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절기 입동이 막 지났는데 바람 끝이 쌀쌀합니다.
우물쭈물하다 보니 그새 가을 햇살이 사그라지네요.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까지 내리던 날, 처의 동기간이 다락골에 모여 김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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