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주요품종 재배포인트

긴따로	표형으로 과피는 등황색, 달고 향기가 좋은 백색과육
	특징 1과 평균 400g.  유형으로서 과가 균일하여 양호. 과피는 등황색, 광택이 있고, 외관이 선명하고 아름답다. 과육은 백색, 참외 특유의 육질로서 향기가 있고, 단맛도 강해서, 식미가 좋다. 저온 적은 일조하에서도 암꽃이 잘 발생하고 착과가  안정한 극조생의 풍산종. 참외의 가운데에는 생육이 극히 왕성해서 내서, 내한성이 있고, 재배가 용이.

 

고향참외
	특징 과피색이 농록색이며 과육은 적색이다. 재래종을 개량한 교배종 품종으로 단성화이기 때문에 기형과 발생이 적다. 당도는 13∼15 ˚Bx로 재래종에 비해 월등히 높다. 과중은 500∼600g이며, 내한성과 초세도 강하여 반촉성 및 터널재배에 알맞다. 숙기는 은천참외와 비슷하며 과숙되면 과피가 트거나 육질이 분질이 되기도 한다.

 

금싸라기은성참외계통
	특징 은천이나 신은천참외가 양성화인데 비해 금싸라기은천참외는 단성화이기 때문에    배꼽과의 발생이 거의 없어서 상품성이 좋고 당도가 높고 육질이 사각사각하여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다. 저장성도 신은천계통보다 길어서 판매에 유리하다. 저온신장성이 약하고 발효과나 물찬과의 발생이 많은 것이 결점이다. 금싸라기은천참외의 육성에 의해 참외의 품질이 한단계 개선되고 소비도    확대되었다. 반촉성 이후의 작형에 알맞지만 지금은 촉성재배용으로 이용하는 지역도 많다. 이 계통의 품종이 현재 참외의 주품종이며 여기에 포함되는 품종으로 참존참외,    금괴참외, 금노다지은천참외, 금보라참외, 금향은천참외, 금지게은천참외,    금동이은천참외, 황진이은천참외 수로왕참외 등의 다수 품종이 있다.

 

재래종계통
	특징 개구리참외가 천안일대에서 일부 재배되고 있다. 과피색이 녹색이거나 녹색바탕에 흑록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오래 전 성환지방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하여 성환참외라고도 불린다. 과육색이 적색이고 사각사각하여 특징적인 면이 있지만 당도가 지금 인기있는    품종에 비해 낮다. 만생종이며 특이한 외관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참외
	특징 과피색이 유백색으로 과면에 얕은 골이 있으며 과형은 타원형이다. 과중은 500∼600g의 대과종이며 당도는 14 ˚Bx 전후이고 육질이 사각사각하여 식미가 좋다. 양성화이지만 꽃자리가 작아서 기형과의 발생이 적다. 숙기는 개화후 45일 정도로 중만생종이다. 초세가 강하여 과번무의 위험이 있고 덩굴마름병에도 다소 약하므로 순지르기 작업시 주의한다. 터널조숙작형이나 가을재배에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