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건의서 행자부 제출등 착착 진행

당진군의 시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시 개청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26일 충남도에 건의서를 제출했고 구랍 27일자로 충남도 의견을 반영한 건의서를 행정자치부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서 군의 시 설치 절차는 중앙부처와 국회의 처리 과정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제출된 도의 의견에는 당진군이 향후 환황해권시대의 대중국 교두보로 국가와 충청권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지역이며 현재 인구 13만 5829명으로 5년 동안 평균 3.96% 증가세를 보이고 전년도 동기대비 8.73%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돼 있다.

또, 수도권의 과밀화 해소로 국가·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이 활발히 추진 중이며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국가 발전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농복합시 설치가 당연하다는 의견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건의는 앞으로 행정자치부 검토와 국무회의 심의 후 6월 이내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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