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열매솎기로 영양분 소모 없애야
 
더운 날씨로 예년비해 열매 지나치게 많이 달려


사과와 배 등 일부 과수 주산지를 중심으로 열매솎기(적과) 작업이 한창이다. 올해는 개화 시기에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꽃이 일주일 이상 일찍 피고 꽃 수도 여느 해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고품질의 과실을 안정적으로 수확하기 위해서는 열매솎기에 어느때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경우 4월15일 25℃를 넘은 이후 4월29~30일 28℃, 5월3일에는 32℃를 돌파했다. 광주광역시도 4월 중순 이후부터 26~30℃를 오르내리는 더운 날씨가 계속됐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개화 상태가 예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과와 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평균적으로 2~3일 앞당겨졌으며, 꽃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배꽃들이 한꺼번에 꽃망울을 터뜨리는 바람에 열매가 지나치게 많이 달렸다.
불필요한 영양분이 소모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과실의 수를 줄여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한다.

열매솎기는 열매가 달린 것이 확인되고 과실의 크기가 1.5~2㎝ 정도 됐을 때(꽃이 진 후 30일째쯤) 하는 것이 좋다. 낙화 후 10일 때까지는 각 열매송이에서 1개의 중심과만 남긴 채 솎아내고 결실이 안정된 후에는 최종적으로 결실시킬 과실만 남기고 솎아낸다.

최근에는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약제(적과제)를 이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하지만 적과제는 품종이나 나무의 자람새, 기상조건 등에 따라 사용을 달리해야 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쓰가루〉 사과 등 약제에 극히 민감한 품종을 재배하거나 초속 10m 이상의 바람이 불고 비가 자주 내릴 때는 적과제 처리를 삼가야 한다.
 
 (농민신문)

봄철병해충관리(사과 및 공통)
지난해 기상조건은 3월상·하순과 8~9월에 강수량이 많아 생육후기에 발생하는 사과와 포도의 갈색무늬병과 거봉포도의 노균병 발생이 많았다. 영년생 작물인 과수의 병해충은 작물의 생육상황과 기상조건, 그리고 존재하는 병해충의 밀도에 의해 발생량이 좌우되므로 전년도 발생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전년도 발생한 병해충의 잔재는 재배지에서 제거하지 않으면 월동하여 다음해에 1차적인 전염원이 된다. 따라서 과수는 특히 월동기 병해충 방제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봄철 과수원 병해충 관리방법으로는 물리적인 방제 및 동계 약제살포와 과종에 따라서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개화 전까지의 방제법 등이 있다

1. 월동기 병해충 관리대책
가. 포장청결
전년도에 병해충의 피해를 받았으면 그 병해충은 완전방제하지 않는 한 과수원 내에서 겨울을 난다고 봐야한다. 따라서 월동기 방제의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내용은 과종에 구별없이 전년도에 피해를 입은 잎, 가지, 과실 등 피해부위를 모아 태우거나 묻어서 1차전염원을 제거하는 일이다. 이는 낙엽 후에 실시하면 더 효과적이나 그 시기에 병해충의 월동처를 제거하지 않은 경우에는 봄철에라도 실시하여 초기밀도를 낮춰줌으로써 생육기 방제를 쉽게 하기 위함이다. 전년도에 병해충의 피해를 심하게 입은 경우는 더욱 중요하다. 아울러 조피작업을 실시하면 거친 껍질 속에서 월동하는 각종 병해충에 대한 동계약제의 효율을 현저히 높일 수 있으며, 사과 겹무늬썩음병균과 배 겹무늬병균은 줄기의 사마귀 부위에서 월동하므로 이것을 제거해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나. 기계유유제 살포
월동기 약제방제는 발아 전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병해충이 활동하기 전 방제가 가능하고 약제가 수관에 골고루 잘 도달하여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월동기 방제는 합성농약과는 달리 병해충의 약제 저항성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약제 저항성을 획득한 병해충을 방제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월동기 방제를 철저히 하여 병해충의 초기 발생밀도를 낮추면 병해충이 경제적 피해수준에 도달하는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어 농약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계유유제는 배과원에서 꼬마배나무 초기 방제에 필수적이고 월동밀도가 높은 과원에서는 반드시 살포하는 것이 필요하다. 거친 껍질 밑에서 월동중인 꼬마배나무이 성충이 완전히 나무위로 올라오는 시기에 맞추어 기계유유제 살포시기를 조절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사과와 복숭아의 사과응애와 진딧물류(배나무면충, 사과혹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등) 월동알, 뽕나무깍지벌레 등에도 좋은 방제 효과가 있으므로 매년 피해를 받는 농가에서는 기계유유제 살포가 필요하다.
사과응애 월동알에 대한 기계유유제 효과는 알 부화기에 가까울수록 증가한다. 따라서 사과응애가 많이 문제되는 지역에서는 3월 하순경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는 경우도 있다. 점박이응애 월동성충과 배의 가루깍지벌레 월동알은 거친 껍질 밑에서 월동하기 때문에 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기계유유제를 살포해야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 기계유유제는 원유의 주성분이 탄화수소로 살충작용은 충체를 기름으로 피복하여 질식시키거나 기문이나 피부에 침투하여 해충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호흡을 억제시켜 결국은 죽게 하는 약제이다. 시판되는 기계유유제는 싹트기 7일전까지 물 20ℓ에 800~1,000㎖로 희석하여 사용하나 수세가 약한 나무에는 농도를 낮게 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기계유유제는 원칙적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나무의 발아에 지장을 주므로 포도과원에는 사용을 금하고 있으며 사용 후 3주 정도 기일이 경과한 후에 다른 약제를 살포해야 다음에 사용하는 약제가 나무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다.

다. 석회유황합제 살포
석회유황합제는 과수의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동고병, 검은무늬병, 검은별무늬병, 탄저병, 잎 오갈병 등 대부분의 월동병해에 방제효과가 좋으며 가루깍지벌레, 진딧물 등 일부 해충에도 방제효과가 있다.
시판되는 석회유황합제(결정석회황합제)는 휴면기 처리용이며 휴면기라도 지나친 고온이나 습기가 많은 경우, 또는 수세가 약한 경우에는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석회유황합제는 보르도액을 살포한 후 15~30일 경에 살포하여야 하며,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 후에 보르도액을 살포할 때는 7~14일 후에 살포한다. 석회유황합제는 진딧물에 약 60% 정도의 방제효과가 있으며, 사과응애가 크게 문제되는 경우는 살란성 살비제(알을 죽이는 응애약)를 혼용하는 경우도 있다. 사과응애나 진딧물의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3월 하순경에 농도를 낮게 하여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수 없기 때문에 대안으로 월동병해 방제를 위한 4월 상순경 보호성 살균제 살포가 필요하다. 월동약제 살포시기와 대상해충, 기타 방제수단은 과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 과종별 주요 병해충 관리대책
가. 사과
(1) 붉은별무늬병
발생생태 : 향나무에서 월동하고 봄철에 포자를 형성하여 배나무로 비산, 감염된다. 향나무 잎에는 3월 중순경부터 동포자퇴(덩어리)가 만들어지고 4월 이후 비에 의해 수분이 공급되면 발아하고, 4월 중하순경부터 바람에 의해 배나무로 날아가 어린 잎과 과실에 피해를 준다.
방제 : 중간기주인 향나무를 제거한다. 포장 청결에 유의하고 흰가루병, 점무늬낙엽병 등과 동시방제 효과를 고려하여 동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다. 4월 하순~5월 하순까지 전용약제를 2~3회 살포하여야 한다. 최근 효과적인 약제가 많이 개발되어 방제에 큰 어려움은 없으나 방제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2) 점무늬낙엽병
발생생태 : 피해는 잎, 줄기 및 과일에 나타난다. 잎에는 대체로 5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처음에 2~5mm의 갈색이나 암갈색의 원형 병반이 형성되며 병반 주위는 적갈색 내부는 갈색이나 회갈색이 되며 여름에는 신엽에 주로 생긴다.

봄철에 잎 전체가 황변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갈색무늬병과 정확한 구별이 필요하다. 정밀하게는 근처 농업기술센터 등의 도움으로 현미경 검경을 해 보아야 진단이 가능하나, 현장에서는 방변 가장자리가 선명하게 경계를 이루는 점무늬낙엽병은 병반 가장자리 경계부위가 선명하지 않은 갈색무늬병과 구별할 수 있다. 줄기에는 껍질눈을 중심으로 타원형 부정형의 갈색병반을 형성한다. 과일에는 표면에 자갈색의 오목하게 파인 반점을 형성한다. 병원균은 병든 잎이나 병든 가지에서 월동하며 도장지나 길게 자란 발육지에서 발생이 많고 가지에서의 분생포자 형성은 6~7월에 가장 많이 형성한다. 포자비산은 5월 중순부터 보이기 시작하여 9월 중순이후에 감소한다.
방제 : 포장 청결에 유의하고 흰가루병, 점무늬낙엽병 등과 동시방제 효과를 고려하여 동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다. 약제살포는 낙화 후 10일부터 장마철까지 예방 위주로 살포하는 것이 좋다. 점무늬낙엽병 역시 최근 효과적인 약제가 많이 개발되어 방제에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3) 사과응애(배, 복숭아 공통)
월동생태 : 1~2년생 가지의 기부나 겨울눈 밑에서 알로 월동한다. 월동밀도가 높은 경우 전정시 장갑이 빨갛게 물들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월동알은 사과의 꽃필 무렵 부화하기 시작해서 꽃 주위의 어린잎을 가해하고 2~3주 후에 성충이 되며, 6월부터 다발생한다.
방제적기 : 월동밀도가 높은 경우 기계유유제를 살포한다. 월동알에 대한 기계유유제 효과는 부화기에 가까울수록 증가한다. 월동밀도가 높아 기계유유제로 마무리 방제가 안 되는 경우는 낙화 후 약충을 방제한다.

(4) 점박이응애(배, 복숭아 공통)
월동생태 : 성충형태로 대부분이 나무의 거친 껍질 밑에서 월동하나 일부분은 지면잡초나 낙엽에서도 월동한다. 9월 하순경부터는 월동형 성충이 출현하여 월동처로 이동하기 시작하고 10월 상순까지 약 50% 정도의 성충이 월동처로 이동하며 10월 중하순경에는 대부분 이동을 완료한다. 월동 중인 성충은 3월 중순경 평균온도가 5~6℃ 되면 활동하기 시작하여 잡초 등으로 이동하여 알을 낳고 증식을 시작하며 5월 상순경에 새로운 성충(여름형 성충)이 출현한다.
방제적기 : 월동 중에는 거친 껍질 밑에 있기 때문에 껍질을 벗겨내고 기계유유제를 살포해야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 잡초에서 새로운 성충이 발생하는 시기인 5월 중순경부터 나무의 잎으로 이동한다. 이때 제초제를 살포하면 잡초에 있던 응애가 일시적으로 나무위로 이동하여 심한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살비제를 혼용하거나 살비효과가 있는 제초제를 사용한다. 더 좋은 방법은 초생재배를 계속 실시하는 방법이다. 초생재배를 실시하면 천적인 이리응애류(긴털이리응애 등)가 발생되어 응애류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다.

(5) 잎말이나방류(복숭아, 배 공통)
월동생태 : 최근 사과 및 복숭아 천도계 품종에 피해가 많은 애모무늬잎말이나방 및 사과무늬잎말이나방은 1~2령 유충으로 부주지, 주지, 주간의 거친 껍질 밑에서 월동한다. 월동한 어린 유충은 사과 발아기 잠복처에서 나와 전개하는 잎 또는 꽃 봉우리를 가해한다.
방제적기 : 월동기 부주지, 주지, 주간부의 거친껍질을 벗겨내어 소각한다. 또한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약제방제는 개화 전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잎을 말고 들어가거나 유충이 성장하면 약제효과가 많이 떨어지므로 발아하는 잎을 조사하여 100화총 당 5마리 이상이면 약제 방제한다.

(6) 진딧물류(배, 복숭아 공통)
월동생태 : 사과혹진딧물(사과), 복숭아혹진딧물(복숭아), 배나무면충(배) 등은 1~2년생 가지의 눈 주변에서 알 상태로 월동한다. 4월 상중순경 눈이 틀 무렵부터 부화하여 발아하는 잎에 기생한다. 10월 중순경 산란형이 나타나 산란성 암컷과 수컷을 낳고 이들이 교미한 뒤 어린 가지의 겨울눈 부근에 월동알을 낳는다.
방제적기 : 월동기 기계유유제로 방제한다. 4월 상순경 석회유황합제도 어린 진딧물에 방제효과가 있다. 약제방제는 발아기 월동알이 부화하여 흡즙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방제적기이다. 발생이 많은 과원에서는 개화 전 다른 해충 방제시 진딧물 전용약제를 살포한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 배과원에서 배나무면충 피해가 많으므로 개화 전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7) 은무늬굴나방
월동생태 : 나무의 껍질 틈새, 가지 사이, 낙엽 밑, 사과원 주변 건물의 벽면 등에서 주로 암컷 성충으로 월동한다. 월동한 암컷 성충은 5월 상순경에 사과 나무의 어린잎 뒷면의 조직 속에다 1개씩 알을 낳는다.
방제적기 : 월동성충이 산란한 알이 부화하여 신초 선단부의 2~3잎에 피해가 나타날 때 조기 방제한다. 유충이 잎 표피 밑에서 가해하므로 유충이 많이 자란 뒤에는 약제 효과가 떨어진다.

(8) 사과면충(사과)
월동생태 : 약충 상태로 주간 지제부, 지표면 뿌리 근처, 대목흡지에서 월동한다. 월동 약충은 4월 중순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여 증식한다. 성충은 단위생식에 의해 새끼를 낳고, 계속해서 증식을 반복한다.
방제적기 : 최근 많이 사용하는 진딧물 적용약제들의 살충률은 낮으며, 유기인계통의 약제가 효과적이다. 기계유유제를 월동기 지제부에 살포시 월동 약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사과면충의 중요한 천적인 사과면충좀벌은 머미(기생당한 사과면충이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로 월동하므로 기계유유제 살포시 영향을 덜 받는다. 즉 월동기 사과면충 초기 밀도를 낮추면 천적의 발생이 상대적으로 더 많아지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생물적 방제를 수행할 수 있다.

(9) 나무좀류(포도, 복숭아 공통)
월동생태 : 1년에 1회 발생하고 유충 또는 번데기로 피해 부위에서 월동한다. 성충은 1년에 2회 나타나며 월동세대의 경우는 4월 상순에서 5월 중순경이며 4월 하순이 최성기이다. 이 성충이 사과나무, 포도나무, 밤나무 등 수간의 목질부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산란하고, 여기서 부화한 유충이 목질부 속에서 위 아래로 터널을 만들면서 가해한다. 큰 나무의 줄기나 어린나무의 주간부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를 가해하므로 잎이 시들고 나무의 수세가 급격히 쇠약해지며 심하면 고사한다.

방제적기 : 눈으로 직접 발생을 확인할 수 있으나 알콜트랩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나무좀류는 에칠알콜에 잘 유인된다. 약 70%의 에칠알콜에 잘 유인되며 최근에는 상업적으로 판매하므로 이용할 수 있다. 약제방제 적기는 4월 상순부터 개화 전, 낙화 후, 장마 직후이다. 보통 4월 상중순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세가 약한 나무는 개화 전 1~2회 약제 살포한다.

□ 품질향상 지도

 적기에 알맞은 열매솎기로 균일과 생산 및 결실안정

- 꽃봉오리 또는 꽃 솎기로 저장양분 소모를 줄여 과실의 품질과 꽃눈분화를 돕는 한편 열매솎기 소요노력을 분산

- 사과 1차 적과는 중심과를 남기고 측과(側果)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하며, 과실의 발육 상태를 보아 2~3차 적과를 실시하는 것이 상품과 생산비율을 높일 수 있음

- 남기는 과실은 정화아에 결실된 과실로 측과(側果) 보다는 중심과를 남기는 것이 품질이 좋고, 경와부 평형과가 경와부 원형과보다 품질이 좋다. 또한 과경(열매꼭지)이 굵고 긴 과실과 과총(果叢)엽이 많이 붙어 있는 과실일수록 대과 생산 비율이 높음

- 병해충 피해나 상처를 입은 과실, 나무발육에 지장을 주는 가지 끝에 달린 과실, 기형과 등은 제거하고, 잎 수를 기준으로 적과할 경우 과실 당 소과는 30~40잎, 대과는 50~70잎을 기준

- 홍로는 과경이 꼭지부의 깊이보다 짧은 경우가 많아 가지에 의하여 변형과 되거나 강한 바람이 불 경우 낙과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홍로는 적과중심과의 과경 길이가 2cm보다 작을 경우 중심과 보다 1, 2번 과중에서 과경의 길이가 긴 과일을 남김

 

<유과 형태에 따른 과실 특성 및 품질> (‘96 원예연)

처 리

과중

(g)

종자수

(개)

정형과율

(%)

과실 등급 (%)

상 품

중 품

하 품

경와부 평형과

경와부 원형과

대조(거리적과)

321

241

271

9.1

8.2

8.5

54.7

32.5

43.1

63

8

20

33

38

55

4

54

25

<잎/열매 비율이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과실 당 잎 수(매)

평균 과중(g)

당도(%)

착색률(%)

10

20

30

40

70

93

134

170

201

221

9.6

11.1

11.6

13.2

14.7

23

26

42

51

58

- 신고배는 열매에 꽃받침이 붙어있는 것을 열매솎기 하면 체와부(배꼽부위) 돌출과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음

<적과 시기와 수확기의 과실크기(g)>

적과시기

장십랑

취성

조생적

5월 10일

5월 20일

5월 30일

427.4

421.0

404.7

317.4

306.6

297.8

337.9

298.8

290.0

 

<적과 후 남긴 과실 순위별 장십량의 크기> (李등, 1969)

조사항목

처 리

1번과

2번과

3번과

4번과

5번과

과중 (g)

적과

적뢰

310

301

314

324

313

312

267

288

274

300

- 과총의 방향이 밑으로 된 것은 과실이 작고, 상향으로 직립된 것은 초기에는 과실이 크나 과실 비대기에 과경이 구부러지기 쉬우므로 이런 것들은 적과하고 횡으로 붙은 것을 남기는 것이 좋고, 과총 중에 엽이 없거나 한 두개 정도인 것도 과실 비대가 불량하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음

- 적과를 실시하고 봉지를 씌워야 하는 품종은 1차 적과와 동시에 본 적과를 실시하고 봉지를 씌워야 하며 조생종 계통은 되도록 일찍 적과를 하여야 과실의 세포분열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의 순으로 실시

 

 

적과대상 과실 ③~⑤                               자화에서 착과된 유체과는 제거

 

- 참다래 대과 생산을 위해서는 철저한 인공수분 및 m2당 40과를 남기고 열매솎기를 할 것

- 적과 대상 과실 : 병해충 피해과, 기형과, 측과 등

 과종별 착과 정도와 시기

과 종

착 과 정 도

적 과 시 기

사과(중과품종)

(대과품종)

40~50잎(3~4화총)당 1과실

70~80잎(5~6화총)당 1과실

꽃이 진 후 2~4주이내

 

 

25~30잎당 1과실

 

신 고 : 꽃이 진 후 10~20일

장십랑 등 : 6월 상․중순이내

복 숭 아

 

 

 

20~30잎당 1과실

단과지 2~3개당 1과실

중과지당 1~2과실

장과지당 2~3과실

예비적과 : 만개 후 2~3주사이

정리적과 : 만개 후 40일전후

 

 

포 도

 

 

 

1열매 가지당

캠벨얼리 1~2송이

델라웨어 2~3송이

거봉 1.5송이

개화 전 7일~개화기에 꽃송이 다듬기, 송이솎기

개화 후 2~3주에 송이솎기, 알솎기

 

단 감

결과모지당 (20잎당 1과)

새가지 3본 이하 1~2과실

새가지 4본 이상 2~4과실

 

적뢰 : 개화 10~5일 전

적과 : 6월 중순~7월 상순

감 귤

(조생온주)

 

25~30잎당 1과

 

 

1차 : 6월하순~7월하순

2차 : 8월상순~9월상순

3차 : 9월하순~수확(수상선과)

 포도 GA처리로 씨가 없고 알이 큰 포도생산

- 델라웨어 : 1차 만개 14일전, 2차 만개 10일후 각각 100ppm

- 거 봉 : 1차 만개시 25ppm, 2차 만개 10~15일 후 25ppm

- 피 오 네 : 1차 만개시 12.5ppm (하우스 25ppm), 2차 만개 10~15일 후 25ppm

 포도 비가림재배

- 비닐피복시기 : 5월상순~6월상순

- 비닐제거시기 : 수확 후 즉시

- 비닐두께 : 0.05mm이상

- 거봉품종은 8상순 지면에 0.03mm PE 필름 멀칭으로 열과 감소 및 당도향상

덕면과 피복재와는 30cm이상 확보하여 통풍을 좋게 함

 

□ 토양관리 및 시비

 관수방법 및 시기

- 관수방법은 표면관수,살수관수,점적관수 등이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 음

- 관수 시기는 토양의 수분이 부족할 때 적정 수분함량에 도달하도록 관수

- 일반적으로 10~15일 동안 강우가 없을 경우 30mm정도 관수

- 토양수분 감지센서에 의한 자동 관수방법 활용 → 관비 및 관수시스템

 토양 수분함량 계산에 의한 관수법

- 예를 들면 적정수분 함량이 25%인데 현재 토양수분 함량이 15%이면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음

- 면적은 3,000평(1ha)이며 토양 30cm 깊이까지 관수하면 3,000평은 10,000m2이고 30cm는 0.3m이므로 3,000평의 부피는 3,000m3임.

이 부피는 10%가 부족하므로 3,000×0.1=300m3가 물로 채워야 할 공간임 (흙 가비중을 1로 가정)

- 식으로 표현하면

(3,000평)

 

(30cm)

 

(25-15)

 

300톤

면 적

×

관수하고자 하는 토심

×

부족되는함량

=

관수할 물량

(10,000m2)

 

(0.3m)

 

(0.1)

 

300m3

 토양수분 감지센서를 이용한 관수

- 토양수분 센서에서 토양의 적정수분 범위를 설정하여 토양수분에 따라 관수되는 방법임

- 토양 수분 센서는 뿌리가 제일 많은 지표 하 20~30cm 부위에 설치

- 센서와 점적관수 핀의 위치는 양토에서 60~80cm 떨어지도록 설치

- 물과 비료 자원절감 → 환경보전 → 지속농업 실천

 시비시기 및 시비비율

- 시비시기

구 분

시 기

밑 거 름

낙엽 진 후부터 땅이 얼기 전 또는 땅이 풀린 직후

웃 거 름

5월 하순~6월 상순

가을거름

수확직후(만생종은 수확직전)

* 열매가 달리지 않는 나무는 가을거름으로 질소를 주지 않음

- 시비비율

구 분

밑 거 름

웃 거 름

가을거름

질 소

100 %

50~70

15~25

15~25

인 산

100

100

0

0

칼 리

100

50~60

40~50

0

- 질소(N)와 칼리(K)는 양분 용탈이 심한 하천변 사질토양 사과원에서는 거름을 2~3회 나누어 분시하고, 인산(P), 석회(Ca)는 전량 기비로 시용

- N.K 분시 방법

․4회기비 + 5월 + 7월 + 10월(5 : 2 : 2 : 1)

․5회기비 + 4월 + 6월 + 8월 + 10월(3 : 2 : 2 : 2 : 1)

 

□ 낙화 후의 병해충 방제

과수의 낙화직후 방제는 농가별 또는 과종별로 여러 가지 병해충의 발생정도다르고 과종별로 수정 착과된 어린 과실에 피해가 없는 시기를 고려해서 살포해야 함

 사과의 병해충 방제

- 사과의 경우, 낙화 후 방제대상 병해로서는 점무늬낙엽병, 흰가루병, 붉은별무늬병, 흑점병, 검은별무늬병 등이 있다. 지역별로 보았을 때, 남부지역은 흰가루병과 점무늬낙엽병을 중점 방제해야 하고 중부이북 지방에서는 점무늬낙엽병을 중점 방제해야 함

- 사과의 낙화직후 방제대상 병해충

해충

중점방제 병해충

흰가루병

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

점무늬낙엽병

흑점병

사과응애

진디물류

잎말이나방류

 

 

점무늬낙엽병

검은별무늬병

진딧물류

 

 

 

 배의 개화 후 방제대상 병해충

- 배나무의 낙화 후 방제대상 병해는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콩가루벌레, 잎말이나방류, 진딧물류, 가루까지벌레 등이 있음. 농가 또는 지역에 따라 발생밀도가 다르므로 밀도가 높은 병해충에 따라 중점방제를 해야 함

- 배 낙화 후 방제대상 병해충

해 충

중점방제 병해충

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

 

 

 

꼬마배나무이

콩가루벌레

가루깍지벌레

진디물류

잎말이나방류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농가별 밀도가 높은 해충

 

 

 

과원 저온,늦서리피해 예방 대책

  우리나라 과수 재배지역은 주로 내륙 산간지에 분포하고 있어 지형이 복잡하고 이에 따른 국지 미기상의 영향으로 개화기 무렵 상습적으로   늦서리의 피해를 받는 지역이 많다. 서리 피해를 받으면 안정적인 수량  확보는 물론 소질이 좋은 중심과의 착과가 어려워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어려우므로 입지환경 조건을 충분히 검토하여 적절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늦서리 피해는 발아기에서 유과기 사이에 발생하는 저온  장해로서 전국적으로 또는 국지적으로 서리의 피해를 받고 있다. 특히,  요즈음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기상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05. 4. 14~16일까지 전남 나주, 영암, 전북 고창, 남원, 충남 논산 등 일부지역에 저온 및 서리피해가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입었다. 따라서 서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1. 피해 상습지의 특징

 가. 산지로 부터 냉기류의 유입이 많은 곡간 평지
    산지 사이에 위치한 곡간지는 산지로부터 유입되는 냉기류가 평지로 흘러가는 통로가 되며, 곡간지와 인접한 평지는 사방에서 유입된 냉기류가 모이게 되고, 이 찬 공기가 다른 곳으로 흘러가지 못하므로 그 곳에 정체되어 피해를 나타내게 된다.

 나.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분지 형태를 나타내는 지역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분지 형태를 나타내는 지역은 야간에 산지로부터 유입된 냉기류가 다른 곳으로 쉽게 빠져 나가지 못하므로 냉기층이 두껍게 형성되어 피해가 크고, 일출 이후 기온의 급상승도 피해를 조장  시킨다.

 다. 산간지로 표고가 250m 이상 되는 곡간 평지
     주위에 있는 산지가 높아 야간에 평지로 유입되는 냉기류의 량이 많고, 그에 따라 각종 지표 물질들의 자체 방사에 의한 과냉각 현상도 심하여 피해가 많다.
2. 늦서리 피해 양상
  일반적으로 잎보다는 꽃이나 어린과실이 피해를 받기 쉽다. 화기 중에서도 배주(胚株)가 저온에 민감하다. 화기발육 초기단계에서 피해를 받으면 꽃잎이 열리지 않거나, 열려도 암수술의 발육이 상당히 나쁘고, 갈변하며, 꽃자루가 짧아진다. 개화기를 전후하여 피해를 입으면 암술머리와 배주가 흑변되며, 심한 경우에는 개화하지 못하고 고사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되지 않는다. 수정이 되었더라도 과경이 굴곡 되고, 기형과가 되어 조기에 낙과한다.

 <서리피해 입은 배 꽃(암술 흑변)>

 
<좌 : 피해화기, 우 : 건전화기>


  잎에 나타나는 피해 증상으로는 잎이 오그라들거나 어린잎은 물에 삶은 것처럼 되어 검게 마르고, 가지에서는 목질부가 갈변되기도 한다.
  낙화기 이후 심한 피해를 입으면 어린 과실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1~2주 후에 낙과한다. 비교적 가벼운 경우는 과피색은 정상이나 과육내부에 갈변이 나타나기도 하고, 또 과피에 동녹이 발생하기도 한다. 동녹의 모습은 과실 적도부(赤道部 : 허리부분)에 띠를 두른 것처럼 나타나기도 하고, 과실전체에 그물 모양(網目狀), 별모양(星狀) 또는 혀 모양(舌狀)이다.

 <표 1> 과종별 언피해 온도(℃)

 

3. 늦서리 피해대책

 가. 기본대책
     개원시 사전에 미기상(薇氣象)을 충분히 조사하여 늦서리의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는 위험 지역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경사지에 개원하고자 할 때 지형의 개조, 방상림의 설치에 의한 냉기류의 유입 저지 등 대책을 강구한 후 개원을 하고, 경미한 지역이라도 개화기가 늦은 품종, 저온 요구성이 큰 품종을 선택한다. 또한 재배관리에 있어서 균형시비, 적정착과 등 수세를 안정화시켜 저온에 대한 저항성 증대에 노력한다.

 나. 적극적인 대책
    최저기온이 -2℃이하가 예상되면 서리피해 주의보가 발령하지만 지역에 따라 보도되는 최저기온의 차이가 생겨날 수 있으므로 스스로 서리가 내릴 가능성을 미리 판단하여 대처할 필요가 있다. 대개 오후 6시 기온이 10℃일 때,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을 때 서리가 내릴 확률이 높으므로 서리 피해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

  (1) 연소법(燃燒法)
     기름, 폐타이어, 땔나무, 왕겨 등을 태워서 과원내 기온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외국에서는 전용 연소기를 사용하기도 하나 석유통이나 기름통을 이용하기도 한다. 10a당 점화수는 석유통으로 20개 정도로 하고 통의 배치는 과원 주위에는 많이, 그리고 안쪽에는 드물게 배치하여 과원 내부 온도가 고루 올라가도록 한다.

 

 <그림 1> 톱밥을 이용한 연소 도구 및 타고 있는 모양

 * 톱밥 연소 : 연소점에서 1, 3, 5m거리, 연소기 배치 : 5×5m(20개/10a)
  점화시기는 -1℃가 될 때 점화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중유는 시간당 약 3ℓ정도 소요되며 폐타이어의 연소시간은 3~ 4시간 정도이다.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이 -3℃ 정도 까지는 연소법에 의한 피해 경감이 인정되지만 요즘 환경문제와 산불 및 과수가 불에 데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하며 작업이 번거롭고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2) 방상선에 의한 송풍법(送風法)


     방상선은 6~8m의 철제 파이프 위에 설치된 전동 모터에 날개(fan, 扇)가 부착되어 있어 기온이 내려갈 때 모터를 가동시켜 송풍시키는 방법으로서, 방상선의 송풍 방향은 냉기류가 흘러가는 방향(바람이 없는 날 기온이 낮은 오전 5~6시경 연기를 피웠을 때 연기가 흐르는 방향)으로 설치하고, 작동온도는 발아 직전에는 2℃ 전후, 개화기 이후에는 3℃ 정도에서 설정하고 여러 대가 동시에 가동되지 않도록 제어반에서 5~10초의 간격을 둔다. 가동 정지온도는 일출이후 온도의 급변을 방지하기 위하여 설정온도 보다 2℃정도 높게 하여 준다.

  (3) 살수법(撒水法)

 

<미세 살수>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살수(撒水) 방법은 물이 얼음으로 될 때 방출되는 잠열(潛熱)을 이용하는 것으로 꽤 낮은 저온에서도 효과가 높으나 기온이 빙점일 때 살포를 중지하면 나무온도가 기온보다 낮아 피해가 크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단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므로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살수법의 원리는 물이 얼 때 방출되는 잠열(潛熱, 80cal/물g)을 이용하는 것으로 기온이 -7~-8℃에서도 얼음으로 덮인 가지표면의 온도를 0℃ 부근으로 유지할 수 있어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스프링클러는 시간당 4~5톤의 물이 필요하므로 이 물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어야 하고, 많은 물이 뿌려짐에 따라 토양이 과습  (양분 용탈)되어 생육에 영향을 주거나, 해빙시 얼음에 의하여 가지가 부러지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에서는 적은 양의 물로 늦서리피해를 방지하는 미세살수시설을 개발하였는데 이 방법은 적은 물(1ha에 시간당 살수되는 물은 13.3톤)로 가능하기 때문에 스프링클러 이용시 나타나는 문제점 들이 없고, 살수 지점으로부터 거리에 관계없이 고른 방지효과를 나타내는 잇점이 있다.
  활용면에서 보면 방상선은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 없고, 내구연한이 10년 이상으로 길어 경제적으로나 활용면에서 효과적이지만 일시에 많은 경비가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미세살수 시설도 물만 풍부하다면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으며, 지주가 설치된 농가는 기존의 관수시설과 연결하여 사용하면 적은 경비로 시설이 가능하고, 효과도 높아 늦서리 피해 상습지에서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톱밥을 태우는 경우는 사전 연소통 준비와 점화 후에 계속적으로 연소통을 관리해 주어야 하므로 노력이 많이 소요되어 실용성이 적다.

 <표 2> 미세살수 시설의 늦서리 피해 방지 효과

 

   * 기상조건(2002. 4. 4〜5) : 최저기온 -3.5℃, 풍속 0.45 ㎧
.  * 조사시기, 방법 : 만개기(4. 17)에 지상 1.0~1.5m 부위의 화총

 <표 3> 방상선 이용구와 톱밥 연소구의 늦서리 피해 방지효과

 

 

1. 가정과수 관리목적

 가정에서 소규모의 과수를 종류별로 가꾸므로서 정서함양을 기하고 자가로 신선하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과수를 생산 섭취함으로서 건강도 보살피고 가정의 행복을 더욱 증진할수 있는 방법이 될것이며
 재배하는 방법은 정원의 뜰이나 공터를 이용할수도 있지만 화분을 이용한 재배도 가능하여 아파트의 베란다 등에서도 과수를 가꾸는 즐거움을 만킥할수 있다.
 또한 과수는 꽃도피고 열매가 맺히는 자연의 변화를 감상하면서 수확의 즐거움을 만킥할수 있을 뿐만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의 영양공급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가정에서 가꾸기 적합한 과수 
 가) 병해충이 강한나무이어야 한다
 나) 키가작아 전정과같은 관리가 편리해야한다.
 다) 집약적인 관리 없이도 과실이 잘 열려야 한다.
 라) 저온이나 고온등 불량한 환경에서도 비교적 잘자라는
     과종이어야 한다.
    (보편적으로 한대성 수종이 관리에 편리함)
 마) 묘목구입시 낙엽성 과수는 늦가을에 구입하여 심고 상록성 과수는 봄에 묘목을 구입해서 식재한다.
 바) 묘목은 상처가 없고 건강하게 보이는 묘목을 식재한다.

3. 가정과수 식재품목별 특징 및 재배요령
 1) 사과

 
 ○ 사과의 유래
   - 원산지는 유럽의 동남부 지대로 추정되며.
   -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884년 선교사에의해 들어와서 재배가 시작됨
 ○ 사과의 영양가치(100g당)
   - 에너지48kcal,   - 수분87%,   - 지질0.8g
   - 당질11.0g, - 단백질 14.5㎎,  - 탄수화물14.5㎎
   - 섬유질0.5g,     - 회분0.3g,   - 칼슘9.0㎎,
   - 인15.0㎎,       - 철0.8㎎,    - 나트륨2.0㎎
   - 비타민A 90IU,  - 비타민B1 0.02㎎,  - 나이신 0.4㎎   - 비타민B2 0.04㎎,  - 비타민C 5.0㎎
  ○ 사과의 효능
   - 항암효과<안토시안색소(세틴)→암세포의 영양공급원 차단>
   - 심장병예방, 노화억제, 소염효과(아스피린의 10배)
   - 섬유질은 복부 팽만감을 주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
   - 동맥경화 예방 : 식물성 섬유질에 의한 콜레스테롤 제거
   - 고혈압 예방 : 칼륨에의한 나트륨을 체내로 빨리 배출시켜 혈압상승 방지
   - 당뇨병 치료에 도움 : 위의 팽만감과 칼로리 과다를 막고 음식이 위에 머므는 시간을 길게하여 소장에서의 혈당치 상승을 지연.
   - 기타 : 피로회복, 해독작용, 면역기능강화 및 피부미용효과 있음

  사과 정원 및 분화 재배방법
  ○ 품종
   - 조생종 : 홍로, 시나노레드.  - 중생종 : 갈라, 홍옥, 알프스소녀등
   - 만생종 : 후지, 화홍등
  ○ 사과 재배 관리
   - 토양 : 물빠짐이 잘되는 사질양토이며 유기물이 풍부한흙(사질양토에 피트모스30%)
          (화분) : 가로30~50cm × 세로30~50cm화분으로 밑면이 넓은것이면 더욱좋음
   - 수형 : 사과의 대목은 (M.9. M27)묘로 하며 광확보와 관리의 편리성을 위하여 원추형꼴 또는 세장방추형꼴로 하며 수관확대가 안되도록 지속적으로 결과지를 갱신    

 - 전정 : 주간은 바로세우고 주지중 하부에 있는 가지는 90도로 유인하고 위로 올라  갈수록 유인각도를 넓여 결과지가 하수되도록 관리.
        ① 분화재배시 주간이 높으면 관리와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전체의 높이가 150cm 이하가
            되도록 주간을 적심 또는 잘라내고 하부가지는 전체의 결과지가 하수되도록 유인을실시
            하며 3년차의 결과지에 과실을 착과 시키면 수세가 안정화 되고 화분내에서는 도장성이
            약함.
         ② 곁가지가 많으면서 하부에서부터 가지가  발생된 묘목을 분에 심고 곁가지를
            기부1~2cm부위에서 단초전정을 실시한다.
            이후 단초전정된(그루터기) 부위에서 신초가 발생되는데 신초가 10cm정도 자라면
            유인추로 유인을 실시하여 꽃눈분화 유도

                        * 사과 분화재배 사진  →

            
   - 주요병충 - 병 : 적성병, 갈반병, 점무늬낙엽병, 탄저병등
                   - 충 : 혹진딧물, 응애류, 심식충류(봉지재배)

 ○ 기타관리
    ① 수분수 품종을 심어야 착과성이 좋다. (분재배시 관수는 매일오전에 1회 실시하고
       지주를설치하여 쓰러짐 방지)
    ② 착과수는 1과당 40옆이상 확보하여 관리를 하되 과착과로 인하여 수세가 떨어지는 현상이 안나오도록 한다
    ③ 병해충방제는 병해충 발생시 적정 약제를 뿌리시되 희석배수는 꼭 지킬것.
       ( 분재배시 실내에서 자라던 작물은 약하기 때문에 약물농도가 짖어지면 약해발생)
    ④ 분화재배에서는 비절현상이 잘나타나므로 비배관리에 유념하여 관리실시
       (질소질이 많아 도장지가 발생하는경우에는 안정이 될 때까지 계속 단초전정실시)
    ⑤ 2년에 1회는 새흙으로 분갈이를 실시하여 나무의 활력증진.
       (하절기에 큰화분으로 옮기는 것은 무방함)
    ⑥ 사과나무의 동해방지를 위하여 주간에 수성페이트칠 또는 신문지로 주간의 2/3선까지 싸준다.


  사과 먹는방법
  ○ 사과는 붉은색소를 먹어야 효과가 좋으므로 껍질째 먹어야 한다.
  ○ 팔쪽칼을 이용하여 사과를 쪼개면 먹기도 좋고 품위도 있음.
  ○ 제철에 잘 익은 과실을 차게하여 먹으면 향기와 단맛이 더 좋다.
   - 사과 치료법
   ① 만성 장염
    - 마른사과12g + 생강8g + 엿기름4g의 비율로 넣고 죠려서 수시로 한스픈씩
      먹으면 만성장염 치료에 도움이 있다.
   ② 빈혈치료
    - 생사과1개 + 포도알10개 + 양파반개 + 수삼1개를 믹서기로 갈아 적당량의
      꿀과함께 마신다.
   ③ 소화불량 및 식욕감퇴
    - 사과1개 + 용안육8g + 백출가루6g + 감초가루4g을 꿀과함께 졸여 먹는다.
   ④ 비염 천식
    - 청사과1개 + 알로에(노희)12g + 살구5개 + 생도라지8g를 넣고 달여 1일 3회
      먹는다.
   ⑤ 고혈압치료
    - 사과1개 + 곳감1개 + 피문어12g + 감잎8장 + 방풍4g을 넣고 달여 1일 3회
      한컵씩 복용
 

 

            *  가정에서의 사과 분화 재배 모습 *
2) 배

  ○ 배의 유래
  - 원산지는 중국의 서남부로 추정되며
  - 우리나라를 거쳐 전파되었고 삼한 및  신라시대부터 재배가 시작됨 
 ○ 배의 영양가치(100g당)
   - 당질12%, - 비타민C 5㎎  - 마그네슘6.0㎎
   - 칼슘 8.0㎖, - 칼륨 51㎎  - 나트륨8.0㎎
   - 단백질 0.3%, - 유기산0.2%  - 요드6.0㎎
   - 비타민B10.06㎎  - 비타민B20.04㎎

  ○ 배의 효능
   - 배는 양성으로 폐를 보하고 신장을 도와 열과 기침을 억제
   - 담을 제거하며 종기의 독과 술독을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과
   - 배에 들어있는 붕소성분은 두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주어 어린이와 수험생
     노인들의 두뇌건강에 좋습니다.
  배 재배방법
  ○ 품종
   - 조생종 : 신수, 행수.  - 중생종 : 원황, 장십랑, 신고등
   - 만생종 : 금촌추, 감천배
  ○ 재배관리
   - 토양 : 물빠짐이 잘되고 유기물이 많으며 그늘이 없는곳
   - 수형 : 가정에서는 배상형또는 덕식으로 수형을 조성하는 것이 좋음
   - 전정 : 처음에는 나무를 곧바로 키우다가 적당한선에서 45도로 6월~7월에 유인하면
           다음해에 착과됨 (기본이 되는 주지는 3~4방향으로 두며 각주지의 단과지에서 착과되는 과실은  4~5년만 따먹고 이후는 주지의 옆에서 나오는 가지에서 과실을 달아 수확함)
           - 하계전정 : 주지의 위쪽에서 발생하는 신가지는 손으로 모두제거하고 주지의
                        옆에서 나오는 가지는 결과지로 이용(옆에서 나오는 가지중 세력이 좋은것은 유인하고 늘어지는것은 그대로 둔다)
   - 봉지씌우기 : 낙화후 25일경 봉지씌움(색택과 품질양호)
   - 주요병충 - 병 : 적성병, 흑성병등
                   - 충 : 배나무이, 응애류, 진딧물, 깍지벌레류등
                    (배나무는 초기의 적성병 방제가 중요하며 약제는 바리톤과 훼나리등의 약제
                     가 전문약이며 이후 흑성병과 진딧물 응애류를 방제함)
  ○ 기타관리
      ① 인공수분실시 : 신고품종은 꽃가루가 없기 때문에 타화수정이 꼭필요 
        (원황이나 금촌추등의 꽃핀가지를 꺽어서 물병에 꼽아주던지 아니면 신고개화시 꽃을털어준다)
      ② 적과작업 : 적과는 낙화후 15일경 실시하는데 과경이 길고 모양이 좋은 가운데것을두면되며 과실의 간격은 과실을 중심으로 사방 35cm간격을 두면 무난함.
      ③ 과실저장 : 저장온도0~1℃ (사과와 같이저장하면 사과에서 에칠렌가스가 나오므로 배의 변질을 촉진하게 됨)
      ④ 배나무 유인작업 : 배나무는 가지가 잘부러지므로 6월중하순경 가지가 없는 빈공간 쪽으로 단단한 끈을 이용하여 유인실시(기간 : 가지가 굳어질때까지)
  배 먹는방법
  ○ 담이 나오는기침에는 배즙100㎖+무즙100㎖+생강30㎖을 섞어서 마심
  ○ 배즙을내서 먹으면 천식 당뇨 혈압강하에 좋습니다.
  ○ 배꿀찜 : 배속(씨앗 부분)을 파내고 꿀을채워 20분정도 찐후 배살과함께 수시로 한숟가락씩 먹음 - 감기, 편도선등에 효과
  ○ 배시럽연근즙 : 먼저 배속을 파내고 황설탕을 채워 은박지로 싸 불에 20~30분 구은후 연근즙을 섞어 먹는다 - 담이 나오는 기침에 효과.
  ○ <연육> 배는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연육효소가 있으므로 배를 채로 썰어서 고기와 섞어 하룻밤 재�다가 먹으면 고기가 연해지고 소화가 잘된다.

    ※ 좋은배 고르기

    ① 색상; 밝고 선명한 황갈색일것   ② 크기; 모양이 둥글고 클 것.  ③ 모양; 윤기나며 탱글탱글할 것.      ④ 육질; 씹은 후 뒷맛이 유연하고 찌꺼기가 남지 않을 것  ⑤ 과즙; 수분이 많고 시원한 것      ⑥ 향; 싱그러운 향이 나는 것      ⑦ 당도; 당도는 높을수록 좋으며,신맛이 많이 나지 않는 것      ⑧ 과피; 과일 두께가 너무 두껍지 않은 것


3) 포도

 ○ 포도의 유래
  - 원산지는 유럽의 카스피해 연안으로
  - 우리나라는 중국 산동성을 거쳐  삼국시대에 들어온 것으로추정
 ○ 포도의 영양가치(100g당)
   - 당질17.2%, - 비타민C 4㎎
   - 칼슘 14㎎  - 칼륨 141㎎
   - 단백질 0.6g, - 인 10㎎

  ○ 포도의 효능
   - 폴리페놀 : 콜레스테롤 산화, 동맥경화 및 혈압상승 억제 심장병 예방, 피로회복등.
   - 비타민, 미네랄, 포도당, 과당등이 있어 섭취후 즉시에너지원화.
  포도 재배방법
  ○ 품종 : 캠벨어리, 거봉, 기타
  ○ 재배관리
   - 토양 : 물빠짐이 잘되고 유기물이 많으며 그늘이 없는곳 이상적인 토양의 pH는 6.5~7.5범위가 좋다
   - 수형 : 가정에서는 울타리형또는 덕식으로 수형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
   - 전정 - 겨울전정 : 단초또는 장초 전정하며 2월말 까지완료 (이후에 전정을 하면 자른면에서 수액이 많이나와 나무가 고사우려됨)
          - 하계전정 : (켐벨어리)과실은 당년에 자란 새가지에서 착과되는데 착과된곳  이후 7마디 에서 순치기 실시하며 이후 곁눈에서 나오는 가지는 2마디에서 적심
                       (거봉) 착과이후의 엽수가 15개이상되어야 하나 가급적이면 순지기를 안하도록 세력관리를 하는것이 좋음
   - 주요병충 - 병 : 노균병, 새눈무늬병, 꼭지마름병, 탄저병
                   - 충 : 호랑하늘소, 포도유리나방, 박쥐나방등
  ○ 기타관리
    ① 송이 다듬기작업 :  캠벨얼리 품종은 송이당 70~75립, 신초당 1.5송이, 거봉 품종은 신초 2개당 1송이, 송이수는 10㎡당 30~36개를 남겨 당도를 높이고 색이 잘 들도록 관리한다. 또한 포도 수확기에 강우 에 대비하여 나무 밑에 비닐을 덮어 토양 과습으로 포도 알이 터지는 것을 예방한다.
                          (송이수 조절은 어깨송이와 밑단의 송이를 절단하여 착과수를 조절하면됨)
    ② 붕소결핍 과잉시 꽃떨이 현상이 발생되므로 매년붕소 3kg/10a 시용
    ③ 전정 실시후 봄에 나무껍질을 벋겨 호랑하늘소 유충을 제거
    ④ 봉지씌우기 : 봉지씌우기는 빗물에 의해 전염되는 병해 발생, 충해 피해, 농약 오염,                     열과 발생 및 조류피해를 방지하고 과실의 색택 및 품질을 향상한다.
             
 포도 먹는방법
  ○ 포도씨에 들어있는 opc는 혈소판이 서로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모세혈관 을 강화시켜 심장병을 예방한다 - 씨를 말려 가루내어 음용
  ○ 소변 색깔이 붉으며 잘나오지 않고 방울 방울 떨어질때는 포도즙300㎖+생지황즙300 ㎖+연근즙300㎖+꿀300㎖을 잘섞어 식사전에 100~150㎖씩 먹는다.(과용금지)
  ○ 포도는 껍질에 황산화 물질이 많으므로 껍질째 먹어야 항암효과가 있다.
  ○ 포도주 담그는방법
    1. 잘 익은 포도를 선별한다 : 품종은 향이 좋고 당도가 높은 포도선택   

    2. 포도주가 되기 위해서는 당도가 24도가 되어야 하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24도 정도의 포도가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설탕으로 당도를 맞춘다. 

    -당도가 24도 정도까지 되지 않으면 식초가 된다.  

   -포도의 당도에 따라 설탕의 비율을 맞추는 방법(포도 10kg을 당도 1도 높이는데 백설탕 100g을 넣으면 됨 : 당도계로 측정시 에는 더욱 정확하게 맞출수 있음)  예) 당도 15도의 포도 10kg을 24도에 맞추려면 당도 9도를 높여야 하니까 설탕은 포도 10kg에 900g이 필요합니다.   

  3.  포도표면에 있는 과분이 효모이므로 씻지 않고 담아야 좋다. 

  4.  깨끗한 용기를 준비하되 유리나 항아리가 좋다.   

   -유리병이나 항아리는 신문지 같은 것으로 불을 붙여서 내부를 소독한후 담근다.   

  5.  처음에는 포도를 으깬후 설탕을 넣고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준다.  

  6.  포도와 설탕을 항아리에 담았으면 항아리를 밀폐시키지 말고 공기가 통하는 천이나 부직포 등으로 덮은후 고무줄로 묶어준다. 뚜껑을 덮어서 직사광선이 없는 적당한  곳에서 1차 발효를 시키는데 이 기간은 실온에서 약 30일 정도가 된다. (발효할때는 물이 끓는 것처럼 보글보글 공기방울이 생기며 실내온도가 높으면 이 기간이 단축됩니다)  

  7.  약 30일이 지나면 고운 천을 준비해서 포도건더기를 걸러내고 걸른 포도즙만 2차발효를 시킨다   8.  2차 발효기간은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2~3달 발효시킨다.

 9.  2차 발효가 끝나면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 밀폐시켜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서 먹으면 된다 (포도주와 포도즙은 오래될수록 더욱 맛이 좋다)
  ○ 포도고르는법 : 포도의 단맛은 포도송이의 가장 위쪽(꼭지 있는 곳)이 가장 달고,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구입할 때에는 가장 아래쪽의 포도를  따서 먹어보고 이곳이 달면, 안심하고 구입해도 좋다.

 

4) 복숭아
 ○ 복숭아의 유래
  - 원산지는 중국의 서남부.
  - 우리나라를 거쳐 전파되었고  심한및 신라시대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됨 
 ○ 복숭아의 영양가치(100g당)
   - 당질9%,   - 비타민C 7㎎
   - 칼슘 17.0㎎, - 칼륨 2.0㎎
   - 나트륨 133㎎, - 유기산1.0%  
  ○ 복숭아의 효능
   - 뇌혈관 정화, 혈액순환 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 뇌졸중 예방, 폐와 기관지계 질환 예방
   - 피부미용, 간기능 회복에 도움이 크다
  복숭아 재배방법
  ○ 품종
   - 조생종 : 백봉조생, 월봉조생. 

   - 중생종 : 대구보, 월미등
   - 만생종 : 만생백도, 장호원황도, 유명, 엘바트등
  ○ 재배관리
   - 수형 : 복숭아는 결과지를 넓게벌리는 개심자연형으로 재배
   - 전정 : 처음에는 가지를 3방향으로 45도유인하여 주지형성후 결과지를 붙여서 착과시킴 (주지의 등위에서 나오는 가지는 도장성 가지로 모두제거(하계전정)
   - 봉지씌우기 : 6월 상순까지 봉지씌움(색택과 병해충예방, 편숙과 예방)
   - 주요병충 - 병 : 축엽병(유황계 약제살포), 세균성 구멍병, 수지병등
              - 충 : 복숭아심식나방, 복숭아유리나방, 진딧물등
  ○ 기타관리
    ① 하계전정 : 나무에 햇볕이 골고루 잘받도록 도장지는 수시로 제거하여 수관내로 했볕이 잘들어가도록 관리 (그늘진곳은 가지가 고사됨)
    ② 세균성구멍병에는 농용마이신을 살포하여 예방과 치료실시.
    ③ 복숭아 적과시 과실은 약한가지의 끝쪽에 착과 시키며 가급적이면 결과지 1개에 1과를 키워야 큰과실을 수확할수 있다
    ④ 약제구입시 복숭아 적용약제를 반드시 선택함(복숭아는 약해를 잘일으키는 과종임)
 복숭아 먹는방법
  ○ 복숭아의 단맛은 80%이상이 슈크로즈(Sucrose)로 낮은 온도에서는 감미가 약하게 느껴짐.
  ○ 깐복숭아에 레몬즙을 뿌리면 갈변이 방지 된다.
  ○ 복숭아 병조림 만드는법
    ① 준비물 : 복숭아, 설탕, 병조림병(조이개와 덮개가 분리되는것)
    ② 병조림병과 덮개등은 깨끗한 물에서 잘닦아 놓는다 (깨끗해야 병소독이 생략됨)
    ③ 복숭아는 껍질을 벋기고 적당한크기로 잘라 놓음
    ④ 깨끗한 병에 복숭아를 거꾸로 적당히 넣음(병마개까지 꼭차게넣으면 설탕물이
       적게 들어가므로 농도가 약해져서 상할우려가 있음) 
    ⑤ 설탕과 물의 비율을 1:1로 하며 복숭아를 넣은병에 설탕물을 가득채워 넣고 병마개를 닫고 조이개는 느슨하게 하여 중탕을 실시함
       (중탕은 밑이 넓은 솥에 물이 병의 반정도 올라오게넣고 물이 끊을때까지 소독실시)
    ⑥ 중탕으로 충분히 소독이 되었으면 꺼내어 조이개를 꽉조여 거꾸로 세워서 식힌다.
    ⑦ 다식은 병조림은 바로세워서 조이개는 빼내고 마개를 두드렸을때 소리가 투명한것은
       병조림이 잘된것임(병마개가 약간 병속으로 빨려들어감) - 장기보관

※ 천연 비아그라 제조
  ① 복분자 + 구기자 + 야관문 + 오미자 + 오자환(내용물을 모두합쳐 병의
     50%선까지 넣고 술을 넣고 밀봉함)
  ② 삼지구엽초 + 야관문 + 구기자
  ③ 야관문을 병의 1/3정도까지 넣고 술로 채움
   - 상기의 야생초등은 말려서 병의 반정도를 채우고 35도정도의 술에서 1달간 우려낸후 조금씩 음용하면 됨

 

5) 감
 ○ 감의 유래
  -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등이며 단감은 일본등에서
    개량하여 들어옴. 고려원종때부터 보급 
 ○ 감의 영양가치(100g당)-단감기준
   - 당질14%, - 비타민C 28㎎, - 에너지54kcal
   - 칼슘 13㎎, - 구연산1.5%,  - 수분82.6%
   - 단백질 0.6g, - 인산 36㎎,  - 인산36㎎,
   - 섬유 1.2g,   - 비타민A450lu, - 비타민B10.33㎎,
   - 비타민B0.7㎎, - 능금산0.07%
  ○ 감의 효능
   - 감잎에는 탄닌 비타민C 단백질이 많아 다려마시면 감기 고혈압, 당뇨병이 예방됨
     (감의 탄닌은 인체내 독소 해독작용, 면역기능 회복작용)
   - 감의 붉은색소인 라이코핀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암효과가 있음.
  감 재배방법
  ○ 품종
   - 단감 : 서촌조생(조생종), 부유단감(만생종)
   - 떫은감 : 청도반시, 고종시(대봉), 월하시, 장둥시, 단성시등
  ○ 재배관리
   - 수형및전정 : 처음에 나무의 직립성을 살리면서 키우다가 일정한 수고에 달하면 주간을 제거하고 주지수를 4~5개로 제한하여 키우면서 햇볕과 통풍이 좋도록 가지치기 실시
   - 열매 가지는 매년 새가지로 갱신
   - 주요병충 - 병 :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흰가루병등
              - 충 : 감꼭지나방, 깍지벌레류, 노린재등
  ○ 기타관리 : 꽃눈분화시기 : 7~8월(적뇌작업이 꽃눈분화 향상 효과가 크며 적과작업으로 착과량 조절필요)
             *낙과원인 : 수분수부족, 결실과다에 의한 양분부족등
    - 동해온도 : -10℃이하에서는 동해를 입을수 있으며 성목이라도 -20℃이하에서 과다결실에 의한 양분부족시 원줄기가 얼어죽을수 있다.

 
 감 먹는방법
 ○  곶감만들기 - 곶감용은 감을 수확할 때 가지를 T자로 붙여따면 감을 엮을때 빠지지 않아서 좋으며 껍질을 벋긴후 나일론줄에 엮어서 처마밑 또는 베란다에 매달아 말림.
     (곶감의 색이 검지 않게 하려면 유황으로 훈증소독을 함 → 덥개가 있는 큰통에 걸름망을 놓고 그위에 박피하여 엮어놓은 감을 늘어놓고 원료 100kg에 유황 15~25g을 15~20분간 훈증한후 커내어 건조대에서 건조함)
  ○ 감의 단맛은 온도가 낮을수록 강해지므로 차게해서 먹는 것이 좋음.
     - 온도 5~10℃ 습도 90% 보관
  ○ 상품가치가 없는 단감은 즙을 짜서 냉장고에 보관후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면 좋음.
  ○ 감식초 만들기 : 품질이 떨어지는 감을 통안에 채반을 깔고 감을 놓아 받은 감즙을 상온에서 발효시킴.
  ○ 감나무의 어린잎에는 비타민C가(500㎎/100g) 들어있어서 딸기나 귤보다도 월등히 많고 또한 지혈 혈앞강하 작용을 하는 루틴이 있어 감잎을 말려 차로 끌여 먹으면 좋다
 

 6) 대추
     ○ 대추의 유래
     - 원산지는 유럽의 서남부 이며 우리나라는 고려명종(1188)때 들어와 전파된 것으로 추정
    ○ 마른대추의 영양가치(100g당)
     - 당질31%, - 비타민C 60㎎,  - 탄수화물73g
     - 식이섬유(발암물질 흡착 배출) - 단백질3.6g
     - 섬유 3g, - 지방 1.2g, - 칼슘 79mg%,
     - 철분 1.8mg, - 칼륨 520mg등과 베타카로틴, 비타민 B복합체, 사과산, 주석산, 지지핀산, 정유등이 있다
  ○ 대추의 효능
   - 마음을 안정시키고 양기를 보강하며 내장기능을 강화시킴.
   -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관절염이나 류마티스에 효과가 있음
   - 오래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늙지 않게한다 (노화방지)
   - 약물작용을 완화시키며 독성과 자극성을 덜어준다.
   - 대추에는 갈락토오스, 수크로스, 맥아당등의 당이 많이 있어 단맛을 내는데 이단맛이 긴장을 풀어주어서 흥분을 가라앉히고 신경을 완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 대추에는 대량의 비타민C와 미량원소가 함유돼 있어 늘 복용하면 피부를 매끈하고 깨끗하게 하며 혈색이 건강하고 얼굴을 아름답게 하는 효능이 있다
   - 아미노산 등 14가지 의 아미노산과 "6가지의 당류를 함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가지의 영양성분과 비타민A·B2, C·P등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다
 대추 재배방법
  ○ 품종
   - 조생종 : 보은대추(숙기 9下) 
   - 만생종 : 무등, 금성, 월출대추등
  ○ 재배관리
   - 토양 : 물빠짐이 잘되고 유기물이 많으며 그늘이 없는곳
   - 수형 및 전정 : 주간을 바로세워 키우다가 적당한 시기에 선단을 절단하여 주지수를 4~5개 남기는 변측주간형으로 하며 그 이후는 적절히 가지를 솎아내어 통풍 통광이 잘되도록 가지를 빼내면된다.
   - 주요병충 - 병 : 역병(장마후 과실과 잎에 검은점이 맺히면서 낙과됨)
                * 빗자루병 ☞ 원인(수체의 물질대사 과정을 교란시킴)    
                ․ 방제 : 수관주사(수액 이동이 왕성한 4~5월과 7~8월)
                ․ 방법 : 물1ℓ에 테라마이신1,000㎎희석(약물의 햇볕노출금지)
              - 충 : 마름무늬매미충(잎표면을 성충과약충이식해→ 흰색반점)
  ○ 기타관리 : 과비하여 나무가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하고 석회비료 시용

 대추 먹는방법
  ○ 대추는 붉은 생대추를 먹는것도 좋지만 마른대추는 영양가치가 더놓음
  ○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이 잘오게 하는 성분이 많아 씨앗을 삶아 물을 마시던지 가루로 내어 물에 타 먹으면 된다.
  ○ 대추차 : 깨끗한 생대추를 썰어 설탕과 1:1로 섞어 1~2주 잰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된다.
  ○ 대추영양밥  ① 재료 : 쌀2컵, 물2컵, 마른대추6개, 밤3알, 은행6알, 소금
                 ② 방법 : 솥에 씻은쌀과 물을 붇고 소금으로 간한후 위의 재료를 넣어 밥을 짓는다.

 


   <그림> 대추나무의 정식 1년차부터 수관이 완성시까지의 변칙주간형 수형구성 과정
 

 

7) 매실
 ○ 매실의 유래
  - 원산지는 중국의 남부 양자강유역.
  - 우리나라는 일본을 거쳐 삼국시대에 들어왔으나 열매는 고려중엽으로 추정. 
 ○ 매실의 영양가치(100g당)
   - 사이아나이드 0.05㎎, - 당질 10g
   - 칼슘 65㎎,  - 인 130㎎
   - 철분 2.7㎎,  - 구연산4.5%
 

  ○ 매실의 효능
   - 인체내에서 정혈(淨血), 강간(强肝), 정장(淨腸), 피로회복 노화방지 살균작용 등의 약리효과가 있다.
   - 알카리식품으로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등의 성인병과 변비이질등효과
  매실의 재배방법
  ○ 품종 : 남고, 고성, 매향, 액숙, 화양실, 풍후, 소매류등
     (신맛의 정도에 따라 산매와 감매로 구분하며 익는정도에 따라 청매 숙매로 분류하며  자가불합성이 높아서 반드시 수분수를 심어야 함)  
  ○ 재배관리
   - 토양 : 물빠짐이 잘되고 유기물이 많으며 그늘이 없는곳
   - 수형 및 전정 : 처음 주지 3개를 삼방향으로 벌리고 관리에 편리토록 키를낮추고 
             개심자연형으로 하여 했볕이 골고루 잘들어가도록 하며 등쪽의 신초는 제거하면서 옆쪽의 약한가지를 결과지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관리
   - 주요병충 - 병 : 세균성구멍병, 가지마름병등
              - 충 : 복숭아유리나방, 깍지벌레류등
  ○ 매실 낙과원인과 대책
   - 1차낙과 : 개화후 10전후 ⇒ 불안전화에 의한 낙과
   - 2차낙과 : 개화후 20~40일경 팥알정도 과실 ⇒ 불임과(미수정)
   - 3차낙과 : 개화후 2달내 낙과 ⇒ ① 과다착과에 의한 양분쟁탈
                               ② 질소과다와 일조부족
                                    ③ 병해충에 의한 조기낙엽
                                    ④ 토양건조 및 과습에의한 양분흡수 부족등
  매실 먹는방법
  ○ 매실원액 : 매실씨가 여믈기전에 녹즙기로 갈아 보관하면서 2회정도 아래에 가라앉은 찌거기를 걸러내면 맑은물의 매실 원액을 얻는다.
  ○ 매실장아찌(피클) : 매실을 잘씻어 물기를 뺀후 칼로썰어 씨를 빼낸후 매실 과육에 매실1kg당 설탕600~700g을 넣어 밀봉하면 15~20일 이후 먹을수 있음.
  ○ 매실엑기스 :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후 매실과 설탕을 1:1로 섞어 90~100일 후숙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1:3으로 물을타 먹음
  ○ 매실식초 : 노랗게 익은매실 1kg에 흑설탕600g을 넣어 1달간 밀봉한후 걸러서 매실물을 약한불에 끊이는데 위에 뜨는 불순물은 모두 건져내고 곧바로 식인후 보관하면서 먹음.
  ○ 매실장아찌 : 잘익은 청매를 소금물에 하루정도 잰후 건져서 했볕에 3~4일 정도 말린후 고추장에 넣어 1달정도 지나면 맛이배며 오래 익힐수록 맛이 좋아진다

 8) 밤
 ○ 밤의 유래
  - 원산지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등 이며
    한국밤, 일본밤, 중국밤, 유럽밤이 있다
 ○ 밤의 영양가치(100g당)
   - 당질33.6g, - 회분 1.2g, - 철 97㎎
   - 섬유질 1.14g,  - 칼슘 1.2㎎,
   - 단백질 3.5㎎, - 인 35㎎  
  ○ 밤의 효능
   -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비타민등이 풍부하여 발육과 성장에 좋다
   - 당분에는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서 성인병 예방과 신장보호에 효과가 좋다.
  - 피부를 윤기있게 가꾸어주고 노화를 예방해 주며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도 한다.
  - 비타민과 단백질이 몸의 근력을 강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갱년기 이후 약해진 정력을 보강해준다.
  - 밤에 함유되어 있는 양질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근력을 키우고 근육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 발육에 좋으며 운동선수 등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들의 근육통이나 사지무력감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 밤 재배방법
  ○ 품종
   - 조생종 : 삼조생, 단택,   - 중생종 : 옥광, 박미2호
   - 만생종 : 대보, 은기,
  ○ 재배관리
   - 토양 : 물빠짐이 잘되고 유기물이 많으며 그늘이 없는곳
   - 수형 및 전정 : 가정에서는 개심자연형으로 처음 3가지를 주지로 하고 주지에 3~4개의 부주지 또는 결과지를 배치하며 이후는 적절하게 솎음전정을 실시하여 햇빛과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함
   - 주요병충 - 병 : 줄기마름병, 역병, 뿌리썩음병등
              - 충 : 박쥐나방,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왕진딧물등
  ○ 기타관리 : 수확된 과실은 바로 비닐속에 넣어 마르지 않도록 해야하며 냉장고 보관또는 움저장하여 신선도 유지.
     * 밤바구미 방제 방법
       ① 8월중순경 약제(파프유제, 나크수화제) 살포하여 방제
       ② 수확후 훈증소독(인화늄 정제 1㎥당 3~6g 24시간훈증)
       ③ 밤바구미에 내성이 있는품종 식재 : 대보등

  밤 먹는방법
  ○ 구운밤 : 연탄혹은 숫불에 구우면 좋고 밤을 칼로 흠집을낸후 오븐이나 그릴에 구워도 좋다.
  ○ 밤영양밥 : 콩, 버섯, 은행, 팥과 밤을넣고 영양밥을 지으면 밤의 당콤한 맛이 더해져
             한결 맛있는 영양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 비빔 양념장 만들기 : 밤을 곱게 채 썰거나 굵직하게 다져서 갖은 양념과 함께 고추장 혹은 간장에 넣어 양념장을 만들면  밤의 단맛과 함께 씹는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비빔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차멀미에는 생밤이 특효가 있음 : 메슥거리는 속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가정에서 밤을 장기보관하는 방법
    ① 밤을 찬물에 담근다음 물기를 뺀후 신문지에 싼후 비닐팩에 넣어 낸장실에 보관
    ② 장기적으로 보관할때는 생밤의 껍질을 깐후 비닐팩에 담은후 냉동고에 보관


9). 자두
 ○ 자두의 유래
  - 원산지는 중국의 양자강 유역.
  - 동양계 자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가
    주산지 이며 염색체가 2배체 이다. 
 ○ 자두의 영양가치(100g당)
   - 탄수화물13g, - 비타민C 9.5㎎
   - 칼슘 4.0㎎,  - 칼륨 172㎎
   - 단백질 0.8g, - 섬유소1.5g  
  ○ 자두의 효능
   -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천연 피로회복제 역할을 함.
   - 철분이 많아서 빈혈을 예방하고 새콤한맛의 유기산은 식욕을 증진함.
   -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카로티노이드 색소함유로 (야맹증, 피부, 안구건조
     성장불량, 생식기능저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
  자두 재배방법
  ○ 품종
   - 조생종 : 개석조생(6下), 포모사(7中), 산타로사(7下), 솔담(8上)
   - 만생종 : 태양(8上), 켈시(9上), 추희(9中)등
  ○ 재배관리
   - 토양 : 물빠짐이 잘되고 유기물이 많은 양토가 좋으며 햇볕이 잘드는곳
   - 수형 : 핵과류의 전형적인 수형인 개심자연형으로 가지를 배치함
   - 전정 : 처음 주간에 3방향의 주지를두고 1주지에 2~3개의 부주지 그후 측지를 두어가는데 도장성가지는 여름에 하계전정시 제거함
   - 주요병충 - 병 : 주머니병(석회유황합제나 다코닐), 잿빛무늬병
              - 충 : 깍지벌레류, 복숭아유리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순나방
  ○ 결실을 좌우하는 조건
   ① 자두는 자가불화합성 이라서 수분수가 있어야 결실이 잘됨.
   ② 개화기의 기상여건에 따라 온도가 (15℃)낮으면 수정불능 현상발생
   ③ 개화기를 전후하여 내리는 늣서리가 결실에 큰 피해를 주고 있음
      - 직접적인 방지대책 : 연소법, 송풍법, 살수법, 인공수분. 
      - 간접방법 : 약전정하여 꽃눈수를 많이 확보, 질소과용 금지

 

10). 모과
 ○ 모과의 유래
  - 원산지는 중국의 남부지방이며 우리나라엔 고려때 전파되었다는 설이 있음  
 ○ 모과의 영양가치
   - 당질13.4~20.7%, - 섬유질1.3~4.4%
   - 회분 0.3~4.7%,  - 유기산 0.8~1.1%
   - 기타 비타민등(알카리성 식품임)  
  ○ 모과의 효능
   - 위장을 강화하고 동통(疼痛 욱신거림)을 멎게한다.
   - 장복하면 근육을 단단하게 하고 풍습을 제거 한다.
   ∇ 날것은 치아를 상하게 하며 철과는 산화를 일으키므로 주의를 요함
   ∇ 기관지 및 설사에는 좋으나 변비에는 금기하는 식품임
   * 모과는 생식에는 안좋고 가공하여 먹어야 한다.
 모과 재배방법
  ○ 품종 : 재래종(품종화된 것이 없음)
  ○ 재배관리
   - 토양 : 물빠짐이 잘되고 유기물이 많으며 그늘이 없는곳
   - 수형 및 전정 : 변측주간형으로 관리를 하면서 수관이 완성되면 솎음
            전정으로 햇빛과 통풍이 잘되도록 가지배치. 
   - 주요병충 - 병 : 적성병,
              - 충 : 복숭아심식나방(토양처리:5下,7下, 다이아톤입제,
                     지오릭스 분제시용), 깍지벌레류
 모과 먹는방법
  ○ 모과차 : 모과를 잘씻어서 물기를 뺀후 얇게 썰어서 설탕과 1:1로 섞어서 병에넣어 후숙하면 모과엑기스가 되는데 따뜻한물 1컵에 1스픈씩 타서 마심

 

11). 앵두
 ○ 앵두의 유래
  - 원산지는 중국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 배의 영양가치(100g당)
   - 탄수화물 10g, - 인 17㎎
   - 칼슘 22㎎,    - 비타민A 110IU
   - 비타민C 14㎎
 
   ○ 앵두의 효능
   -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수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폐기능 향상과 혈색을 좋게한다
   -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
  
  앵두 재배방법
  ○ 품종 : 재래종(조선앵두)
  ○ 재배관리
   - 토양 : 물빠짐이 잘되고 유기물이 많으며 그늘이 없는곳
   - 전정 : 앵두는 특별한 수형은 없고 지면에서 발생된 신초를 결과지로 활용하는데 땅에서 올라온 주지는 2~3개를 두는 것이 좋으며 앵두는 2년차에서 착과가 되므로 결과지를 4~5년 마다 갱신하여 착과시키면 크고 좋은과실을 수학할수 있다
   - 주요병충 - 병 : 가지마름병
              - 충 : 진딧물, 응애류, 진딧물, 깍지벌레류등
  앵두 먹는방법
   ○ 앵두는 잘익었을때 생과로 먹으면 되는데 앵두주를 담아서 먹어도 좋다.
   ○ 앵두주 : ◆  재료   ◆   앵두 2컵, 설탕 3분의1컵,소주 6컵
               ◆  만들기  ◆  ▶ 앵두는 터지지 않게 살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 입구가 넓은 병에 앵두와 분량의 설탕을 넣는다.
                               ▶ 하루가 지난 다음날 분량의 소주를 부어 뚜껑을 덮어 잘 밀봉한다.

                                 2개월 후부터 마실 수 있다.

 

12). 살구
 ○ 살구의 유래
  - 원산지는 한국등 아시아동부로 보고있으며 우리나라는 전국에 분포되어 있음.
 ○ 살구의 영양가치(100g당)
   - 칼슘 8.0㎖, - 칼륨 59%,
   - 베타카로틴5~8㎎(비타민A)-다른과실의25배
   - 유기산1~2%

 

  ○ 살구의 효능
   - 기관지염 천식 기관지 확장증 변비 개선 작용이 있음.
   - 피로회복과 항암작용 기미제거에 좋은효과가 있음.
   - 살구는 풍부한 비타민의 영향으로 어린이의 발육을 도우며 야맹증 및 피로회복에 좋다.
   - 종자는 행인(杏仁)이라고 하여 폐나 기관지, 노약자의 해수병 등에 효과가 좋다
  
  살구 재배방법
  ○ 품종
   - 조생종 : 조생대실(6.21), 산형3호(6.25)
   - 중생종 : 궁판(7.3)등
  ○ 재배관리
   - 토양 : 물빠짐이 잘되고 유기물이 많으며 그늘이 없는곳
   - 수형 및 전정 : 개심자연형으로 수형을 조성하며 품종에 따라 직립성이 강한 품종이 있으므로 여름에 직립성인 가지를 비틀어서 결과지로 만들면 겨울에 일시에 많은량의 가지를 안빼게되어 수세의 안정화
           가 쉽게되고 결실량이 많음.
   - 주요병충 - 병 : 잿빛곰팡이병, 세균성구멍병, 흑성병등
              - 충 : 복숭아심식나방, 나무좀류, 복숭아유리나방, 깍지벌레류
  ○ 기타관리
   - 결실량 확보 대책
     1) 불완전화 억제 : 결실량조절, 다비와 강전정 억제, 조기낙엽방지 늦서리 및 동해피해방지(개화기 -0.6℃에 피해발생)
      2) 수분수 식재 : 꽃가루가 없는품종이 있다
      3) 결실량 조절 : 적과작업

 

3) 석류
 
 ○ 석류의 유래
  - 원산지는 유럽의 지중해연안임
 ○ 석류의 영양가치(100g당)
   - 당질0.2%, - 에스트로겐1.0~1.8㎎
   - 칼슘 8㎎,   - 섬유질 16.8g,
   - 단백질 81.1g, - 회분0.8㎎,
   - 탄수화물 17.6g,  - 유기산1.5% 
   ○ 석류의 효능
   - 석류 열매에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성분이 많아 피부미용 갱년기 안면홍조 구내염 신계항진 불면 우울증 성교통 관절에 효과가 있다.
   - 석류속의 에라그산은 항암작용이 있고 남성의 전립선염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 석류 재배방법
  ○ 품종 : 대홍, 모란석류, 재래종, (슈퍼신류, 자수정, 스위트하니,환타지등)
  ○ 재배관리
   - 토양 : 물빠짐이 잘되고 유기물이 많으며 그늘이 없는곳
   - 수형 및 전정 : 석류는 지제부에서 흡지발생이 심하나 대체적으로 1주 재배가 좋으며
            여름에 많은 흡지를 모두제거하고 주간에 계단식으로 4~5개의 주지를 두며 통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한다
   - 주요병충 - 병 : 속썩음병등
              - 충 : 진딧물, 깍지벌레등 (석류에 대한 전용약제는 없음)
  ○ 기타관리 : 석류는 내한성이 약하여 -8℃이하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려움
 석류 먹는방법
  ○ 석류는 껍질을 벋기고 속의 씨앗부분의 과육을 그대로 먹으면 된다.
  ○ 석류차(엑기스) : 석류를 깨끗이 닦은후 껍질채 또는 속의 씨앗부분을 설탕과 1:1비율로 섞어 유리병에 넣어 숙성시킨후(3주이상) 물1컵에 1숫갈 의 원료를 넣고 은근히 끊여 마시면 된다.
  ○ 석류주 : 깨끗한 석류를 반으로 잘라서 유리병에 넣고 설탕과 적당량의 소주(30도)를 넣어 6개월 숙성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마심.

 

14) 체리(양앵두,물앵두)

 ○ 체리의 유래
  - 원산지는 유럽의 중남부이며 .  현재의 분포지역은 위도 35~55도사이 
    에서 재배가 이루어 지고 있다.
 ○ 쳬리의 영양가치(100g당)
   - 당질12%, - 비타민C 10㎎
   - 칼슘 10㎎, - 나트륨 3㎎
   - 단백질 1.1g, - 인21㎎.  
  ○ 체리의 효능
   - 안토시아닌에 있는 황산화물질은 암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관절염 통풍 두통 등의 증상완화에도 효과가 있음
   - 양앵두에있는 페릴릴 알코올은 암세포 생장에 필요한 단백질을 암세포로부터 빼앗는 작용을 하여 암세포 생장을 저지한다
   - 정상적인 수면패턴을 증진시켜준다
  체리 재배방법
  ○ 품종 : 일출(6上中), 향하금, 좌등금, 나폴레옹
  ○ 재배관리
   - 토양 : 물빠짐이 잘되고 유기물이 많으며 그늘이 없는곳
   - 수형 및 전정 : 변측주간형 또는 개심자연형으로 나무관리를 하고 전체적인 나무꼴은 삼각형이 되도록하며 개별의 주지도 삼각형이 되도록 수형을 조성하며 직립된가지는 일찍제거 또은 염지관리하여 결과지유도
   - 주요병충 - 병 : 잿빛무늬병, 탄저병, 세균성수지병등
              - 충 : 복숭아유리나방, 벚나무깍지벌레, 응애류등
  ○ 기타관리
   - 체리는 자가불�성이 강하여 반드시 수분수품종을 식재한다
   - 개화기에 저온피해가 심하므로 추위에 강한품종식재 하고 냉해방지
   - 방화곤충을(벌등) 늘려 수정이 잘되도록 할것등
   - 적화 및 적과를 철저히하여 결실량조절 필요
   - 착색을 증진하기위하여 반사필름피복도 고려하는 것이 좋음

 


15). 블랙베리

 ○ 블랙베리의 유래
  - 블랙베리의 원산지는 미국이며 우리나라의 복분자와 같으며 블랙베리는 가시가없고 수량이 많아 가정재배 편리.
 ○ 블랙베리의 영양
   - 탄수화물:포도당(43%),과당(8%),서당(5%)
   - 유기산:레몬산,사과산,살리실산,개미산등
   - 색소 : 카로틴,폴리페놀,안토시안등  
  ○ 블랙베리의 효능
   - 칼슘과 철분을 다량함유한 알카리성식품으로 정기를 북돋우며 신장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 여성의 불임을 치료하며 간을 보하여 눈을 밝게하고 머리털이 희어지지않게 하는데 도움이 있다 
 블랙베리 재배방법
  ○ 품종 :
  ○ 재배관리
   - 토양 : 토심이 낮고 빠짐이 잘되는 토양
   - 나무가꾸기 : 가정에서는 울타리식으로 1~2단의 유인줄을 설치하여
            나무를 유인하여 착과토록관리
   - 주요병충 - 병 : 적성병, 흑성병등
              - 충 : 깍지벌레류등
  ○ 기타관리 : 복분자와 블렉베리가 거의 비슷하나 복분자는 카시가 많아서 관리에 어려움이 많지만 블렉베리는 카시가 없어서 관리에 편하고 수확량이 많다.
              (가정에서 복분자의 재배는 가시가 많아 재배의 어려움이 있음)
  블렉베리 먹는방법
   ○ 검게 잘익은 복분자를 믹서기로 원액을 갈아서 복분자 음료수로 활용.
      (믹서기로 갈은후 건더기와 씨를 걸러서 병에담아 냉장고 보관후 음용함)
   ○ 복분자술 : 검게 잘익은 복분자를 딴후 그곳에 설탕(약30%정도)과 희석식 소주(30도이상)를 넣어 2~3달간 숙성후 마시는 방법인 리큐르주 형태의 술을 만들면 된다.

 


15) 블루베리
 ○ 블루베리의 유래
  - 블루베리는 미국이 원산지로 1620년경 유럽 백인의 이주민이 괴혈병으로 고생을 했는데 원주
    민에게서 블루베리를 얻어먹고 치유됨 이후로 세상에 넓이 퍼짐
 ○ 블랙베리의 영양
   - 수화물:포도당(43%),과당(8%),서당(5%)
   - 유기산:레몬산,사과산,살리실산,개미산등
   - 색소 : 카로틴,폴리페놀,안토시안등
 

  ○ 블루베리의 효능
   - 블루베리에 있는 안토사아닌에는 사람의 안구나 망막에 관여하는 로돕신 이라는 색소가 있어서 눈을 맑게하고 시력을 좋게한다.
   - 블루베리는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시스템을 증진하는 산화방지제가 있음.
   - 보라색을 내는 색소가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 을 방지하며 피를 맑게함.
  블루베리 재배방법
  ○ 품종 : 조생종 - 듀크, 블루레이, 스파르탄등
            중생종 - 토로, 버클리, 블루크롭등
            만생종 - 브리지타, 엘리자베스등
  ○ 재배관리
   - 토양 : 토심이 낮고 물빠짐이 잘되는 토양이며 토양산도가 4.5~5.5도범위
   - 나무가꾸기 : 키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재배는 화분용또는 화단에 식재도 가 
            하며 3~4년마다 결과지를 기부에서 갱신을 해야 큰과실을 딸 수 있다.
            처음식재 구덩이에는 산도가 높은 피트모스에 황토흙을 50%섞어 심어야 한다
           (수분수식재 - 꽃가루가 많은 타품종을 혼식해야 착과성이 좋음)
   - 주요병충 - 병 : 위축병, 궤양병, 빗자루병등
  ○ 기타관리 :
       ① 표면의 수분증발과 잡초방지를 위하여 멀칭필요(톱밥,왕겨,부직포등)
       ② 토양산도가 중성에 가까우면 황화낙엽되며 생육이 정지됨
         - 교정 : 산도가 높은 황토흙으로 교체 혹은 유산아연으로 관주하여 산도교정
       ③ 수확은 과실이 보라색으로 익은것부터 수확을 실시하고 냉동시키면 오래보관 가능.
  블루베리 먹는방법
  ○ 과실의 당도가 10~15Bx로 수확후 생과를 먹어도 좋다.
  ○ 냉동된 과실을 삶은 검은콩과 2:1로 혼합하고 여기에 적당량의 우유를 넣어 믹서기로 갈아서 마신다. 

 
16) 구기자
 ○ 구기자의 유래
  - 구기자는 한국이 원산지로 전국의 표고 100-700m 사이의 마을 주변에 야생상으로 재배하고 중국과 만주, 일본, 유럽에도 분포한다.
 ○ 구기자의 성분(100g당)
   - 조단백1.25%, - 조지방6.25%, - 탄린산1.3g
   - 마그네슘0.24%, -칼슘0.1%, - 철분39ppm
   - 망간19ppm, 칼륨2.84%, - 비타민4.67g
   - 아미노산16종, - 총불포화지방산85.5%등

  ○ 구기자의 효능
   - 간의 정기를 길러주고 폐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신장의 기운을 돋우어 주는 역할을 한다.
   - 정력제 역할도 하며 우리몸의 중요부분 기능을 촉진하여 주는 놀라운 효험도 있으며 차등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얼굴빛이 맑아지며 노쇠현상을 예방하고 당뇨병과 구갈증을 비롯하여 두통에서 오는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 구기자를 복용하면 혈액이 깨끗해지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감소되어 혈액 순환 이 좋아짐으로 성인병 예방과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구기자 재배방법
  ○ 품종 : 불로, 명안, 청양
  ○ 재배관리
   - 토양 : 햇빛이 잘 들고 토심이 깊고 보습성과 배수성이 좋은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자란다
   - 나무가꾸기 : 당년에 새순이나와서 꽃이피고 열매가 맺히는 과실로 겨울전정시 지상부
             5cm에서 자르고 5월에 새순이 자라면 30cm높이에서 1차적심하고 이후 7월에 1차적심지부터 20cm에서 2차적심을 하여 착과관리함
             (분화재배시에는 지주를 세우고 40~50cm에서 적심후 결과지를 하수유인하여 관리)
   - 주요병충 - 병 : 탄저병(홀펫,안트라콜,다이센M-45등 살포)
              - 충 : 구기응애(니코풀,아미트유제살포), 진딧물, 담배나방등
  ○ 기타관리
       ① 구기자(열매)는 7~11월 하순에 걸쳐 빨갛게 잘익은 것부터 수시로 수확한다
       ② 7~9월에 수확한 열매는 맑은 물로 반드시 씻은 다음 이협물질을 제거한 후에 건조시켜야 한다.
       ③ 후라단입제를 2~4kg/10a로 뿌리면 초기 혹응애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좋다       
  구기자 먹는방법
  ○ 말린 구기자를 보리차 끊일때 한줌씩을 넣어 계속 장기간 음용하시면 좋습니다.
     ( 넣는량은 거부감이 느끼지 않을 정도가 좋습니다) 
  ○ 구기자주 : 잘씻은 구기자에 소주를 5-6배정도 넣어 밀봉한후 3개월후에 건더기를 모                  두건져내고 음용하면 되며 더오래 숙성후 먹으면 더 좋습니다.
                (자기전 소주잔으로 1잔씩 먹는다 : 한방에서는 소갈(消渴), 도한(盜汗)등의 해열과 불로 장생, 강장 강정, 비건 회춘(肥建回春)의 비약(秘藥)으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도시 가정에서 가꾸는 과수(果樹)는 주변환경이 깨끗하여 병의 잠복소가 적고, 천적을 죽이는 약제를 많이 뿌리지 않아 병충해 발생도 적어 가꾸기에 편리하며, 각 과수별 핵심적인 병충만 방제하면 큰문제가 없이 과실을 생산할 수가 있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도 화분을 이용한 분화재배를 하면 누구나 쉽게 재배관리를 할 수 있어서 가꾸는 재미를 얻는등의 취미활동에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다행이 텃밭이 있어서 과목을 심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한 과종에서도 수확시기가 다른 여러 품종을 1그루씩 심어 여름부터 가을 까지 수확하는 체험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맛을 볼 수가 있어서 과일의 진미를 느낄 수 있고 인척들에게도 고향의 마음을 전하는 등의 배려를 할 수가 있어서 더욱 뜻깊은 재배가 될 것이다.
 집주변 또는 옥상의 빈 공간을 이용하여 철재파이프로 시설을 한후 포도재배도 할 수 있으며,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여 덕시설을 하고 덩굴성 작물을 재배하면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여름철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사항이 될것이다.
 또한 도시나 시골에서나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다음과 같이 바깥쪽으로는 과수나무를 심고 중앙으로는 월빙 건강식물을 배열하여 식재를 하면 좁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가 있고 직접재배 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토양관리
  가. 토심
    사과나무 뿌리가 쉽게 뻗을 수 있는 토층이 깊을수록 널리 양수분을 이용할 수 있고 한발(旱魃)등에 대한 저항력도 높기 때문에 토심은 70~80cm정도 이상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토양의 성질
    크게 물리적 성질, 화학적 성질, 미생물적 성질로 나눌 수 있다. 토양 경도, 배수의 좋고 나쁨, 통기성 등은 물리적 성질, 산성(酸性), 철이나 알루미늄 함량 등은 화학적 성질, 유기물의 분해, 콩과 식물의 질소고정, 아미노태 질소로부터 질산태 질소로의 환원 등은 미생물이 관여하는 미생물적 성질이라고 할 수 있다(그림 1).

 

    이들 3개의 성질이 단독 혹은 상호 연관을 가지면서 지력(地力)을 나타낸다.

  다. 토양 삼상(三相)의 분포
   토양의 물리적 성질을 좌우하는 것으로 모래나 자갈, 점토로 이루어진 부분인 고상(固相), 수분(水分)이 들어가 있는 액상(液相), 공기가 차있는 기상(氣相)을 삼상(三相)이라고 한다. 과수에서는 고상이 50%(그 가운데 부식이 4%), 액상 25%, 기상 25%가 이상적이며, 액상과 기상을 합한 것을 토양공극률이라고 한다.
   고속동력분무기(speed sprayer)나 트랙터 등 기계에 의하여 진압된 토양은 공극률이 적어지고 답 전환원에서는 액상이 기상보다 많아지기 쉽다. 토양 삼상의 균형이 깨어지면 식물 생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그림 2, 3).

 

 


  토양은 큰 공극과 작은 공극이 적당히 포함되어 있는 것이 통기성이나 보수력이 좋아진다. 초생재배에 의해서 만들어진 입단구조(粒團構造)는 청경재배보다 큰 공극과 작은 공극이 많아지므로 토양물리성을 좋게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그림 4).

 

 

  라. 점토와 부식
   토양의 고체부분 가운데 자갈과 유기물을 제외한 것을 세토(細土)라고 하는데 세토는 여러 가지 크기의 토양입자가 포함되어 있다. 입경(粒輕)이 큰 것을 모래, 가는 것을 미사. 가장 작은 것을 점토라고 한다. 이들 조성에 따라 사토(砂土), 사양토(砂壤土), 양토(壤土), 식양토(埴壤土), 식토(埴土), 중점토(重粘土)로 구분한다(표 1). 사과재배에는 모래와 점토가 적당히 섞인 양토가 좋다.
   유기물은 부식의 기본물질인데 그 효과는 토양의 입단화를 증가시키고 유기물에 포함된 영양분이 작물에 공급된다. 또한, 토양이 산성화 된다든지 알카리성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지는 것을 막는 완충작용도 한다. 그 밖에 철이나 알루미늄으로 고정된 인산을 작무링 흡수 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준다. 또한, 유기물에 포함된 미량요서가 작물의 생장을 촉진하는 등 여러 가지 유익한 작용을 한다.

 
  마. 지력(地力)
   지력을 평가하는 조건으로는 작물에 필요한 양수분과 산소를 필요한 시기에 필요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 토양이 부드러워 근군의 발달을 좋게 할 것, 미생물의 활동이 왕성할 것, 토양환경을 항상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유해물질에 대한 완충작용을 가지고 있을 것 등이다.
   지력이 높은 토양에서는 한발, 습해가 적고 비료의 효과도 높으며 병해 등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고 높은 수량,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지력의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심경(深耕), 유기물 투입, 초생재배, 산성토양의 교정 등을 위한 토양개량 자재의 투입, 배수대책, 관수(灌水), 토양병원균의 밀도저하를 위한 토양소독 등을 들 수 있다. 과수원에 따라 토양이 가진 약점은 각각 다르므로 자기 과수원은 스스로 조사하여 약점을 보완하여 가는 것이 필요하다.

 2. 사과나무의 영양 평가
   비료의 과부족은 영양진단(엽분석, 토양분석)을 통해서 판단하면 바람직하나 농가에서는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표 2)와 같이 육안으로 새가지, 착과정도, 웃자람가지 발생 등을 관찰하여 시비량을 조절할 수 있다.

  가. 수세진단
(표 2) 사과나무의 수세판단과 시비요령

  

  나. 엽분석
   (1) 과수원 조사
    엽분석을 할 경우에는 엽분석과 병행하여 과수원의 상태를 매우 정확하게 조사하여야만 엽분석 성적을 잘 해석 할 수 있다.
    조사 예로는 (표 3)과 같다. 특히 중요한 항목으로는 수확량, 생장량(수관용적, 가지의 신장량, 간주 등), 과실의 분석(당도, 산함량, 무기성분 등), 토양분석 등이다.
(표 3) 엽분석 과수원 조사표의 예

 

   (2) 잎채취 시기
    엽 성분 함량은 채엽시기, 잎나이에 따라 크게 다르기 때문에 엽분석으로 영양진단을 할 경우 잎 채취시기가 대단히 중요하다. 엽성분의 계절적 변화는 질소, 인산, 칼륨은 어린잎에 높고, 잎나이가 많아지면 감소하고 칼륨, 마그네슘은 어린잎에 낮고 잎나이가 많아지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칼슘은 그 경향이 현저하다.

    영양진단을 위한 시기는 신초 신장이 정지하고 엽성분 함량의 변화가 적은 시기가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과실의 수확기가 빠른 과수에서는 과실 수확 1개월 전이고 수확이 늦은 과수에서는 8~9월에 채엽한다. 복숭아는 6월 하순~7월 상순, 포도는 7월 중순~8월 상순, 사과, 배, 감 등은 8월 상순~9월 상순에 채엽한다.
    포도는 초산태 질소와 칼슘의 분석은 엽병(잎자루)을 이용한다.
   (3) 잎 채취 방법
    엽분석용 잎을 채취할 경우 수관 또는 가지의 위치, 가지의 종류, 결실의 다소 등에 따라 엽성분 함량이 차이 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일반적으로 그 과수원을 대표하는 5~10주를 선정하고 각 나무의 수관 주위에 눈높이 정도의 과실이 맺지 않는  신초(햇순)을 10~20개 선택하여 그 중앙 잎 1개씩 100~200장을 채취한다.
    포도는 과방 위 5~7번째 잎을 채취한다.
    채취한 잎은 농약이나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중성 세재 또는 2% 초산액으로 씻고 물로 헹군 다음 그늘에서 물기를 말려서 분석을 의뢰한다.

  다. 토양분석
   (1) 토양 채취
    토양은 그 지역 또는 지점의 일반적인 성질을 알기 위하여 채취하는 경우와 식물재배 토양의 비옥도를 판정하여 특정 성분의 시비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경우가 있다.
    토양 이용 형태별로 보면 논토양, 밭토양, 과수원, 초지, 시설재배, 임야 등으로 구분되며 그 형태별 토양 채취방법에 차이가 있다.
    토양 분석 목적에 맞게 채취장소, 채취방법, 채취시기, 토양 이용 상태 등 갖가지 정보를 최대한 조사하여 참고하도록 한다.

   (2) 토양 채취시기
    토양 분석용 흙 채취시기는 과수의 수확이 끝나고 비료를 하기 전에 실시하여 분석 후 그 결과를 시비 기준 설정에 이용한다.

   (3) 토양 채취방법
    과수원 토양 분석용 흙 채취는 토양 채취기(Digger)를 이용하거나 삽을 사용한다. 삽을 사용할 경우 표토(겉흙)을 걷어내고 30cm깊이의 구덩이를 판 다음 표면에서 30cm깊이까지 같은 두께로 폭 10cm정도로 흙을 채취한다.
    5~6개소 흙을 채취하여 그늘진 곳에서 잘 말려서 골고루 섞은 다음 300~500g정도를 비닐봉지에 담아 분석을 의뢰한다.

 3. 시비량 산출
   시비량은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에 따라 이용율이 다르므로 일정한 양을 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토양조건에 맞는 시비기준을 세워야 한다.

   시비량 산출은 이론적인 방법, 비료 시험, 엽분석을 통한 영양진단, 경험 등으로 결정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정한 사과원의 표준 시비량은 다음 (표 4)와 같다.

 

(표 4) 사과원의 표준 시비량

 

                                                                      (kg/10a)

  * 농촌진흥청 ’99. 2

  시비시에는 토양조건, 기상조건, 수세 등에 따라 20~30%를 조절해야하며, 나무간 생육차이가 큰 경우는 나무별로 시용량을 달리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퇴비를 2톤/10a이상 사용하면 화학비료를 30%정도 감량해야 한다. 또한 재식밀도가 높아도 추천 시비량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토양에 맞는 적정 시비량을 결정하기 어려울 경우는 표를 참고하여 엽내 무기성분을 분석하고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된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질소성분의 적정함량은 22~23g/kg으로 낮아지고 있다. 후지/M.26에 대하여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각 영양소간의 함량비 및 상호관계를 분석한 결과 엽내 적정 영양소 함량은 (표 5,6)와 같다.

(표 5) 사과나무의 엽내 무기성분 함량)

   * 원예연구소
(표 6) 후지/M.26의 생육 및 과실품질에서 본 엽내 무기성분 함량
                                                                             (g/kg)

 또한 토양을 검정하여 시비량을 결정하는 경우는 적적량이 시용되고, 토양환경 악화도 방지되며, 축적된 양분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표 7,8,9)는 검정결과에 따른 질소, 인산, 칼륨(가리)의 시비기준이다.


(표 7) 토양 유기물 검정에 의한 질소 시비량(성분량, kg/10a)

 

   * ′91~′92, 농업기술연구소

(표 8) 토양 유효인산 검정에 의한 인산 시비량(성분량, kg/10a)

 

(표 9) 토양 치환성 칼륨검정에 의한 칼륨 시비량(성분량, kg/10a)

 

   * Österreicher 등 1996

 

 4. 비료주기
  가. 비료주는 량
   (1) 비료주는 량은 토양 비옥도, 나무생장상태, 병해충피해, 결실상태, 전년도
   결실상태, 생리장해 유무에 따라 조절.
   (2) 같은 과종, 재식년도가 같더라도 나무상태에 따라 개별시용한다.
   (3) 수세가 왕성한 나무나, 비옥한 토양에서는 질소비료를 적게준다.

(표 11) 우리나라 과종별 성목의 10a당 3요소 추천시비량(단위 : kg, 원예연구소)

 

  나. 비료주는 시기
   (1) 밑거름(基肥)
      가) 밑거름은 전 생육기간에 필요한 비료요소의 대부분을 낙엽기부터 다음해   발아전 사이 즉, 나무가 휴면기인 11월 상순~3월 상순까지 시용하는 것이 좋다.
      나) 일반적으로 퇴비․두엄 등 지효성 유기질 비료를 화학비료와 함께 시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효를 높이기 위해서는 낙엽 후 땅이 얼기전에 시용 하는 것이 다음해 해빙 직후~발아 전에 시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할수 있다.

   (2) 덧거름(追肥)
      가) 덧거름은 추비나 기비를 준 것이 개화기 이후 세포분열기에 수체내에 축   적된 양분과 같이 거의 흡수되므로 5월 하순경에 꼭 주도록 하고 늦어도 6월 상순이내 시용하여야 한다.
      나) 늦게 줄 경우 6월 하순부터 7~8월 장마기에 많이 흡수되어 생장이 과번무 되면 병충해 유발이 되고 특히 관수시설이 없는 경우 봄 가뭄시 비료흡수가 되지 않고 장마기에 분해 되어 흡수될 경우 더 큰 문제가 발생된다.

   (3) 가을거름(秋肥)
      가을거름은 과실을 수확한 후에 수세를 회복시켜 광합성작용을 촉진 시킴으로써 저장양분을 많이 축적시키기 위하여 시비하는 것으로서 속효성 질소질비료를 주로 시용한다.

   (4) 분시비율
      비료의 분시비율을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가는 과수의 종류와 품종, 토양조건, 기상조건, 비료의 종류 및 그 밖의 여러 가지 사정에 따라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퇴비․두엄․닭똥 등과 같은 지효성 유기질비료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시용하고, 무기질비료 중 인산은 토양에 잘 흡착되어 지속성이 있으므로 보통 전량을 밑거름으로 시용한다. 또한, 석회․산화마그네슘․붕사 및 기타 미량요소들도 전량을 밑거름으로 시용한다.
      질소와 칼리의 경우에는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과종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질소는 전량의 60%을 밑거름으로 시용하고, 20%를 덧거름으로 시용하며, 나머지 10%을 가을거름으로 시용한다. 칼리는 전량의 60%를 밑거름으로 시용하고 나머지40%는 덧거름으로 시용하며, 가을거름은 시용하지 않는다. 또한, 사질토양의 경우에는 보비력이 약하기 때문에 밑거름의 시용비율을 줄이고, 덧거름을 2 ~ 3회 분사한다.

(표 12) 사과나무와 배나무의 분시비율(단위:%, 원예시험장)

 

  다. 엽면시비
   현재 과수농가에서는 요소, 칼슘, 붕소 등의 엽면살포와 각종 비료요소가 함유되어 있는 영양제(4종복비)의 엽면살포를 하고 4종복비를 너무 믿는 나머지 과용으로 약해를 보는 사례가 많으며 농약과 혼용하여 약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어 가능한 한단용으로 살포하는 것이 좋다.

(표 13) 엽면살포와 살포농도

 

   * 질소는 농약과 혼용해도 무방, 약해방지를 위하여 인산과 칼리는 그 1/2량의 생석회와 혼용, 마그네슘은 요소와 혼용, 붕소는 요소 또는 농약과 혼용가함, 민감한 품종의 경우 아연을 생석회와 혼용하면 약해가 방지됨.
  라. 시비량 계산 “예”
    사과원 성목에 10a당 질소 15kg, 인산 8kg, 칼리 12kg을 시비할 때 시판되는 단용비료로 실제 시비량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1) 단용비료 시용시 계산법
(표 14) 시비량 계산법 

 

                                                                           (kg/10a)

   * (     )는 분시 비율임.
   * 요소중의 질소량은 46%(100/46=2.2), 유안은 질소가 20%(100/20=5), 용과린은 인산     질이 20%(100/20=5), 염화가리중의 칼리는 60%(100/60=1.7), 황산가리는 50%(100/50
   =2)의 칼리를 함유하고 있다.

   (2) 복합비료 시용시 계산법
     과수전용 2종 복합비료 16-11-12(20kg 포장)는 질소가 16%, 인산이 11%, 칼리가 12%인 성분량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비타민나무 경제성 ‘의문’…재배 신중해야
 

일부지역 재배 열기 … 가공·판매처 없어 낭패볼 수도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일명 ‘비타민나무’ 재배에 강원 등 일부 지역 농가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소득작목으로서의 경제성이 희박해 재배에 극히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강원도농업기술원 북부농업시험장 에 따르면 최근 1~2년 동안 비타민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했거나 재배를 계획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 이미 묘목을 구입해 이르면 내년께 수확을 앞둔 농가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농진청 고객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비타민나무를 소득작목으로 재배해도 괜찮겠느냐는 민원이 최근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볼 때 농가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종묘업체의 판매 열기는 보다 뜨겁다. 최근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의 유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비타민나무를 판매한다는 업체의 스폰서 링크가 여러 개 개설돼 있다. 이들은 비타민나무를 ‘신비의 식물’ ‘신이 내린 성스러운 과실’로 소개하고 있으며, ‘수익성이 고도로 예측된다’는 등의 설명으로 호객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업체에 따르면 2년생 묘목은 3,000원에, 4년생은 7,000원에 팔리고 있다. 50~100주 이상 구입할 경우 15만원 상당의 고가 과실 원액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업체도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비타민나무에 대한 관심을 지켜보는 전문가들의 시각은 기대보다는 우려에 훨씬 가깝다.

홍세진 강릉대 원예학과 교수는 “과실이 작고 맛이 무척 시기 때문에 생과용으로는 부적절해 가공용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는데, 국내에는 비타민나무의 과실을 가공해 판매할 수 있는 업체도, 소비할 수 있는 소비자도 없다”면서 “관상용이나 농촌관광용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 경우에도 대규모 단지화 등 재배에 앞서 사전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진청 원예연구소의 관계자는 “일부 업체의 경우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현혹하며 묘목을 판매하고 난 뒤 달아나버리는 일종의 ‘먹튀’ 조짐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업체의 말만 믿고 판로 확보 없이 뛰어든 농가의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북부농업시험장의 한 관계자는 “추운 지방에도 잘 자라는 비타민나무의 특성에 주목, 2004년부터 시험 재배한 결과 생태학적인 가능성은 발견했지만, 어디까지나 판로는 농가들이 개척해야 할 부분”이라며 “무작정 재배하고 보자는 자세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용어설명 : 비타민나무=공식 학명은 ‘히포페 람노이데스’이며 외국에서는 ‘시벅손’ 또는 ‘시베리’로 불린다. 비타민 함유량이 월등히 많아 과거 김일성이 북한 주민들의 비타민 섭취를 위해 재배를 권장하며 명명했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남한)에는 자생하지 않아 정해진 명칭은 따로 없다. 다만 1980년대에 출판된 〈한국원예식물도감〉(윤필성 저)에는 ‘산자나무’로 표기돼 있다. 추위에 강해 중국이나 몽골 등지에서 잘 자라며 유럽과 일본에는 이 나무의 과실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이 상품화돼 있다고 한다.
(농민신문)

□ 높이접 품종 바꾸기 및 수분수 확보
  ❍ 시    기 : 4상순 ~ 하순
  ❍ 대상농가 : 경제성이 낮은 품종이 많거나 수분수 비율이 20% 이하로 낮아 결실이 불량한 농가
  ❍ 방    법
   - 깍기접, 피하접, 짜개접 등에 의한 일시 또는 점진 갱신
   - 접수가 여유가 있을 경우 20~100cm 장초고접 실시후 버팀대로 고정

< 높이접에 의한 품종갱신 >

 

   ❍ 사과는 고접병 발생 방지를 위하여 실생묘 기접 후  높이접 실시
  ❍ 높이접을 한 뒤 3년째부터 착과시켜 수확
  ❍ 피하접을 할 경우 접수의 눈이 발아되지 않도록 접수를 저온저장

   ※ 품종별 알맞은 수분수 (예)

 

  □ 꽃봉오리 및 꽃 솎기
  ❍ 복 숭 아 : 개화 전에 적당한 간격으로 꽃봉오리를 훌터서 솎아줌
  ❍ 사과, 배 : 개화기에 사과는 중심화를 남기고, 배는 3~4번화를 남기고 솎아주기

 □ 머리뿔가위벌을 이용한 과실안정 생산
  ❍ 유인트랩 설치시기 : 3하순~4상순까지
  ❍ 설치장소 : 가옥, 헛간의 처마밑
  ❍ 채집목표 : 600마리/1ha (영소 30개/10a)
  ❍ 머리뿔가위벌 방사(’93~’94 경북농진)

    - 방사량 : 1,000마리/㏊(활동범위 : 벌집을 중심으로 50~60m)
   - 방사시기 : 개화 7~10일 전

 □ 인공수분
  (가) 인공수분으로 결실안정 및 우량과 생산
   ❍ 대상과원 : 수분수 혼식 비율 부족 및 개화기 착화수 부족 과원
   ❍ 과수주산 시군농업기술센터․단지․작목반별 꽃가루은행 운영
   ❍ 꽃가루 채취 및 저장
    - 풍선처럼 부푼 개화직전의 꽃봉오리를 따서 채약 후 20~25℃를 유지하면 꽃가루 주머니가 터져 꽃가루(화분)를 모을 수 있음
    - 채취한 꽃가루는 즉시 사용할 경우 5~10℃ 냉암소에 보관해도 되지만 오랫동안 저장할 경우는 -20℃의 저온과 20%내외의 습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발아력이 떨어지지 않음
   ❍ 인공수분 방법
    - 인공수분시는 석송자를 5~10배정도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꽃가루를 절약할 수 있음
    - 인공수분 시기는 개화직후의 꽃에 하는 것이 좋으나 대개 만개기보다 다소 빠른 시기가 좋으며, 개화 후 3일 이상 지나면 수정능력이 떨어짐
    - 수분시각은 오전 8시부터 오후까지 가능하나 수분 후 화분관 신장이 고온에서 잘 되므로 오전에 수분하는 것이 좋음
    - 개화기에 고온건조가 예상될 때는 조기 인공수분 및 물을 뿌려주어 습도를 유지해 줌

<석송자 증량 배수별 과실 특성>

   * 기형정도 : 심1 - 정상5     z 과형지수 : 횡경/종

<배 품종간 교배친화성>

  (나) 아세톤(Acetone) 추출법에 의한 배 화분(花粉) 채취 이용
   ❍ 화분 채취용 꽃의 처리 및 화분채취 과정 : 꽃 채취 → 꽃가루만 분리 또는 화관 제거 → 습도 50%, 온도 25℃의 개약기 내에서 24시간 개약 유도 → 아세톤 추출법으로 화분 채취
   ❍ 아세톤 추출법 : 2ℓ들이 용기에 1ℓ정도 아세톤을 부어 놓음 → 개약된 꽃가루를 100메쉬의 소형체에 담아 아세톤이 들어 있는 용기 내에 침지하여 화분을 털어 냄 → 화분이 가라앉으면 아세톤을 회수하고 용기바닥에 모인 화분을 떠내서 유산지 등에 올려놓아 1시간정도 아세톤을 휘발 → 순수한 화분


 □ 꽃피기 전후 늦서리 대비

<아세톤을 이용한 화분 채취 방법>

 


    - 기상예보를 항시 청취하고 과원에 최고․최저온도계 설치, 저온에 대비
   - 사과, 배 개화기 늦서리, 저온피해 예상시 지하수를 스프링클러나 미세살수 장치로 살수하면 수체온도 보호로 피해 최소화 가능
   - 방상선 설치 2℃이하로 온도가 떨어질 때부터 가동 또는 왕겨 등 태우기(10a당 20개소 이상, 사방 5m 간격)

<미세 살수처리에 의한 늦서리 피해 방지효과>

 

  * 기상 조건 : 최저기온 -3.4℃, 풍속 : 0.45㎧ (2002. 4. 4)
  * 피해 화총 조사 위치 : 지상 1.0~1.5m 부위, 개화 후 조사
<송풍법과 연소법의 방상효과(후지)>

   * 기상 조건(2002. 4. 4. 12:00~4. 5. 06:00) : 최저기온 -3.5℃, 풍속 0.45 ㎧
  * 피해화총 조사위치 : 지상 1.0~1.5m 부위, 개화 후 조사

<과종별 언피해 온도(℃)>

 

 


 

수십만 년 혹은 수백만 년의 환경조건 속에서도 지금까지 살아남은 잡초와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진 작물이 서로 생존 경쟁을 한다면 누가 이길 것인가는 너무나도 자명하다. 자연계에서 인간에 의해 육성된 작물은 사람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과수원의 잡초관리를 친환경적으로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이야기이다. 잡초가 올라오면 낫이나 예초기로 계속 깎아주면 된다고 쉽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문제는 시간과 노동력 부족에 의하여 그렇게 한다는 것이 용이한 것이 아니다. 인축과 환경에 영향을 덜 미치지 않는 쪽에 목표를 두다보니 친환경적 잡초 관리라는 것이 아주 어렵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은 과수원별 발생잡초의 현황을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수원 잡초의 친환경적 관리상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하여 설명코자 한다.


1. 과수원의 잡초발생과 군락의 특성
 전국을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사과 등 11개 과수원별 잡초 발생과 잡초 군락의 특성을 최근에 농업과학기술원 등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총 51과 322종이 확인되었다. 초종별로 보면 바랭이(7.1%)가 가장 우점하였고, 깨풀(3.8%), 쑥(2.8%) 순이었다.

표 1. 우리나라 지역별 과수원 잡초발생 순위
수십만 년 혹은 수백만 년의 환경조건 속에서도 지금까지 살아남은 잡초와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진 작물이 서로 생존 경쟁을 한다면 누가 이길 것인가는 너무나도 자명하다. 자연계에서 인간에 의해 육성된 작물은 사람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과수원의 잡초관리를 친환경적으로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이야기이다. 잡초가 올라오면 낫이나 예초기로 계속 깎아주면 된다고 쉽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문제는 시간과 노동력 부족에 의하여 그렇게 한다는 것이 용이한 것이 아니다. 인축과 환경에 영향을 덜 미치지 않는 쪽에 목표를 두다보니 친환경적 잡초 관리라는 것이 아주 어렵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은 과수원별 발생잡초의 현황을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수원 잡초의 친환경적 관리상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하여 설명코자 한다.


1. 과수원의 잡초발생과 군락의 특성
 전국을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사과 등 11개 과수원별 잡초 발생과 잡초 군락의 특성을 최근에 농업과학기술원 등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총 51과 322종이 확인되었다. 초종별로 보면 바랭이(7.1%)가 가장 우점하였고, 깨풀(3.8%), 쑥(2.8%) 순이었다.

표 1. 우리나라 지역별 과수원 잡초발생 순위

 *(   ) : 우점정도

 배, 사과, 포도, 복숭아 등 11개 종류의 과수원에서 과연 어떤 종류의 잡초가 우점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배와 사과 과수원에서는 바랭이와 쑥이, 포도, 복숭아, 감 과수원에서는 바랭이와 깨풀이, 자두 과수원에서는 바랭이와 돌피가, 매실과 유자 과수원에서는 바랭이와 별꽃이, 대추 과수원에서는 바랭이와 참방동사니가 많이 발생하였다.

표 2. 우리나라 과수원별 잡초우점 순위

 * 우점정도는 생략
2. 국내에 등록된 과수원의 제초제 현황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내에 등록된 과수원 제초제의 품목 수는 19가지이고 상표명으로 보면 37가지이다. 대상 과수는 사과, 포도, 배, 감귤, 단감, 감, 복숭아, 대추 등 8작물에 등록되어 있다. 적용 잡초는 일년생 잡초 혹은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로 구분되어 있고, 사용 시기는 잡초 발생 전에 토양에 처리하는 토양처리제와 잡초 생육 중에 처리하는 잡초생육기 처리제로 나뉘어져 있다. 유효성분은 카펜트라진-에틸, 디크로베닐, 플루미옥사진, 그루포시네이트-암모니움, 글라이포세이트, 글라이포세이트-아이피에이, 글라이포세이트-암모니움, 글라이포세이트-포타씨움, 오리잘린, 옥시플루오르펜, 파라콰트-디크로라이드, 펜디메타린, 피라폴루펜-에틸, 씨마진 등 14종류이다.

표 3. 과수원 제초제의 적용대상 및 사용량

 

 

 

 3. 과수원의 친환경적 잡초관리와 문제점
 친환경농업 육성법에 따르면 과수원의 친환경적 잡초관리는 유기재배, 무농약재배, 저농약 재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유기재배와 무농약 재배는 어떠한 유기합성 제초제조차 살포해서는 안되고 다만 저농약 재배에서는 일부 사용이 가능하다.
가. 물리적인 방법
 옛날에는 낫으로 풀을 베다가 요즘은 예초기로 예취를 한다. 기계로 예취할 경우 경험에 의하면 하루에 약 3,000평 정도는 가능하다. 문제는 기계날에 의하여 돌이 튕기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비닐이나 부직포로 토양을 피복하기도 한다. 이 방법은 과수의 뿌리 생육과   분포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을 경우 과수 뿌리가 지표 근처에 분포하기가 쉽다. 요즘은 공기 유통이 잘 되는 자재도 시판되고 있다.
 기계적인 경운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과수의 뿌리에 상처를 내기 쉽고, 잡초  자체를 화염으로 소각하는 경우 기름값이 비싸기 때문에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다.

나. 생물적인 방법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방법이 지피식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잡초관리과에서 최근에 개발된 얼치기완두라든지, 독새풀, 헤아리베치, 호밀, 크로바 등을 이용하면 잡초 제어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식물체 자체가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하기도 한다. 다만 얼치기완두나 헤아리베치, 독새풀, 호밀은 가을에 발아하여 월동했다가 이듬 해 6~7월이면 말라 죽는다. 이때 한 두 달 정도는 이들이 지표를 덮고 있기에 잡초발생은 억제되고 가을이면 다시 발아한다. 문제는 나무와 이들 식물과의 양분경합이 일어나는 것인데 포도처럼 천근성 작물에 있어서는 호밀재배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미생물제초제는 1981년 미국에서 디바인(Devine)을 개발하여 감귤 밭에 이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크로바를 방제할 수 있는 다이크로바(Dieclover)를 개발하였고, 시판을 위해 제제기술을 연구 중에 있고 산업체에 기술 이전 중이다.

 미생물제초제는 대부분 곰팡이를 이용하여 개발하였기 때문에 기주범위를    알 수가 없어서 외국에서 개발되었다 손치더라도 쉽게 국내에 도입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Allelopathy(타감작용)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지금까지의 연구는 Allelopathy의 물질탐색 및 검정방법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실제로 잡초방제에 응용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

다. 화학적 방법
 주로 제초제를 이용하여 살포하는 방법으로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방법이다. 다른 작물과는 달리 과수는 유기농업재배 혹은 무농약 재배란 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게 사실이다.
 외국의 경우 나무 수관 밑 부분을 제초제 살포를 하고 있고 나머지 부분은 주로 초생재배를 하고 있다. 살포기 자체가 길게 만들어져 그 나무 밑에서만 가동하여 살포한다. 문제는 어떠한 제초제를 처리할 것인가이다. 최근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저항성잡초의 발생이고 나머지 하나는 잔류성문제이다. 비선택성 제초제를 적용농도에서 살포해도 잡초가 죽지 않고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망초 쪽에 저항성 말현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럴 경우 수십 배 혹은 수백 배의 농도를 처리해야만 살초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더구나 토양에서의 잔류량 또한 문제이다. 따라서 제초제를 선택할 때 농업인께서 아주 신중을 기해야 한다. 환경에 저투입되고, 저충격적인 제초제를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4. 결  론
 과수원 잡초의 친환경적 관리를 위해서는 해당 과수원에 발생하는 잡초의 초종부터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과수원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 경사지인지, 평지인지 지세를 살펴야하고, 특히 지하수위 등 토양수분 정도 등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런 기초정보와 잡초발생 양상과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울러 잡초방제를 친환경적으로 할 수 있는지 그 여부 및 여건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이 아니라 여건이 여의치 않으면 처음부터  저농약재배로 나아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이 때 등록된 제초제 중에서도  환경에 영향이 적은 약제를 선택하여 살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선진외국에서도 시도하고 있는 수관 하부에 환경에 영향력이 낮은 제초제를 처리하고 나머지 공간에는 초생재배를 유도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초생 재배시에는 뱀을 조심해야한다.
 완전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한다는 것이 수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사과나 배, 포도 등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와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나무 좀 특성 및 방제 대책

 


1. 형태적 특징

   사과나무를 가해하는 나무좀은 1996년 경북 군위지역에서 채집한  결과, 오리나무좀, 사과둥근나무좀, 생강나무좀 등 3종이었다. 이 중 오리나무좀이 62.5%였고, 사과둥근나무좀이 31.9%로 우점종 이었다.

  성충의 크기는 사과둥근나무좀 3~4mm, 오리나무좀 2~3mm, 생강나무좀이 2mm 내외이다.
2. 기주와 피해

  사과, 복숭아, 밤, 포도나무 등을 가해하며, 최근 사과나무 유목이 나무좀에 의해 가지가 시들거나 고사하는 피해 사례가 급속히 늘어가고 있다.

  암컷이 큰 나무의 줄기나 어린나무의 주간부에 직경 1~2mm의   구멍을 뚫고 들어가는데, 성충의 침입을 받은 가지는 잎이 시들고  나무의 수세가 급격히 쇠약해지며 심하면 고사한다.

  침입구멍으로 하얀 가루를 내보내고 성충과 유충이 목질부를 식해 할 뿐 아니라 유충의 먹이가 되는 공생균(암브로시아균)을 자라게   하므로 이 균에 의해서 목질부가 부패되어 수세가 더욱 쇠약해져   고사를 촉진하게 된다.
3. 발생생태

   피해 줄기 속에서 알 → 유충 → 번데기 → 성충(날개 있음)으로 되는데 약 1~2개월이 걸린다. 연 2회 발생하고 제1세대 성충은 6~8월, 제2세대는 9~10월에 나타난다.

  대부분 암컷이 되며 수컷은 작고 숫자도 많지 않으며, 잘 날지 못하므로, 암컷이 새로운 나무로 옮기기 전 같은 형제인 수컷과 교미 후 암컷만 이동한다.

  나무로 침입하는 시기는 월동 성충은 사과나무 발아기부터 4월 중․하순, 제1세대 성충은 7 ~ 8월이며, 무리를 지어 모여든다.

  유목의 경우 초봄에 집중 침입을 받고, 여름철에는 성목에 주로 침입하는데 비가 많아 습도가 높은 경우에 피해가 많은 경향이다. 알을 갱도 내에 무더기로 낳으며, 월동은 제2세대 성충이 피해나무의 갱도 속에서 무리지어 월동한다.
4. 방제법

  나무좀은 2차 가해성 해충으로서, 건전한 나무에는 가해하지 않고, 수세가 약한 나무를 집중 가해하므로 비배 및 토양관리와 수분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특히, M.9 등 왜성 사과나무를 심은 사과원은 토양관리와 관수를 철저히 하여 사과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겨울철 동해피해(동고병)나 여름철 가뭄피해 또는 일소피해 등으로 줄기가 스트레스를 받은 나무를 집중 가해한다.

  폐원 상태로 방치된 과원의 조기 정비와, 주변에 쌓아 놓은 전정가지 또는 산지의 나무좀 피해 나무를 적기에 소각 또는 분쇄해야 한다.

  성충이 침입하는 시기에 피해부위를 유기인제로 도포하거나, 침입구멍에 유기인제를 주입하면 효과가 있는데, DDVP 또는 포스팜 등의 약제(100~200배)를 줄기 부분에 스프레이 또는 침입 구멍에 일회용 주사기로 주입을 성충 침입시기인 발아 직전부터 개화 전에 이들을 진딧물이나 잎말이나방류와 동시방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능한 일찍 발견하여 1 ~ 2마리가 피해를 줄 때에 방제를 하되, 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불가능한 나무는 조기에 뽑아서 태워버리는 것이 좋다. 
<나무 좀 피해 흔적> 

 

사진1.피해주속의오리나무좀 성충과알,나무좀에의한 피해주내부 

  사진 2. 피해진행 나무  사진      

3. 피해 고사주

 

                    

(그림 1) 사과원 주요 나무좀류 비산시기와 기온과의 관계

                                 

(그림 2) 일중 시간대별 최고온도 변화(경북 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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