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대과란?
     수박을 잘라보면, 정상적인 것은 과육부 전체가 연홍색으로 되어 있는데, 황대과는 그 중간 중간에 누런 띠가 있는 과실을 말하는 것으로 당도가 낮고, 먹을때 질긴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상품성이 없는 과실이다.

  2. 발생원인
     황대과 발생원인으로 가장 먼저 말할수 있는 것은 저일조 약광하에서 동화양분의 생성과 전류량이 적은 것을 꼽을수 있다. 수박이 착과가 된후 익기까지는 800~1,000℃ 정도의 적산온도가 필요한데, 이때 일조량이 부족하거나 수박 잎의 수가 적으면 동화산물의 생성과 전류량이 적어 발생된다. 또한 고온, 건조 조건하에서 과다하게 착과가 된 경우 또는 석회나 붕소의 흡수가 억제되거나 병충해나 기타 재해로 잎의 손실이 커져 동화능력이 있는 잎의 절대수가 부족할 경우에 발생이 더욱 심하다. 그리고 접목재배나 질소 과잉으로 줄기가 지나치게 무성하여 동화양분의 과실내로 전류가 저해될 경우에도 발생된다.

  3. 증상
   
그림 1. 황대과 모습
그림 2. 황대발생 심한 과실
   
     황대는 과육의 중심부 또는 종자가 있는 태좌부에 꽃이 떨어진 부위에서부터 꼭지부분에 걸쳐 띠모양의 백색 또는 황색의 섬유질이 발달한다. 이 부위는 원래 도관과 체관을 포함하는 유관속으로 양분과 수분의 이동통로로써 과실 성숙시 유관속에 당분이 축적되면서 붉게 착색되어 소멸되는 것이 보통인데 적산온도의 부족 및 건조, 석회흡수 부족 등으로 과실이 성숙하여도 황대가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4. 대책
     방지대책은 접목재배시에는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주지 말고, 퇴비를 많이 시용하며 깊이갈이를 하여 뿌리뻗음을 좋게 하고, 석회 등 영양분의 흡수를 좋게 해주며 건조를 막기 위해 짚으로 멀칭해 주고, 잎마름증이나 각종 병충해의 피해로 인한 잎의 노화를 방지해 준다. 또한 정지작업 등으로 초세를 적절하게 조절하거나 건전한 잎을 충분하게 확보하는 것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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