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호도를 생산할 수 있는 호도나무 고접법

글ㆍ사진/황석인(임업연구원 임목육종부, 농학박사)

 

 

고접한 호도나무의 구과 결실모습
② 대목에 접수 끼우기
⑤ 비닐 봉지 씌우기, 비음

임업연구원에서는 과실형질 및 수확량이 적은 불량한 호도나무를 고접법을 이용하여 고품질 호도를 생산할 수 있는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

우리 나라 수실류 재배에 있어 소득이 높은 호도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불포화성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고급 식품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 진가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호도의 수요가 날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생산이 과거보다 오히려 감소되고 있고 품질 면에서도 점점 떨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호도나무는 옛날 재래종 열매를 파종하여 식재한 것으로 대부분 형질이 불량한 나무들이며, 관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베어버리거나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실생묘는 접목묘에 비하여 결실되는 연령이 늦고, 수세 및 과실형질(과실 크기, 인중, 인중비, 과피 두께 등)이 균일하지 못하고 수확량이 적으며 변이가 심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임업연구원에서는 호도나무 17년생 조림지에서 과실형질 및 수확량이 적은 불량한 호도나무를 대상으로 신품종으로 개발한 우량한 품종을 고접법을 이용하여 고품질 호도를 생산할 수 있는 조림지로 바꾸는 실험을 하였다.

고접 방법

① 대목 조제 : 전년 대절 처리로 나온 1년생 가지에서 신초지를 약 3∼5cm만 남기고 자른다.
② 대목에 접수 끼우기 : 신초지 절단면을 할접 방법으로 접수의 길이보다 약간 길게 접목용 칼을 이용하여 조제하고 준비된 접수를 끼워 넣는다.
③ 대목에 접수 고정 : 대목과 접수의 형성층이 맞물려 있는지 확인한 다음 비닐테이프로 고정한다.
④ 접목 : 좌측 가지처럼 신초지가 나오면 신초지를 약 3∼5cm를 남기고 자른 후, 우측 가지와 같이 접목을 하면 된다.
⑤ 비닐 봉투 씌우기, 비음 : 접목 후 비닐 봉지를 씌우고, 비음을 하여 온·습도를 유지한다.

시험 결과

5월 하순 및 6월 상·중순에 <그림 1>과 같이 네 가지 처리 방법으로 고접을 실시하였다. 처리 A는 3월에 1m 높이로 주간을 대절하여 그곳 주간에서 발생한 신초지가 경화되기 전 할접을 실시하는 방법이며, 처리 B는 전년도에 대절 처리로 나온 1년생 가지에서 신초지가 나와 경화되기 전에 자르고 할접하는 방법이다. 처리 C는 5월에 지상부 1m 높이로 주간을 대절하고 바로 단간 부위 위에 박접을 실시하는 방법이며, 처리 D는 5월에 1m 높이로 주간 및 측지를 단간하고 측지 부위에 박접을 실시하는 방법이다.
처리 방법별 접목활착률을 살펴보면 B 방법으로 고접을 실시한 것이 5월 하순에는 51.0%, 6월 상순에는 41.2%, 6월 중순에는 36.4%로 가장 활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기별 활착 상황을 보면 6월 중순보다는 6월 상순이, 6월 상순보다는 5월 하순이 활착률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호도나무 조림지 고접 시기는 장마 이전인 5월 하순이 적기로 나타났다.
이번 호도나무 고접법 개발로 과실형질 및 수확량이 적은 불량한 호도나무 조림지를 우량한 품종으로 갱신함으로써 다수확, 고품질 호도를 생산하여 호도나무 재배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① 대목조제
④ 접목
<그림1>처리방법별. 시기별 활착율

특성·번식 재배요점


1.호도나무 품종의 주요특성과 재배상의 요점

◇ 파사호도
분포 : 구미 각국, 한국, 중국, 일본
특징 : 핵피가 얇고 추벽이 적으며 핵피의 내벽에는 불연속성의 돌출부를 가지고 있으나 인이 충실하다.
방명 : 박피호도, 핵도, 강도, 조선호도, 과자호도,
재배요점 : 내한성이 약하여 동기에 동해를 받으므로 방한시설을 설치하거나 한지재배를 피한다.
◇ 후피호도
분포 : 한국, 중국, 만주
계통 : 가래나무와 박피호도의 자연교잡종
특징 : 수세가 강하고 소엽은 좁고 길며 모용이 많고 핵과의 표면에는 추벽이 깊이 나타나고 핵피가 두텁다.
재배요점 : 내한성이 비교적 강하므로 중부 이북의 한지에도 재배가 가능하고 방한시설이 필요치 않다.
◇ 만춘
분포 : 일본
특성 : 1입의 평균중량 13g. 핵피는 엷고 과육비율 42%, 수확기 10월 중순, 수형은 개장성
재배요점 : 본품은 개엽이 빨라 만상의 피해를 받으므로 온원 지폐에 식재되어야 하며 특히 수분수를 혼식해야 한다.
◇ 금추
분포 : 일본
특성 : 1입의 평균중량 10g. 핵피는 엷고 과육비율 50%. 수확기 10월중순 수형은 신장성
재배요점 : 만춘 품종과 같다.
◇ 신령
분포 : 일본
특성 : 1입의 평균중량 10g. 핵피는 아주 엷고 과육비율 56%. 수확기 10월 초순, 수형은 개장성
재배요점 : 만춘 품종과 같음.
◇ 미령
분포 : 일본
특성 : 1입의 평균중량 11g. 핵피는 엷고 과육비율 53%, 수확기 10월중순 수형은 개장성
재배요점 : 만춘 품종과 같음.
◇ 가래나무
분포 : 한국, 중국, 만주지역
특성 : 핵과는 대단히 두터워서 핵인을 꺼내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가래나무는 용재용으로 식재 관리되고 있다.
재배요점 : 내한성이 강하므로 북부지방에서도 재배 가능하며 용재용으로 재배하는 것이 좋다.
◇ 왕가래 나무
분포 : 일본 원산으로 일본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특성 : 가래 나무와 같이 과립은 별 이용가치가 없으며 용재로서 이용되고 있다.
재배요점 : 가래 나무와 같음.

2. 적지

호도나무는 기후상으로 보아 1월 평균기온 -2℃의 등온선을 중심해서 북위 30°에서 39°로서 연 강우량 1,000∼1,500mm의 지역이 적당하다. 적지토양은 부식층이 많고 표층 토심이 깊은 비옥한 토질을 요구하며 공기유통이 양호한 역질의 양토가 좋다.

3. 번식법

가. 실생법
(1) 종자준비
㈎ 종자는 장령목에서 9월 중순 내지 10월 상순경 완전히 성숙된 종자를 채취한다.
㈏ 채취된 종자는 과육이 후숙되도록 생초에 묻어서 부숙 시킨 후 이것을 수중에 넣어 닦아낸다.
㈐ 선종된 종자를 세사에 섞어서 지중 40∼50㎝내에 매장 즉 노천매장하여 발아를 촉진한다.

(2) 파종
㈎ 호도나무의 파종포는 평탄지 또는 남쪽으로 약간 경사한 비옥지로서 배수가 잘 되는 사질 양토를 선정한다.
㈏ 상폭은 1m로 하고 15㎝ 깊이의 고랑을 파고 부숙 추비를 넣고 그 위에 3∼5㎝의 흙을 덮고 다음에 주간거리를 15㎝로 종자를 파종하고 1개 휴폭에 7열로 하여 ㎡당 49개를 파종한다.
㈐ 종자는 봉합선을 상하의 방향으로 옆으로 눕힌 후 그 위에 4∼5㎝의 흙을 덮고 진압하여 평상을 만든다.
㈑ 파종시기는 해빙직후 즉 3월 하순경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실시해야 한다.

(3) 관리
㈎ 적기에 제초를 실시하고 7월 상순경 중경을 행하고 속효성 추비를 실시한다.
㈏ 호도나무는 유묘시 직근성으로 세근이 없어 장림기에 예제한 낫으로 단근을 하면 세근을 발달시킨다.
㈐ 호도나무는 동상을 받을 우려가 많으므로 추기 굴취 가식은 절대 금하고 특히 유묘시에는 동상의 피해가 많으므로 방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 습한 토질에서는 배수로를 설치해야 한다.

나. 호도나무 접목
(1) 접수관리
㈎ 접수저장 이유는 접수가 월동저장 중 양료의 소모를 억제하기 위하여 1월 하순 내지 2월 하순내에 접수(1년생 충실지)를 채취하여 4∼6℃의 저온 저장고 내에 접목 전까지 저장해야 한다.
㈏ 저장방법은 60%의 수분을 함유한 톱밥에 싸서 나무상자에 넣어 저장고에 입고시키거나 또는 저장고 내 저면에 함수량 60%의 세사를 20∼25㎝ 깔고 접수하단을 약 5∼8㎝ 묻어서 저장한다.
㈐ 간이저장법으로는 톱밥에 싸서 상자에 넣은 접수를 배수가 양호하고 춘기에 해빙이 늦은 음향(북향) 계곡에서 1∼2m의 지중에 저장한다.
㈑ 접수저장중의 주의사항
○과습하면 접수의 표피세포가 파괴된다.
○저장온도가 10℃이상이면 발아가 시작된다.

(2) 접목 시기
호도나무 접목시기는 토양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토양온도가 높고 접수의 저장생리로 보아 5월 하순 내지 3월 상순이 적기이다.
표①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호도나무는 고온에서 활착성적은 양호하나 접목묘의 생리로 보아 5월 하순 내지 6월 상순에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보며 7월 이후의 접목은 활착율은 좋으나 생육기간이 짧아서 묘목이 충실치 못함으로 월동 중 동상의 우려가 있다.
표②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호도나무 접목은 지온 및 공중습도가 높은 것이 활착율이 높다.

(3) 접목법
접목생리의 원리는 접수의 형성층(부름켜)과 태목의 형성층을 맞닿게 부처서 접수와 태목 사이에 유합 조직이 형성되어 태목은 양료를 흡수하고 상단접수는 영양생리(소화)를 하게 된다.
㈎ 접목용 태목은 근원경 1내지 2㎝ 정도 되는 것으로 보통 2∼3년생이면 좋다.
㈏ 접수는 우량종 모수에서 영양이 충실한 1년생 결과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호도나무는 액아가 불량함으로 액아가 확실한 도장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호도나무 접목은 주로 수정절접법 수정할접법 및 합접법을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
◇ 수정할접법
① 접수조제는 장 4∼5㎝에 눈이 2개 있도록 하고 접수하단 일면이 약 1.5∼1.7㎝가량 평활하게 반대측까지 깎는다.
② 태목은 원시와 같이 인피부에 목질부가 약간 들어가도록 하여 1.5∼2㎝의 길이로 쨀 후 접수를 삽입한다.
③ 이때에 주의할 것은 태목의 형성층과 접수의 형성층이 일치되도록 노력할 것.
◇ 수정절접법
① 접수의 길이는 수정 절접법에 준하고 하단 삭면은 설형 또는 부정설형으로 깎고
② 태목은 상단부의 형성층으로부터 시작하여 목질부에 도달하도록 수심의 방향으로 경사지게 절개한 다음 접수를 삽입한다.
◇ 합접법
합접법은 대목과 접수의 굵기가 같을 때 양자의 절단면을 동일형태로 도시와 같이 깎아 접합시킨다.

(4) 접목후의 관리
가, 접목 후에는 접목부분의 수분증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접납을 바른 후 접수 상단과 일치하도록 복토한다.
나, 대목맹아를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다, 활착묘의 신초가 2개 이상일 때에는 그중 건실한 1본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한다.
라, 6월 하순∼7월 상순에는 활착묘와 풍도를 방지하기 위하여 접목묘에 지주를 설치하여야 한다.
마, 월동기에는 접목부위의 동상피해가 있으므로 지원부위에서 약 25㎝의 복토를 실시한다.

4. 식재

(1) 식재 시기는 해빙직후인 3월중, 하순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나 중부이북에서는 만상해의 피해가 있으므로 4월 상순에 하는 것이 좋다.
(2) 식재 본수는 거리간격을 9∼10m로 하여 정보당 100∼120본을 직재하는 것이 보통이나 비옥지에서는 식재 본수를 감하고 척지에서는 본수를 늘려서 입지조건에 따라 가감한다.
(3) 식재 방법은 심근성이므로 구뎅이는 직경 1m 깊이 0.9m로 파고 밑에 퇴비 낙엽을 (약 15㎏) 2∼3회에 나누어 흙과 혼합해서 구덩이를 메우고 충분히 밟은 후 구덩이의 상단부 20∼30㎝의 표부식토를 매몰하고 뿌리를 충분히 펼쳐서 심는다.
(4) 품종배열
호도나무는 자웅화의 개화기가 달라 자가수분이 곤란함으로 주 품종에 대하여 화기가 같은 수분 품종을 반드시 혼식해야 한다. 수분 유효거리는 60∼100m이내임으로 사방 60m에 1주씩 지형을 보아서 식재하는 것이 좋다.
표③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호도나무는 자가수분력에 약함으로 화기가 동일한 품종을 혼식해야 한다.

5. 정지전정법

가. 결과습성
(1) 호도나무는 1년생 결과지 선단부 1∼2의 정아에 자화웅화가 같이 착생한다.
(2) 수분결실은 이 품종간에 용이하게 실행되나 화기가 달라 동주 수분율이 불량하다.
(3) 호도나무는 식재 후 5∼6년이며 결실을 시작한다.

나. 수형만들기
호도나무는 교목성임으로 변칙주간형의 수형을 조성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변칙주간형은 개심자연형과 원통형과의 중간형으로 그림과 같이 연차적으로 전정하는 방법이다.
제1차 년도 전정 : 식재된 묘목을 지상부 30∼60㎝에서 전정한다.
제2차 년도 전정 : ① 전년도에 전정 후 생긴 가지 중에 충실하고 주간의 사방에 균등히 배열된 3본을 골라 30∼40㎝의 길이로 전정한다.
② 3본중 상단 1본을 주간의 연장지로 전정하고 정아의 방향은 주간측으로 향하게 하고
③ 상단 2본은 전정정아를 주간의 반대(외측)측에 향하게 한다.
제3차 년도 전정 : ① 전년도에 발육된 주간연장주지의 상단부 주지를 상단 정아가 주간방향에 있도록 하고 주간의 1/4을 전정하고 하단이 발생된 측지는 기부로부터 제거하고 수본의 측지를 30㎝간격으로 잔존시켜 주지후보지로 한다.
② 하부에 주지 2본도 주간연장지와 같은 방법으로 전정하나 전정지의 하단부 정아가 항상 주간 외측방향으로 있도록 한다.
③ 하단 명주지에 발생한 측지는 약한 전정을 가한다.
제4차 년도 전정 : ① 전년도에 준하여 실행하게 되며 전정은 점차 경감하여야하고 주지 연장법 또는 주지 후보지의 선단 전정은 매년 동일하게 한다.
②기타 소지가 혼재되어 있는 것은 적당히 정지하고 기타 측지는 전정할 필요가 없다.
③5차 년도부터는 4차 년도에 준하여 실시한다.

다. 정지 전정시기
(1) 전정시기는 12월 하순부터 익춘 맹아기 이전 3월 하순까지는 적기라고 할 수 있다.
(2) 중부 이북의 월동 중 저온지대에서는 동기전정으로 동상을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3월 상순경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3) 하계전정은 절대 금하여야 한다.

6. 시비법

호도나무는 수목 중에서 가장 비옥도를 많이 요구하므로 직재 후의 토양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1) 시비량은 입지에 따라 다르나 연차별 시비기준을 표④와 같이 한다.
(2) 따라서 신초 결과지의 크기 엽의 대소 자색 등을 고려하여 시비량을 가감한다.
(3) 시비시기는 기비로 월동 중에 시여한다.
표 ⑤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수간에서 3∼5m에 시비한 것이 개화결실 및 생장이 양호하였으므로
(1) 수관 내측의 반으로부터 수관 외측 약 0.5㎜까지를 전층 시비하는 것이 좋다.
(2) 그러나 나무가 어리거나 급경사지에서는 윤상시비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이때에도 주간 가까이에는 시비치 말고 상기와 같이 수관반경의 외칙에 시비토록 한다.

7. 재해

호도나무는 병충해에 대해서 비교적 저항성이 강한 편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경우는 적다. 다음에 중요한 병충해의 몇 가지를 간단히 설명코자 한다.

가. 병해
(1) 자문우병
가. 병원균 Stypiniella mompa lindaw
나. 병상
지하부 및 근원부 3~10㎝ 높이의 수피부에 기생하고 피해부는 홍자색 나사상을 일으키며 6월경에 가서 피해부의 표면은 백색 분상으로 변한다.
다. 방제법
① 피해수 주위에 도랑을 파고 석회유(물 1두에 생석회 1관을 용예)를 주가하고
② 피해부는 박피를 실시하고 석회유제 또는 2두씩 볼드액을 살포한다.
③ 피해가 심한 것은 수집 소각한다.
(2) 탄저병
가. 병원균 Gloespium juglandis Mont
나. 증상
피해수의 수엽은 황갈색 부정형의 반점이 생긴 후 잎이 오무라져 떨어진다.
다. 방제법
① 피해수의 낙엽을 모아 소각한다.
② 피해수는 3두 내지 5두씩 볼드액을 살포한다.

나. 해충
(1) 어스렝이 나방
(2) 흰불나방
(3) 짚시나방
(4) 하늘소

8. 수확 및 저장법

가. 수확법
(1) 호도는 충분히 성숙할 때에는 외피가 열개해서 자연 낙과한다.
(2) 채취적기는 완전 숙과 1∼2할이 낙과한 무렵으로 보통 10월 상순에 채취한다.
(3) 채취 시에는 흔들어서 채취한다.
(4) 채취한 종자는 음지에 퇴적하고 젖은 가마니 또는 생초 등을 덮어 수일 동안 방치아면 발효를 하여 자연히 외피가 열개된다.
표⑥에서 보는 바와 같이 10년생에 263ℓ(1.3석)의 생산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점차로 늘어나 최성기인 25~30년생에서는 1,800ℓ(9석)의 많은 수확량에 달한다.

나. 저장법
(1) 호도는 대립종자이나 함유량이 많아 얼지 앓으므로 저장하기 용이하다.
(2) 저장방법에는 식용품(가공품)은 건조 저장하고 파종 종자는 노천매장을 실시한다.
(3) 노천 매장법은 배수가 양호한 곳에 40∼50㎝의 깊이로 파고 모래와 섞어서 묻고 지표에는 20㎝가량의 흙을 덮어둔다.
(4) 이때에 쥐의 피해를 예방키 위하여 철망으로 사방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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