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상주 인근 도로에 심은 은행나무로 이런 나무를 상당히 많은 면적에 식재하여 은행나무 공원을 만드는 것이 본 조합의 희망입니다. 그런 곳에서 은행수확 체험도 하고 사진작가를 오시게 하여
좋은 사진또 찍고 사생대회를 여는 등 자치단체와 연계한 축제를 생각해 보기도 한다.

은행나무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태어나 한번쯤은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한 가장으로 남편으로, 아이들의 아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좀 더 가치 있는 일도 하실 기회를 가지신다면 생활의 활력소가 되리가 생각합니다. 오로지 나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족을 생각하고 불우한 이웃과 우리나라를 생각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가 사는 삶이 좀더 긍정적이고 가치있는 일이고 열심히 살기만 한다면 그것이 국가를 위한 작은 길입니다. 아울러 은행나무처럼 대단한 가치를 지닌 살아있는 자원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준다면 더욱 좋겠지요.

세계는 지금 전쟁입니다. 농업부문에서는 어떤 전쟁이 벌어지느냐하면 무역전쟁, 수출전쟁 등이 일어나고 있으며 인재전쟁과 식량및 유망 유전자원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에 많이 심겨진다면 앞으로 20~30년 정도 후에는 은행부국은 식부국이나 마찬가진데 좀 더 많은 국유지, 공한지, 휴한지와 각 지방자치단체의 시유지, 군유지에 은행이 심겨져서 대한민국의 앞날에 이 은행나무가 가여를 하기를 바라면서 은행나무를 심을 ??의 주의점을 기록합니다.

은행나무 심을 때 유의할 점
1. 정확한 품종을 고르는 것은 어떤 것보다도 우선해야할 사항 중의 하나로 우량품종의 나무 구입은 첫단계의 성공 열쇠
2. 은행의 결실은 무조건 늦게 되는 것이 좋다.
은행은 성장이 매우 늦은 나무로 접을 붙인 것은 특히 더 늦기 ??문에 은행열매의 수확은 어느 정도 큰 나무가 되었을 때 한다. 성장을 좋게 하여 잘 자란 나무는 후에 결실해도 문제가 없으나 아주 어린 나무에 결실하면 나무의 자람이 무척 늦어져 결국은 실패하게 된다. 은행나무는 수명이 길기 때문에 빨리 수확하는데 목적을 두면 결국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가 어렵다. 수백년 사용하는 기계를 초기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것 보다는 큰 나무를 만들어 늦게부터 수확하는 것이 훨씬 우리하다. 은행나무는 결실이 은행의 모든 눈에서 결실하므로 큰 나무는 수확이 훨씬 많아지게 된다.
3. 큰 나무를 빠른 시간에 만드는 것은 가장 큰 경쟁력이다.
은행의 결실은 은행잎이 나는 모든 눈에서 되므로 나무가 크면 클수록 수량이 많아진다. 예를들면 1kg 씩 수확하는 것보다는 열매를 결실을 늦게하여 (결실하면 성장이 더욱 늦어지게 된다) 더 큰나무가 되어 많이 수확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4. 은행은 옮겨심기가 가능하므로 조밀하게 식재하여 잘 관리하였다가 후에 옮겨 심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빨리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토질이 비옥한 곳에 심는 것이 좋다. 땅의 효율적인 이용측면에서와 관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요할 수 있으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서는 면적이 좁으면 유리하고 관리비용도 적게 들어가는데 12~1.5m 정도만 되어도 7~8년 정도 기를 수 있다. 나머지 땅은 수확이 빨리 되는 것은 심어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하여 은행나무를 기르는 자금을 확보하면 키우는 재미도 더 있고 나무를 더 잘 기를 수 있다.

은행나무 등의 장기수는 길게 생각하여 10년 , 20년 앞을 내다보고 나의 사명은 후손이 잘 살게 되는 것이라는 큰 틀에서 생각하신다면 좋을 것이다. 내가 심은 은행나무 100그루에서 후에 20kg 씩 생산되면 2,000kg 이고 더 훗날 50kg 씩 이라면 5,000kg 으로 상당한 가치있는 자원이 되어 잘사는 후손, 선견지명이 있는 조상이 되는 것은 이제부터 생각해 보자.




출처 : 귀농 사랑방
글쓴이 : 천상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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