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것이 농사더라고요.

 

 

 

 

 

작물 농사도 그렇고
자식 농사도 그렇고
쉽지 않은 것이 농사더라고요.
지난 가을 마늘과 양파를 심고 얼어 죽지 않게 등겨도 뿌리고
지푸라기로 덮고 보온비닐까지 씌워 나름대로 월동채비를 튼튼하게 했습니다.
겨울을 보낸 지난 주말
봄 마중 웃거름을 주기위해 보온비닐을 벗겨내자
글쎄 두더지가 양파 밭을 절단내버렸네요.
여태껏 양파를 심은 곳 주위에는 두더지 새끼 한 마리 얼씬도 안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것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쉽지 않은 것이 농사입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김영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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