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액을 담글 때는 주로 생뿌리를 쓴다.

             겉껍질만 살짝 벗겨질정도로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잘라 유리병에 넣고

             흑설탕을 도라지의 무게와 같은 정도로 넣고 밀봉한다.

             응달에 놓고 8~12개월 정도 발효시켜 음용한다.

             대추, 감초, 생강을 달인 물을 함께 쓸 때는 물 800g에 대추, 감초, 생강 각기

             20g을 넣고 200g이 되도록 달여 식인 후 도라지 200g, 흑설탕 200g과 함께

             푹 잠기도록 하여 밀봉해서 응달에 넣고 5~6개월 동안 발효시켜 음용한다.

            

       

어디에 좋나요?

기침약으로 최고의 효능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 은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을 한다. 아울러 고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하므로 각종 염증에 쓴다. 또한 사포닌 성분은 용혈작용이 있어 기관지 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인다.

약리 실험에서 진정,진통,해열,혈압,강하,소염,위액분비 억제작용 등이 입증되었다.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찬 데, 가슴이 그득하고 아픈데, 목이 쉰데, 목안이 아픈데 쓴다.

주로 폐경에 작용한다.

도라지의 매운맛과 쓴맛 도라지는 하?u고 매우며 폐금에 속하는 질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쓴맛이 우세하여 매운맛보다 먼저 느껴진다. 매운맛은 상승하고 쓴맛은 하강한다.

하강하였다가 다시 상승하는 도라지는 내부의 정체를 열어서 길을 뚫는다.

연한 뿌리는 황백색이고 싹은 강하다. 가을철에 수확하면 쓴맛이 강해 여름철에

확하기도 한다.  보통 5년 이상된 것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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