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 재배기술



상추의 원산지는 중동지역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재배는 2,50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상추는 세계적으로 셀러드용채소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잎상추가 주로 재배되어 왔다. 결구상추는 해방 전후 미군들이 들어온후 군납용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서울올림픽을 전후로 국민소득의 향상에 힘입어 수요가 증가하여 재배면적도 급격히 늘어 났다.



1. 재배환경


가. 온도적응성

상추는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생장이 잘되는 호냉성채소로 내서성은 약하다. 생육적온은 15∼20이며 결구에는 10 ∼ 16가 적합하다. 상추는 광발아 종자이며, 발아적온은 15 ∼ 20로서, 8℃이하의 지나친 저온에서는 발아가 지연되고, 30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아가 극히 나빠진다. 생육중 적산온도가 1400 ∼ 1700가 되면 꽃눈분화가 이루어지고 꽃눈 분화후 15∼30일이면 추대가 일어난다. 또한 내한성은 밤의 온도가 4까지 내려가도 잘 견디며, 기온이 천천히 내려간다면 -2에서도 큰 피해를 입지 않는다.


나. 일장적응성

상추는 장일성채소로 광의 요구도는 3,000Lux이상 되어야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있다. 꽃눈분화에는 고온조건만이 관여하고, 추대에는 고온 장일조건에서 이루어진다. 여름철 육묘시 8시간 단일처리를 46일간 해주면 꽃눈분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다. 토양적응성

산성토양에서는 생육이 나쁘며 수량도 떨어진다. 적합한 토양산도는 pH6.6∼7.2의 중성토양이다. 고랭지 채소 주산단지의 경우 다년간 채소 재배 및 토양유실로 인해 산도가 매우 높으므로 토양정밀검정을 실시하여 시비처방서에 의거 최소 정식 2주전에 알맞은 량의 석회를 시용하여 산도를 교정해야 한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통기성이 좋고, 보습성이 양호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라. 수분적응성

상추는 발아하는데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며, 생육중 토양습도는 포장용수량의 65%까지 유지하여야 하고, 결구가 시작되면 75%정도를 유지하여야 결구가 잘 이루어 진다. 토양수분이 과다하면 연약해지고병에 걸리기 쉽다.



2. 재배생리


가. 발아 조건

1) 온도

상추의 발아 최적온도는 15∼20이며, 조건이 좋으면 2일 정도면 발아가 시작되고, 25 이상의 고온이 되면 급격히 발아율이 떨어진다. 30이상이 되거나 반대로 4 이하가 되면 전혀 발아하지 않는다.(양상추 종자는 25이상이 되면 휴면상태로 되어 전혀 발아하지 않는다.) 따라서 여름철 고온기에 파종하는 경우에는 발아불량이 되는 경우가 많다.

2) 수분

수분 흡수를 시작한 종자는 급격히 종자의 중량이 증가하여 발아 시원 종자의 중량의 2.75배에 달하게 된다. 실제 재배는 단기간(파종 후 2∼3일)에 일제히 발아 시키므로 파종 시의 상토 수분과 발아 후의 수분 보급이 필요하다.

3) 광

양상추 종자는 호광성 종자이므로 발아시키기 위하여 광이 필요하며, 품종에 따라 요구되는 광의 양과 질이 다르다고 한다.


나. 외엽의 생육조건

양상추는 양배추 등 다른 결구성 엽채류에 비하여 결구성이 불안정하여 약간의 차광이나 영양조건의 변화에도 쉽게 결구 이상이 일어난다.

1) 온도

양상추의 생육적온은 20전후로 비교적 서늘한 기후 조건이 적합하다. 잎의 분화점으로 보면 주간보다 야간온도의 영향이 크다.

야간온도가 10이하로 내려가면 거의 잎의 분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30 이상의 고온이 되면 호흡량이 증가하여 잎의 분화나 뿌리의 생육이 억제된다. 뿌리의 생육 적온은 지상부의 생육적온에 비하여 5 정도 낮다. 대개 15 전후가 된다. 즉, 지상부 20∼22, 지하부 15 전후가 생육 적온이 된다.

2) 광

생육 초기에 광이 부족하면 엽육이 얇아지고 담록색으로 엽면적도 작아지며, 엽형은 엽병이 긴 주걱 모양의 잎이 된다.

3) 토양수분

약간 다습 조건에서 생육량이 커지므로 생육이 급격히 진전되고 엽육이 얇아지고, 엽병이 길어지면 토양수분을 컨트롤하여 생육을 조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뿌리의 생육은 건조, 과습조건에서 불충분하게 되고, 특히 과습조건에서 생육한 뿌리는 건조에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건조에는 강하며, 습도에는 약하다. 토양 수분과 시비량은 구의 형성과 비대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재배작기에 맞는 품종선택이 중요하다.


다. 결구. 비대의 조건

1) 온도

구의 비대는 저온에서는 완만하게 진행된다. 25이상의 고온에서는 비대가 억제되나, 20 전후의 적온 상태에서 보면 약간 온도가 높은 편이 단기간에 크게 비대시킬 구 있다. 그러나 이것 보다는 2 전후의 저온 상태가 품질을 좋게한다고 생각된다. 결구 개시부터 수확까지의 평균기온을 적산해보면, 조생종은 350∼380 , 중생종은 400 전후, 만생종은 450∼500가 표준이 된다.

2) 토양수분

결구 개시 후에는 토양수분이 많은 편이 구의 비대기 좋다. 특히 1∼2월의 엄한기에는 강우량이 적은 시기이므로 건조에 의해 구의 비대가 저해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라. 화아 분화와 추대

1) 온도

상추의 추대의 중요 요인은 고온으로 추대와 관계있는 온도는 20이상이나 그 이하의 온도에라도 장기간 처하게 되면 추대하게된다. 시험결과에 따르면 적산온도 1,700가 화아분화 후 추대의 필요한 온도이며, 여기에 기초하여 그 지방의 표고별 파종 위험기를 설정한다.

2) 일장

장일조건에서 화아분화 추대가 촉진된다. 일장에 대한 반응은 추대가 빠른 품종이 민감하며, 만추대성 품종은 일장과는 관계가 없고 고온에 의하여 추대한다.



3. 재배기술


가. 작형과 재배 양식

1) 육묘폿트와 배토

균일생산, 멀칭의 2작 이용으로 재포기간의 단축, 솎음 노력의 감소 등이 육묘작형에 있다. 육묘방법은 요즈음은 거의 프러그 육묘를 하고 있다. 직접 상토를 제조하여 사용할 때는 상토에 질소질이 과잉하게 되면 지상부만 생육하는 연약묘가 되기 쉽고, 오히려 비료부족에 의한 황록색의 묘상태로 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육묘용 상토를 사용할 때에는 폿트안에 흙이 균일하게 들어가도록 한다. 만약 흙의 양이 불균일하게 되면 발아가 된 다음의 수분조건이 달라지게 되므로 생육역시 불균일하게 된다. 흙을 채운다음 충분히 관수한다.

2) 코팅종자의 이용

파종노력을 단축하기 위하여 코팅종자를 사용한다. 나종자에 비하여 종자의 정제도가 높으므로 한알씩 파종해도 균일한 생육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발아력이 약간 약하므로 발아 조건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3) 발아의 확보

봄의 이른 작형은 온상은 거의 필요가 없다. 고온기의 파종은 종자의 휴면을 피하기 위해 지하실, 냉장고 등을 이용하여 온도를 떨어뜨리는데 주력한다. 파종 후에 종자의 절반 정도가 보이도록 복토하고 살짝 관수한다. 파종상을 겹쳐 쌓고 비닐 등으로 덮어 놓은 다음 코팅부분이 벌어져 발아와 발근이 시작될 때까지 관수하지 않는다. 발아 후 상을 넓게 벌려주어 자엽으로부터 코팅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면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직파도 파종시 완전히 복토하지 않고 발아를 확인한 후 복토한다.

4) 육묘관리

과채류나 배추와 달리 생육 촉진 외에는 온도를 울려줄 필요는 없다. 육묘중의 고온, 질소과다, 수분과다, 광부족 등은 양상추를 연약도장하게하고, 주걱 모양의 잎을 가져 활착불량의 묘를 만든다. 냉상육묘는 하루 20를 목표로 하우스를 환기하고 정식 수일전부터는 주야간 온도를 정식 예정지의 조건과 맞추어 묘를 순화한다. 고온기의 육묘는 처음부터 관수량을 절제하여 엽육이 단단하고 두꺼은 묘를 만든다. 노화묘는 활착이 불량해지고 변형구의 발생이 많아진다. 어린묘 정식을 마음에 둔다.


나. 파종. 육묘

고품질의 상추 생산은 좋은 묘종 육성이 기본이다.

1) 육묘지의 선정

육묘에 적합한 장소는 통풍이 잘되고, 채광이 좋고, 관수가 편리한 장소, 관리가 편한 장소 등이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또 침수의 우려가 없는 장소, 병충해발생의 우려가 없는 장소 등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육묘중에 강한 비를 맞아 병이 다발생하게 되는 원인이므로 비가림이 필요하다.

2) 파  종

300평당 필요한 종자량은 40ml , 파종상 면적은 약 5㎡ 이다.

◈ 파종상 준비

무병하고, 통기와 배수성이 좋으며 영양이 풍부한 상토를 준비한다.

◈ 종자의 파종전 처리

고온기의 파종은 종자를 포에 넣은다음 찬물에 충분히 침적 시킨 다음, 꺼내어 비닐백에 넣어 냉장고에 2일 정도 넣어 최아 시킨다.

◈ 파종

파종상에 5cm간격으로 깊이 0.5cm 로 파종하고 왕겨 등으로 얇게 덮은 다음 충분히 관수한다(양상추는 호광성 종자 이므로) 고온기의 육묘는 한냉사 등으로 강한 일사를 피하고, 15∼23의 범위에서 관리하고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비가림을 한다.

3) 발아 후의 관리

파종 후 3일 정도에 발아되면 즉시 피복물을 걷어내고 충분한 광을 받도록하여 도장을 방지하고 발아한 때 부터는 석양에 육묘상의 표면이 마르는 정도의 양을 아침에 관수한다.

발아 후 7일 경이면 본엽이 나오는데, 밀생한 곳, 도장한 묘, 잎이 변형된 것, 쌍엽의 중앙이 갈변한 묘 등을 솎아 준다.

4) 이 식

◈ 이식상의 준비

침수의 피해가 우려되지 않는 배수가 양호한 장소를 선택한다.

◈ 폿트 육묘

파종상에서 7∼10일간 육묘한 후, 본엽 1∼1.5매의 묘를 폿트에 이식한다. 육묘용 상토는 시판되는 육묘용 토양에 왕겨 등을 섞어 사용한다.

정식은 본엽 4∼5매가 되면 실시한다.


다. 정 식

1) 포장의 선정

토양이 너무 건조하거나 과습이 되기 쉬운 포장은 품질이 나빠지고, 토양이 구조가 좋고 배수가 양호하며 보수성이 좋은 포장이 품질이 좋다.

적정한 수분관리가 가능한 포장이 품질이 좋은 것을 수확할 수 있으며, 배수 불량한 포장은 암거 배수를 실시하여 토양환경을 개선해 둔다. 암거배수를 실시하면 적기 작업이 가능하며 정식, 수확 등의 작업이 안정화 되어 능률적이 된다.

2) 정식준비

정식 7일 전에 시비, 경운, 두둑작업, 멀칭 등을 행하여 둔다. 3조식의 경우 이랑폭은 1.6∼1.8m, 4조식의 경우 이랑폭 1.9∼ 2.1m 으로 만들어 둔다.

시비량은 작형, 품종, 토질 등에따라 달라지나 300평당 퇴비 2∼3톤, 고토석회 100kg을  시비하고, 비료는 대개 년내 수확은 질소 20∼25kg, 인산 20∼25kg, 가리 20∼25kg, 엄한기 수확은 질소30∼32kg, 인산 25∼30kg, 가리 25∼30kg, 봄수확은 질소 24∼25kg, 인산 18∼20kg, 가리 20∼25kg을 기준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멀칭재배는 무멀칭 재배에 비하여 기비량을 20% 정도 감한다. 또 잎상추의 경우는 양상추의 1.3∼1.5배의 시비량을 준다.

또한 배추-양상추, 상추-상추 등의 2모작의 경우에는 완효성 코팅비료를 사용하는 일이 많으므로 2모작의 경우 비절현상이 오지 않도록 주의 한다. 추비방법은 2모작 정식시에 1모작 정식 위치에 시비하고, 이랑사이에, 엽면살포 등이 있으나 1모작 정식 구멍에 시비하는 것이 가장효과가 높고, 이랑사이 추비는 효과가 약간 늦다. 엽면살포는 즉효적이고 적절한 시비관리를 가능하게한다. 추비는 본엽 8∼9매에서 결구전까지 행한다.

멀칭은 일반적으로 토양이 적습상태일 때 실시한다. 건조할 때는 관수 후 멀칭한다. 전면 멀칭은 이랑작업과 동시에 기계로 실시하나 급경사지는 손으로 실시한다. 보통 검은색 필림을 사용하나 지온 저하를 위하여는 흑백 더블 멀칭을 이용한다.

3) 정 식

본엽 5∼6매가 갖추어진 묘는 조간 30cm, 주간 30∼35cm 간격으로 정식한다(300평당 정식 주수는 3조식의 경우 4600∼5400주, 4조식은 4900∼5800주가 된다.)

정식에 임하여서는 극단적으로 큰 묘나, 잎이 변형된 묘는 피하고, 자근이 많은 어린묘를 정식한다. 깊이심지 않고 얕게 심도록 주의한다.

정식 후에는 빨리 충분한 관수를 행하여 활착을 촉진한다.

전면멀칭의 경우는 보습을 위하여 정식 직전에 정식 구멍을 뚫어준다. 고온기에는 저녁 무렵 정식한 것이 활착이 쉽다. 정식은 깊이 심겨지지 않도록 멀칭면의 높이까지 심도록 한다. 정식직후의 관수는 활착촉진에 효과가 높으므로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관수한다.


라. 본포장의 관리

1) 방한 턴넬

평균 기온이 8∼10정도인 11월 하순 경에 설치한다.

1월 수확은 외엽생육기의 과잉생육으로 죽순구의 발생이 쉬우므로 턴넬피복은 결구개시 후에 실시하여 고온관리를 피한다.

극저온기의 수확은 수량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보온자재로 이중피복을 실시한다.

이중피복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결구 개시 후에 시행한다.

2) 온도관리

턴넬피복 후는 환기를 태만하게하면 맑은날 35 이상의 고온으로 장해를 입으므로, 결구까지의 외엽 생육기에는 25, 결구기에는 20∼22를 목표로 환기하고, 25 이상의 고온 및 과습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3) 관수관리

양상추는 결구기에 접어들면 수분 요구량이 많아진다. 극저온기 수확은 토양수분이 적은 시기이므로, 경토가 깊어 유효 토양수분이 많은 지역이 성적이 좋다.

일기가 좋은 날의 오전중에 이랑사이의 골에 물을 흘려 주는데, 1회의 관수량을 적게하고 회수를 늘려 주는 것이 좋다.



4. 수확. 출하

양상추는 수확적기의 판정이 어려우며, 동시에 수확기의 폭도 좁다. 수확적기의 구는 550g 정도의 결구가 잘되어 있는 것이 적정한 크기이며, 잘라낸 자리를 눌렀을 때 2cm 정되는 구가 좋다. 광택이 없고 과숙이 된 구는 수확하지 않는다. 변형구의 발생정도에 의해 등급이 떨어진다. 잎상추의 경우 노화잎은 제거하고 출하한다. 수확시 잘려진 자국에서 유액이 나와 갈색으로 변하므로 분무기 등으로 잘린 부위를 씻어 준다. 오래 보존할 수 있는 고품질의 상추를 출하하기 위해서는 수확 적기에, 수확은 오전 중에 행하고, 1구씩 통기성이 있는 필림에 포장한다.



5. 병충해 방제

육묘시의 고온다습, 강우, 태풍, 턴넬내부의 고온다습, 동결 등 기상조건에 의해 병충해 발생이 조장되므로, 방한턴넬 피복전의 계획적인 예방 살포 및 발병초기의 살포 등 효과적인 방제를 노력한다.

약제 살포는 병충해 방제 기준에 의하여 행한다.


병해충 명

방 제 방 법

주 의 사 항 

묘입고병

토양소독(증기소독, 훈증제 사용)

묘상이 과습되지 않도록 주의

밑부분마름병

 

묘에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묘상 에서 입고병 방제를 철저히 한다

반점세균병

부 패 병

연 부 병

묘상이 과습되지 않도록 주의

육묘기에 비를 맞지 않도록 하고, 얼거나 서리 등의 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한다.

노 균 병

유파렌

비닐피복 후에 과습되지 않도록 관리

균 핵 병

잿빛곰팡이병

톱신, 스미렉스, 벤레이트

 


가. 병충해 방제 기준

1) 입고병

◈ 발생요인

- 결구기의 고온과 다습(6∼9월의 수확 작형에서 많이 발생, 다습 조건에서 급격히 발생, 질소 편향시비로 연약생육 조건이 발생조장)

- 곰팡이나 균핵을 만들지 않아 회색곰팡이나 균핵병과 구별된다.

- 생육 초기에 발생하면 묘입고명이된다.

- 토양전염으로 연작에서 발생이 쉽다.

◈ 대책 및 방제법

- 연작의 회피

- 작물에 통풍이 잘되도록 한다. 빗물이 튀어오르는 것을 막는데 멀칭을 사용한다.

- 질소 편향 재배를 피한다.

- 토양소독, 해당약제를 살포한다.

2) 잿빛곰팡이병

◈ 발생요인

- 입고병 발생과 비슷한 조건이나 발생온도는 약간 낮은 턴넬재배에서 발생이 쉽다.

- 다습조건에서 발생이 급격히 일어나며, 멀칭재배보다 무멀칭재배가 포기 주변의 습도가 높아서 발생이 쉽다.

◈ 대책 및 방제법

- 아래의 노화된 잎을 제거하여 통풍을 좋게하면 발병이 줄어든다.

- 결구기에 찬비가 내리면 발병이 쉬우므로 약제살포를 철저히항다.

- 해당 약제를 포기 전체에 고루 묻도록 살포 방제법

3) 균핵병

◈ 발생요인

- 잿빛 곰팡이 병과 같은 양상이며, 약간 저온 다습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며, 20이상이면 발생이 억제된다. 논땅에서 발생이 적지않으나 밭토양에서는 균핵이 다음해까지 보유하고 있으므로 연작은 발병을 조장한다.

◈ 대책 및 방제법

- 잿빛곰팡이병과 동시에 방제한다.

- 연작을 피한다.

- 토양소독 및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4) 반점병

◈ 발생요인

- 장마기에 발생이 많으며, 겨울작기에는 보이지 않는다.

- 외엽의 하엽부에 발병하며 결구잎에는 발병이 거의 없다.

- 병반위에 검은색의 소립자가 확인된다(반점세균병은 유침상)

◈ 대책 및 방제법

- 동 수화제가 효과가 있다.

- 질소다량시비로 외엽이 크고 연약한 주를 만들지 않도록 한다

5) 연부병

◈ 발생요인

- 고온기 재배시 비온 다음 발병하기 쉽다.

- 과습지에서 발병이 많다.

- 초기 이병주는 줄기가 담록색으로 되고, 진전하면 흑변하고 악취가 난다.

- 수송중에 병징이 진전되면 시장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 대책 및 방제법

- 중경등으로 외엽에 상처가 생긴다거나, 흙이 묻는 일등

- 고온시기에 비가 온 후 발생이 많으므로 비온 후 철저히 방제

- 고온에서의 약제 살포는약해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탄산칼슘을 가용하면 동의 약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6) 부패병

◈ 발생요인

- 발병요인은 연부병과 유사

- 결구엽 2매부터 병징이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강한 구로 보이는 것이 발병되어 시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 피해부위의 세포막이 남아있어 악취가 나지 않는 것이 연부병과 구분된다.

◈ 대책 및 방제법

- 결구 개시기 전후에 세균이 부착하기 쉬우므로 그 시기에 철저히 방제한다.

- 연작에 의해 발병이 조장된다.

- 방제는 연부병에 준한다.

7) 반점세균병

◈ 발생요인

- 세균병으로 비교적 저온에서 발생이 보이므로 가을과 봄에 발생이 많고, 고온에서는 발생이 적다.

- 유침상 증상으로 불린다.

- 토양 및 공기전염 한다. 외엽 및 결구외엽에서 발생이 많고 내엽에 서 발생은 거의 없다.

◈ 대책 및 방제법

- 저온기의 강우 후에 생이 많으므로 방제를 철저히 한다.

- 외엽 등에 흙이 묻는 것을 예방한다.

- 방제는 연부병에 준한다.

8) 바이러스

◈ 발생요인

- 상추모자이크 바이러스는 종자 및 진딧물, 오이모자이크는 진딧물이 전염 한다. 토양전염 바이러스도 있음

◈ 대책 및 방제법

- 소독 종자의 이용

- 매개충의 방제

9) 선층

◈ 발생요인

- 당근, 셀러리등의 피해가 많은 야채류의 재배 포장에서 피해가 많다.

◈ 대책 및 방제법

- 연작, 피해가 많은 품목은 윤작을 피한다.

- 살선충제로 토양소독을 철저히 한다.

10) 위황병

◈ 발생요인

- 마이코프라스마의 미생물임.

- 본엽 4∼5매부터 엽색이 묽어지고속잎이 갈변하며 순멎이가 생기면서 생육이 정지 된다.

◈ 대책 및 방제법

- 매개곤충을 방제한다.

- 란네이트수화제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6. 결구 이상의 원인과 대책


가. 죽순구

◈ 증상

- 결구잎의 맨바깥잎이 구를 따라서 말려 전체적으로 죽순과 같은 모양으로 길이가 긴 구가 된다. 특히 온도가 올라가는 시기에 발생한다.

◈ 원인 및 대책

- 외엽형성기 중후기∼결구시기까지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봄 재배에서 건조 후 많은 비, 급격한 온도 상승), 차광, 멀칭 재배의 깊이 심었을 때 등, 외엽이 생육초기보다 길이 신장의 기미가 보일때

- 감비, 발생이 적은 품종 선택


나. 중앙돌출구

◈ 증상

- 결구잎의 엽병 아랫부분이 가늘어 지면서 솟아 오른다. 소구가 되는 일이 많다. 특히 고온기에 발생하고, 조생으로 결구가 강한 품종에서 발생이 쉽다.

◈ 원인 및 대책

- 결구엽에 비해 외엽의 생육이 불충분할 때 발생(노화묘 정식, 결구 중기의 기상재해로 외엽이 상처를 입었을 때)

- 외엽을 순조롭게 생육시킨다(적기묘 정식, 멀칭)

- 과잉시비에 발생이 증가한다.


다. 과대구, 연대구

◈ 증상

- 구의 결구경도가 좋지 않은 엽중형 품종에서 발생이 쉽다. 고온적습, 다비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구의 크기가 커진다. 온도 강하기의 온도 부족에도 발생한다.

◈ 원인 및 대책

- 적품종의 선택, 질소질 비료의 조절(감비)

- 노지 멀칭재배 작형은 1일 평균온도 15를 기점으로 75일 전까지 파종 한다.


라. 소구

◈ 증상

- 구가 작다. 저온기에 극단적으로 건조, 비료부족에 발생이 쉽다.

◈ 원인 및 대책

- 적품종의 선정, 질소질 비료의 조절(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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