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촌애(김영수)
2007. 4. 26. 22:23
2007. 4. 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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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의 시비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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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작형은 크게 촉성재배, 반촉성재배, 조숙터널 및 노지재배, 억제재배로 나뉘며, 시설의 설치유무에 따라 다시 시설재배, 노지재배로 나뉜다. 현재의 표준시비기준은 시설의 유무에 따라서는 정해져 있지만, 재배시기 즉 작형에 따른 시비량은 정해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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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1. 표준시비량 (농촌진흥청 표준시비기준 : 1998) |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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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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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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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질소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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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P2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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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 (K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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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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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P2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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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 (K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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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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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P2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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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 (K2O) |
노지재배 시설재배 |
8.0 5.0 |
5.9 4.9 |
6.4 4.4 |
12.0 8.0 |
0.0 0.0 |
6.4 4.3 |
20.0 13.0 |
5.9 4.4 |
12.8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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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촉성 재배시 질소가 과잉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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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촉성재배는 시설(비닐하우스)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설재배의 특성상 한번 설치해놓으면 이동이 어려워 계속적으로 연작을 하게 되는데, 이때 전작물에 시용했던 비료의 잔류량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고, 또한 대부분의 농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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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2. 유기물 1톤(ton)당 성분량과 유효성분량 (西尾 : 1988) |
유기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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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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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량(k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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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성분별(kg/년) |
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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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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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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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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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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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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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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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
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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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4 |
2 |
4 |
5 |
1 |
1 |
1 |
4 |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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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뇨 돈분뇨 계 분 |
66 53 39 |
2 14 18 |
7 20 32 |
7 11 16 |
8 19 69 |
3 6 8 |
2 10 12 |
4 14 22 |
7 10 15 |
목질 혼합 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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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뇨 돈분뇨 계 분 |
65 56 52 |
6 9 9 |
6 15 19 |
6 15 19 |
6 15 43 |
3 5 5 |
2 3 3 |
3 9 12 |
5 7 9 |
수피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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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
5 |
3 |
3 |
11 |
2 |
0 |
2 |
2 |
왕겨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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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5 |
6 |
5 |
7 |
1 |
1 |
3 |
4 |
도시쓰레기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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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9 |
15 |
5 |
24 |
3 |
3 |
3 |
4 |
하수오니퇴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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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15 |
22 |
1 |
43 |
5 |
13 |
15 |
1 |
식품산업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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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14 |
10 |
4 |
18 |
3 |
10 |
7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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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용하는 돈분이나 계분 등 유기질비료의 질소함량을 무시하고 화학비료를 시용하기 때문에 생육초기 온도가 낮아 유기질 비료의 분해가 더딜 때에는 질소과잉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날씨가 따뜻해져 온도가 올라가면 유기물의 분해 역시 빨라져 유기물이 함유하고 있던 질소 등 각종 성분이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되기 때문에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질소가 과잉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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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촉성재배에서 질소과잉시의 문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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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촉성재배는 시설(비닐하우스)에서 이루어지며 생육초기에는 온도가 낮았다가 생육후기로 갈수록 온도가 높아진다. 생육초기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생육이 더디기 때문에 질소비료를 과용하였다 할 지라도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지만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각종유기물(퇴·구비 포함)이 분해되면서 내놓는 질소 등의 성분이 더해져 식물체는 지나치게 무성하게 된다. 식물체가 세력이 너무 세면 착과 시키기가 어려워지고, 잎이 서로 겹쳐지게 되면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잎 사이가 습해지기 쉬워 병원균이 생육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또한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식물체가 연약하게 자라기 때문에 각종 병원균의 침입을 받기 쉽다. 반촉성 재배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인 착과후 생육후기의 급성시들음 증상은 생육초기에 지온이 낮은 상태에서 토양내 질소성분이 많으면 지상부(잎, 줄기)는 무성한데 비해 지하부(뿌리)의 생육은 잘 되지 않아서 지상부와 지하부 사이에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한다. 따라서 착과후에는 과의 비대를 위하여 많은 양의 물과 양분이 필요하지만, 뿌리가 빈약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들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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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촉성재배시 적정질소 시비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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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촉성재배에서 재식거리를 280㎝×51㎝로 하고 덩굴을 3줄을 유인하여 3번과에 착과시켜 시험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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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3. 과품질 및 수량 (수박시험장 : 1997~1998) |
질소시비량 (3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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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과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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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과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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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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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도 (°B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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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량 (㎏/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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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률 (%) |
20 16 12 34 |
93 93 95 90 |
0 0 0 3 |
6.9 7.1 6.4 6.8 |
8.9 9.0 9.0 8.7 |
3,726 3,834 3,456 3,672 |
90 93 87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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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박재배농가에서 유기물에 함유되어 있는 질소의 양을 빼고 화학비료를 시용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필요이상으로 초세가 강하게 유지되어 착과시키기가 힘들게 되고, 열과가 많이 발생되어 결과적으로 수량이 줄어들거나 상품과 생산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반촉성 재배시에는 염류의 집적을 막고, 착과율, 품질 및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300평당 넣는 유기물의 종류를 확인하고 질소성분량을 계산하여(표 2참조) 16㎏정도를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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