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유별나게 춥네요.
지난 겨울은 올겨울보다 춥지 않았는데 아파트베란다에서 보관중인 둥근마 종마가 죄다 얼어 썩어 큰 낭패를 봤습니다.
종마를 스티로폼상자에 담아 흙을 채우고 그 위에 이불을 덮어 베란다에 보관중이지만 날씨가 위낙 추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잠시 한파가 주춤한 사이 베란다 유리창에 내복을 입혔습니다.
전자제품을 포장할 때 파손방지용으로 사용되는 뾱뾱이(에어캡) 모양의 단열시트를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스프레이로 유리창에 물을 뿌린 후  붙이기만 하니 시공하기도 편리하네요.
단열시트를 붙인 것만으로도 4-5℃이상 보온효과가 기대할 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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