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의 맛이 결졍되는 시기는 과실비대가 급격히 이루어지는 7월부터 수확기까지로 당도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외적요소는 일조, 토양수분, 질소 등이다.
<표7-2> 장십랑 배의 당도에 관계한 요인
항 목 |
평 균 치 |
상관계수 | |
당 도 (˚Bx) |
11.75 |
- | |
단과지엽 |
횡 경 (cm) |
11.3 |
-0.152 |
엽내성분 |
N |
2.27 |
0.149 |
- 당도에 관계하는 요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과실의 크기, 착과수, 적정결과 밀도, 장대 발육지율, 엽형지수, 엽면적지수, 발육지의 신장 정지율, 엽내성분 등을 수치화하여 상관계수로 나타낸 결과를 <표7-2>에서 볼 수 있다.
- 당도와 가장 관계가 깊은 항목은 이십세기에서는 착과량, 장대 발육지율, 8월중 엽중 질소 등이고, 장십랑은 착과량과 발육지의 신장 정지율이다.
광선
- 5월 상순의 양분전환기 이후 과실의 발육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공급하는것은 주로 과총엽이다.과총엽에 비치는 광선의 다소는 과실의 품질에 크게 영향을 준다. 과총엽에 비친 광선량이 50%이하에서는 전당 함량이 비교적 완만하게 떨어지나 자당량은 광선량이 60% 이하에서 현저히 떨어진다. 자당은 과실 발육후기에 증가하기 시작하며, 그 함량의 다소가 과실의 감미를 강하게 작용한다.
- 이와같이 광선의 부족은 자당 함량을 감소시키므로 맛이 없는 배가 된다. 착과 부위에 비치는 광선을 저하시키는 재배적 원인은 재식거리, 정지전정, 시비 등이다.
- 밀식재배의 경우 불과 몇 년 안에 인접한 나무의 주지, 부주지 선단이 서로 겹쳐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해야 할 단과지가 햇빛을 받지 못하여 당도와 상품과율이 떨어진다. 이때 강전정이나 주지, 부주지, 연장지의 선단을 자르면 도장지가 발생되므로 간벌에 의하여 광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깊이갈이 및 유기물 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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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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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질소가 많으면 단백질이 생산되어 세포비대가 장기간 계속되므로 당의축적이 적은 과실이 되며, 잎의 생장도 무성하여 광환경을 나쁘게 한다.
- 칼슘이 부족하면 유부과, 돌배의 발생원인이 된다. 또 웃거름으로 칼리를 과용하게 되면 칼슘 흡수를 억제하게 되므로 생리장해과의 발생이 많게 된다.
수확시기와 방법
- 과실은 성숙기에 들어서면서부터 비대와 당의 증가가 현저히 달라지므로 숙기에 맞추어 과실을 수확해야 한다. 덜 익은 과실을 수확하면 과실이 작을 뿐아니라 과색이 나빠 상품가치가 떨어지며 당도도 낮아진다.
- 또 수확중에 비가 많이 오는 경우 토양 수분이 많아 수체 질소 흡수량이 증가하고 일조도 부족하여 당도는 현저히 떨어진다.
- 따라서 수확중에 비가 계속 오는 경우는 수관의 외부 먼곳이 수관 내부아래보다 당도가 현저히 높으므로 수관외부 먼곳부터 수확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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