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재배에 알맞은 온도는 14-23℃입니다.
감자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합니다.
감자는 햇볕을 좋아합니다.
감자는 비교적 건조에 강한 작물이지만 토양수분이 풍부해야 좋습니다.
감자재배에 알맞은 토양은 작토층이 깊고 유기물이 풍부하며 배수와 통기가 양호한 사양토 또는 양토입니다.
토양산도는 ph5.0-6.0정도가 적당하며 알칼리성토양에선 더뎅이병이, 산성토양에서는 흑지병의 발생이 많습니다.

 


다락골에선
춘분 무렵에 씨감자를 파종합니다.
감자는 배추나 양파와 돌려짓기에 적합하나 이어짓기(연작)는 싫어합니다.
감자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입니다
땅이 기름져야 밑이 실하게 듭니다.
보통 3평 밭에 완숙퇴비 20kg 한 포대를 기준으로 시비하고, 감자전용 복합비료도 적정량 시비합니다.
감자와 토란 등 덩이줄기작물은  가리(칼륨) 성분이 많은 비료를 주면 좋습니다.
황산가리고토비료를 사용하면 다수확 할 수 있습니다.
퇴비는 아주심기하기 2주전쯤에 시비하고,비가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으면 복합비료를 살포한 후 이랑을 만듭니다.
퇴비를 시비한 후 바로 감자를 파종하면 씨감자가 열을 받아 썩을 수 있습니다.
밭갈이는 덩이줄기가 땅속깊이 내릴 수 있게 깊이갈이(심경)를 해야 하고,높이는 25cm,폭은 80cm로 두둑을 만들어 두 줄 심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토양이 건조하면 비닐멀칭을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비가 촉촉하게 내린 후에 비닐멀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상태에서 비닐멀칭하는 것보다 수분이 충분한 상태에서 멀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두둑을 멀칭할 때  검은색 저밀도 유공비닐을 사용합니다.
20cm 간격으로 일정하게 구멍을 뚫려있어 가스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일정한 간격으로 이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흰색비닐로 멀칭한 것에 비해 보온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위해 씨감자를 싹을 틔워 아주심기하고, 파종 후엔 두둑위에 투명보온비닐로 터널을 만들어 보온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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