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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에 의해 단독 감염된 잎은 미약한 모자이크 병징을 보이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리브그라스모자이크바이러스(RMV)는 잎이나 줄기에 괴저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결구의 내부까지 병징이 진전되게 되며 결국에는 부패되어진다.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TuMV)에 의해 초기에 감염되었을 때는 심한 모자이크 병징과 더불어 기형, 위축(dwarf), 왜화(stunt) 등의 복합적인 병징을 보여 수확이 불가능하게 된다.
후기에 감염되었을 때 잎맥 투명 병징이 초기에 나타나고, 진전되어 잎맥 괴저와 기형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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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는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참외, 멜론, 상추 등 기주 범위가 넓기 때문에 항상 전염원은 어느 포장에든 있으며, 80종 이상의 진딧물에 의해서 비영속전염을 하기 때문에 전염이 쉽게 이루어진다.
리브그라스모자이크바이러스는 충매전염은 하지 않으나, 접촉 및 종자전염이 되므로 오염종자나, 연작지 토양내의 병든 식물 유체 등이 1차 전염원으로 중요하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배추에서만 자연 발병이 되고 있다.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는 인공접종에 의하여 즙액전염이 잘되며, 복숭아혹진딧물이 이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데 5분 동안 병든 식물을 흡즙해도 바이러스 획득율이 80%이며, 바이러스 획득 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매개충(媒介蟲)의 바이러스 전염원은 떨어지므로 계속 접종을 할 경우 1시간 후 33%, 5시간 후면 전염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전염에 있어 무시충보다 유시충이 중요하며, 보독(保毒) 진딧물에서 태어난 새끼진딧물은 보독(保毒)이 되지 않
는다. 그러나 복숭아혹진딧물은 태어나서 3일이 되면 병을 옮길 수 있게 된다. 토양전염이나 종자전염은 하지 않는다. 4월부터 발생하여 수확기인 10월까지 계속 발병한다.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가 병징이 심하여 장기간 계속 재배할 경우 주위에 전염원이 많아진다. 그 외에도 시금치, 쑥갓, 화초류, 잡초 등이 전염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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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방제
- 저항성 품종을 재배한다.
- 진딧물이 전염시키므로 진딧물의 기주를 제거한다.
- 살충제를 살포하여 진딧물을 방제한다
- 전 작물의 잔재물을 제거하고, 작물의 파종시기 및 이식시기를 조절한다.
- 바이러스의 잠재적인 보존원인 잡초나 중간기주를 제거한다.
- 전염원이 되는 이병식물은 발견 즉시 제거한다.
○ 리브그라스모자이크바이러스(RMV) 방제
- 배추를 연속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 종자 소독 처리를 철저히 한 후 파종한다.
- 오염 토양, 옷, 손, 농기구들의 오염물을 제거한다.
- 이식, 적아, 수확 등 작업 시에 전염이 되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작업 전에는 반드시 손을 딱아야 한다
- 전염원으로부터 격리된 지역에서 재배한다.
- 전염원이 되는 이병식물은 발견 즉시 제거한다.
○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TuMV) 방제
- 유채, 무, 배추, 시금치, 쑥갓, 참깨 등에서 자연발병이 되므로 계속하여 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 어린묘 단계에서 2차 바이러스 전염원이 되는 이병주를 제거한다.
- 진딧물에 의해 주로 전염되므로 살충제를 살포하여 진딧물을 방제한다.
- 전염윈이 되는 십자화과 잡초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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