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내용
고구마 농사를 3년째 짓고 있는 농부입니다 작년에도 질소과다 현상으로 웃자람이 극심하여 수확량이 떨어졌는데 올해에도 웃자람이 극심합니다 5월초에 삽식하였는데 이 시기에 처방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가르쳐주셨으면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배우면서 평생을 고구마와 함께하고싶은 사람입니다 제가심은것은 수품종입니다 빠른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내용

고구마 재배 토양에 질소가 너무 많으면 지상부의 생육이 왕성하고 건물생산량이 증가하나 광선의 투과가 나빠서 아랫부분의 잎은 일조부족으로 황화낙엽이 촉진되고 지상부는 호흡작용이 커져서 잎에서 생산된 탄소동화물질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고구마의 비대가 좋지 않습니다.

질소의 많고 적음은 동화물질의 분배, 고구마의 크기와 직접관계가 되는 데 잎의 “칼리농도/질소농도”의 비가 높을수록 고구마는 동화물질의 축적이 잘되어 비대가 좋아지며, 특히 가리는 괴근(고구마) 비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따라서 3요소의 성분량은 10a 당 질소 3kg, 인산 6.3kg, 가리 15.6kg이며,

보통의 지력을 가진 토양이라면 질소와 가리의 비율이 1:3 이상은 되어야 괴근 비대가 잘된답니다

일반적으로 수 품종은 다른 품종에 비하여 지상부가 과번무하는 특징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이미 늦은 상황입니다만
지금이라도 인산과 가리 성분을 가진 비료를 살포해 주시는것이
후기에 괴근비대에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 팔봉산목장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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