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진 오일 관리

엔진 오일은 엔진내부의 부품과 부품사이에 공급되어,  원활하게 작동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윤활제이다. 따라서 엔진오일이 없거나 부족한 상태에서 운행을 하게  되면 엔진에 심한 손상을 주게 된다. 엔진 오일은 일반적으로 매 1만km마다 교환을 해야하나 자주 비포장도로를  운행하거나 장기간 공회전을 유지하는 차, 단거리만 운행하는 차, 장기 주차를 많이 하는 차 등 가혹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차는 매 5천km마다 교환을 해주는 것이  엔진에 무리가 안 간다. 또한 엔진 오일을 교환할 때 엔진오일필터도 함께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계절마다 다르게 엔진 오일을  주입했는데 최근에는 4계절용 오일이 사용되고  있다. 4계절용 엔진 오일에는 5W/30, 10W/30, 15W/40 등이 있다.
 
 

·엔진 오일 점검 순서
오일량은 자주 점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장거리 운행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① 차를 평탄한 곳에 주차한 후, 엔진시동을 끄고 5분동안 기다린다.
② 오일 레벨게이지를 뽑아 깨끗이 닦은 다음 다시 끼워 확인한다.
③ 오일량이 최대선(MAX)과 최소선(MIN) 사이가 되면 정상이다.  만약 오일량이 최소선까지 내려가 있으면 최대선까지 보충해야  한다. 단 과다 주입을 할  경우 엔진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오일량이 최대선을 넘지 않도록 한다.
 
● 파워스티어링 오일 관리

파워스티어링은 유압을 이용해 핸들조작을  용이하게 하면서 민감,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오일펌프, 오일탱크, 스티어링 기어로 구성되어 있다.파워스티어링 장치는 오일에 의해 작동된다. 그러기 때문에 오일이 부족한 경우에는 핸들감이 좋지 못하며 심한 경우에는 오일펌프가 손상되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파워스티어링 오일의 수명을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때마다 확인하고 부족하면 채워줘야 한다. 이것은 다른 오일과 달리 마찰이 적고 온도변화도 적기 때문이다.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주입할 때 주의할 점은 주입할 때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해야한다. 다른 이물질이 있을 경우 유압경로의  밸브가 막히고, 심하게는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파워스티어링 오일 점검 순서
① 엔진에 시동을 걸고 핸들을 좌우로 몇 차례 돌린다.
② 파워스티어링 오일 탱크에는 불투명 탱크와 반투명 탱크로 2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 어떤 것인지 확인한다.(불투명 탱크는 캡에 레벨게이지가 있고, 반투명  탱크는 탱크에 표시되어 있다)
③ 반투명 탱크는 두 눈금 사이에 액면이 있는지, 불투명  탱크는 레벨게이지의 두 눈금 사이에 있는지 확인한다.
④ 탱크 내부의 오일을 보고 작은 기포로 인해 희고 탁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⑤ 탱크의 유압 경로를 따라서 유압 계통의 오일 누출을 점검한다.
 
브레이크 오일 관리

브레이크 장치는 주행 중에 자동차의 속도를 감속, 정지시키는데  사용되는 중요한 안전 장치이다. 이 브레이크 장치는 브레이크 오일의 압력에 의해 작동된다. 따라서 브레이크  오일이 없거나 부족하면 작동되지 않아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자주 브레이크 오일량을 점검해야 한다.
브레이크 오일은 매 2만km마다 교환해 주어야 하며 교환 때는 비정품을 쓰거나  다른 제품을 사용하면 브레이크 계통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 차에 맞는  브레이크 오일이 어떤 건지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급격하게 브레이크 오일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닳을 경우 일어난다. 그러므로 브레이크 패드도 점검할 필요가 있고, 때에 따라 교환해 주는 것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브레이크오일 점검은 따로 게이지가 장착되어 있지 않고, 엔진룸내의 브레이크 오일 탱크에  최대선(MAX)과 최소선(MIN)이 표시되어 있다. 최대선과 최소선 사이에 있으면 정상이다.
 
·브레이크 오일 점검 순서
① 먼저 브레이크 오일 탱크의 위치를 확인한다. 보통 엔진룸 안에 운전석 가까이에 있다.
② 탱크에 MAX(최대)와 MIN(최소) 2개의 눈금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 눈금사이에 있는지 확인한다.
③ 탱크 주위를 말끔히 청소한다. 먼지가  많이 끼워있으면 습기가 차기 쉽고, 오일  상태가 나빠진다.
 
● 클러치 오일 관리
클러치 오일이 부족하면 클러치가 적절하게 작동되지 않아 동력전달 및 차단에 문제가 발생된다. 또한 클러치 오일도 필히 주행 전에 점검해 부족할 때에는 보충해 주어야 한다. 클러치오일은 매 4만km 주행 때마다 교환하며 따로 클러치 오일을 사용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브레이크 오일을 사용한다. (케이블 방식 차는  클러치 오일 탱크가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음)
 
· 클러치 오일 점검 순서
① 오일을 점검하기 전에 클러치 페달을 몇 번 밟았다, 떼었다 하면서 워밍업을 한다.
② 클러치 오일 탱크의 두 눈금 사이에 액면이 있으면  되고, 전보다 급격히 감소되었을 경우에는 클러치 부분에 다른 이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동변속기 오일 관리

자동변속기는 오일의 상태가 정상일 때만 정확한 변속작용이 이루어진다. 또한 오일이 부족한 경우에는 변속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따라서  AT 차는 반드시 자동변속기 오일을 점검해야 한다. 새차를 구입했을 경우에는 1만km 정도, 새차가 아니면 2만∼2만 5천km 정도에서 점검·교환해준다. 오일 교환시기가 꼭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차를 오래 탈 수 있는 비결이다.
 
·자동변속기 오일 점검 순서
① 차를 평탄한 곳에 주차시킨다.
② 오일 레벨게이지를 빼기 전에 게이지 주변을 깨끗이 닦아낸다.
③ 레버를 P위치에 놓고 주차 브레이크를 채운 후 엔진을 시동한다.
④ 레버를 'R-N-D-2-1' 등으로 차례로 작동시켜 자동변속기  내부에 오일이 차도록 한 다음 레버를 N에다 놓는다.
⑤ 오일 레벨게이지가 'HOT' 범위에 있으면 정상이다.
 
수동변속기 오일 관리
 
변속기 오일은 다른 오일들처럼 수시로 점검할 필요는 없다. 어떤 차는 교환시기가 10만km이거나 무교환인 것도 있다. 그러나 교환기준은 2만km 주행, 또는  2년∼3년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MT 차일 경우, 변속기 오일의 교환시기를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자동차 취급 설명서를 보면 자세히 나와있다)
또 한가지 알아 둘 것은 수동변속기 오일은 엔진룸에 있는 것이 아니고 차체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잭으로 받치지 않으면 쉽게 볼  수 없다. 특히 한쪽만 받쳐 놓고  차 밑에 들어가지 말고 전등을 비추어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수동변속기 오일 점검 순서
① 먼저 변속기에 오일 누출이 없는가를 확인한다. 검은  얼룩이 있으면 오일이 누출된다는 뜻이고, 오랜 된 차는 조금씩 누출된다.
② 오일의 주입구인 필러 플러그에서 오일이 새는 일도 있기 때문에 조임 상태를 확인한다.
③ 오일의 양을 점검하려면 필러 플러그를 열고 손끝을 넣어 본다. 오일이 묻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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