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일 참깨밭과 오이밭을 정리하여 2007년 김장채소을 심을 채전을 일구다.

퇴비.규산질비료,복합비료,붕사을 뿌리고 쇠스랑으로 땅을 파고 이랑을 만들다.

 

 

 

 

 

2007.9.2일 105구 4판을 구입하여 정식했다.속노랑배추와 일반 흰배추를 반반씩 심을 요량으로 배추모를 수소문 해 보았지만 종묘상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들은 모두 속노랑배추뿐이다.비가 계속내려 작업을 방해 했지만 400여 포기를 노지 이식했다.1주일전에 파종했던 무씨앗이 발아가 덜 되어 재 파종했다.아마도 너무 깊게 심어 발아율이 떨어진듯 하다.

족파밭 한쪽을 뽑아내고 갓씨앗도 파종했다.

 

 

 

 

 

 

 

 

 

 

2007.9.9일 무싹이 참 잘 올라와 있다.한 구멍에 2-3씩만  남기고 솎아내고 1차 북주기를 한다.정식한400여 포기중에서 3포기가 고사해 남겨놓은 모종으로 재 이식한다.모종 몇 주를 벌래들이 갈아먹어 영양제에 방재약을 혼용 살포한다.준비해 놓았던 알타리무를 파종한다.

 

 

 

 

 

 

 

 

2007.9.15 비가 많이 내려 그렇는지 달팽이가 다수 발생 배추 잎사귀를 갉아 먹는 해를 입히고 있다.

방제약을 구입하여 처방하고 배추밭에 1차 웃거름을 시비하고, 본잎이 3-4개로 자란 무밭은 1구멍에 1-2개씩 남기고 솎아내기를 실시한다.김장용 쪽파종구를 파종하고 알타리무밭과 갓을 심어놓은곳도 김매기겸 솎아내기를 실시한다.

 

 

 

 

 

 

 

 

 

 

2007.9.23일 전반적으로 좋지않은 날씨로 인해 작물들이 일사량부족으로 초기성장이 좋지 않은 느낌이다.지난주에 처방한 달팽이 방제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어 보인다.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친환경제제로 된 달팽이구제약을 구입 목초액과 배추벌래약과 혼용하여 살포했다.푸른색의 배추흰나방애벌래가 서너마리 관찰되었고 파방나방 애벌래도 하나 관찰되었다.아직도 달팽이 구제가 완전히 되지 않아 한포기에 한 두마리씩 관찰되었다.무밭은 한 구멍에 하나씩만 남기고 솎아주기를 마쳤다.지난주에 파종한 쪽파는 새싹이 보기 좋게 나오고 있다.

 

 

 

 

 

 

 

 

 

 

2007.9.30일 오늘로서 배추를 밭에 이식한지 4주째가 지나가는 날이다.

습한 날씨로 배추밭마다 달팽이 발생이 심하다.비가오는 가운데서도 달팽이와의 전쟁은 계속되었다.

4주차가 지나가는 오늘 요소비료에 칼슘비료가 혼합된 N-K비료를 포기와 포기 사이에 구멍을 내고 한 스푼씩 시비했다.무밭은 제법 알이 차기시작했다.알타리무밭은 일조량부족으로 생육황경이 좋지않아 걱정이다.달팽이를 구제하면서 배추잎사귀를 활짝 핀 꽃처럼 황짝 벌려주었다. 광합성을 촉진하여 꽉찬 포기를 만들기 위해서....

 

 

 

 

 

 

 

2007.10.7.달팽이의 서식밀도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않는다.

기피제를 처방했다.무밭은 일조량부족으로 인해 잎이 황색으로 변해 마그네슘을 처방했고 알타리무밭은 솎아주기를 마쳤다.

 

 

 

 

 

 

 

 

 

10월14일 오늘은 주말농장 TV촬영이 있는 날 입니다.

달팽이가 계속해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은행나무밑에 심은 쪽파가 연작의 피해인지 생육상태가 썩 좋지 않습니다.

 

 

 

 

 

 

 

 

 

 

 

10월28일 배추가 결구가 많이 진행되었고 무도 밑이 실하게 들었습니다.

달팽이의 피해는 아직 계속중입니다.

이식8주째가 지나가는 참깨 후작으로 이식한 곳은 잘 성장하고 있으나 옥수수 후작한 곳은 영양부족현상이 관찰됩니다.이식6주째에 2차웃거름을 시비했어야 함에도 비료를 덜 주고픈 욕심에 시비를 안했는데 그 영향인지 포기가 크지는 않습니다.이웃밭서는 20L한말에 종이컵으로 하나씩 요소비료를 물에 타 반 바가지씩을 잎과 뿌리에 훔뻑 적셔주고 있습니다.그래야 속이 발리 찬다 하면서.......

 

 

 

 

 

 

 

 

 

 

 

11월5일 아침에 서리가 많이 내렸습니다.

배추잎에도 하얗게 서리가 꽃을 피었습니다.

영양제에 칼슘과 마그네슘을 혼합하여 20L한말을 옆면시비했습니다.

쪽파는 연작의 영향인지 계속 시들고 있습니다.

배추는 결구가 잘 되었습니다.

 

 

 

 

 

 

 

 

 

 

 

11월18일 노지에 배추 묘를 이식시킨지 10주가 되었습니다.

70일 결구배추라 했는데 정말 속이 실하게 들어찼습니다.

올 여름 궂은 날씨속에 일조량 부족으로 애를 태웠고 민달팽이의 발생으로 고생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 성장했습니다.웃거름으로 이식후 3주째에 요소비료를 포기와 포기사이에 한 스푼 시비한 것 뿐입니다.쪽파가 연작피해를 나타냈고 알타라무가 기상여건으로 인하여 밑이 덜찼습니다.

오늘 우리가족은 김장합니다.400여포기 심은것중에서 70여포기는 나눔하고 나머지는 김장김치를 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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