있는 주에도 같은 경로로 발병하고 결국에는 고사한다.
   <방제법> 병원균은 뿌리나 토양 속에 존재하여 토양전염을 한다. 발병지에서는 연작을 피해야한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토양증기소독을 한다.
    

● 흰가루병 : 처음에는 담황색으로 잎의 뒷면 또는 표면에 가볍게 흰가루를 뿌린 것 같은 원형의 병반을

   형성하고 결국에는  이 흰가루가 짙어지고 병반도 넓어져서 전체 잎이 고사한다.
   <방제법> 비가 적고 덩굴마름병의 피해가 적은 해에 발병하기 쉽기 때문에 기상조건과 발병양상에 주의하여  

   약제를 살포하여   야 한다.

 

● 모자이크병 :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는 잎, 과경 및 과실에 확실한 증상을 나타낸다.
   처음에는 새잎에 불규칙한 형태를 한 갈색반점이 나타나고 남아 있는 부분이 점차 녹색으로

    더욱 짙어지기도 한다.
   <방제법> 종자전염, 접촉전염, 토양전염을 하여 반드시 건전주에서 채종해야 한다.
   의문시 될 경우에는 제3인산소다 10%액에 20분간 침지소독을 하고 파종한다.
   묘를 정밀조사 하여 발병주는 물론 의문시 될 때에는 제거 후 정식해야 한다.

                 

● 응애 : 먼저 잎에 극히 작은 흰색반점이 생기고 차츰차츰 수를 더하여 전체로 퍼지면 잎이 엷은 회색이 되고, 

   황색으로 말라   죽게 된다.
   <방제법> 발생의 징조가 보이면 단시간 내에 피해가 나타나므로 초기 발생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해는 최초 잎으로부터 가까운 부분부터 나타나므로 약간 변색된 잎 뒷면의 응애를 조사하여 바로 방제에

   들어가야 한다.

 

                    

 

 

                                

 

 

 ●완두굴파리 : 엽육 내에는 불규칙 선상의 굴을 뚫어 유충이 먹어 들어가고 가해 흔적은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특히 잎의 기부에 잠입하여 피해가 크기 때문에 말라죽는 경우가 많다.
   <방제법> 유충의 피해 흔적이 확실하므로 피해가 보이면 약제 살포를 하면 좋다.
   그러나 이 벌레에 대한 등록약제는 없으므로 진딧물 방제를 겸한 공동방제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유기인계 살충제로 효과를 볼 수 있다.

 

 

 

 

 

 

 

 

 

● 목화진딧물 : 잎 뒷면이나 신초에 거무스름한 분비물이 있는데 진딧물이 군생하여 흡즙, 가해하기 때문에 잎을 말아 올리거나, 잎이 전개되는 것을 저해하기도 한다.

 

 

 

 

 

 

 

 

 

 

수확 후 관리법
▶ 수확방법
● 박고지로 이용하는 경우 수확적기는 개화 후 15~20일경, 과실이 5~7kg 정도 된 경우이다.

 

박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심는 Tip
 - 바이러스 병에 대해서 건열소독(40℃에서 4일, 70℃에서 3일)이 가장 효과가 안정하기 때문에 건열 처리한 종자를 이용한다.
 - 종자태좌 부분에 갈라진 틈을 담가 적시면 흡수가 좋아져서 발아가 촉진된다.
   특히 건열처리한 종자는 고온처리에 의해서 종자 중에 수분이 적어진 상태여서 발아불량으로 되기 쉬우므로 필히 물에 담가  침지시킨다.
기르는 Tip
 - 2회에 나누어 짚깔기를 한다.
  생육초기에 덩굴신장에 맞추어 짚깔기를 한다.
  짚깔기는 건조방지와 병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꼭 한다.
어디서 실패하기 쉬울까
 - 바이러스병 피해 : 박 재배는 바이러스병 피해가 커서 저항성 품종을 이용하도록 한다.
   또 종자전염에 의한 피해도 커서 필히 소독한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초세와 착과 안정화 : 어느 품종도 초세가 강하면 덩굴쪼김병 증상이 나타나 감수를 초래하며 적시 적심하도록 한다.
   또 인공교배에 의해서 착과를 안정시키는 것이 다수(多收)를 위한 포인트이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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