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기근(가지뿌리, 가랭이무)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한증술
 
전화 : 031-290-6140
           
     기근의 발현은 무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며 수확을 곤란하게 하며 뿌리가 갈라지는 것은 직근의 생장점이 상하여 뿌리끝의 세포가 신장을 멈춤으로써 여기에서 다시 직근이 발생하여 비대하기 때문에 발생. 직근에 생장점이 있으나 신장이나 비대가 억제되어 여러 개의 측근이 조금씩 비대하는 경우와 곡근이 된 후에 굽은 방향의 측근이 비대하여 생기는 경우이다.

   
    그림 1. 기근발생 무(좌 : 정상무, 우 : 기근무)

  1. 발생원인
    ○ 미숙퇴비를 사용했을 때나 고농도의 비료를 뿌리 가까운 위치에 시비하였을 때,
  ○ 토양선충이나 풍뎅이 유충 같은 토양해충이 유근의 생장점을 가해한 경우에 발생하며 점질토에서 통기불량으로
      주근의 비대가 곤란하고 소수와 측근이 왕성하게 비대할 때
  ○ 토양속에 돌이 있어 주근의 생장을 방해하는 경우
  ○ 지하수위가 높고 배수가 나쁘거나 경토가 얕은 경우 발생이 촉진
  ○ 곡근에서 반대편 측근이 비대한 경우는 주로 수확기가 지났을 경우 많이 발 생된다.
  ○ 종자의 활력이 떨어져 발아 및 근의 발육이 나쁘면 기근 발생이 많다.
  ○ 토층이나 토성이 극단적으로 다를 때
  ○ 추비를 뿌리부근에 주었을 때
  ○ 유식물시 건습의 차이로 뿌리가 상한 경우
  ○ 뿌리가 아직 어릴 때 소나기나 폭풍우를 만났을 경우

  2. 방지대책
    ○ 토양의 물리화학성을 개선하고 깊이갈이(심경)를 한다.
  ○ 토양 병해충은 선충의 피해가 가장 심하며, 이외로 거세미, 풍뎅이 유충 등 도 피해를 주므로 파종전에 살충제를
      충분히 살포한다.
  ○ 완숙퇴비를 사용하고 추비를 너무 뿌리 가까이에 시비하지 않는다.
  ○ 미숙한 퇴비는 파종직전에 사용하지 말고 전작(前作)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 하다.
  ○ 화학비료의 시비는 파종직전의 과다시용을 피하고 되도록 일찍 시비하여 토 양과 잘 섞이게 하고 무의 원뿌리에
      피해가 없도록 한다.
  ○ 초여름과 여름에 파종할 때는 장마철이므로 배수를 좋게 한다.
  ○ 토양수분을 조절하여 적습을 유지하며, 지하수위가 높은 포장은 재배를 피하 거나 이랑을 높여서 재배한다.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5. 일반채소재배.
__________. 1990. 채소재배.
조영환 등. 1995. 무·배추 경쟁력 있는 기술과 경영. 농민신문사.
표현구 등. 1992. 채소원예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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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붕소결핍증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강화정
 
전화 : 031-290-6173
           
     붕소는 세포벽의 펙틴 성분을 구성하는 물질로서 붕소가 결핍되면 세포가 불균일하게 비후해 세포벽의 내부부터 붕괴되므로 세포벽의 기능이나 식물체의 구조유지가 불가능하게 된다. 또한 붕소는 탄수화물의 이동에 관계하며 효소의 활성을 촉진하고 질소, 칼리, 석회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식물체내에서의 이동하기 어려운 성분중 하나이다.

  1. 증상
    ○ 무의 붕소결핍증은 생육최성기부터 후반기까지 나타난다.
  ○ 잎이 경화되어 부서지기 쉽고 새잎의 선단부가 고사하는 동시에 안으로 말 려서 기형화된다.
  ○ 오래된 잎의 가장자리는 황변하고 엽맥사이가 황백화된다.
  ○ 잎은 바깥으로 말리고 잎자루에는 부스럼 딱지 같은 상처가 생긴다.
  ○ 뿌리에서는 윗부분의 표피가 가로로 터지면서 갈색으로 변하거나 심하면 무 육질이 흑색으로 변하고 심부가 코르
      크화하며 속이 비게 된다.

   
    그림 1. 무의 붕소결핍 증상으로 인한 뿌리내부의 코르크화(좌)와 기형화(우)

  2. 원인
     무는 토양중에 붕소가 0.5ppm 이상되어야 정상적인 생육모습을 하는데 우리나라 토양의 평균 붕소 함량은 0.147ppm으로 토양중 붕소함량이 부족하여 토양이 건조하면 붕소의 흡수가 저해되어 결핍 증상을 나타낸다. 지온이 30℃ 이상으로 너무 높거나 10℃ 이하로 낮아도 흡수가 안된다. 산성토양을 개량하기 위해 석회를 주면 붕소가 불용성으로 되어 흡수가 곤란해 진다.

  3. 대책
     붕소는 밑거름으로 전부 시비하는데 10a당 붕사를 1㎏ 가량 시비하고 사질토로서 유기질의 시용이 적을 때는 10a당 1.5~2㎏을 시용한다.
   붕소결핍이 일어나기 쉬운 지역에서 퇴비를 충분히 시용하면 토양이 비옥하게 되며 토양 수분을 간직하는 힘도 강해지게 되어 가물어도 해를 입지 않고 뿌리가 넓게 퍼짐으로서 붕소의 흡수를 잘 할 수 있게 한다. 토양이 건조하거나 습하여 뿌리가 해를 받으면 양분 흡수력이 떨어져 붕소 결핍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가물기 쉬운 곳에서는 관수시설을 하거나 짚을 깔아 주고 장마기에는 배수에 신경써서 과습이 안되게 관리하며 석회질 비료를 과다하게 시용하지 않도록 한다.
   붕소결핍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면 생육초기에 따뜻한 물에 0.2%의 붕사나 붕산을 녹여 3~4회 잎에 살포한다.

   
    그림 2. 붕소결핍증상(A, B)무와 붕소적정시비무(C)

  참 고 문 헌

  박상근 외. 1990. 채소재배. 농촌진흥청 239-240.
______ 외. 1987. 시설채소의 생리장해와 병해진단. 서울종묘 출판부 269-272.
청수무. 1993. 요소장해진단사전. 한국원예기술정보센터 162.
표현구 외. 1990. 채소원예각론. 향문사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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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솎음방법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윤무경
 
전화 : 031-290-6173
           
     직파는 소요주수의 수배의 종자를 뿌리므로 발아후 생육이 진전함에 따라 적당한 공간을 주기 위하여 2~3회에 걸쳐 솎아내고 마지막에 소정의 간격에 1주씩 남기고 솎는다.
   작물이 커짐이 따라 수분, 양분, 광선 등의 경합이 커지므로 이론상 마지막 솎음을 빨리하는 것이 좋으나 그렇게 하면 재해의 위험이 크므로 일반적으로 본엽 7~8매시 마지막 솎음을 실시한다.
   
  1. 솎음 요령
    ○ 병해충의 피해를 받았거나
  ○ 생육장해를 받은 포기
  ○ 자엽 및 본엽의 생육이 불량한 포기
  ○ 눈에 띄게 생육이 왕성하거나 엽색이 진한 포기를 제거한다.

  2. 하우스 및 터널재배시
     파종후 일주일 정도면 발아가 되는데, 발아직후 유묘기에는 여러 포기가 다소 밀식되어야 경쟁성장으로 생육이 촉진될 뿐만 아니라 서로 의지하며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하게 됨. 그러나 밀식된 상태로 너무 오래 방치하면 웃자라서 연약하게 되고 도복하기 쉬우며, 배축이 굽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기에 솎음을 실시해야 하는데, 자람에 따라서 2~3회 솎음을 실시한다.

   

그림 1. 밀식된 상태로 너무 오래 방치한 경우

그림 2. 본엽 2~3매 때에 1구당 3~4주를 남기고 솎음

     
     밀식된 상태로 너무 오래 방치하면 웃자라서 연약하게 되고 도복하기 쉬우며, 배축이 굽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본엽 2~3매 때에 1구당 3~4주를 남기고 솎는다.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1~2회 솎음을 더하고 본엽이 7~8매가 되었을 때 1구당 건전한 1주만 남기고 솎음을 하는데 솎음을 할 때는 남기는 포기에 상처가 남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여름무
     무는 파종후 발아하여 자람에 따라 솎아주어야 하는데, 노동력이 부족하여 1회 솎을 경우에는 본잎 4~5매시에 실시한다.

 
표 1. 고랭지무의 솎음
횟수
파종후 일수
모의 크기
남기는 포기수
1회
2회
3회
  5일
10일
15일
떡잎때
본잎 2~3매
본잎 4~5매
3주
2주
1주


  4. 가을무
     본엽 2~3매시 파구당 2주만 남기고 솎음을 하여 본엽 6~7매일 때 파구당 1주만 남기고 솎는다. 생육초기에 파구당 1주씩 남겨 놓으면 병충해의 피해를 입거나 결주가 나기 쉬우며 파구당 2~3주를 남겨둔 것보다 오히려 생육이 늦다.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1~2회 솎음을 더하고 본엽이 7~8매가 되었을 때 1구당 건전한 1주만 남기고 솎음을 하며 솎음을 할 때도 남기는 포기에 상처가 남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림 3. 2차 솎음 후 1주만 남긴 상태

  5. 소형무
     본엽 2~3매기에 1차 솎음하고 4~5매기에 2차 솎음하여 1주만 남기는데 너무 초세가 강한 것 또는 약한 것, 병해충의 피해를 받은 것 등을 뽑아낸다. 산파의 경우 너무 밴 곳은 미리 솎음하는 것이 좋으며, 그냥 두면 잎만 무성하고 뿌리의 비대가 늦고 작아 상품성이 떨어지며 속음후 포기사이에 흙을 모아 북돋우어 주면 생육기간 동안 흔들림 없어 생육이 양호하다.

  6. 알타리무
    가. 점파
       재식거리가 넓으면(15×15㎝ 이상) 뿌리가 커지며 밑이 늦게 들고, 재식간격이 좁으면(9~12㎝) 뿌리가 커지지 않으며 밑이 빨리 들게 된다.
   하우스재배시에는 재식간격이 좁기 때문에 본엽 2~3매시에 파구당 2주, 본엽 5~6매시에 파구당 1주씩 남겨 놓고 솎는다.
   노지재배시에는 파구당 2~3주씩 남겨 놓으면 뿌리가 터지지 않고 밑이 빨리 들므로 오히려 상품성이 높고 수확량도 많다.

    나. 조파
       포기와 포기 사이를 본엽 2~3매시에 3~4㎝ 간격으로 솎음하고 본엽 4~5매시에 6~8㎝ 간격으로 솎음하면 뿌리가 알맞게 자란다.

    다. 산파
       수시로 솎음을 하고 본엽 4~5매시에 포기와 포기사이에 9×9㎝ 간격이 되도록 솎는다.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5. 일반채소재배.
__________. 1990. 채소재배.
조영환 외. 1995. 무·배추 경쟁력 있는 기술과 경영.
표현구 외. 1992. 채소원예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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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수분 관리요령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윤무경
 
전화 : 031-290-6173
           
  1. 수분과 작물 생육
    가. 수분의 역할
       일반적으로 작물의 종류, 재배환경, 생육단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작물의 70~95% 정도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작물에서 가장 많은 함유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수분은 중요한 환경인자의 하나이다.
   수분이 작물에 흡수되어 작물체내에서 갖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작물체내 화학반응에 필요한 용매 역할
  ○ 무기 또는 유기화합물의 체내 이동 매체
  ○ 세포의 팽압 유지에 의한 작물체 유지
  ○ 원형질의 일부로서 각종 효소 활성의 촉매작용
  ○ 광합성, 각종 가수분해 및 체내 화학반응 원료
  ○ 증산을 통한 작물체내 온도 유지 등으로 수분의 생리적 역할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때 작물은 정상적인 생육과
      발육이 이루어진다.

    나. 수분 과잉 및 과부족의 영향
       수분은 작물의 생장과 발육의 제한 인자로서 수분의 과잉 또는 과부족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피해는 다음과 같다.

  ○ 건조와 다습으로 인한 작물의 생산력 저하
  ○ 시설내 과다 수분량에 따른 공중습도의 증가로 병해발생 요인 제공
  ○ 부적당한 토양수분의 상태로 야기되는 작물 영양흡수의 불균형
  ○ 과다 관수에 의한 시용된 비료와 토양의 유실
  ○ 토양 수분상태에 따른 작업능률의 저하 등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작물이 생육하게 되면 지하부보다는 지상부의 생육이 급격히 줄고 특히 엽면적의 감소가 광합성의 감소를 초래하고 전반적으로 지상부의 생장이 억제되어 수량 감소를 초래한다.

  2. 무와 수분과의 관계
     뿌리가 자라는데 있어서 토양수분은 용수량의 65~80%가 좋고 지나치게 습기가 많거나 건조한 토양에서는 뿌리가 잘 자라지 않는다.
   무는 뿌리의 산소흡수량이 많은 작물로서 토양수분이 많으면 산소가 줄어들고 이산화탄소(CO2)가 증가하여 호흡불량으로 근부의 발육이 억제되며 발아시와 발아 직후부터 유묘기에 비교적 많은 수분이 필요하고 여름재배에서는 파종기 때 강우가 적어 건조하면 발아가 불균일하고 초기 생육이 억제되어 수량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다.    
  무의 뿌리길이는 생육초기에 결정되므로 파종후에 건조하면 발아가 불량하고 뿌리가 짧아지며 잔뿌리 발생이 심해 상품성을 떨어뜨리므로 수시로 관수하여 토양에 적당한 습기를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생육중기에 습기가 많거나 침수가 되면 잔뿌리가 많이 발생하며 붕소결핍현상이 나타나므로 주의하며 생육후기에 습기가 많거나 칼리질비료가 부족하면 열근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뿌리가 터지는 것은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일어나기 쉬우나 토양수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토양수분이 많으면 뿌리 무게가 증가하기 때문에 뿌리가 터질 가능성이 높으며, 뿌리가 터지는 시기의 뿌리 무게는 일정하지 않다. 높은 수분 상태일 때보다 건조했다가 다시 수분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뿌리 무게가 가벼울 때에도 뿌리가 터진다. 뿌리가 터지는 원인이 되는 초기의 건조는 특히 싹이 나온 후 20~25일간에 있어서 가장 예민하므로 이 시기에는 물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고온기에 가뭄이 계속되면 뿌리가 못 자라 모양이 나빠지고 붕소결핍과 공동발생을 촉진시키므로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에 유의하여야 한다.
  무 하우스재배시 밀폐된 공간에서 낮에 환기를 함으로 해서 하우스내의 토양이 건조하기 쉬운데,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비대가 늦어지고 잔뿌리의 발생이 많아져 상품가치가 불량해지므로 수시로 관수하여 토양 적습을 유지시켜 준다.
  토양이 건조하여 뿌리 비대가 늦어지고 잔뿌리의 발생이 많으며, 동일 포장내에서도 수분의 차이에 의해서 무 생육 정도가 매우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그림 1. 발아시와 발아직후부터 유묘기에 비교적
많은 수분 필요


그림 2. 파종후 건조했을 경우 상품성이
떨어진다.

     
   
    그림 3. 고온기에 가뭄이 계속되었을 경우 붕소결핍 및 공동과 발생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5. 일반채소재배.
조영환 외. 1995. 무·배추 경쟁력 있는 기술과 경영. 농민신문사.
표현구 외. 1992. 채소원예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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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무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강화정
 
전화 : 031-290-6175
           
  1. 청운무
    가. 특성
      근피가 깨끗하고 근미가 잘 뭉치는 형으로 육질이 치밀하고 맛이 좋으며 엽장은 짧고 엽수는 18~19매 정도로 태백무보다 탈엽현상이 적고 바이러스병도 강하여 조기 파종이 가능하며 저장력도 비교적 강한 편이다.

   
      그림 1. 청운무

    나. 유의사항
      척박한 땅이나 가뭄이 심하게 타는 밭은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숙기를 너무 늦추지 말고 적기에 수확해야 하며 저습지에 재배하면 무가 짧아지고 근수부가 거칠어지므로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고온기에 건조하면 붕소결핍이나 공동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히 관수하여 순조롭게 생육시켜야 한다.

  2. 단청무
    가. 특성
      초세는 중간이며 엽색이 짙고 반개장형으로 재래종 무 형태로 모양이 좋고 크기가 적당하여 가정용으로 좋다. 맛이 좋아 생채, 김치, 동치미 등 이용이 다양하고 육질이 단단한 편으로 단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바이러스병에 강하다.

     
      그림 2. 단청무

    나. 유의사항
      척박한 곳, 저습지에서의 재배는 피하도록 하며 무리하게 파종기를 앞당기거나 늦추지 말도록 하고 비료가 모자라지 않게 충분한 시비를 한다.

  3. 토광무
    가. 특성
      근피가 매끈하고 근형이 우수하며 근이 맺힘이 좋은 다수성 품종으로 내병성(바이러스병, 노균병)이 비교적 강한 품종이다. 조기 파종이 가능하고 근수부가 녹색으로 착색되며 맛이 우수하고 외관이 좋아 상품성이 높다. 바람들이가 안정되어 있어 중단기 저장이 가능하다.

     
      그림 3. 토광무

    나. 유의사항
      비절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균형있게 충분한 시비를 하여야 하며 재식거리는 65×25㎝ 정도가 적당하고 너무 밀식하면 근의 비대가 저하된다. 저습지나 척박한 토양에서는 생육이 부진하고 근형이 불량하므로 재배를 피하고 파종직후 적정 온도와 수분관리로 균일한 발아가 되도록 유의해야 한다.

  4. 팔광무
    가. 특성
       잎색이 진하고 지상부가 무성한 편으로 근피가 곱고 근수색이 녹색이다. 내병성과 내서성이 강하여 조기재배용으로 좋으며 육질은 연한 편으로 바람들이가 늦다.
   파종후 65일 정도면 수확할 수 있고 수량이 많고 조기 다발 출하 및 김장용으로 좋다.

     
      그림 4. 팔광무

    나. 유의사항
      질소질을 과용하면 비대가 늦고 번무하므로 유의해야 하며 잎이 무성한 편이므로 주간 25~27㎝ 간격으로 파종하도록 한다. 중점토, 척박지, 저습지 너무 비옥한 곳에서는 재배를 피한다.

  5. 서호무
    가. 특성
      근피가 곱고 광택이 있으며 수분과 감미가 적당하여 맛이 아주 좋다. 엽색은 농록이며 잎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수송성이 좋고 내병성이 강한 편이며 단기저장이 가능하다.

     
      그림 5. 서호무

    나. 유의사항
      잎이 다소 약한 편이므로 초기 생육을 강하게 해야 하며 척박하고 가뭄이 심한 밭에는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고온건조하면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밭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히 관수한다.

  6. 의암무
    가. 특성
      초자는 반개장형이며 엽색은 짙은 녹색으로 바이러스병 및 내병성(노균병)이 강하고 토양적응성이 넓다. 근형이 빨리 잡히므로 장기간 출하에 유리하고 순도가 균일하며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하여 김장용 및 저장용무로서 최적이다. 근피가 고우며 육색은 백색이고 근수부는 담록색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근장 20~23㎝, 근경 6.0~7.5㎝, 근중 1,000~1,200g 정도의 다수확 무다.

     
      그림 6. 의암무

    나. 유의사항
      너무 습하거나 건조한 토양에서는 생육 및 품질이 불량하게 되므로 재배를 피한다. 10a당 석회100~150㎏, 붕사 1.5㎏ 정도를 늦어도 파종 7일 전에 토양전면에 시용하도록 한다. 초기생육이 수량을 크게 좌우하므로 생육초기의 비배관리를 철저히 하고 진딧물 등 병해충 방제도 초기에 철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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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들음병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작물보호부
 
성명 : 남기웅
 
전화 : 031-290-0481
           
  1. 병징
    육묘상, 본 재배포장 등 전 생육기간 동안 발생하나 고온기인 7~8월에 주로 발생이 심하다. 육묘기에는 본잎이 2~3매 정도 될 때 발생하기 시작하는 데 처음에는 잎이 황화되고 시들음증상을 보이다가 결국은 말라죽는다. 본 밭에서는 발생초기에 아래잎부터 생기를 잃어 활력이 떨어지면서 서서히 황색으로 변한다. 병세가 진전되면서 녹색의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결국은 말라죽는다. 이러한 증세가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발생하고 심하면 주 전체가 말라죽는다. 이때 발병주를 뽑아보면 가는 뿌리는 갈변 부패되어있고, 원 뿌리를 칼로 절단해 보면 유관속이 갈변되어 있다.
   
  2. 병원균
    병원균은 Fusarium oxysporium f. sp. lactucae로 불완전균에 속하는 곰팡이의 일종이다. 포자는 소형, 대형분생포자 및 후막포자를 형성한다. 소형분생포자는 무색으로 계란형, 타원형 등의 모양을 나타내고, 대형분생포자는 무색으로 격막이 1~5개가 있으며 초생달 모양을 나타낸다. 후막포자는 구형으로 무색 또는 담갈색을 띤다. 병원균의 생육적온은 28℃내외다.
   
  3. 발생생태
    토양을 통해 전염하는 전형적인 토양전염성 병해다. 이병 잔재물 등에 형성된 후막포자는 토양속에 기주식물체 없이 수 십년 동안 생존이 가능하다. 이 후막포자는 토양속에 생존하다가 발아에 적합한 환경조건이 되면 발아하여 뿌리에 침입하게된다. 상추는 주로 단동 비닐하우스에서 많이 재배하는데 재배기간이 짧다. 따라서 새로 정식 할 때마다 각양각색의 유기물을 시용 하게 된다. 다행히 완숙한 양질의 유기물을 시용 하면 좋으나 그렇치 못하고 미숙가축분이나 성분을 확실히 모르는 유기물을 다량 넣고 재배하면 토양이 악화되어 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이렇게 토양환경이 불량하여 작물생육에 지장을 주면 토양내에 있는 병원균이 작물에 침입하기 용이하게 된다. 또한 매년 연작을 하게되면 토양내에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염류의 농도가 높아 작물뿌리가 장해를 입어 병원균의 침입환경이 좋아 발병이 심하게 된다.
   
  4. 방제
     일반적으로 다른 작물의 시들음병과 유사하다. 근본적으로 토양환경을 개선하여 작물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추는 주로 시설재배를 하기 때문에 연작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염류의 농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토양이 악화된 곳이 많다. 따라서 다른과 작물로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부득이 연작을 할 때는 벼를 한 작기 재배하든지 또는 태양열소독 등으로 염류를 제거하고 재배하여야 안전하다. 최근 태양열소독방법으로 상추시들음병을 96%방제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다(‘98 경기농업기술원). 그 방법으로는 300평에 볏짚 2t, 석회 200㎏ 질소 기비량을 넣고 트랙터로 로타리한 후에 관리기로 골을 만들고 비닐로 멀칭 한다. 그리고 충분히 물을 대어 담수 해 준다(높은 곳까지 젖도록). 담수기간이 1개월 이상이면 효과가 좋다. 저항성품종을 재배한다. 상추시들음병에 내병성으로 강한 품종은 서울뚝섬청축면상추와 한농뚝섬적축면상추가 있고, 중정도 품종으로는 서울진자축면상추, 중앙적치마상추, 한농적치마상추가 있다. 재배법으로는 질소질비료의 과다시용을 피해야 한다. 매년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 발병이 심히 우려되는 농가에서는 다조메입제 등 토양소독제로 살균한 후에 가스를 충분히 제거하고 작물을 정식하면 좋으나 많은 경비가 필요하다.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9. 채소병해충. 표준영농교본-47.
도항웅. 1981. 식물의 토양병해. 농업 및 원예 pp1056-1060. pp1426-1428.
송전명. 1984. 야채의 토양 병해. 농산어촌문화협회 pp311-322.
안국평. 1982. 야채의 병해충-진단과 방제-전국농촌교육협회 pp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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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밤나방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성명 : 고현관
 
전화 : 031-290-0486
           
    파밤나방은 사탕무우도둑나방이라고도 하며 나비목 밤나방과에 속하는 해충이다. 파밤나방은 1926년 황해도 사리원 지역에서 사탕무우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기록된 후 발생 및 피해에 관한 보고가 거의 없었으나 86년 이후부터 남부지방의 밭작물을 중심으로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파 재배지에서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해충으로서 그 피해가 심각하여 파를 재배할 수 없는 상황도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파밤나방은 파의 최대 해충이지만 파 이외에 기주 범위가 광범위하여 채소, 화훼, 전작물, 특작물, 잡초등 거의 모든 식물을 가해하는 잡식성 해충으로 서 경제적 피해가 심한 농작물 해충 중의 하나이다. 특히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해충이면서 장거리를 이동하는 해충으로서 최근에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고 대단위 파 재배 단지 부근에서 발생량이 현저히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적당한 방제 수단이 미비한 현시점에서 파밤나방의 발생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 기주
    파밤나방의 기주는 51종이 국내에서 보고되어 있고 세계적으로는 40과 200여종의 식물이 기록되어 있다. 국내에서 기록된 파밤나방의 기주는 다음과 같다.
  ○ 채소 : 파, 양파, 배추, 양배추, 무, 시금치, 고추, 수박, 오이, 쑥갓 등
  ○ 식량작물 : 콩, 땅콩, 팥, 녹두, 강남콩, 완두, 동부, 감자, 들깨, 옥수수, 고구마 등
  ○ 화훼 : 국화, 안개초, 카네이션, 글라디올러스, 접시꽃, 맨드라미 등
  ○ 기타 : 엉겅퀴, 익모초, 자주개자리, 차나무, 쇠비름, 개비름, 명아주 등
   
  2. 피해
   
 
 
그림 1. 파밤나방 피해모습

    잎에 구멍을 뚫고 가해하며 발생이 많으면 줄기만 남기고 폭식하기도 한다.
   
  3. 형태
   
 
 
그림 2. 파밤나방(성충)

     
    가. 성충
      길이가 8~10mm, 날개를 편 길이는 11~12mm이며 앞날개는 회갈색으로 중앙부에 연한 황색 또는 황색의 점이 있고 그 옆에 콩팥 무늬가 있다.
   
 
 
그림 3. 파밤나방 (알)

     
    나. 알
      0.3mm 내외의 구형이며 담황색으로 잎 표면에 좁고 길게 무더기로 산란한다. 난괴는 인편으로 덮혀 있고 크기는 일정하지 않지만 보통 20-30개의 알로 이루어진다.
   
 
 
그림 4. 파밤나방(애벌레)

     
    다. 애벌레
      어린시기에는 황록색이며 중간이후에는 색깔의 변화가 심하며 녹색 또는 갈색이 많다. 유충의 측면에는 뚜렷한 흰선이 있고 기문 주위에는 분홍색의 반달무늬가 있다. 부 화 유충은 1mm내외이고 다자란 애벌레는 35mm정도에 이른다.
   
  4. 생태
    ○ 생활사 : 알기간(2~5일), 애벌레기간(9~23일), 번데기기간 (5~14일), 성충의 산란기간(5~8일) 산란수(700~1300
      개/마리)
  ○ 발생횟수 : 4~5회/년
  ○ 발생 : 남부지방에서는 6월상순 부터 11월 하순까지 발생하며 발생최성기는 9월 중순경이다.
  ○ 월동 :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이 불가능하지만 시설하우스내에서 재배되는 식물에는 연중발생한다.
   봄배추는 주당 2마리, 가을배추는 주당 5~6마리 이상 일때이다.
 유아등과 페로몬 트랩을 이용할 수 있으나 페로몬 트랩을 이용하는 것이 파밤나방을 분류하는데 간편하다.
   
  5. 방제
    가. 특징
      파밤나방은 세계적으로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해충으로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방제가 어려운 해충으로 인식되고 있다.1-2령의 어린 유충 기간에는 비교적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있는 편이다. 3령 이후부터 노숙 유충이 되면 약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고 한편으로 줄기 속에 들어가 가해하므로 약제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져서 방제가 어렵다. 발생량이 많을 때에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여야 효과적이다.
     
    나. 방제약제
      국내에서 파밤나방 방제에 고시된 약제는 비펜스린수화제(라스타), 클로르훼나피르·비펜스린수화제, 에토펜프록스유제, 에토펜록스·파프수화제(로드), 그로포·주론수화제(야무진), 칼탑수용제(파란) 등이 있다.
   
 

참 고 문 헌

고현관, 1993. 채소의 주요해충인 파밤나방의 생태학적 특성. 충북대학교 박사학위논문. 77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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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테두리진딧물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성명 : 최병렬
 
전화 : 031-290-0468
           
  1. 피해
    월동란에서 부화한 약충이 십자화과채소의 어린 잎 뒷면에 무리지어 기생하며 즙액을 빨아먹음으로써 식물체의 양분이 소실되고 잎이 오그라지거나 말리는 등 변형이 되기도 한다. 또 배설물을 통해 감로를 분비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그을음병이 발생되면 잎이 검어지며, 광합성이 저해되어 식물체가 연약해 진다. 진딧물에 의한 작물의 피해는 일차적 흡즙에 의해 작물의 탈색, 왜소뿐만 아니라 각종 식물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므로 그 피해는 더 크다.
   
  2. 형태
    유시충의 몸길이는 2.2㎜로서 몸 색은 흑색 또는 흑녹색이며 엷은 흰가루로 덮여 있다. 무시충은 몸길이가 2.6㎜로서 난형이고 연녹색~짙은 녹색으로서 엷은 흰가루를 뒤집어쓰고 있고 광택은 없다. 기주내 진딧물 밀도가 증가되면 진딧물 크기가 작아지며, 또한 다른 기주로 이동을 위한 유시충 발생이 많아진다.
   
 
 
그림 1. 무테두리진딧물 무시성충 및 약충

  3. 생태
    십자화과 잡초, 쇠냉이, 황새냉이 등에서 알로 월동한다. 4월 하순~5월 상순에 부화한 간모는 단위생식을 하는데 무시충을 시생하면 새끼들은 신소 또는 새잎에 기생하다 유시충이 생기면 여름숙주인 십자화과 채소로 이동한다. 여름에는 고온으로 밀도가 일시 감소하나 9월중순에 다시 증식하여 발생이 많으며, 여름숙주에서 십 여 세대를 번식하다가 온도가 내려가고(15℃이하), 일장이 짧아지는 10월말이 되면 유시충이 생겨 다시 겨울숙주인 십자화과 잡초 등으로 날아와 여기에서 산란성 암컷이 되며 여름숙주에서 날아온 수컷과 교미한 후 암컷이 다 자라면 11월 상순~11월 중순에 겨울눈 부근에 알을 낳는다(유시충은 6월 중순, 8월 하순, 10월 상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인다). 1년에 빠른 세대는 20여 회, 늦은 세대는 7회 정도 발생한다.
   
  4. 방제법
    진딧물 방제방법도 다른 해충방제법과 마찬가지로 ①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법을 비롯해 무, 배추가 싹트는 시기에 망사나 비닐 등을 이용, 진딧물의 이입을 차단하는 방법, ② 채소밭 주위에 키가 큰 작물을 심어 진딧물이 채소밭으로 날아드는 것을 줄이는 방법, ③ 진딧물이 싫어하는 색깔인 백색이나 청색테이프를 밭 주위에 쳐놓고 진딧물의 비래를 낮추는 방법, ④ 진딧물의 기주식물이나 전염원이 되는 작물을 미리 제거해 진딧물 발생을 줄이는 방법 등 다양한 방제법이 시도되고 있다.
  진딧물은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고 채소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발생초기에 자칫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엄청난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가. 화학적 방제
       (1) 약제의 선택
  진딧물은 종류가 다양하며 종류에 따라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약제의 특성에 따라 살충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그 예로 고추, 오이, 수박 등에 많이 발생되는 목화진딧물은 약제에 따라 살충반응의 차이가 아주 심하다. 그러므로 진딧물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시기별로 작물에 따라 발생되는 진딧물 종류를 알고 적합한 적용약제를 선택하도록 해야한다.
   효과적인 약제라 하더라도 한 약제만을 계속 사용할 경우 진딧물과 같이 연간 발생세대수가 많고 밀도증식이 빠른 해충에는 급속한 약제 저항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1년에 동일 약종을 2~3회 이상 쓰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계통 및 작용기구가 다른 약제를 교호로 살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천적에 독성이 낮은 약제를 선발하여 사용하여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2) 방제적기
  채소에서 진딧물이 주요 해충으로 취급되는 것은 이 해충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도 중요하지만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병의 감염이 더욱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병은 직접 약으로 방제하거나 치료할 수 없다. 시설재배지에서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딧물은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작물 정식시 약효지속기간이 긴 입제를 파구처리 하거나 토양혼화처리하여 월동처에서 침입하는 진딧물을 방제하고, 생육중기에는 잎 뒷면이나 신초에 진딧물이 1~2마리 보일 경우 경엽살포하여야 한다.

(3) 약제살포시 유의사항
  진딧물은 생태적 특성상 대체적으로 가해 작물의 잎 뒷면에 발생되어 기생하고 있으므로 잎 앞면에만 약제를 살포할 경우 소기의 방제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특히 살포작업을 간단히 하거나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하여 약제를 진하게 타서 소량으로 살포하는 것은 약제가 농작물 전체에 골고루 뿌려지지 않을 뿐더러 약해 발생 위험이라든가 유익충에 대한 악영향 등의 문제가 뒤따르게 되어 효과적인 방제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며 약제저항성 유발을 촉진할 가능성도 높다. 그러므로 적정 희석배수로 정하여진 약량을 작물 전체에 고루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잎 뒷면까지 약액이 도달하지 못 할 경우에는 침투이행성 약제를 살포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나. 생물적 방제
      최근에는 진딧물에 대한 생물적방제를 위해 천적인 무당벌레, 진디혹파리, 풀잠자리, 진디벌(Aphidius spp), 기생균 등이 일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시설재배지의 경우는 진딧물이 침입하기 전에 천적이 서식하는 천적유지작물 (banker plant)을 투입하여 진딧물이 침입할 경우 기생시키는 기술과 작물 내에 초기 밀도가 낮을 경우 천적을 방사하여 진딧물을 포식하거나 기생시켜 방제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다.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0. 채소해충 생태와 방제 p224.
박창규 외. 2000. 대형과제 시험연구사업보고서. pp.158~169.
한만종 외. 1998. 시설채소 해충 종합관리를 위한 기초조사. 시험연구사업보고서. pp 556-568.
농촌진흥청. 1990년. 채소해충의 생태와 방제.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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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좀나방의 생태 및 방제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성명 : 이상계
 
전화 : 031-290-0467
           
    배추좀나방은 나비목 집나방과에 속하는 아주 작은 해충으로 배추, 무, 양배추 등 주로 십자화과 작물을 가해하며 일부 농가에서는 낙하산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배추좀나방은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열대지방에서부터 캐나다 북부의 고위도 지방까지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세계적인 해충이다. 배추좀나방은 어린 벌레(유충)가 배추, 양배추, 무 등 기주작물의 잎을 식해하여 피해를 준다. 1령 유충기에는 기주작물의 뒷면에서 표피를 파고 들어가 표피만 남기고 엽육을 식해하는데 2령부터는 엽맥만 남기고 표피까지도 식해하여 피해를 준다. 특히 작물의 유묘기에 많이 발생하면 어린잎을 갉아먹어 엽맥만 남기기 때문에 배추의 생육을 저해하고 심하면 고사에 이르게 하는 등 초기생육에 현저한 지장을 준다.
   우리나라에서 이 해충이 문제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부터이며 초기에는 일부 도시근교의 채소재배 단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배추좀나방의 발생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최근 십자화과 주요 채소인 양배추, 배추, 무 등의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를 통한 십자화과 채소의 연중재배가 이루어지면서 먹이 조건이 좋아졌으며, 십자화과 채소류의 재배가 단지화되고 연작되면서 진딧물류 등 채소의 해충방제를 위한 약제의 집중살포로 천적이 감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대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아(9~12세대)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빠르게 발달되어 약제방제효과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1. 형태 및 발생생태
    가. 형태
      성충은 몸길이가 6㎜정도로 다른 나방류 해충들에 비해 비교적 작은 해충이다. 앞날개는 흑회갈색 또는 담회갈색이고 날개를 접었을 때 등쪽 중앙에 유황백색의 다이아몬드형의 무늬를 갖고 있는데 수컷은 이 무늬가 암컷에 비해 더 뚜렷하다. 성충은 배추의 잎이나 줄기에 알을 낳으며 알은 장타원형이고 길이가 0.5㎜로 담황색을 띠는데 배추잎이나 줄기를 자세히 관찰하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유충은 3회 탈피하여 4령까지 거친 뒤 번데기가 되는데 갓 깨어난 어린 벌레는 유백색을 띠지만 자라면서 점차 녹색으로 변하고 종령유충에 이르면 선녹색이 된다. 머리부분은 담갈색이고 몸길이가 10㎜ 내외이다. 또한 번데기의 크기는 6㎜ 내외로 몸색깔은 녹색, 담황색 또는 흑색을 띠며 그물형상의 고치속에 들어 있다.
     
   

그림 1. 배추 좀나방의 생활사 및 피해상황
     
    나. 발생생태
      배추좀나방은 겨울(12~2월)의 월평균 기온이 0℃ 이상이 되는 지역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7℃이상의 온도에서 발육 및 성장이 가능하다. 1989년 2월 하순에 전남 나주지방의 김장배추 잔유물과 부산 등지의 하루나 등에서 유충과 성충 등 각 충태가 생존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어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서도 월동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간 발생세대수는 따뜻한 지역인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에서는 연중 10~12세대, 중부 이북지방은 이보다 적은 8~9회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발생량이 많은 늦봄과 초여름 사이에는 1세대가 20~25일 정도로 발육속도가 대단히 빨라 포장 내에서는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이 혼서상태로 존재한다.
   한편, 계절적인 발생정도는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르나 남부지방에서는 봄에서 초여름까지 발생최성기를 보이고 여름에는 밀도가 현저히 줄어들어 가을까지 적게 발생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해에 따라 가을에도 발생이 많은 경우가 있다. 또한 고랭지 채소 재배지역에서는 평야지보다 1~2개월 정도 늦은 8월 하순~9월 상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인다.
   
  2. 피해양상
    배추좀나방은 배추, 양배추, 무, 유채 등 십자화과 채소와 냉이 같은 잡초의 잎을 가해하여 피해를 준다. 이 해충은 크기가 작아 한 마리의 식해량은 적으나 1주당 기생개체수가 많으면 피해가 크게 나타나고 또한 작물의 유묘기에는 가해밀도가 적더라도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받게된다. 그리고 3~4령 유충과 번데기의 경우에는 살충제에 대한 감수성이 크게 떨어져 살충효과가 저조하기 때문에 피해가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피해양상을 보면 알에서 갓 깨어난 어린 벌레가 초기에는 엽육 속으로 파고 들어가 표피만 남기고 식해하다가 자라면서 잎 뒷면에서 엽육을 식해하여 군데군데 허옇게 된 표피를 남기거나 심하면 구멍을 뚫고 점차 엽맥만 남기고 잎 전체를 식해하기도 한다.
 &nbs; 배추의 경우 유묘기에 발생이 많으며 전체의 잎을 식해하면서 배추의 생육을 저해하여 고사하게 한다. 한편 따뜻한 지역에서는 봄에 배추정식과 동시에 월동배추 잔재물 등에 있던 성충들이 날아와 산란하여 3~4주간은 비교적 낮은 밀도가 유지되다가 2세대 성충이 출현하면서 일단의 개체군을 형성하고 수확기까지 약 2개월 간 3세대가 경과되며 유충 발생최성기는 성충 발생최성기의 10~15일 후쯤에 나타나 피해를 주게 된다.
   
  3. 방제대책
    가. 약제저항성의 발달과 대책
   
  (1)  방제에 있어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는 문제는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빠르게 발현되어 방제효과가 떨어지는데 있다. 배추좀나방은 연간 발생세대수가 많고 채소 재배단지에서는 1주 간격으로 약제살포를 실시하여 한 작형에 10회 내외의 방제를 함으로써 약제저항성이 쉽게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1980년도에 세계 14개국에서 36종의 살충제에 대해서 저항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된 바가 있다. 이와 같이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빨리 발달하는 해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제법을 동원하여 방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2)  첫째로는 성충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해질 무렵에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주는 방법, 망사 등 피복재료를 이용하여 해충을 구제하는 방법 등 물리적 방제법, 둘째로는 기생봉 등 천적류를 이용하여 밀도를 줄이는 생물적 방제법, 셋째로는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교미교란을 시킴으로써 발생밀도를 줄이는 방법, 그리고 네 번째로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약제방제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3)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약제방제에 있어서 약제에 저항성이 쉽게 발달되는 배추좀나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약종의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지역별로 약제의 감수성 조사와 함께 우수약제 선발시험을 계속하고 있으며 방제방법 개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약제를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동일계통인 약제보다 약제의 작용 특성이 다른 계통을 선택해야 하 며 동일 약제를 2~3회 이상 연용하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면 유기인계, 피레스로이드계, 비티제 계통의 약제를 서로 교대로 살포토록 하여야 한다. 또한 과다한 약제살포를 피하고 약제방제를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적정약제를 적량 살포함으로써 약제저항성 발달을 사전에 예방 또는 지연시켜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나. 방제약제 및 방제체계
   
  (1)  현재 국내에 배추좀나방 방제용으로 등록된 약제는 디메칠빈포스 유제(란가도), 루페누론 유제(매치, 파밤탄), 비티 수화제(그물망, 바이오비트, 비티사이드, 슈리사이드), 비티아이자와이 액상수화제(비오칸, 풀로박), 비티아이자와이 입상수화제(쎈타리), 비티쿠르스타키 액상수화제(엠페릴), 스피노사드 액상수화제(부메랑), 프로싱 유제(스미사이딘), 피레스 유제(립코드), 프로치오포스 유제(토쿠치온), 테프루벤주론 유제 등 20여종이 등록되어 사용되고 있다.  
  (2)  배추좀나방의 유충은 발육정도에 따라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타나며 특히 노숙유충과 번데기는 살충률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방제효과가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배추좀나방은 1~3령 유충기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발생 초기에는 1회 약제방제로 방제가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포장에서는 유충의 각 영기와 충태가 혼재되어 발생되기 때문에 다발생시에는 7~10일 간격으로 2~3회의 약제살포를 실시해야 한다.  
  (3)  약제살포시 유의할 점은 어린 유충은 엽육 내에 잠입해 있고 3~4령 유충은 잎 뒷면에서 식해하므로 약액이 작물체 전체에 고루 묻도록 뿌려주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저항성이 생긴 약제는 다른 약제로 바꾸어 살포하여야 한다. 그러나 한번 약제에 저항성이 유발되면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오랜 기간 지속될 뿐만 아니라 타 약제에도 교차저항성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약제의 선택, 방제적기 및 방제횟수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저항성이 유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참 고 문 헌

이상계 외. 1994. 배추좀나방의 생물적방제 연구. 농업과학기술원 : 232~240.
최인후 외. 1993. 채소 주요해충의 생물적방제 연구. 농약연보고서:232~246.
최인후 외. 1992. 배추좀나방의 발생생태와 약제방제 효과. 농시논문집(작물보호) 34(1) : 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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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벼룩잎벌레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성명 : 이승환
 
전화 : 031-290-0460
           
  1. 피해
    성충은 십자화과작물, 사탕무 등의 잎을 색해한다. 묘에 피해가 많고, 피해 받은 구멍은 생육하면서 커져 부정형으로 되고 배추, 양배추 등의 상품전체가 떨어진다. 유충은 무나 순무의 뿌리표면을 분규칙하게 식해하며, 흑부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늦은봄부터 여름까지 피해가 심하다. 특히 초가을 김장배추의 어린 시기에 피해가 많다.
   
 

그림 1. 배추벼룩입벌레 성충

그림 2. 유충의 뿌리피해
   
  2. 형태
 
 

그림 3. 뿌리를 가해하는 유충

그림 4. 땅속의 번데기
   
    성충은 2~3㎜ 정도의 벼룩모양으로 흑색을 띤다. 성충의 날개딱지에는 굽은모양의 황색 세로띠 무늬가 있다. 뒷다리 퇴절 근육이 발달해 종아리마디 등 다른 마디에 비해 현저히 크며 이것을 이용하여 잘 튀고, 건드리면 떨어져 죽은 척 한다. 튄다. 다자란 유충은 약 8㎜ 정도로서 가늘고 긴 유백색이며, 머리는 갈색이다. 번데기는 땅속의 흑집속에서 되며, 크기는 2~3㎜ 정도이다.
   
  3. 생태
    성충으로 월동하고 년 3~5회 발생한다. 낙엽, 풀뿌리, 흙덩이 틈에서 월동한 성충은 3월 중하순부터 출현하여 활동하기 시작한다. 4월에 성충이 작물의 뿌리나 얕은 흙속에 1개씩 산란하여 30여일간 한 마리가 150~200개의 알을 낳는다. 성충은 5~6월경에 증가하며, 여름철에는 다소 줄어들었다 가을철 김장채소 재배 초기에부터 다시 밀도가 증가한다.
   
  4. 방제
    생육초기의 방제가 중요하다. 씨뿌리기 전에 토양살충제를 처리하여 땅속의 유충을 방제하고 싹튼후나 정식후에는 희석제를 뿌려 방제한다.
   
   

표 1. 배추에 벼룩잎벌레 약제 등록현황

품목명

상품명

사용적기

사용량 

안전사용기준

그로포 입제

더스반

파종전

6㎏/10a당

파종전까지 사용
(1회이내)

다수진 분제

다이아톤

파종 또는 이식전

6㎏/10a당

수확 14일 전까지 사용 (2회이내)

다수진 유제

다이아톤,
시니나,
다이아금

발아직후부터 피해입이
보이기 시작할 때
(작물주위에 관주)

25ml/물20리터

수확 14일 전까지
(2회 이내)

다수진 입제

다이아톤,
시니나,
다이아금

파종 또는 이식전
(토양처리)

3~6㎏/10a당

수확 14일 전까지
(2회 이내)

다이포 입제

다이포네이트

파종전, 이식전, 생육기

3 ㎏/10a당

수확 35일전까지 사용

지오릭스
분제

마릭스,
삼공지오릭스

파종전, 이식전, 생육기

골: 3~4㎏
전면: 5~6㎏
구덩이: 3㎏/10a당

수확 30일전까지 사용 (4회 이내)

타보 입제

카운타

파종전

전면: 5㎏/10a당

정식전까지사용
(1회이내)

데부피림포스
·사이플루스
린 입제

카핀다

정식전 토양처리

2㎏/10a당

정식전까지
(1회이내)

   
  참 고 문 헌
 
유재기 외. 2000. 채소 충해의 진단과 방제. in 채소병해충 진단과 방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331pp.
농약공업협회. 2000. 농약사용지침서 2000. 823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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