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의 품종선택
 
기관 : 원예연구소 나주배연구소
 
성명 : 손동수
 
전화 : 061-331-7278
           
  1. 부유
    가. 육성 경위
  일본 기후현이 원산이며, 1902년에 알려진 품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10년경에 도입 재배되었으며 단감재배 면적중 82%(1997)이상을 차지하는 단감의 대표적인 품종이다.
           
    나. 품종의 특성
      (1) 나무의 성질
  수세가 강하고 옆으로 퍼지는 성질이 있으므로 나무는 교목화되지 않는다. 몸통이 크고 나무의 중심부가 높이 일어서며 옆가지는 늘어지기 쉽다. 가지의 크기는 중 정도이고 길게 자라며 가지수의 발생은 보통이다. 잎은 크고 타원형이며, 발아기가 다른 품종보다 늦은 관계로 늦서리의 피해가 적다. 숫꽃은 맺지 않는 품종이다. 결실기가 빠르고 꽃눈이 많이 생기며 해거리가 적은 다수성 품종이다. 단위결실성이 낮은 반면 종자 형성력이 강하여 꽃가루 받이가 될 경우 종자수가 많다. 종자가 형성되지 않는 과일은 대부분 일찍 낙과하고 정받이가 이루어지면 과다 결실하여 과실의 크기가 작다. 추위에 약하고 검썩음병과 낙엽병에 약하며 특히 흰가루병의 발생이 많다.

(2) 과실의 특성
  과실의 크기는 210~220g이며, 큰과실은 250g 이상의 것도 있다. 과실의 형태는 편원형이며 끝이 둥글고 옅은 골이 있다.


그림 1. 부유

  과실의 꼬투리가 짧으며 결과지에 강하게 붙는다. 과피색은 등황색으로 곱고 과분이 많으며 과육은 담황색이다. 육질은 치밀하나 연하고 과즙이 많으며 종자를 중심으로 약간의 갈색 반점이 생긴다.
  당도는 15~16%로 높고, 품질은 우수하다. 완전 단감으로 일찍부터 떫은 맛이 빠지며 9월 하순이면 먹을 수 있다.
  종자수가 4~5개로 많고, 종자가 없는 과실은 6월 중하순에 대부분 낙과되고 착과된 과실은 정부가 편평하고 약간 오목하게 들어가며 과실이 작고 착색이 불량하여 종자있는 과실과 쉽게 구별된다.
  수확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며 저장할 과실은 서리오기 직전에 수확하여 저장한다. 저장성이 강하여 저온저장시 4~5개월 저장이 가능하며 수송력이 높은 만생종 품종이다.

           
    다. 재배 가능 지역
      (1) 단감은 떫은감에 비해 추위에 약하여 남부의 따뜻한 지역의 재배가 안전하다. 부유 재배의 안전지대는
    첫째, 년평균기온이 13℃등온선 이남지역으로 최저극 기온이 -14℃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지역, 둘째
    식물기간이 210일 이상의 지역, 셋째 성숙기인 10월의 평균기온이 15℃이상으로 첫서리가 늦게 오는 지역
    이라고 할 수 있다.

(2) 토양에 대한 적응 범위는 넓다. 모래땅과 배수불량한 땅을 제외하고는 재배가 가능하다. 토심이 깊고
    건땅에서 생육이 좋으며 품질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3)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동해피해가 심하고 해거리의 원인이 되며 떫은 맛이 완전히 빠지지 않고 과실의
    색깔과 품질이 나쁘다.

           
    라. 재배상 유의할 점
      (1) 고욤 대목과 접목 친화성이 적기 때문에 대목은 공대를 이용한 묘목을 선택해야 한다.

(2) 단감 재배품종중 대표적인 품종으로 단감 전면적의 82%를 차지하기 때문에 출하기에는 홍수출하가 해를
    거듭할수록 심하다. 앞으로는 부유단일 품종만의 재배를 지양하고 조중생 품종을 심어 집중출하를 방지하
    고 노동력을 분산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저온저장시설을 이용하므로써 출하기간을 연장하고 단경기 판매
    에 의한 홍수 출하방지와 고가 판매가 가능하다.

(3) 부유는 단위결실성이 약하고 생리적 낙과가 심하므로 수분수를 5%정도 혼식하여 꽃가루받이를 돕고 때에
    따라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낙과를 방지하고 해거리 방지를 위하여 적뢰, 적화, 적과작업을 철저히하여 적
    정 착과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4) 탄저병과 낙엽병 특히 둥근무늬 낙엽병에 약하므로 유기물의 시용과 깊이 갈이로 땅심을 돋구고 6월 상순
    부터 10일 간격으로 3회이상 살균제를 잎 뒷면에 충분히 살포한다. 낙엽병의 방제는 6월중의 살균제 살포
    가 중요하다.

(5) 부유를 비롯해 부유계통의 송본조생부유와 이두, 상서조생 등은 토양의 수분조건과 미량 요소의 흡수상태
    에 따라 녹반증 또는 저장중에 흑반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유기물의 시용과 석회의 시용 등 토양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6) 10a 당 심는 주수는 33주를 표준으로 한다. 가지가 늘어지고 수세가 쇠약하기 쉬우므로 곁가지의 갱신이
    필요하다. 감은 가지의 선단부에 꽃눈이 생기므로 예비지 이외에는 솎음전정을 위주로 한다.

(7) 나무 모양이 개장성이기 때문에 개심자형의 수형이 적합하나 밑에 가지가 늘어지기 쉽고 밀식재배가 어려
    우며 특히 오염과 발생이 많아지므로 변칙 주간형이 적합하다.

           
  2. 서촌조생
    가. 육성 경위
  부유와 적시의 자연 교잡에서 얻어진 우연 실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1960년에 일본에서 등록된 품종이다. 1968년 일본 오끼스 원예시험장에서 처음으로 도입, 재배하였고 1981년 원예시험장 나주지장(現 원예연구소 나주배연구소)에서 극조생종 단감으로 선발하였다.
           
    나. 품종의 특성
     

(1) 나무의 성질
  수세는 강한 계통과 약한(왜성)계통 2가지가 있다. 가지는 길고 마디 사이가 짧은 편이다. 가지의 발육은 보통이다. 가지의 색깔은 붉은 갈색이며 피목이 크고 뚜렷하며 껍질이 거칠다. 눈은 복아를 이루고 가운데의 어미눈이 크다. 결실기가 빠르고 어미가지의 아래부분에도 꽃눈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꽃눈이 많은 편은 아니며 해거리가 없다.
  숫꽃이 맺혀 수분수로서도 이용되나 유목시기에는 숫꽃맺힘이 적다. 또한 숫꽃의 피는 시기가 빨라 부유품종의 수분수로는 적합치 않다. 발아가 빨라 늦서리 피해에 약하며 추위에도 약한 편이다. 탄저병, 낙엽병에 강하나 흰가루병에 약하다.

(2) 과실의 특성
  과실의 무게는 200g으로서 고르다. 조생종의 단감으로서는 큰편에 속하며 과실의 형태는 모가 있는 장보주형으로 꼭지부분이 넓고 정부가 약간 뾰족한 편이다. 과정부에는 옅은 4줄의 골이 있으며 꼭지부분에 작은골이 있다. 과실의 색은 일찍부터 붉게 물들며 등홍색이다.
  과육은 등황색으로 갈반이 극히 많고 단단하며 과즙이 적다. 당도는 15%로 높은 편은 아니다. 과실은 연화가 늦고 나무에서 완전히 성숙하여도 연화되지 않고 오래 둘 수 있다. 불완전 단감이기 때문에 과실에 4개 이상의 종자가 형성되지 않으면 종자가 없는 부위에는 갈반이 없어 떫은 맛이 빠지지 않는다.


그림 2 . 서촌조생

  종자가 4개 이상일지라도 과실의 한편에 치우치면 과실의 형태는 기형과가 되기 쉽고 종자가 없는 부분에는 떫은맛이 남게 된다.
  성숙기는 9월 하순으로 추석을 중심으로 수확하는 극조생 단감이다. 극조생품종으로는 저장성이 있으며 수송성도 높은 편이다.

           
    다. 재배 적지
  온도보다 과실 속의 종자수에 관계되는 극조생으로 부유 적지보다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겨울철 추위에 약하므로 부유의 안전재배 지대가 재배적지이다. 토질은 물이 잘 빠지는 비옥한 모래 참땅이나, 참땅이 적합하다.

    라. 재배상 유의할 점
  (1) 나무의 꼴은 개심자연형으로 형성한다. 가지의 발생이 적으므로 어미가지수를 많게 하기 위하여 자름 전정
      에 의한 예비지 확보와 솎음 전정을 겸한다.

  (2) 세력이 약한 가지에 숫꽃이 맺히므로 전정때는 잔가지를 제거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3) 토양의 수분 변화가 심하거나 여름철 한이 심하여 비료흡수가 늦어질 때에도 떫은맛이 남게 되므로 관수를
      한다.

  (4) 과실을 솎을 때는 과실형태가 일그러진 것을 솎아 없애고 수확기에는 착색이 좋고 제대로의 형태가 아닌 것
      을 고른 다음 출하하여 시장성을 높인다.

  (5) 종자가 많아 완전 탈삽된 과실은 착색이 빠르므로 먼저 수확하여 출하하고 숙기가 늦은 과실은 별도로 인공
      탈삽하여 출하한다.

  (6) 추석을 중심으로 출하되는 극조생종으로 완전단감이 없는 현재로서는 단감 품종중 시장성이 가장 높은
      유망한 품종이다.

           
  3. 상서조생
  송본조생의 변이종으로 일본 나라현의 재배 농가로부터 선발되어 1986년 등록된 완전단감 품종이다.


그림 3. 상서조생
           
    가. 품종특성
  나무 특성이나 잎, 꽃, 과실의 특성은 송본조생부유 품종과 거의 동일하나 과실모양이 약간 편원형이고 과실 배꼽부위가 편평한 것이 특징이다. 과실의 크기는 220~260g으로 대과이고, 과피는 등주황색으로 송본조생 부유에 비해 짙은 편이며 과육색은 황등색이다. 과육색은 갈색점무늬가 적고 치밀하며, 당도는 15~16도로서 떫은맛이 전혀없는 완전단감으로 식미는 부유와 비슷하다. 숙기는 송본조생부유보다 10일 가량 빠른 10월상 중순으로 이 두 품종보다 약간 늦으나 이두, 송본조생부유에 비하여 품질이 우수하다.

나. 재배상 유의할 점
  일반적인 재배관리는 부유품종과 비슷하다. 꼭지떨림 정도는 부유보다 적고, 송본조생부유보다 약간 많으므로 조기봉오리따기, 열매솎기를 해주고 대과가 되지 않도록 착과수를 적당히 조절한다.

표 1. 단감 주요품종 및 새로운 육성품종 특성
품종명
수 세
웅화착생
숙기(월,일)
과 중(g)
당도(°Bx)
서촌조생
이두
상서조생
전천차랑
동경어소
신추
양풍
이사하야
스나미
부유


















9하
10상중
10상중
10중
10중하
10중하
10하
11상
11상
11상중
200
180
250
230
240
240
240
400
320
210
14내외
14~16
15이상
16~17
18내외
16~18
15~17
14
15~16
15~16
주) 숙기는 일본의 기부현의 수확기를 기준함

 

         
  단감 상서조생
 
기관 : 원예연구소 나주배연구소
 
성명 : 손동수
 
전화 : 061-331-7278
           
 

그림 1. 상서조생의 성숙기


  상서조생은 일본 나라현 西吉野村 湯川의 上西嘉一씨가 1972년 송본조생부유 품종의 묘목 20주를 재식하였다.
  그 가운데 1주가 풀베기 작업중 부주의로 접목 부위가 예초기에 의해 잘려 나가고 그 부위에서 새로운 신초가 발생되었다. 그후 그 신초에서 결실된 과실이 송본조생부유보다 숙기가 빠른 것을 발견하고 여러 해에 걸쳐 그것을 확인하였다.
  1979년 그 나무에서 접수를 채취하여 묘목을 만들어 재식하였고 새로 재식된 묘목 역시 결실된 과실의 숙기가 빠름을 확인하고 농업시험장의 협조를 얻어 1986년 새로운 품종으로 종묘 등록을 하므로써 상서조생이 품종화 되었다.

1. 생육 특성
  나무의 특성은 송본조생부유와 거의 동일하다. 결과모지선단의 2~3개 눈이 발아 신장하며, 정부 우세성이 약하여 측지가 잘 신장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착과된 측지 전체가 밑으로 늘어지므로 측지를 받쳐주는 작업이 필요하며, 전정할 때 측지 갱신과 측지 절단이 중요하다.
  가지, 잎 그리고 나무꼴 등의 형태는 송본조생부유와 동일할 뿐만 아니라 발아, 전엽 및 개화기도 비슷하다. 꽃눈의 착생은 송본 조생부유보다 약간 많고 생리적 낙과는 적어 매우 풍산성이나 격년 결과성을 보이지 않는다. 이 품종의 가장 큰 장점은 과실이 숙기가 빠르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숙기는 이 두 품종과 비슷하고 송본조생부유보다 10~15일 가량 빠르다. 원산지에서는 10월 상순부터 수확하여 10월 중하순에 종료되며,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을 기준으로 10월 9일경부터 일부 출하가 가능하다.
과실은 허리부위가 약간 높고 둥근 모양을 띄고 있어 부유와 유사하다. 크기는 220~260g으로 대과이고 과피색은 짙은 등주황색으로 송본조생부유보다 짙은 편이며 과실전체가 선명하게 착색된다.
  과실 당도는 15~16도로써 높고 떫은 맛이 전혀 없는 완전 단감으로 꼭지 부위까지 먹을 수 있고, 과실의 품질도 개체간 변화가 적은 극상의 품종이다.
  육질은 부유보다 약간 연하고, 과육에 있는 갈반은 크기가 적은 편이다.
  한편으로 상서조생품종의 단점은 9월의 고온에 의해 착색이 지연되고, 과실에 녹반증이 발생되기 쉽다.

2. 재배상의 유의점
  송본조생부유보다 착화 상태가 양호하고 생리적 낙과가 적으므로 신초당 꽃을 한 개씩만 남기고 철저히 적과를 하도록 한다.
  수분수가 재식되어 있을 경우 자연수분 하여도 결실이 양호하나, 수분수가 없거나 매개곤충의 활동이 어려운 기상조건일 경우에는 보조적으로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품질 및 수량을 향상시킨다.
  유목의 대과에서 꼭지들림 현상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엽과비를 20정도로 조절한다면 꼭지들림과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고 착색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10월 상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다. 다만 성목이 되면서 숙기가 약간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나 과다 착색과 방지, 완숙 퇴비의 1월 사용과 질소 과다시비를 회피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앞에서의 설명과 같이 9월의 고온이 계속될 때 착색이 지연되므로 남부 해안지역의 산간 경사지가 적지이다.
  상서조생품종은 종자형성력이 약하여 종자수는 적으나 단위결실성이 강하여 결실이 양호하다. 그러나 종자가 형성되지 않으면 과실의 과정부가 오목하게 들어가서 상품성이 저하되므로 종자가 생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
  생력화 차원에서 자연수분도 결실에는 지장을 초래하지 않으나 고품질과 생산을 위해서는 인공수분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비가 많은 해에 과피에 녹반증이 발생되는바 산성토양을 pH 6.0~6.5 정도로 교정하고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패화석 등 석회나 완숙퇴비를 시용하며, 물 빠짐을 좋게 하면 방제가 가능하다.
  양질의 고품질의 과실을 일력 수확하기 위해서는 일조와 통풍이 양호하고 물 빠짐이 양호한 경사지로써 토심이 깊고 지력이 좋은 땅이 적지이다.
  과피 착색으로 볼 때 가을이 빨리 오는, 약간 표고가 높은 지역이 적합하다.

 

  갑주백목
 
기관 : 원예연구소 나주배연구소
 
성명 : 손동수
 
전화 : 061-331-7278
           
  1.육성경위
  갑주백목(봉옥)은 일본에서 극히 오래된 품종으로 그 기원은 명확하지 않다. 동종이명으로 봉옥, 부사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으며 당상봉옥과는 다른 품종이다. 원예시험장에서 1966년에 도입하여 주요 생육 및 결과 특성을 조사한 결과 연시 및 곶감용으로 우량시되어 1981년에 최종 선발하였다.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수세가 강하고 수자는 직립성으로 교목화되기 쉬운 품종이다. 일년생 가지는 굵고 마디 사이가 길며 잎이 타원형으로 크고 농녹색으로 광택이 강하다. 발아기 및 만개기가 늦고 꽃눈착생은 중정도이다.

나. 과실특성
  숙기가 10월 중하순으로 나주지방에서 수확기는 10월 23일 경이다.과중은 250g으로 대과종이며 과피색은 등홍색으로 과정부를 중심으로 검고 작은 반점이 많다. 과육은 등홍색으로 치밀하며 난지 재배시 종자부근에 소량의 갈변이 생기는 불완전 떫은감이며 당도는 22°Bx로 극히 높아 연시용으로 적합하다.

표 1. 주요생육 및 과실 특성
품 종
만개기(월.일)
숙 기(월.일)
수꽃 착생
과 형
과 중(g)
당도(°bx)
과피색
갑주백목
6.12
10.23

장보주
250
22
등 홍



그림 1. 감주백목의 성숙기


    다. 내병충성
  탄저병에 이병성이다.

라. 수량성 및 상품성
  수량성은 1,800㎏/10a으로 중정도이며 단위결실성이 낮으며 후기낙과가 심하다. 대과로서 외관이 미려하고 당도가 높아 연시용으로 적합하고 곶감용으로 우수하다.

표 2. 수량성 및 상품성

품 종
꼭지들림 
용 도
수확전낙과
단위결과
품 질 
수 량(㎏/10a)
갑주백목
극 소
연시, 곳감


극 상
1,800
           
  3. 적응지역
  내한성이 있으며 따뜻한 남부지역에서는 후기 낙과가 심하므로 중부내륙 추운지방과 남부 따뜻한 해안지역을 제외한 남부지역에 적합하다.

4. 재배상의 유의점

 
  • 단위결실력이 약하므로 수분수 혼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 마디 사이가 길고 신초 발생이 적으므로 예비지 전정, 갱신전정을 하여 결과부위 상승을 막고 결과모지를 확보한다.
  • 후기 낙과가 심하므로 후기 신초 신장 억제를 위해 시비법을 개선하고 토양 수분의 급격한 변화를 방지한다.
  • 탄저병에 약하므로 병해 방제에 힘쓴다.
           
  참 고 문 헌

감재배(표준영농교본).
現代のカキ(石崎政彦著).
カキの生理生態と栽培新技術(中村三夫, 福井傳一著).
農業技術大系(果樹編 4).

         
  대안단감
 
기관 : 원예연구소 나주배연구소
 
성명 : 손동수
 
전화 : 061-331-7278
           
  1. 육성경위
  대안단감은 1981연에 원예시험장에서 전남 무안군 망운면 이원범씨 과수원에서 톱머리단감(일명 대홍시)으로 수집한 품종이다. 1987년까지 생육 및 과실특성 조사결과 극대과이며 외관이 미려한 완전단감으로서 상품성이 우수하여 ‘원예 마-2’로 계통번호를 부여하고 1988년에 ‘대안 단감’으로 명명하였다.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수세는 중정도이고 수자는 개장성으로 1년생 가지는 굵고 길게 자라며 중장과지에 착과되면 결과지는 아래로 처진다. 엽은 타원형을 큰 편이다. 수세가 약하여 잔가지가 많이 발생하면 수꽃을 맺는다.

나. 과실특성
  숙기는 10월 하순으로 만생종이며 나주지방에서 수확기가 10월 23일 경이다. 과중은 280g으로 대과종이며 과형은 편원형이고 과피는 등황색으로 매우 미려하다. 과육은 갈반이 전혀 없는 완전단감으로 과즙이 많으며 당도는 13.1°Bx로 부유보다 다소 낮다.

     
   

그림 1. 대안 단감
     
    표 1. 주요생육 및 과실특성
   
품 종
만개기(월.일)
숙 기(월.일)
수꽃 착생 
과 형
과 중(g)
당도(°Bx)
과피색 
대안단감 
부 유 
6.2
6.4
10.23
10.24
극 소 
편 원 
편 원 
280
210
13.1
14.5
등 황
등 황
           
   

다. 내병충성
  탄저병에는 이병성이나 흰가루병에는 다소 강하다.

라. 수량성 및 상품성
  착과량이 많고 낙과가 적어 수량성이 2,100㎏/10a으로 풍산성이다. 삽미가 전혀 없는 완전단감이며 상온저장력은 15일 정도로 약하다. 과실 숙기가 다소 균일하지 못해 수상에서 연화되는 과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표 2. 수량성 및 상품성
   
품 종 
꼭지들림 
저장력 
수확전낙과 
단위결과 
품 질
수량(kg/10a)
대안단감 
부 유 
극 소 
소 
약(15일)
중(20일)
극 소 
극 소 
약 
약 
상 
극 상 
2,100
2,500
           
  3. 적응지역
  내한성이 약해 연평균 기온이 13℃이상이며 겨울철 최저극기온이 -14℃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남부지방이 재배적지이며 만생종으로서 된서리 내리는 시기가 11월 상순 이후인 지역이 적합하다.

4. 재배상 유의할 점

 
  • 대과 품종으로 과다착과될 경우 해거리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적과를 철저히 해야한다.
  • 주로 암꽃만 착생하므로 반드시 수분수를 혼식한다.
  • 결과지가 하수되어 극개장성을 띄며 수세가 약화되기 쉬우므로 변칙주간형으로 수형을 구성하고, 다소 밀식 상태로 재식해야 한다.
           
  참 고 문 헌

감재배(표준영농교본).
現代のカキ(石崎政彦著).
カキの生理生態と栽培新技術(中村三夫, 福井傳一著).

         
  부유
 
기관 : 원예연구소 나주배연구소
 
성명 : 손동수
 
전화 : 061-331-72780
           
  1. 선발경위
  부유는 일본 기후현에서 1902년에 우연실생으로 발견된 품종이다. 우리나라에는 1910년경에 도입되었다.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수세는 강하고 수자는 개장성으로 주간은 직립되나 측지는 늘어지기 쉬우며 결과년령은 빠르다. 가지는 굵기가 중정도이고 길게 자라며 절간장이 길다. 결과모지의 선단으로부터 3~4눈이 혼합아로서 그 눈에서 자란 신초에 꽃이 맺는다. 잎은 타원형으로 크며 발아기가 다른 품종보다 늦다. 단위결과성이 낮고 종자형성력이 높아 종자 형성이 되지 않는 과실은 일찍 낙과된다.

나. 결과특성
  숙기는 11월 상순으로 만생종에 속하며 나주지방에서 수확기가 11월 4일경이다. 과중은 220g으로 중과종이며 과형은 편원형으로 과실끝이 둥글고 얕은 4개골이 있다. 과피는 등황색으로 과분이 많이 발생된다. 과육은 치밀하나 연하고 과즙이 많으며 약간의 갈반이 분포되는 완전 단감이다. 당도는 15.5°Bx로 높아 식미가 좋다.

표 1. 주요생육 및 과실특성
품 종
만개기(월.일)
숙 기(월.일)
수꽃 착생
과 형
과 중(g)
당도(°Bx)
과피색
부 유
차 랑
6.1
5.3
11.4  
10.31

편 원
편 방
220
230
15.5
16   
등 황
등 홍


그림 1. 부 유

           
   

다. 내병충성
  탄저병, 흰가루병, 둥근무늬낙엽에 이병성이다.

라. 수량성 및 상품성

  암꽃착생이 많고 해거리가 적으며 수량성이 2,500㎏/10a로 풍산성이다. 상온저장력은 20일로 강하며 저온저장시에는 5~6개월로서 상품성이 우수하다.

표 2. 수량성 및 상품성
품 종
꼭지들림
수확전낙과
저 장 력
품 질
단위결과
수 량(㎏/10a)
부 유
차 랑

극 소
극 소
강(20일)
약(10일)


2,500
1,800
   
  3. 적응지역
  부유감은 단감 안전재배지역인 남부지방이 재배적지이다.
           
  4. 재배상의 유의점
 
  • 고욤 대목과는 접목친화성이 없으므로 공대를 사용해야 한다.
  • 단위결과성이 낮고 종자형성이 강하므로 반드시 수분수를 혼식해야 한다.
  • 유목기에는 절단전정을 하며 결과기에는 솎음전정을 위주로 하고 갱신전정 및 예비지 전정을 하여 가지의 늘어짐을 막는다.
           
  참 고 문 헌

감재배(표준영농교본).
現代のカキ(石崎政彦著).
カキの生理生態と栽培新技術(中村三夫, 福井傳一著).

         
  서촌조생
 
기관 : 원예연구소 나주배연구소
 
성명 : 손동수
 
전화 : 061-331-7278
           
  1. 선발경위
  서촌조생은 일본자하현 서촌침장씨의 감나무 과수원에서 우연실생으로 발견한 품종으로 부유와 적시의 자연교잡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960년에 명명 보급되었다. 원예시험장(現 원예연구소)에서는 1968년에 도입하여 1981년에 추석용 극조생품종으로 선발하였다.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수세가 강하고 수자는 비교적 개장성이며, 가지 발생이 많고 길며 마디 사이가 짧다. 가지는 붉은 갈색이며 피목이 크고 껍질이 거칠다. 꽃눈착생이 양호하며 결실년령이 빠르다. 웅화착생은 중정도로 세력이 약한 가지에 주로 착생되며 개화기가 빠르고 꽃가루 양은 적은 편이다.

나. 과실특성
  숙기가 9월 하순으로 극조생종이며 나주지방에서 수확기가 9월 25일경이다. 과중은 180g으로 중과종이며 과형은 단보주형으로 꼭지부분이 넓고 정단면이 뾰죽하다. 과피는 등홍색이며 과육은 거칠고 흑갈색의 갈반이 극히 많은 불완전 단감으로 종자가 없는 부위는 갈변이 없거나 적으며 그 부위는 떫은맛이 남는다. 당도는 15.0°Bx로 높은 편이다.

표 1 . 주요생육 및 과실특성
품 종
만개기(월.일)
숙 기(월.일)
수꽃 착생
과 형
과 중(g)
당도(°Bx)
과피색
서촌조생 
조 홍 시 
5.28
5.29
9.25
9.28
중 
단보주
편 원
180
150
15
19
등 홍 
등 홍 


다. 내병충성
  탄저병, 낙엽병에는 강하나 흰가루병에 이병성이다.

라. 수량성 및 상품성
  암꽃 착생수가 많으며 수량성이 2,100㎏/10a으로 중정도이다. 수송성은 좋으나 상온저장력이 10일로 약하다. 극조생 단감으로는 품질이 양호한 편이며, 특히 추석 출하용으로서 상품성이 매우 높다.

표 2. 수량성 및 상품성
품 종 
꼭지들림 
저장력 
수확전낙과
단위결과 
품 질 
수량(kg/10a)
서촌조생 
조 홍 시 
극 소 
중 
약(10일)
약(10일)
극 소 
약 
약 
중 
중 
2,100
1,700
           
  3. 적응지역
  내한성이 약한 편으로 남부지방의 단감 완전재배지대에 재배해야 한다.

4. 재배상의 유의점

 
  • 유목기에는 수꽃이 맺지 않거나 매우 적으므로 수분수 혼식 등이 바람직하며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 세력이 약한 가지에 수꽃이 맺히므로 전정시에는 잔가지를 제거하지 않도록 한다.
  • 시비방법은 만생종에 비하여 시비량을 줄이고 시비시기를 앞당겨 실시한다.
  • 출하시 종자가 적게들어 있는 과실은 떫은맛이 남아 있으므로 외형 또는 선별기로 선과하여 탈삽후 출하한다.
           
  참 고 문 헌

감재배(표준영농교본).
現代のカキ(石崎政彦著).
カキの生理生態と栽培新技術(中村三夫, 福井傳一著).
農業技術大系(果樹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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