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인 효능이 속속 밝혀지면서 건강물질로 각광받는 약초. 은행잎, 버드나무, 인삼 등 우리나라 약초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런 약초 재배와 개발은 귀농의 수익 아이템으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좁은 면적의 국토를 가지면서도 4계절이 뚜렷하여 2천220여종이 넘는 다양한 약용식물자원이 서식하고 있으며 지리산에는 1천66종이 있습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소득향상으로 건강이 우리 모두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조류도 치료의학에서 예방의학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그 자원을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찾기 시작한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UN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2005년~2010년에는 78.2세로 예측되어 유럽수준에 도달하고, 네델란드(77.8세), 불가리아(73.0세), 미국(77.9세) 등을 제치고 세계에서 27번째 오래 사는 나라가 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사회가 점차 수명이 연장되는 추세는 약초와 관련된 웰빙산업의 발전과 친환경농업이 평균수명을 결정하는 요인이 되어 약초산업에 큰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은행잎, 버드나무, 고려인삼의 효능은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되었고, 최근에는 신물질연구가 가속화되어, 다래에서 항알러지 물질을 추출하여 미국으로 1억불어치나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열대우림, 히말라야 그리고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대체 의학과 신물질 탐색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수입대응 방법을 모색하고 약초산업을 조기에 정착시켜 고부가가치 약초산업을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유망한 기술로 바이오 기술, 나노기술, 정보기술 등이 있는데 여기에 약초기술을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새로운 의약품, 의류, 식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어떤 것에도 약초와 관여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있으며 그 소스가 우리 손으로 생산된 약초에 있습니다.

국내외 약초시장 동향

국내 시장 동향

■ 생산동향

약용작물 재배면적은 94년 이후 감소하여 10,000ha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위수량 및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호당 경지면적은 0.2~0.3ha로 영세하고 규모화 및 기계화가 미흡합니다.

■ 소비동향

2003년 식약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생산액에 비해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가 커서 국내 의약시장은 8조7천억 규모입니다.
소비량은 제약업계가 전체의 69%를 점하고 기타 40% 정도가 한방용입니다.

1인당 소비량은 1.6kg으로 계속 증가해왔으며 건강식품, 음료, 주류 등 관련 산업의 신장으로 지속적 증가가 예상됩니다.
건강 기능성 식품 생산업체가 늘고 있어 가공원료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한약재용보다는 건강식품용의 수요와 수입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수입동향

국산한약재의 소비자 선호도는 높으나 수입산과의 가격차이로 중간 소비자는 사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약재의 자급률은 50%정도이며, 2000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한약재 수급 및 유통관리규정 ‘한약재의 수급조절 제도’에 의해 한약재 수입은 제한하고 있으나, 식품용은 무제한 수입 가능합니다. 식품용으로 수입이 많은 약용작물은 구기자, 당귀 등 6품목입니다.

중국은 한약재를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판단하고 중의약산업 발전을 추진하며, 길림성 등 10개 기지에 중의약 현대화 산업과학기지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자급률은 5% 미만으로 낮고 생산관련 연구는 부진하나 의약품과 특수물지의 기내생산 등 의약 및 천연물 연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외시장 개척 전망

수출은 99년도에는 803달러, 2000년에는 7,378달러, 2003년에는 5,312달러로 년도별로 변화가 심합니다. 주 수출품목은 산수유, 황기, 세신 등이며 주로 일본과 홍콩에 수출합니다. 원료 한약재보다는 가공 한약제품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중국은 현행 치료용 제재 위주의 한약재 소비유형에서 건강위주의 보약재 소비가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되어 일부 품목의 경우 수출 증대 가능성은 있으나, 현실적으로 국산 한약재의 수출은 외국에 진출해 있는 교포들이 주 대상입니다.

국내외 농업경제 동향과 전망

국내외 경제여건 변화 전망

세계경제는 고유가에 따른 소비 및 수출 위축과 달러화 약세에 따른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성장이 다소 둔화되나 여전히 높은 4.0%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진국은 달러화 약세의 지속, 미국의 금리인상,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약 0.8%포인트 하락한 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개도국도 약 0.7%포인트 하락한 5.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경제는 산업간 현저한 양극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세계경기의 둔화에 따른 수출 및 생산 감소가 예상되어 약 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업여건 및 농업경제

농가호수는 전년대비 1.5% 감소한 123만호, 농가인구는 2.9% 감소한 336만명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 농가호수 및 농가인구는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하여 2014년에는 각각 100만호, 226만명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경지면적은 2005년 181만ha에서 2014년에는 162만ha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업부문 부가가치는 재배업부문이 기상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8.7% 증가한 17조9천730억원, 축산업부문이 전년대비 0.4% 감소한 2천500억원으로 추정되어 2003년 대비 7.9% 증가한 20조5천480억원에 이르렀습니다.

농업부문 부가가치는 재배업부문에서 작황이 평년 수준으로 유지되고, 축산업부문에서 광우병에 따른 피해가 줄어들어 한육우와 낙농부문 성장이 다소 회복된다면, 전년대비 약 1.2% 감소한 20조3천억원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농외소득은 879만원 수준으로, 호당평균 농가소득은 2천571만원으로 추정됩니다. 호당평균 농가소득은 농업소득, 농외소득 및 이전수입이 각각 0.8%, 2.7%, 1.8% 증대되고, 쌀농업에 대한 소득보전 직접지불금이 호당평균 약 42만원이 지급되어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2천657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농가소득은 쌀농업에 대한 소득보전직불제가 계속 실시될 때 3천236만원 수준으로 연평균(2005~2014) 2.4%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가경제

최근에 농가경제는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농업부문의 수익성 증가보다는 농외소득과 이전수입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농업소득이 정체한 이유는 농업조수입 증가율보다 경영비 상승률이 높아 농업교역조건이 악화된 이후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도농간 소득격차는 소득계층별로 보면 저소득층간 격차는 확대되고 있으나 고소득층 격차는 축소되어 저소득층의 소득 악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규모별 격차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농업수익성 저하에 따른 신규투자 유인 부족으로 농가부채는 체감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농가부채는 증가하였는데 부채 용도별로 보면, 농업용 부채는 1.4%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가계성 부채는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천만원 이상 고액부채 농가일수록 부채비율이 높고 상환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경영부실이 우려됩니다.

약초의 새로운 활로

친환경농업의 현실과 비전

친환경농산물은 1990년대 후반 이후 연평균 30% 이상의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고, 2005년 이후에는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04년의 친환경재배 인증면적은 2000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9,515ha로 전체 농경지면적의 1.6%를 차지하였고, 2014년에는 10.6%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친환경농산물 시장의 유통규모는 1990년대 후반부터 큰 폭으로 늘어나 2004년 4천738억원, 2005년 5천777억원, 2014년 약 3조원 규모로 전망됩니다.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확산 등 생산측면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으나 지역단위 순환농업 육성 등을 통한 물질균형 및 농업생태계의 유지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까지 OECD 회원국 가운데 네덜란드에 이어 2위의 과잉양분 투입국이었으나, 2002년부터는 회원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국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원으로서 친환경농업의 발전 가능성은 높으나, 과잉 양분수지가 지속된다면 양분관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수반되어 영농활동에 큰 제약이 될 수 있습니다. 농경지의 양분수지는 현수준이 지속되는 경우 질소성분 기준 2005년 189.9%, 2014년 204.1%로 크게 증가합니다. 화학비료 사용량을 40% 감축하는 경우 2005년 179.9%, 2014년 149%로, 화학비료 사용량을 70% 감축하는 경우 2005년 172.3%, 2014년 107.6%로 비료사용량을 상당한 수준으로 감축해야 물질균형을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됩니다.

친환경농업의 비전은 ‘건강 회복(Health Recovery)’, 즉 친환경농업을 통해 먹거리의 건강, 생태계의 건강, 지역사회의 건강, 농민 삶의 건강이 모두 회복되는 것임. 이를 위해서는 인프라구축과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추진 및 주체별 역할분담과 협력 체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역농업의 현실과 비전

UR 타결 이후 최근 10년간의 농업구조 개선은 개별농가의 규모화·전문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으나, 앞으로는 조직화를 통하여 개별경영체의 발전 한계를 보완하면서 혁신 주체(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지역농업과 지방농정의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역농업 조직화와 지방농정을 지원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역농업 클러스터’가 제안되었습니다. 비록 클러스터라는 용어는 생소하지만, 지역농업을 구성하고 있는 산업·연구·행정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혁신 주체로 재편성한다는 기본 골격은 그간의 농업정책에 비추어 볼 때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 클러스터 정책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기존의 영세농 구조를 전제로 농업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농업 클러스터라는 개념 하에 농업 관련주체의 연계를 강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면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보자는 데 의미가 큽니다. 따라서 지역농업 클러스터를 통하여 지역농업이 조직적인 혁신 역량을 발휘하여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

농촌관광의 현실과 비전

농촌관광에 대한 숙박 수요는 높은 편이지만 아직은 공급이 충분치 못한 실정입니다. 특히 농촌관광의 가장 큰 당면 과제는 전반적인 시설 수준이 열악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화장실과 숙박시설입니다.

주40시간 근무제 정착으로 농촌관광 부문은 수요의 추가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농촌 체험 위주의 마을 단위 농촌관광 부문의 비중이 확대될 것입니다. 농촌에 입지한 각종 휴양시설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농촌관광 수요는 2004년 기준으로 연간 3천5백만명으로 추정되며, 향후 2014년에는 8천7백만명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 중 관광마을 방문 및 농촌 체험활동 등 좁은 의미의 농촌관광 수요는 2004년 630만 명에서 2014년에는 2천300만명 규모로 14.1% 증가하여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농촌관광 공급 부문에서는 관광마을의 양적 확대가 두드러져 2014년까지는 1천500여개 마을이 정책적으로 육성될 것입니다. 따라서 농촌관광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그 결과 성공하는 마을과 실패하는 마을로 양분될 것입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차별화 전략을 시도하고, 도농교류라는 ‘관계 마케팅’과 함께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촌다운 경관 관리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농산물유통환경 변화와 비전

산지유통은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요구조건과 산지유통조직의 기능과 공급능력이 서로 일치하지 않고 있으며, 아직도 도매시장 중심의 출하관리가 이루어지고, 더 많은 부가가치 창출보다는 수수료인하를 통한 농가수취가격의 제고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여전히 사업규모의 영세성으로 공급여력이 낮으며, 시설가동률도 낮아 수익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산지유통은 수탁사업 중심으로 운영되어 농가 조직화가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농협은 다수의 영세소농이 조합의 의사결정구조를 형성하고 정치적 의사결정구조가 사업적 의사결정구조를 지배하는 등 갈등의 여지가 많습니다.

산지유통사업은 시장지향적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농산물의 표준화 등 수평적 통합기능의 강화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산지유통의 수직적 통합기능 강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시장 지향적 산지유통사업에서 농협은 농가와 소비지시장의 중간에서 거래관계의 조정자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농가와는 유통협약 또는 계약재배를 통하여 원료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소비지 시장에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이는 효율적인 공급경로를 구축하기 위해 소비지 시장의 요구조건과 산지농가의 공급조건에 대한 정보를 교류시킴으로써 정보의 흐름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혁신은 농가수취가격의 문제보다 시장 확보를 위한 산지유통 혁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산지유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품화 및 차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하며,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한 공급체계로 유통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낭비요소를 제거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통합리화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출하경로별로 거래조건의 특성이 다르므로 각각에 대해 서로 다른 공급능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출하경로를 관리하고 그에 적합한 제품 차별화와 판매가격을 믹스하는 전략을 수행해야 합니다.

농산물 수출의 현실과 비전

2000년 이후 우리나라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연평균 7.4% 성장하여 2003년에 18억6천만 달러, 2004년에는 20억6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0.2% 증가하였고 부류별로는 농산물 수출이 연평균 10.8%로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나타내었는데 그 중 가공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신선 농림축산물 품목별로는 채소류, 과실류, 화훼류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인삼류와 축산물, 산림부산물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농축산물 수출의 국가별 비중은 일본(36.0%), 미국(12.5%), 중국(8.3%), 러시아(8.1), 홍콩(6.2%) 순으로, 일본의 비중이 가장 높으나 최근에는 미국, 중국 등으로 수출국이 다변화되는 추세입니다.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2005년에는 전년보다 2.9% 증가한 21억2천만 달러에서 2008년에 22억8천만 달러로 증가율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이후 DDA 농업협상에 따른 수출대상국의 관세인하, 시장접근 확대 등으로 그 증가세가 커져 2014년에 28억6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출농업육성은 국내시장에서 경쟁심화에 따른 돌파구를 제공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인 동시에 우리나라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도 될 만큼 중요합니다. 이제 수출농업은 국내시장의 잉여 농산물을 외국에 일시적으로 파는 것이 아니라 국내 농업의 생존전략의 하나로 인식되어야 할 것입니다.

식품안전체계의 현실과 비전

수입개방과 과학 발달로 식품위해사고는 대형화되고 있으며, 인류는 광우병, 가금인플루엔자 등 새로운 위험요소에 노출되고 있어 세계에 식품안전지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교적 식품안전지대였던 미국, 일본, 캐나다에 광우병이 발생하고, 다이옥신, 가금인플루엔자 등 새로운 식품위해요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식품안전요구는 증대하고 있으나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소비자의 정책에 대한 신뢰는 44%에 불과한데 예를 들어 쇠고기 안전성정보의 경우 소비자단체발표는 48%나 신뢰하는 반면 정부발표의 신뢰가구비율은 1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주요과제로는 위험분석관련 R&D 투자 확대, 소비자안전센터 설치, 수입식품 사전관리체제 도입, 사전적 식품안전관리제도 시행기반 마련, 부처간 종합정보망 구축,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 정립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생산자, 유통업체 및 제조업체는 안전한 식품의 생산·제조·공급을 위해 지침을 준수하고, 자율적 안전 및 위생검사체제를 구축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위험분석체계에 입각한 위험관리와 안전성향상 기술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해야 합니다.

친환경 약초재배

약용작물의 재배 및 이용법

■ 적합 약초 선택방법

▶ 재배 가능한 희귀약초

ㆍ포공영(흰민들레) : 이뇨, 호흡기질환, 해열, 건위제, 유선염, 유방암
ㆍ와송(바위솔) : 간장질환, 악성종기, 암, 지혈
ㆍ산국(야생국화) : 눈병, 타박상, 감기, 두통, 현기증
ㆍ백두옹(할미꽃) : 이뇨, 건위소화, 위액분비, 식욕증진, 위염, 위통, 인후염, 대장염
ㆍ대계(엉겅퀴) : 지혈, 어혈, 악성종양, 폐렴, 고혈압, 냉증
ㆍ초석잠 : 자양강장, 피로, 풍, 폐
ㆍ인진 : 간기능 개선, 암 예방
ㆍ지구자 : 간, 주독, 근골통
ㆍ산초 : 소화기 계통, 종기, 식품
ㆍ꾸지뽕나무 : 당뇨병, 항암

▶ 최근 소득작목

ㆍ둥굴레 : 습기가 없는 사질 양토, 4~5년근 생산, 퇴비 충분히 시비, 뿌리번식
ㆍ삼백초, 어성초 : 습기가 많은 토양, 년 3~4회 수확가능, 뿌리로 번식, 간기능 강화
ㆍ홍화 : 배수 잘되는 황토 약효 높음, 3월 하순 파종 120일 후 수확, 속골효과 높음
ㆍ백화사설초 : 습한 비옥토양, 가을철 수확 후 음건, 소염, 소종, 이뇨, 활혈기능, 간염, 편도선염, 요통 효능

▶ 소득이 높고 일반관리 쉬우나 기술이 필요한 작목 : 상황, 동충하초, 천마, 복령

▶ 소득은 높으나 관리를 필요로 하는 작목 : 하수오, 오미자, 황기

▶ 생산할 수만 있으면 판매 가능한 작목 : 당귀(추대), 삽주(생육부진, 병해), 지황(병충해)

▶ 대단위 면적에 기계화시 소득작목 : 우슬, 둥굴레

▶ 가공품(건강보조식품) 개발 가능 작목 : 두충, 삼백초, 어성초, 포공영, 대계, 둥굴레, 백화사설초, 선학초, 홍화

▶ 영림사업 대치수종 : 헛개나무, 벽오동, 고로쇠, 음나무, 황칠나무, 두충, 느릅나무, 은행나무, 조각자

▶ 항암 약용식물 : 꾸지뽕나무(열매, 뿌리 이용), 화살나무, 짚신나물(용아초, 선학초: 지혈제), 애기똥풀, 마타리, 미역취(일지황화), 둥굴레, 느릅나무(위암치료), 바위솔(와송), 돌나물, 배향초(방아, 곽향)

▶ 혈압강하 약용식물: 진득찰, 천마, 감잎(돌감: 3년 복용으로 완치, 감꼭지: 딸꾹질 예방, 감씨앗: 토혈, 객혈, 지혈, 해수에 볶아서 가루를 내어 먹음), 꿀풀(염증, 이뇨제 혈압 강하)

▶ 당뇨병 약용식물: 수리취(완치율 높음), 흰꽃칡, 두릅나무, 주목(자삼), 단풍마, 쐐기풀, 뱀무, 뽕나무(수피·근피)

▶ 새로운 약초 : 송라(신선한 곳의 노목에 자생, 청간, 해독, 두통)

▶ 관상용 약초 : 천남성, 앵초, 금낭화, 개불알꽃, 은방울꽃, 얼레지꽃, 제비동자꽃, 솔나리, 좀씀바귀, 기린초, 벌개미취, 구절초, 깽깽이풀, 복수초, 할미꽃, 범의귀, 범부채

▶ 채소겸용 약초 : 곤달피, 두릅, 음나무순, 돌나물(화건초), 미역취, 쑥부쟁이, 어리수, 곰취, 머위, 고들빼기, 더덕, 냉이

▶ 약용 향수개발 약초 : 원추리, 옥잠화, 천궁, 산국, 더덕(양유), 배향초

▶ 조경용 : 맥문동, 연교, 오미자, 구기자, 오죽, 구절초, 산국, 자소엽, 능소화, 접시꽃, 석류, 만병초, 후박, 두충, 뽕나무, 느릅, 은행

▶ 다년근 소득 약초 : 사삼, 둥굴레, 작약

▶ 장생 약초 : 산양산삼, 장뇌삼, 도라지, 양유

■ 약초를 사용한 민간요법

▶ 가래제거 : 산약을 은종이에 싸서 구워 먹습니다.

▶ 발 삐었을 때 : 생지황 생즙을 환부에 붙입니다.

▶ 감기로 코가 막혔을 때 : 길경, 율무, 생강 1일 4g을 가루 또는 달여 먹습니다.

▶ 어린아이가 자주 토할 때 : 백출 10g, 오약 4g, 정향 2g 약한 불에 30분 1일 2~3회 달여 먹습니다.

▶ 위암특효 : 백굴채(애기똥풀) 전초 3,75g 물 36㎖ 약한 불에 270㎖정도 졸여 2회 복용(매일 3~4회 복용), 3~7일 복통 후 병세를 회복합니다.

▶ 위장병 : 건강을 검게 볶은 후 달여서 설탕을 적당히 타서 복용합니다.

▶ 신경통증치료 : 고추를 알코올에 담가 그 알코올을 환부 바릅니다.

▶ 복통, 손발 저릴 때, 어린아이 밤에 울 때 : 작약, 감초 18.8g을 달여서 1일 3회 따뜻하게 복용합니다.

▶ 옷장, 창고 곰팡이 방제 : 삽주 태운 연기를 쏘입니다.

▶ 순산 및 산전산후조리 : 천궁 1.8g, 당귀 2.4g 달여 1일 3회 복용(궁귀탕)

▶ 동상, 화상, 몸이 부을 때 : 산약 생뿌리의 즙에 밀가루 반죽한 것을 종이 발라 붙입니다.

▶ 잠잘 때 식은땀, 야뇨, 유정 : 산약 1일 18.8g 달여 복용, 황기탕

▶ 편도선염 : 현삼 1일 6.8~11.3g 달여 복용 또는 생근을 갈아서 바릅니다.

▶ 치통 : 강활술을 입안에 머금습니다.

▶ 마음 속 번뇌 : 치자, 황벽 각 2g, 감초 0.8g, 물 600㎖을 200㎖되게 졸여 1일 3회 나누어 복용합니다.

▶ 건망증 및 음위 : 음양곽 3g, 원지 7.5g, 생강 0.8g, 감초 0.4g, 달여서 1일 2~3회 10일간 복용합니다.

▶ 당뇨병 : 작약 3.75g, 감초 1.88g 달여 2~3회 분복합니다.

▶ 기미 : 지모잎을 초로 으깨어 매일 수시로 바릅니다. 마늘을 소주에 담가두었다가 수시로 바릅니다.

▶ 주근깨 : 백복령 가루를 꿀에 개어 바르고 잡니다.

▶ 불임증 : 음건한 음양곽 11.25g을 잘게 썰어 360㎖물로 졸인 것을 매일 조석으로 복용 하고 인삼을 더하면 좋습니다.

▶ 유방암 : 엉겅퀴 생즙에 달걀 흰자위를 섞어 붙이거나 끓인 물을 내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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