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재배 기술 2

9. 생산주기 - 이른 봄(2/3/4월)

 ○ 작물 초점
 주요 핵심은 작물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첫 착과가 이루어졌고 두번째 착과가 시작되고 있다. 이 두번째 착과는 작물의 남은 생산 시기에 있어서의 균형생장에 매우 중요하다.
 ○ 목표 온도
  * 24시간 평균온도는 20~23℃의 범위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 온도는 작물의 생장 상태에 따라
     조절될 수 있다. 이것은 첫과의 크기와 일조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광량이 100Joules/㎠/day 이상일 때 온도를 21~22℃로 한다.
  * 24시간의 평균온도는 또한 주간의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일조량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 24시간의 평균온도가 20℃아래로 내려가면 작물의 생장속도가 저하될 것이다.
  * 난방관 온도는 50~55℃로 해서 기온을 23℃로 하면 수정벌의 활동이 촉진된다.
  * 24℃에 환기를 실시한다(이것은 외기온도가 8℃이상일 경우이다).
  * 처음 성정은 근권온도를 감안하여 실시한다.
  * 야간기온은 16℃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한다, 외냐하면 에너지 소비가 주간수준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 야간 전(일몰시간 즈음)의 최저온도를 사용하지 말고 그 길이를 이용하여 24시간 평균온도를
     맞추어준다.
  * 과실의 발달로 작물생육이 지연될 경우 온도를 높여서 과실발달을 촉진하여 준다.
  * 광도가 어두운 상태에서 600watt 이상의 높은 광도로 변할 때 스크린을 이용하여 과실을 보호할
     수 있다.
 ○ 목표 이산화탄소농도
  * 25kg/1000㎡/hr
  * 일출 1시간 후부터 일몰 1시간 전까지 실시한다.
  * 야간에 톱밥이나 토양표면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가 1000ppm을 넘을 수 있다. 약간의 환기를
     그 수준으로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
 ○ 목표 관수와 시비
  * 4월말까지 점적 E.C를 2.5~3.0으로 한다.
  * 슬라브의 E.C를 2.5~3.5로 시작한다.
  * 점적 E.C를 약간 높일 수 있다. 만일 작물이 영양 생장적이며 E.C를 높여준다.
  * 3월까지 관수를 60~80㎖로 하다가 그 뒤로부터 100㎖로 한다.
  * PH 5.5이하로 관수하게 되면 암면 섬유에 피해를 주게될 것이다.
  * 슬라브에서 0.5~1mmol의 질산암모늄에 의해 PH가 내려갈 수 있다.
     주의 : 슬라브의 높은 암모니아태 질소의 농도에 의해 배꼽썩음증상이 생겨날 수 있다.
  * 배액은 광이 좋은날 25~30%를 하고 오전의 3번째 관수 시간에 첫 배액을 시작한다.
  * 흐린 날은 15~20%의 배액을 실시한다.
  * 주간온도가 25℃가 넘는 날은 톱밥이나 암면 배지가 과다하게 젖지 않게 한다.
  * 급액되는 물이나 배지의 산소농도가 낮을 때는 근부가 죽게 되거나 상태가 불량해 진다.
  * 증기 살균된 암면은 이러한 상황에 민감하다.

 

영양농도(mmol)

K

Ca

Mg

시작
4월에 5ℓ/㎡이상일 때

5~7
5.0

7~12
7.0+

2.25~3.25
2.5


  * 양액을 재순환시킬 때는 영양의 불균형을 막기 위해 새 양액 2/3에 회수액 1/3을 혼합하여 준다.
  * 리터 당 1mmol의 칼슘과 0.25mmol의 인산을 추가로 사용한다.
  * 염소의 농도는 리터 당 1~3mmol로 한다.
 ○ 목표 증기포화도
  * 고온기에는 오전의 증산율을 오후의 증산율로 높여준다.
  * 증기포화도가 7이상일 때나 내부 온도가 28℃를 초과하여 작물의 상부가 위조의 해를 보일 때
     지부위 살수를 한후 최대한 환기를 시킨다.
  * 정오의 높은 온도는 높은 증기포화도를 유지하여 강한 꽃의 발달을 돕는다.
  * 환기를 상대습도 조절하는 데 이용하지 않는다.
 ○ 광도
  * 광도는 ㎡당 200~800watt로 다양할 수 있다. 계절이 바꿔는(저광도에서 고광도기로) 시점에
     광도가 600watt를 넘게되면 차광을 실시한다.
 ○ 목표 엽수
  * 3월에 줄기당 2장의 잎으로 시작한다. 과실을 보호하기 위해 엽면적을 늘린다.
  * Kelvin과 같은 엽면적이 적은 품종에 있어서 2월 중순부터 2장의 잎으로 시작한다. 또한 과다한
    꽃을 제거해 준다.
  * 전정의 빈도가 매우 중요하다. 10일의 주기로 정부 10cm아래에서부터 잎을 제거한다.
  *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상환경에 직접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줄마다 전정의 수준을 같게한다.
 ○ 목표 과실수
  * ㎡당 35~40과를 목표로 한다.
  * 4월에는 착과가 매우 많아 영양생장은 감소된다. 영양생장이 감소되면 배꼽썩음증상이 생긴다.
  * 칼슘의 농도를 1mmol 정도 늘리고 기상환경을 활력적으로 유지 해준다.
  * 과실의 온도를 35℃ 이상이 되지 않게 해준다. 그 이상이 되면 과에 일소현상이 나타난다.
  * 착과의 최성기 3~5주 과실의 에너지 요수도가 최대가 된다.

10. 생산주기 - 봄/여름(5~8월)

 ○ 작물 초점
 주요 핵심은 식물의 균형이다.
 영양생장과 과실생장 그리고 수확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산을 최대로 하기 위해 24시간의 평균온도가 매우 중요하다.(22~23℃)
 ○ 목표 온도
  * 외부기온이 온화하고 작물이 잘 자랄 때의 목표온도
   - 야간전시간 15℃로 오전 2시까지(난방관 온도는 22~23℃), 밤 20℃로 오전 5시까지, 환기온도 21℃
  * 더운 날 외기 온도가 25℃를 넘을 때 가능하면 아침에 온도를 낮추어주고 동시에 작물을 활성화
    시킨다.
  * 오전 5시에 최저 난방관온도를 50℃로 한다. 그러나 광이 250watt 가 되거나 일출 1시간 후에는
     난방관온도를 40℃로 한다.
  * 야간온도를 14℃ 이하로 하면 과실의 온도가 목표주간온도로 상승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 생장점 부위 난방을 실시하여 공기의 순환을 유도하여 작물중간부위의 잎 주변의 병을 예방한다.
  * 파프리카에 있어서 이 기간에는 온도조절이 선행되어야 하고 상대습도 조절이 두번째이다.
  * 온도를 낮추기 위해 야간 전반기에 가능한 최대한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나 생육이
     왕성한 상부 50~60cm 부분은 유리와 가까이 있다. 차갑고 맑은 밤에는 조직의 온도를 적정온도에
     맞추기 위해 기온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
 ○ 목표 이산화탄소 농도
  * 25kg/1000㎡/hr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는 착화를 돕는다.
  * 350에서 400ppm으로의 증가는 55%의 착화를 증가시킨다.
  * 여름철에 이산화탄소는 작물의 생식생장의 균형을 돕는다.
  * 350에서 300ppm으로의 감소는 25%의 착과를 감소시킨다.
  * 창이 35~40% 이하로 열렸을 때 최대농도를 온도가 25℃이하일 때 700~800ppm, 25℃이상일 때
     350~400으로 그리고 나서 16시부터 해질 때까지 800~1000ppm으로 해준다.
 ○ 목표 관수/시비
  * 500~600watt의 광도에서 시간당 3~4회의 점적 주기를 갖고 관수 매회 마다 80㎖를 목표로 한다.
  * 광도가 700watt나 이를 초과할 때 시간당 3~4회의 점적을 실시한다. 두 가지 모두에서 배액의
     비율에 기초하여 조절이 이루어져야 한다.
  * 11시부터 16시까지 매 70Joules마다 70~100㎖를 공급하고 16시 후부터는 매 120Joules마다
     실시한다.
  * 마지막 관수를 맑은 날 일몰시에 하거나 흐린날은 해지기 2~3시간 전에 한다(배액 목표를 맞춤)
  * 더운 기간동안 외기가 25℃를 초과할 때 작물은 어깨에 균열이 가기 쉽다. 근압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너무 일찍 관수하는 것을 피한다.
  * 길어진 고온기에는 급액의 E.C를 3.0~3.2로 한다.
  * 영양생장이 느릴 때 급액 E.C를 2.5로 낮춘다.
  * 광에 따라 E.C를 조절할 수 있다. 35watt마다 E.C를 0.1 낮추고 1500watt에 E.C를 0.4 낮춘다.
  * 평방미터 당 과실수는 여름 중반에 최고조에 다다른다. 이 기간의 과실발달은 배곱썩이에 민감하다.
     작물의 증산과 과실발달을 위해서 시간당 6~7회의 관수횟수를 가지고 평방미터당 1시간에
     2리터의 관수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 7월에는 7ℓ/㎡/day와 30%의 배액을 실시한다.
  * 암모니아태 질소가 과다하거나 평방미터 당 5ℓ이상의 관수시 배꼽썩음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pH조절을 하기 위해서 일 때를 제외하고는 암모니아태 질소의 사용을 피한다.
 
○ 목표 증기포화도
  * 여름철 환기를 위해서 바람과 바람이 불어가는 쪽의 환기창을 이용한다.
  * 환기온도 = 가온 온도
  * 12~14시는 일중 광이 가장 강한 시간이다. 상대습도가 60이하일 때나 증기포화도가 10이상일 때
     작물이 스트레스를 보일 대 지붕 위 살수를 이용한다.
  * 풍속이 초당 3미터를 넘을 때는 바람 부는 쪽의 환기창 이용은 제한된다.
 ○ 광도
  * 맑은 날의 끝 시간 광이 300watt 이하일 때 온실의 온도가 증가되지 않을 때 바람이 불어오는 쪽의
     환기창은 닫을 수 있다.
  * LS10(40% 차광)와 같은 차광망은 암기에서 명기로 바꿜 때 민감한 품종에서 보호를 위해 쓰여질
    수 있다.
  * 석회를 도포하는 방법은 과의 크기가 2cm인 것이 대부분일 때 이용할 수 있는데 이것은 관수가
    부족할 때 특히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광도가 낮은 시기에서 광도가 높은 시기로 바꿔면서 광도가 600watt를 초과하는 경우 11시에서
     12시까지 스크린을 이용한 차광을 실시하고 최대 3일간 이용할 수 있다.
 ○ 목표 엽수
  * 과실의 노출에 따라 2매의 잎을 남기는 전정을 실시한다.(그림 1 참고)
  * 추가적으로 존재하는 잎은 고온의 환경에서 온도를 낮추고 기상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이것은
     또한 발육중인 민감한 과실을 보호하는 역할도 해준다.
  * 물의 흡수와 배수를 관찰한다. 잎이 많을수록 물의 소비도 많다.
 ○ 목표 과실 수
  * 평방미터당 30~40과를 목표로 한다.
  * 5kg들이 상자에 25과가 들어가게 한다.
  * 일주일에 3회 수확한다. 수확을 자주 하면 착과를 1~2일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 이것은 지난번의
     착과로부터 총 1주일을 벌게되어 성숙한 과실을 수확하기까지 발육시간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착과량이 많으면 배꼽썩이과가 직경 5cm나 그 이상일 때 일단 착과가 시작되었다면 제거하지
     않는다.

11. 생산주기 - 가을(9~11월)

 ○ 작물초점
  작물의 초점은 작물의 생장속도를 유지하고 최종 착과를 유도하기 위해 과실을 수확하는 것이다. 평방미터 당 감소된 착과 수와 정부의 제거, 관수는 반드시 증가되는 근압에 관계되는 과실의 질을 고려하여 조절되어야 한다. 감소된 일조와 높은 상대습도 그리고 느린 바람의 속도는 최소한의 난방(난방관 온도 45℃)과 환기의 조절을 통한 기상의 활성화를 필요하게 한다.
 ○ 목표 온도
  * 이른 9월 중순에 마지막 착과를 유도하기 위해 작물의 생장속도를 유지시킨다.
  * 성숙기를 지연시켜 보다 좋은 가격을 받기 위해 24시간 평균온도를 19~19.5℃로 약간 낮출 수
     있다. 일반적으로 24시간 평균온도는 9~10월에 20~20.5℃로 11월에 19~20℃로 하고 이것은
     광환경에 기초한다.
  * 8월에 9월로 가면서 광량이 현격하게 감소될 때 24시간 평균온도는 약간 낮추어질 수 있다.
  * 외부와 내부의 높은 상대습도는 가온과 환기를 통해서 기상을 활성화시키지 않으면 매우 나쁜 기상
     환경을 초래한다. 가온과 환기의 온도 곡선을 근접시키면서 기상 활성화를 기한다.
  * 야간 17~18℃, 주간 20~21℃로 한다.
  * 최소 난방관 온도를 50℃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일몰 전 2시간 동안 60℃로
    유지하여 아래와 수직형태의 잎배열 부위간의 공기순환을 유도하여 Fusarium의 침입을 막는다.
  * 생장점 아래 50cm부분에 생장점 난방관을 설치하여 기상을 활성화하고 일출 2시간 전에 45℃로
    설정하여 활성화시킨다. 가을의 환경은 정부와 근부의 온도차가 5℃ 이상 생겨서 과실의 질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 환기온도 = 난방온도
 
○ 목표 이산화탄소 농도
  * 마지막 착과기에 적정 수준인 25kg/1000㎡를 유지한다.(1000~1500ppm)
  * 작물 생산후반기에서 마지막 착과가 된 후에는 작물의 생육과 그 속도를 위해서 그 수준을 약간
     낮출 수 있다.
 
○ 목표 관수/영양
  * 감소된 광량은 평방미터 당 과실 수를 제한하고 후에는 근압의 증가에 의한 과실 피층의 균열과
     같은 과실질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생장점 적심은 조심스런 관수 주기의 감소를 요구한다.
  * 관수의 이용 비율을 제한한다. 가을의 감소되는 광에 맞추어 활력적 기상환경을 조성하고 E.C를
     최소 3으로 한다.
  * 배액의 E.C를 9월에 2.5~3.0, 10월에 3.0~3.5, 11월에 3.5~4.0으로 하여 과실 질 향상을 꾀한다.
  * 급액 수준 120~150㎖의 이용을 늘려 슬라브를 약간 건조하게 유지함으로써 산소공급을 돕는다.
  * 광이 좋을 때 대략 3ℓ/㎡/day로 하고 40%의 배액을 시킨다.
  * 너무 일찍 관수하면 근압이 증가하여 과실이 백화하고 피층에 균열이 생기므로 피한다.
  * 10시 이전에 너무 일찍 관수를 시작하지 말고 흐린 날은 16시까지는 마쳐준다. 배액은 보다
     정확하게 지켜준다.
  * 재배 후기에는 급액 E.C를 낮추어 뿌리가 슬라브 내에 함유된 염류를 흡수하도록 한다.
  * 칼륨 : 칼슘 : 마그네슘을 6:4:3~3.5로 한다.
  * A, B 탱크의 미량원소를 25%정도 늘려준다.
 ○ 목표 증기포화도
  * 증기포화도를 3~7로 하여 작물의 활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주야간의 난방관 온도를 최소 40℃로 유지하여 작물 잎 주위의 공기 순환을 돕는다.
  * 일출 2시간전과 일몰 2시간 후에 난방관 온도를 50~60℃로 유지하여 준다. 이것은 외부의 온도
     (15℃ 이하)에 달려있고 환기창을 많이 열고 싶지 않으면 증기포 화도를 3이상으로 한다.
 ○ 광도
  * 7월 중순이후의 급격한 광도의 감소는 생장과 과실의 발달을 느리게 한다.
  * 작물은 40~45과를 착과 했을 때 1000Joules/㎠/day를 필요로 한다.
 ○ 목표 엽수
  * 평방미터 당 35~40매
  * 이 시기에도 20~25%의 과실이 작물에 남아있다. 과실의 질에 직접적 관련이 있는 관수와 24시간
     온도를 조절한다.

12. 재배 시기

  겨울동안 작물을 정식하기까지의 육묘기간이 길어진다.(60~90일) 충분한 조명은 12월~1월에 파종된 묘의 발육기간을 3주정도 앞당긴다. 착과 7~9주 후에 성숙한다.

13. 정지와 진정

그림 1. 파프리카의 초기 재배 - 2주지

  어린 이식묘는 자연적으로 2~3가지를 뻗는다. 이것은 5~8마디 째에서 나타난다. 작물은 보통 2주지씩으로 유도된다. 상부 2.5~3.0미터 위에 설치된 고정줄에 줄기를 끈으로 매달아지지해준다.
 정식한지 4주 후에 세력이 좋은 2개의 줄기를 택한다. 줄기들을 상부 고정줄에 매어주어 지지가 되도록 한다. 처음 고정을 할 때는 클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줄기의 기부가 팽창하면서 긁히거나 상처가 생겨 Fusarium 줄기 부패가 올 수 있다. 만일 클립이 작물지지와 줄기를 감는데 함께 쓰인다면 클립은 또한 작물의 생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 적절한 시기의 전정을 놓치게 되면 생산의 감소(착과와 과실크기)가 따르고 작물의 생장속도도 느려진다.
 생장점 10~15cm 가까이 까지 전정을 해준다. 이랑간의 전정이나 줄 감기(가지 유인)를 같게 하여 작물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기상의 변화를 줄여준다. 작물 당 2개의 가지를 기르는 것보다 한 작물에 3개의 가지를 기르는 것이 작물 수를 줄이는데 보탬이 되나 많은 노동력을 요한다. 이상적인 착과는 매 2장의 잎마다 착과를 시키는 것이다.
 분지점 위에 4개의 액아가 있다면 첫번째 과를 남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11월에 파종된 작물에서 1월 3~4주 째에서 나타난다. 이때의 작물은 키가 60~75cm정도이고 착과는 작물의 세력에 달려있다. 가능한 빨리 불량과를 제거해 준다.
 가능한 측아를 제거해주어 하나의 생장부(가지)당 한 장의 잎을 주어 광 입사를 좋게 하고 꽃의 발달을 좋게 한다. 가지당 2~3장의 잎을 남기는 것은 4월에 잎의 수를 증가시켜 과실의 일소를 막는 차원에서 실시되어야 한다. 이러한 잎들의 액아에서 나오는 두 번째 꽃을 제거해준다. 이러한 과실들은 불량과가 되기 쉽고 작물생장을 감소시키고 과실의 불균형을 유발한다.작물을 다루는데 있어서 손을 (35%의 단백질)우유에 적셔서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다.
 우유는 최소한 6월까지는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만일 바이러스의 전적이 있다면 우유는 최소 9월까지는 사용되어야 한다.

14. 수확

 1월 중순부터 말까지의 착과는 착색 성숙 전 까지 9~11주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성숙한 녹색으로부터 적색이나 노란색으로의 성숙은 4주 가량이 걸린다. 이러한 시간은 계절이 진행됨에 따라 짧아질 것이다. 9월 초~중순의 마지막 착과된 과는 발달하는 데 대략 90여 일의 시간이 걸린다. 이러한 오랜 발육기간은 과실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것은 가을의 급격한 광도의 감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단시간 내에 다량의 수확을 하게되면 뿌리가  죽어가게 되므로 피한다. 일주일에 평방미터 당 6~7과가 균일하게 착과 되도록 한다. 일주일에 평방미터 당 10~13과의 과도한 착과를 피하여 식물생장의 균형을 기한다. 이것은 칼슘의 흡수 이행을 방해하여 배꼽썩음 증상을 유발한다. 적과를 할 대는 줄기가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칼을 이용해서 깨끗하게 실시한다.
 과실을 수확할 대는 과실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끝이 무딘 날을 이용한다. 가위로 된 전정도구는 거친 절단면을 남기므로 Fusarium 감염을 막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과실의 수확은 85%정도 착색이 되었을 때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일주일당 생산과 과실의 착색정도에 따라 일주일에 1~3회 수확한다.
 파프리카는 온도 7~8℃ 상대습도 90%에 저장되어야 한다. 5℃이하의 온도는 손상을 가져온다. 저장온도는 착색율에 영향을 미친다. 과실의 수확 후 처리는 다음과 같다.
  * 작기 말 2주전 녹색과를 수확한다(녹색과를 위한 시장이 있다).
  * 작기 말 1주일전 적색과를 수확한다.
  * 2주일 간격으로 에스렐을 헥타아르당 1.5~2리터씩 처리해 준다. 잎과 과실 위에 고르게 처리해
    준다. 이 처리는 오렌지색과 노란색에 효과적이다.(이 처리를 하기전에 시장출하 담당자와 가격에
    관한 협의를 한다. 이것은 저장성을 감소시킨다)
  * 에스렐 처리보다 좋은 방법은 저장온도를 이용하여 후숙 시키는 것이다.

15. 저장

  * 파프리카는 저온과 저습도에 민감한데 특히 과실이 저장되고 19~21℃에 노출되면 그러하다.
  * 권장되는 저장온도는 녹색과에 있어서 10℃ 그리고 착색과는 7~8℃이다.
  * 온도는 도한 저장기간동안 착색에 소요되는 시간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 예로 70%가 착색된
    노란색의 과실은 8℃에서 성숙하는데 23일 걸리는데 반해서 24℃에서는 겨우 7일이 걸리고
    적색과는 13~10일이 소요된다.
  * 과실의 건조를 막기 위해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상태에 따라 과실은 경도가 떨어지거나
    (2%의 수분) 또는 시드는 증상(6%의 수분 손실)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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