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재배의 문제점과 전망

가.

문제점

환경적인 요인

온도:
- 서천의 연평균기온은 13.4℃정도로 착색기 이후 성숙기에 기온이 낮고 첫서리 내리는 시기가 빨라 조기 수확을 하고 있어 과의 무게가 작고 과피색이 연황색으로 떨어짐
- 최저 극기온이 영하 19℃로 유목과 수세가 약한 나무, 결실이 과다했던 나무 등의 동해에 대한 위험을 늘 안고 있음

일조(광선)

 

- 단감 안전재배지대의 일조시간은 2,340시간 이상인데 서천은 2,000여 시간으로 일조가 300시간 가까이 부족한 실정임

재배적인 요인

토양조건

 

- 경사지의 경우 봄과 가을에 가뭄의 피해를 받기 쉽고 강우로 인한 토양 유실이 많아 토양이 척박해지기 쉬우며 재배관리가 어려워 생산성과 품질저하

품종 구성의 편중성
- 주 품종인 부유가 95%이상을 차지 하고 있으며 수분수가 고려되어 있지 않아 고품질과 생산이 어려움

전정

 

- 일부농가의 경우 지나친 저수고 전정으로 발육지 과다 발생에 의한 꽃눈 불량 및 수형을 조기에 그르쳐 버림
- 무전정과 지나친 강전정으로 결실불량

병해충 방제

 

- 토양이 척박하거나 건조하기 쉬운 과원 또는 배수가 불량한 토양, 통풍과 통광이 불량한 상태의 과원에서 낙엽병 발생이 심함
- 일부 농가의 경우 병해충 방제 횟수가 지나치게 적음
- 예방위주의 적기방제가 미흡하여 성숙ㆍ수확기 무렵에 무분별한 약제의 과다살포

병해가 있는 저장성이 떨어진 하품의 조기출하로 인해 초기 단감시세가 떨어지는 악순환

 

□ 단감 가락동 도매시장 가격('97∼'99. 12. 현재) (단위:상품, 천원)

연도

평균가

10월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부유

15kg

'97

32.4

26.5

23.9

24.5

36.6

38.2

39.8

37.5

'98

27.8

23.3

18.8

20.3

24.2

28.9

37.3

41.9

'99

 

26.9

19.8

 

27.1

32.4

30.6

31.1

10kg

'99

 

17.9

12.3

 

-

-

-

-

대 봉

'97

36.5

-

36.9

36.1

-

-

-

-

'98

31.7

27.8

28.6

33.3

37.0

-

-

-

'99

 

25.1

29.1

 

42.5

-

-

-

 

□ 단감 수출입 동향 (단위:천$, 톤)

연도

'94

'95

'96

'97

'98

'99(10월현재)

수입

금액

수량

14

4

49

13

29

8

47

10

7

4

 

 

수출

금액

수량

82

30

87

26

28

9

30

17

939

679

556

(176)

 

나. 전 망

금년부터 단감 10kg상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였으며 앞으로는 10kg상자가 주 거래될 것이며 소포장 출하 단위가 점점 더 낮아져 5kg이하 단위 출하도 전망됨

단감은 우리나라 5대 과수 중의 하나이면서도 재배와 생산량에 비해 소비자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과실로 인식되어 있으며 아직도 신소비층의 창출이 타 과실보다 더 무한함

이러한 신소비의 창출과 소비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단감을 이용한 먹거리 개발ㆍ보급의 지속적인 실천이 이루어져야 하며 아울러 재배농가도 종합적인 경영개선을 통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는데 더욱 힘써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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