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를 심은 후 비가 자주와 그동안 거의 물주기를 하지 않았는데

요 며칠간 비가 오지 않아 오늘 분수 호스를 이용 물을 뿌려 주었다.

 

요즘 한창 결구가 시작 되어 배추 통이 커 지기 시작 하는데

배추는 이 때가 가장 물을 많이 흡수 하는 시기 라고 한다.

 

만약 이 때 관수를 게을리 하면 배추의 통이 작아 지고 줄기가 약간

질겨 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벌레들도 거의 보이지 않아 배추 돌보기가 훨씬 수월하다.

 

 

 2,500여포기의 배추중 돌연변이가 발생 해 단 한포기가 하얀 배추잎이 계속 나온다.

심고 난 직후 부터 이런 현상을 발견 하고 계속 지켜 보고 있는데 새로 나오는 이파리 들도

똑 같이 하얀 색이 물들어 있다.

 

동물이 돌연 변이로 백색이 태어나면 "길조"니 어쩌고 하는데 이것도 길조의 징조 인가?ㅎㅎㅎ

출처 : 팔봉산목장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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