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비익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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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속까지 건강하고 날씬해진다! 콩물의 놀라운 힘









콩 속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을까?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릴 정도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특히 콩 속에 들어 있는 식물성 단백질은 40대 여성들이 걸리기 쉬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사포닌, 이소플라본과 같은 항암 물질이 들어 있어 콩을 즐겨 먹으면 유방암과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등에 걸릴 위험이 적어진다. 콩에는 뇌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레시틴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평소 콩을 많이 먹이는 것이 좋다


건강과 피부미용에 특히 좋은 콩물


우리 몸에 좋은 영양분이 쏙쏙 들어찬 콩에도 한가지 약점이 있다. 바로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 삶거나 구워 조리를 해도 70% 정도밖에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콩으로 청국장이나 된장, 간장, 두부 등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소화흡수율을 높여왔다.


하지만 이런 콩 가공품에도 단점은 있다. 염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많이 먹으면 심장병이나 고혈압,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 하지만 두유만큼은 예외로 소화흡수가 잘 될 뿐 아니라 아무리 많이 마셔도 염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 효과1. 소화 잘 되는 단백 먹거리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콩을 갈아서 먹기 때문에 흡수가 훨씬 빠른 것이 장점이다. 또한 단백질 식품인 콩물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생겨서 조금만 먹어도 금세 배가 불러진다. 때문에 먹는 양이 줄어들어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효과2. 부기와 변비를 잡는다


콩물에 남아 있는 식이섬유가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때문에 콩물을 마시면부기가 빠지는 효과가 있다. 변비가 심한 경우는 콩을 갈아 거르지 말고 건더기까지 함께 먹으면 좋다. 속에 들어 있는 풍부한 섬유질이 대장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를 없애주기 때문.


▶ 효과3.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준다


콩물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피부에 좋은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준다. 또한 신진대사를 도와 얼굴에 환한 혈색이 돌게 한다.


▶ 효과4. 고혈압인 사람에게 특히 좋다


식물성 단백질 덩어리인 콩물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미니 인터뷰] 화제의 콩물, 남들은 어떻게 먹을까?









드라마 <인어아가씨>의 작가임성한씨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금여사(김용림)가 가족들을 위해 만드는 건강식으로 등장한 콩물. 임성한 작가가 직접 마시고 효과를 본 다음 드라마에 소개한 것으로 드라마가 방영되자마자 시청자들의 문의가 빗발쳐 제작진이 드라마 홈페이지에 만드는 법을 공개했을 정도.


검은콩, 검은깨, 잣, 호두를 갈아 만든 이 콩 음료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여 영양 간식은 물론 한끼 식사로도 그만이다. 건강을 위해 점심 대용으로 꾸준히 먹고 있는 임씨는 군살이 빠지는 것은 물론 만성 변비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만드는 법


① 검은콩을 물에 하룻밤 정도 불려서 껍질을 제거한다.


② 콩을 삶을 땐 쌀알 만큼 안 익은 부분이 남도록 삶는다. 너무 푹 익으면 메주 냄새가 나고, 반대로 덜 익으면 비린 맛이 나므로 주의한다.


③ 검은깨는 씻어서 살짝 볶아낸다.


④ 검은콩, 검은깨, 잣, 호두를 믹서에 넣고 생수를 부어 갈아준다. 잣, 호두를 준비하기가 번거로우면 콩과 깨만 갈아도 된다.









아침공복에 콩물마시는 강정미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콩물을 마셔요. 우리집 콩물은 그때그때 만들어 먹는 것이 원칙이죠. 전날밤 콩을 불려놓았다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살짝 끓인 다음 블렌더에 갈아 마셔요. 처음에는 비리기도 했지만 자꾸 마시다 보니 콩국수 콩물을 마실 때처럼 고소한 맛이 느껴져요. 콩물을 먹은 다음부터 변비가 사라졌고, 피부관리실에 다닌 것도 아닌데 피부가 뽀얘졌어요. 더 놀라운 것은 시어머니의 다리 저림 현상이 줄었다는 거예요.”









검은콩으로 차를 끓여 마시는 박주민씨


“서리태라고 하는 검은콩으로 차를 끓여 마셔요. 검은콩에는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필수 지방산이 풍부해서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특히 여자들이 많이 걸리는 골다공증에 좋다더군요. 검은콩을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빼고 팬에 한번 볶아요. 그다음 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거품이 날 때까지 한소끔 끓입니다. 까만 콩물이 우러나면 체에 걸러 콩물을 받아 차처럼 마셔요. 검은콩 차를 마신 지 한달 정도 지났는데, 부기가 많이 빠져 얼굴이 갸름해졌다는 얘길 듣고 있어요.”


몸에 좋은 콩, 제대로 알고 먹기









노란콩보다 검은콩이 더 좋을까?


서리태인 검은콩은 예로부터 신장 치료를 위해 민간약재로 많이 쓰였다. 맛이 담백하고 고소해 콩자반을 해 먹거나 밥에 넣어 먹는 경우가 많다.


백태라 불리는 노란콩은 메주나 두부를 만들어 먹거나 볶아서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고소한 콩가루를 내기도 한다. 백태의 색깔을 내는 노란 색소는 이소플라본이 주성분으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몇가지를 제외하면 노란콩이나 검은콩의 영양상 차이는 거의 없다. 때문에 콩물을 만들 때 노란콩이나 검은콩 어떤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다.


신토불이 우리 콩을 고집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에서는 콩 소비량의 10%만을 자급하고 있고 나머지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검은콩의 경우 중국산이 많고, 수입 노란콩의 대부분은 미국산이다. 미국에서 수입한 콩은 국산콩보다 기름기가 많은 대신 단백질 함량은 적다.


또 수입콩은 운송과 저장을 위해 방부제를 뿌릴 뿐 아니라, 요즘은 유전자 변형 콩의 유해 논란까지 번져 왠지 먹기가 불안한 것이 사실.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영양분이 쏙쏙 들어찬 콩물 만들기


재료


노란콩(또는 검은콩) 2컵, 물 적당량, 소금 약간


만들기


① 노란콩은 물을 붓고 4~5시간 정도 두어 충분히 불린다.
② 불린 노란콩은 손으로 문질러 씻어 껍질을 벗기고 물기를 뺀다.
③ 냄비에 물을 뺀 노란콩을 담고 물을 충분히 부어준 다음 소금을 넣고 삶는다.
④ 노란콩이 무르게 익으면 한김 식힌 다음 믹서에 넣어 곱게 간다.
⑤ ④는 고운 체에 걸러 건더기는 빼고 콩물을 받아낸다.
⑥ 콩물에 소금을 넣어 적당히 간한 다음 마신다.


[전문가에게 물었어요] 콩물, 효과 두배 더 높이는 노하우


1.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콩물이 좋다 - NO


아침에 일어나면 차고 신선한 것이 당기지만, 몸을 생각한다면 냉장고에서 갓 꺼낸 시원한 콩물보다는 미지근한 것이 더 좋다. 너무 차가운 콩물은 배를 차게 해서 배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그래도 찬 것이 좋다면 냉장고에서 꺼내 마시기 전에 잠깐, 컵에 물방울이 맺힐 정도까지 기다린다. 10~15분 정도 기다렸다 먹으면 OK!


2. 갈증날 때 음료수처럼 한번에 마신다 - NO


갈증이 날 때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 대신 콩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매우 좋다. 하지만 목이 마르다고 차가운 콩물을 한번에 마시는 건 피하도록 한다. 차가워진 위를 따뜻하게 만들려고 몸속의 혈액이 위로 갑자기 몰리게 되어 몸에 무리가 생기는 건 물론 배탈이나 어지럼증, 냉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천천히 한모금씩 꼭꼭 씹어 마셔야 무리가 없다.


3. 냉증인 사람은 콩물에 꿀을 섞어 마신다 - YES


콩은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냉증으로 늘 한기를 느끼는 사람은 콩물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꿀을 1큰술 정도 넣어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당뇨가 있거나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열량이 높은 꿀 대신 검은깨나 대추를 갈아 넣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딱 3주면 3kg빠지는 콩물 다이어트법









아침식사 없이는 건강도, 날씬한 몸매도 없다


사실 아침을 맛있게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식욕 자체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출근 시간에 쫓기다 보면 허둥지둥 먹기가 일쑤고, 소화도 잘 되지 않는다.


이렇듯 별로 당기지 않는 식사다 보니 아예 굶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제부턴 콩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자. 콩물에 생식이나 미숫가루를 타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


어떤 음식이든 잘근잘근 오랫동안 씹어 삼키면 위와 장을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식욕중추의 활동이 강화되어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오래 씹으면 당연히 먹는 속도가 느려지게 되어 금세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이런 이유로 콩물 역시 한번에 마시지 말고 한모금씩 꼭꼭 씹듯이 먹는 것이 좋다.


밥 먹기 1시간 전에 마셔 식욕을 억제한다


밥 먹기 1시간 전 콩물을 마시면 포만감이 생겨 식욕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 또 위액을 희석시켜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과식하지 않게 도와준다. 그리고 식사 때는 물을 마시지 말고 식사가 끝난 1시간 후 생수를 한잔 정도 마시면 소화도 잘 된다.


시간 절약파를 위한 간편 다이어트


콩가루로 빻아서 물에 타 먹는다


콩물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만들어 먹어야 한다. 때문에 매번 만들기가 번거롭다면 콩가루를 내어 물에 타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콩은 볶거나 갈 경우 열에 의해서 비타민의 일부가 손실될 뿐 단백질, 지질, 무기질 등의 영양에는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노란콩이나 검은콩을 팬에 볶은 다음 껍질을 벗겨 가정용 분쇄기로 빻거나 떡집에 가서 고운 가루로 만들어온다. 가루를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는다. 물에 꿀과 함께 타서 식사 대신 먹거나 양념처럼 반찬에 넣어 먹어도 좋다.


▶ 첫째 주


콩가루 200g과 검은깨 가루 10g을 생수 200ml에 타서 저녁식사 대신 먹는다. 아침과 점심은 평소 섭취량의 ⅔만 먹어 약간 부족한 듯 배를 채운다. 변비가 심하다면 생수 대신 요구르트에 타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


▶ 둘째~셋째 주


아침은 평소처럼 먹고, 저녁식사와 점심식사로 콩가루와 검은깨 가루를 생수나 요구르트에 타서 먹는다. 먹는 양이 줄어 배가 고플 수 있으므로 야채 샐러드나 과일을 곁들여 먹는다.


▶ 넷째 주


저녁과 점심에 콩가루와 검은깨 가루를 먹는다. 이 기간이 되면 잘 참아왔던 사람도 먹기가 싫어질 수 있다. 이때 생수 대신 우유나 주스, 요구르트 등에 타서 먹거나 꿀을 넣어 먹는다


[응용해 보세요] 콩물로 만든 건강요리 3

















콩물달걀찜


재료
달걀 4개, 콩물 1컵, 소금 약간, 새우 50g, 표고버섯 2개, 브로콜리 30g


만드는 법
① 달걀은 깨뜨려 볼에 담고 잘 풀어 준비한다.
② 새우는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③ 표고버섯은 따뜻한 물에 불려 기둥을 떼고 가늘게 채썬다.
④ 브로콜리는 작게 송이를 떼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⑤ 달걀 푼 물에 콩물과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 체에 한번 걸러 그릇에 7부 정도 담는다.
⑥ 김이 오른 찜통에 ⑤를 넣어 찐다. 달걀 푼 물이 익기 시작하면 손질한 새우와 표고버섯, 브로콜리를 올리고 조금 더 쪄낸다.


















콩물녹차국수


재료
녹차국수 150g, 콩물 4컵, 다시마물 2컵, 소금 약간, 방울토마토 5개, 구운 김 ½장


만드는 법
① 콩물에 다시마물과 소금을 넣고 섞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만든다.
② 방울토마토는 씻어 꼭지를 떼고 얇게 썬다.
③ 김은 팬에서 살짝 구워 가늘게 썬다.
④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녹차국수를 넣어 삶는다. 녹차국수가 한소끔 끓으면 찬물을 한컵 부어 다시 끓인 다음 건져내어 찬물에 헹구어 사리를 짓는다.
⑤ 그릇에 녹차국수를 담고 손질한 방울토마토와 김을 얹고 콩국물을 부어낸다.

















두유야채주스


재료
셀러리 4대, 토마토 2개, 사과 1개, 콩물 3컵, 소금 약간


만드는 법
① 셀러리는 물에 씻어 겉면의 단단한 부분을 칼끝으로 벗겨내고 짧게 썬다.
② 토마토는 씻어 꼭지를 떼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③ 사과는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④ 블렌더에 콩물과 손질한 셀러리, 토마토, 사과, 소금을 넣고 곱게 갈아준다.
출처 : 원초적 본능
글쓴이 : 도도리 원글보기
메모 :
 콩 농사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전에 제가 콩 다수확 비결에 대해 너무 장황하게 말씀드렸더니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요점만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파종시기, 재식거리, 순지르기 방법, 관수시기등이 약간 차이가 있으니 이 점 유념하셔서 콩을 재배하신다면 다수확을 하시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굳이 저희 광물질 특수처리를 하지 않고 재배하시더라도 퇴비만 많이 넣어주시고 아래 사항을 이해하시면 관행 재배 때보다 50%이상은 증수가 가능하고, 광물질 처리를 하신다면 두배이상의 증수도 가능할 것입니다.


아울러 광물질 특수처리를 해서 재배하시면 비린내가 덜 나면서도 단맛이 강한 콩을 생산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해 고품질의 된장, 간장, 청국장, 두부등을 생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광물질 처리콩은 일반콩에 비해 비린내는 30%가 적고, 단맛은 15%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콩 종자에 수분스트레스를 줘서 재배를 하게 되면 지방질이 적어져 비린내를 유발하는 리폭시게나제라는 효소 자체가 덜 생산되고, 지방질이 적어지는 대신 단맛을 내는 탄수화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좀 더 자세한 자료를 얻고 싶으시면 자연과 콩 홈페이지(zeomax.com)를 이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특수처리 효과를 보시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입니다.

◆ 이랑간격 : 80cm

◆ 포기간격 : 30cm

◆ 파종알수 : 2 알

콩이 최대로 자라는 개화기 10일 후 쯤 콩 골이 살짝 보일까 말까 하는 것을 원칙으로, 도복피해 방지와 광합성 증진을 위해 북주기 2회와 1, 2차 순지르기를 반드시 해 주는 것이 다수확 할 수 있는 지름길이며, 퇴비를 많이 준 포장은 2차 순지르기를 강적심 해 주는 것이 좋음

※콩 전용 복비나 일반 복비는 사용하지 말 것

<밑거름, 300평 기준>

◆ 석회 : 2~3년에 7~10포

◆ 인산비료 : 용과린 2포(용과린이 없을 경우 용성인비 2포)
=>마늘,양파,배추,잎담배,고추 등 퇴비를 많이 준 포장의 경우는
용과린 1포

◆ 가리비료 : 염화가리 1포(염화가리가 없을 경우 황산가리 1포)

※포장에 질소질이 너무 적어 발아후 생육이 극도로 부진할 경우 요소 5kg을 콩 골에 시비

<, 300평 기준>

콩 꼬투리가 막 달릴 시기에 NK비료(벼이삭거름 비료) 10~20kg 콩 골에 시비

◆ 콩 꽃이 피고 10일 쯤 지나 가물면 10월  까지 7~10일에 한번 관수

◆ 논의 경우에는 골에 5~6시간 물을 대 주었다가 빼고, 밭의 경우에는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듬뿍 관수

기타 재배시 유의사항

<파종적기>
◆ 남부지방 : 6월5일~15일 ◆ 중부지방 : 6월10일 전후 ◆ 북부 및 산간지방 : 5월25일~6월초

<조류피해 예방>
콩 파종 직전 지오릭스 유제 10배액에 콩 종자를 버무렸다 말린 후 파종

<이식 재비시 주의사항>
25구 포트에 두알씩 육묘하되, 물은 파종전 1회, 이식전 1회만 주고, 본엽 2~3옆이 나올 때 이식

<순지르기>
◆ 본엽 5~7엽에서 생장점만 제거하는 1차 순지르기 실시
◆ 생육상황을 보아가며 도복이 우려되는 경우 밑에서 20~25cm만 남겨두고 2차 순지르기 실시
◆ 퇴비 등을 많이 준 포장의 경우에는 20cm만 남겨두고 강적심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25~30cm를 남겨두고 순지르기를 하되 8월 이후 개화기를 앞두고는 강적심 금물

<북주기>
파종후 25일 경 1차 북주기, 1차 북주기 후 10일 후 1회 더 실시

<병해충 및 노린재 방제>
◆ 1회 : 장마 끝난 후 살균제(베노밀 수화제 등)와 살충제(스미치온) 혼용 살포
◆ 2회 : 노린재 보일 시기에 위 1회 때와 같이 살포
◆ 노린재 방제 : 노린재가 보일 때마다 아침, 저녁으로 살충제 살포(스미치온, 세배로, 청실홍실 등)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깊고푸른 원글보기
메모 :
 콩 농사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전에 제가 콩 다수확 비결에 대해 너무 장황하게 말씀드렸더니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요점만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파종시기, 재식거리, 순지르기 방법, 관수시기등이 약간 차이가 있으니 이 점 유념하셔서 콩을 재배하신다면 다수확을 하시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굳이 저희 광물질 특수처리를 하지 않고 재배하시더라도 퇴비만 많이 넣어주시고 아래 사항을 이해하시면 관행 재배 때보다 50%이상은 증수가 가능하고, 광물질 처리를 하신다면 두배이상의 증수도 가능할 것입니다.


아울러 광물질 특수처리를 해서 재배하시면 비린내가 덜 나면서도 단맛이 강한 콩을 생산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해 고품질의 된장, 간장, 청국장, 두부등을 생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광물질 처리콩은 일반콩에 비해 비린내는 30%가 적고, 단맛은 15%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콩 종자에 수분스트레스를 줘서 재배를 하게 되면 지방질이 적어져 비린내를 유발하는 리폭시게나제라는 효소 자체가 덜 생산되고, 지방질이 적어지는 대신 단맛을 내는 탄수화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좀 더 자세한 자료를 얻고 싶으시면 자연과 콩 홈페이지(zeomax.com)를 이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특수처리 효과를 보시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입니다.

◆ 이랑간격 : 대풍콩 65cm, 조생종 55~60cm

◆ 포기간격 : 20cm

◆ 파종알수 : 2 알

콩이 최대로 자라는 개화기 10일 후 쯤 콩 골이 살짝 보일까 말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퇴비를 많이 준 포장이나 양파, 마늘, 배추, 잎담배 등의 후작일 경우에는 재식거리를 조금 더 넓히고(조생종은 제외), 고추골에 그냥 심을 경우 포기간격은 15cm 정도로 좁힘

※콩 전용 복비나 일반 복비는 사용하지 말 것

<밑거름, 300평 기준>

◆ 석회 : 2~3년에 7~10포

◆ 인산비료 : 용과린 2포(용과린이 없을 경우 용성인비 2포)
=>마늘,양파,배추,잎담배,고추 등 퇴비를 많이 준 포장의 경우는
용과린 1포

◆ 가리비료 : 염화가리 1포(염화가리가 없을 경우 황산가리 1포)

※포장에 질소질이 너무 적어 발아후 생육이 극도로 부진할 경우 요소 5kg을 콩 골에 시비

<, 300평 기준>

콩 꼬투리가 막 달릴 시기에 NK비료(벼이삭거름 비료) 10~20kg 콩 골에 시비

◆ 콩 꽃이 피고 10일 쯤 지나 가물면 9월말(조생종은 8월말) 까지 7~10일에 한번 관수

◆ 논의 경우에는 골에 5~6시간 물을 대 주었다가 빼고, 밭의 경우에는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듬뿍 관수

기타 재배시 유의사항

< 파종적기>
◆ 남부지방 : 6월5일~25일 ◆ 중부지방 : 6월10일~20일 ◆ 북부 및 산간지방 : 5월25일~6월15일

<조류피해 예방>
콩 파종 직전 지오릭스 유제 10배액에 콩 종자를 버무렸다 말린 후 파종

<이식 재비시 주의사항>
25구 포트에 두알씩 육묘하되, 물은 파종전 1회, 이식전 1회만 주고, 본엽 2~3옆이 나올 때 이식

<순지르기> : 조생종은 순지르기 금물
 ◆ 대풍콩도 순지르기 안해도 무방하나, 일찍 파종했거나 퇴비를 많이 준 포장에서는 1회 실시
◆ 본엽 5~7엽에서 생장점 제거 (예취기 날을 갈아 윗순을 날려줘도 무방)

<북주기>
파종후 25일 경 1차 북주기후  생육상황을 보아가며 10일 후 1회 더 실시

<병해충 및 노린재 방제>
◆ 1회 : 장마 끝난 후 살균제(베노밀 수화제 등)와 살충제(스미치온) 혼용 살포
◆ 2회 : 노린재 보일 시기에 위 1회 때와 같이 살포
◆ 노린재 방제 : 노린재가 보일 때마다 아침, 저녁으로 살충제 살포(스미치온, 세배로, 청실홍실 등)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깊고푸른 원글보기
메모 :

콩 농사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전에 제가 콩 다수확 비결에 대해 너무 장황하게 말씀드렸더니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요점만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파종시기, 재식거리, 순지르기 방법, 관수시기등이 약간 차이가 있으니 이 점 유념하셔서 콩을 재배하신다면 다수확을 하시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굳이 저희 광물질 특수처리를 하지 않고 재배하시더라도 퇴비만 많이 넣어주시고 아래 사항을 이해하시면 관행 재배 때보다 50%이상은 증수가 가능하고, 광물질 처리를 하신다면 두배이상의 증수도 가능할 것입니다.

 

아울러 광물질 특수처리를 해서 재배하시면 비린내가 덜 나면서도 단맛이 강한 콩을 생산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해 고품질의 된장, 간장, 청국장, 두부등을 생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광물질 처리콩은 일반콩에 비해 비린내는 30%가 적고, 단맛은 15%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콩 종자에 수분스트레스를 줘서 재배를 하게 되면 지방질이 적어져 비린내를 유발하는 리폭시게나제라는 효소 자체가 덜 생산되고, 지방질이 적어지는 대신 단맛을 내는 탄수화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좀 더 자세한 자료를 얻고 싶으시면 자연과 콩 홈페이지(zeomax.com)를 이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특수처리 효과를 보시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입니다.

◆ 이랑간격 : 75~80cm

◆ 포기간격 : 20cm

◆ 파종알수 : 2 알

콩이 최대로 자라는 개화기 10일 후 쯤 콩 골이 살짝 보일까 말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퇴비를 많이 준 포장이나 양파, 마늘, 배추, 잎담배 등의 후작일 경우에는 파종시기가 늦더라도 재식거리를 80cm 정도로 넓히는 것이 좋고, 북주기와 순지르기를 적절히 해 주는 것이 다수확에 유리

※콩 전용 복비나 일반 복비는 사용하지 말 것

<밑거름, 300평 기준>

◆ 석회 : 2~3년에 7~10포

◆ 인산비료 : 용과린 2포(용과린이 없을 경우 용성인비 2포)
=>마늘,양파,배추,잎담배,고추 등 퇴비를 많이 준 포장의 경우는
용과린 1포

◆ 가리비료 : 염화가리 1포(염화가리가 없을 경우 황산가리 1포)

※포장에 질소질이 너무 적어 발아후 생육이 극도로 부진할 경우 요소 5kg을 콩 골에 시비

<, 300평 기준>

콩 꼬투리가 막 달릴 시기에 NK비료(벼이삭거름 비료) 10~20kg 콩 골에 시비

◆ 콩 꽃이 피고 10일 쯤 지나 가물면 9월말 까지 7~10일에 한번 관수

◆ 논의 경우에는 골에 5~6시간 물을 대 주었다가 빼고, 밭의 경우에는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듬뿍 관수

기타 재배시 유의사항

<파종적기>
◆ 남부지방 : 6월5일~25일 ◆ 중부지방 : 6월10일~25일 ◆ 북부 및 산간지방 : 5월25일~6월15일

<조류피해 예방>
콩 파종 직전 지오릭스 유제 10배액에 콩 종자를 버무렸다 말린 후 파종

<이식 재비시 주의사항>
25구 포트에 두알씩 육묘하되, 물은 파종전 1회, 이식전 1회만 주고, 본엽 2~3옆이 나올 때 이식

<순지르기>
 ◆ 6월15일 이후 파종한 경우에는 본엽 5~7엽에서 생장점만 제거하는 순지르기 1회 실시
◆ 5월말~6월5일 이전 파종한 경우에는 7월5일~15일경 2차 순지르기도 실시
◆ 6월15일 이후 파종한 경우나, 해발 500m 이상 산간지대에서 재배하는  경우는 2차 순지르기 금물

<북주기>
파종후 25일 경 1차 북주기, 1차 북주기 후 10일 후 1회 더 실시

<병해충 및 노린재 방제>
◆ 1회 : 장마 끝난 후 살균제(베노밀 수화제 등)와 살충제(스미치온) 혼용 살포
◆ 2회 : 노린재 보일 시기에 위 1회 때와 같이 살포
◆ 노린재 방제 : 노린재가 보일 때마다 아침, 저녁으로 살충제 살포(스미치온, 세배로, 청실홍실 등)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깊고푸른 원글보기
메모 :

(1) 병의 종류와 방제법
 콩에 병을 일으키는 것에는 곰팜이, 세균 그리고 바이러스라고 하는 특수한 병균 등
 이 있다. 병을 방제하기 위한 방법도 병을 일으키는 병균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곰팜이에 의한 병의 방제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며 세균(박테리아)의 경우는 더 어
 렵고 바이러스는 거의 불가능하다.

 (가) 잎에 나타나는 병

  ① 콩모자이크병
   콩 모자이크바이러스라고 하는 극히 작고 특수한 병원균에 의해서 일어나는 병이다.
   콩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고 또 가장 방제가 어려운 병으로서 오갈병 또는 위축병
   이라고도 한다.
   병의 증상은 보통 잎이 오르라들거나 쪼글쪼글하며, 잎의 색깔이 부분적으로 연한
   초록색으로 얼룩덜룩하다. 또 품종에 따라서는 엽맥을 따라 까맣게 타들어 가며 
   새순이 갈색으로 변하며 죽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이러한 경우를 괴저병이라고
   한다.)
   이 병에 심하게 걸린 개체는 성숙기가 되어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녹색으로 유지
   되며 종자로 병이 전염된다. 약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다만 진딧물이
   병을 옮기므로 제때 진딧물약을 뿌려 잘 방제하고 또 병이 심한 개체를 일찍 뽑
   아주면 병 발생을 줄일수 있다.

  ② 갈색무늬병
   콩을 계속해서 재배하는 밭에서 주로 나타나는 곰팡이 병으로서 엽맥을 중심으로
   모양이 일정치 않은 갈색의 병 증상이 나타나며 나중에는 잎 전체가 누렇게 말라
   낙엽이 진다. 아랫 잎으로부터 점차 위로 번지며 줄기나 꼬투리에도 증상이 나타
   난다. 주로 온도와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많이 나타나며 발생초기에 베노밀 등의
   살균제를 뿌리면 효과적으로 방제 할 수 있다.

  ③ 세균성 점무늬병
   작고 모가진 옅은 갈색의 증상이 잎에 형성되는데 점차 커지면서 붉은 갈색 내지
   검은색으로 변하고 가운데 부분이 찢어진다.
   어린 식물체는 피해증상이 더 심한데 떡잎 끝 부분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뒤틀리거나 오그라들어 죽는다. 꼬투리에도 증상이 나타나며 종자전염이 되기도
   한다. 다소 서늘하며 습도가 높은 조건, 즉 생육초기나 후기에서 잘 나타나며 빗
   물에 의해 전염된다.
   세균에 의해 전염되므로 향생제나 구리화합물로 효과를 본 실험결과가 있으나 실
   용성의 문제가 있으며 저항성인 품종을 선택하거나 콩을 이어서 심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④ 노균병
   병에 걸린 잎의 표면에 옅은 녹색이나 노란색의 증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짙은갈색으로 변한다. 잎의 뒷면을 보면 회색 또는 자주색의 털 같은 곰팡이를 볼
   수 있어 다른 병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습도가 높고 온도가 20℃와 25℃ 사이인 조건에서 병이 발생하기 쉽다. 그러나 
   10℃ 이하나 30℃ 이상에서는 병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종자소독을 하거나 베노밀
   등의 살규제를 치면 효과적이다.


 (나) 줄기나 뿌리에 주로 나타나는 병

  ① 먹뿌리썩음병
   흑색뿌리썩음병이라고도 하며, 1980년대 이후에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장
   마가 계속되고 서늘해지면 이 병이 많이 발생한다. 맨 먼저 땅 표면의 줄기부분에
   곰팡이균이 침입하는데 꼬투리가 달리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병의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
   줄기끝이 누렇게 변하여 잎이 옅은 갈색으로 변하다가 시들거나 낙엽이 진다. 나
   중에는 뿌리 전체가 썩게 되어 꼬투리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다. 
   농약으로 방제가 잘 안 되므로 병에 강한 품종을 심어야 하며 밭이 습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또 병에 걸린 개체는 즉시 뽑아내고 병 발생이 잦은 밭은 다른
   작물과 돌려짓기를 한다.

  ② 탄저병 
   콩의 전 생육기간동안 식물체 모든 부분에서 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생육후기
   에 그늘진 아랫부분의 줄기, 꼬투리 및 잎자루 등에서 나타난다. 어린 시기에도 
   병에 걸리며 이때는 줄기부분이 썩거나 떡잎과 초생엽들이 마르며 나중에는 떨어
   진다.
   병에 걸린 부위는 모양이 일정치 않은 갈색의 병징을 보이며 검은색 또는 갈색의
   털이나 있다. 정상적인 꼬투리를 생산하지 못하며 심하게 병에 걸린 종자는 짙은
   갈색을 나타내며 쭈그러진 모양이 된다. 12시간 이상 식물체가 젖어 있으면 감염
   되기 쉽고 모든 시기에 발병할 수 있다. 배노람 등의 약제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며 개화기 이후에 베노밀 등의 곰팡이 방제약을 부리면 좋다.

   
 (다) 종자에 나타나는 병

  ① 자주빛 무늬병
   콩 종자에 자주색의 무늬가 생기게 하는 병으로서 껍질을 갈라지게도 만들어 콩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잎, 줄기, 꼬투리에도 감염되나 심할 경우에만 약간 보라색
   의 병징을 보이며 , 보통은 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종자로 전염되므로 종
   자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가급적 병이 없는 종자를 쓴다.

  ② 미이라병
   줄기와 꼬투리, 때로는 잎자루 등에서 병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꼬투리를 통하여 
   침입하여 콩 종자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준다. 이 병이 심하게 걸리면 종자가 쭈
   글쭈글하거나 모양이 일정치 않으며 껍질부분이 하얗게 밀가루를 발라 놓은 것과
   같은 모양을 하여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며 싹트기가 나빠진다.
   꽃이 핀 후 종자가 자랄 때 습기가 많고 따뜻하면 이 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면,
   특히 제때 수확과 탈곡을 하지 않고 밭에서 말리다가 비를 맞히게 되면 이병에 
   걸리기 쉽다.
   올콩(하대두)과 같은 조생종에서 특히 많이 나타나는데 조생종을 늦게 심으면 
   이 병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베노밀 등의 살균제를 성숙기간에 뿌려주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2) 주요 해충과 방제법
 콩에 피해를 주는 벌레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대부분 애벌레(유충)들이 잎,
 줄기, 꼬투리, 종자 등을 갉아 먹는다. 그러나 노린재 종류들과 같이 다 자란 
 벌레(성충)가 직접 식물체에 피해를 주기도 하며 줄기속이나 떵속에서 피해를 주는
 벌레도 있다.

 (가) 꼬투리에 피해를 주는 해충

  ① 콩나방
   콩나방 성충은 주로 어린 꼬투리에 알을 낳는다. 그 알로부터 나온 어린 애벌레
   들은 어린 꼬투리를 뚫고 들어가 어린 콩 종자를 먹으면서 자란다.
   다 자란 애벌레의 크기는 1cm정도이고 흰색 바탕에 등쪽이 분홍색을 띠며 구멍을
   뚫고 나와 흙 속에서 고치가 된다.
   애벌레 한 마리가 한개의 콩알을 부분적으로 갉아먹는데 피해가 심한 지역은 40%
   에 이르기도 한다. 성충이 알을 낳기 시작하는 8월중. 하순경에 아조포유제 등의
   살충제를 1회 혹은 2회 정도 뿌려주면 효과가 크다. 또한 피해가 큰 지역에서는 
   매우 빠른 품종(극조생종)이나 늦은 품종을 심어도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콩대신
   다른 작물로 대체해서 심으면 현저히 줄어든다.

  ② 노린재
   콩을 먹는 노린재에는 약 20종류가 있는데 풀노린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알락
   수염노린재, 남쪽 풀색노린재가 대표적인 종이다. 성충이 어린 콩 꼬투리에 침을
   찔러 넣고 즙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피해를 받은 콩꼬투리는 빈깍지가 되거나 종자
   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며 싹이 안트는 경우가 많다. 이 노린재는 최근 2~3년동안
   콩 농사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종류에 따라 1년 2회 내지 3회 발생
   하는데 이동을 쉽게 하고 농약에 대해 견디는 힘이 강하여 살충제를 쳐도 효과가
   적다.


 (나) 잎을 먹는 해충

  ① 나방의 종류
   콩잎을 갉아먹는 벌레들을 보면 콩은무늬밤나방, 콩잎말이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의 애벌레들이 있다.
   콩은무늬밤나방은 1년에 6월부터 9월 사이에 3회 발생하는데 애벌레가 잎의 뒷면
   을 주로 갉아먹는다.
   콩잎말이명나방도 2~3회 발생하며 애벌레가 콩잎을 말아 그 속에서 잎을 갉아먹는
   다. 말린 잎을 건드리면 즉시 땅으로 떨어진다.
   담배거세미나방은 1년에 5회정도 발생하며 어린 애벌레가 잎을 갉아먹는다. 먹는
   양이 많으며 커갈수록 낮에는 숨어 있다가 밤에는 나와 잎을 갉아먹는 습성을 가
   진다.
   피해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피해를 입지 않은 잎들이 충분히 보상을 해주나 해
   에 따라서는 이들 나방에 의한 피해가 매우 클 때도 있는데 디프수화제 등의 유
   기인계 살충제를 뿌림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

  ② 진딧물
   우리나라에서 콩에 피해를 주는 진딧물은 11종이 있는데 대표적인 종이 콩진딧물
   이며, 그 외 싸리수염진딧물 등이 있다. 진딧물은 주로 잎의 뒷면에 붙어서 즙액
   을 빨아먹는다. 
   피해를 받은 잎은 작은 노란반점이 많이 나타나며 나중에는 갈색으로 변한다. 병
   의 증상과 혼동 할 우려가 있으므로 잎의 뒷면에 진딧물이 있는지를 보고 확인한
   다.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콩모자이크병을 옮기기 때문에 이로 이한 피해가 심각
   한데 주로 싸리수염진딧물이 옮긴다. 1년 7~8세대가 경과 되는데 빠르면 30세대 
   이상도 경과하는 짧은 세대기간을 가지고 있다. 진딧물은 피리모수화제 등의 약을
   뿌리면 쉽게 방제 할 수 있다.

  ③ 점박이응애
   콩잎의 뒷면 특히 털 속에서 즙액을 빨아먹으면 산다. 1년에 10회정도 발생하며 
   콩 외에도 여러가지 작물들에 피해를 준다.
   피해를 받은 잎은 앞면이 부분적으로 오그라들며 하얗게 변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 부분이 갈색으로 마른다. 심하게 피해를 받으면 잎의 뒷면 또는 전체가 가는 
   거미줄로 싸여 잎이 말라죽는다.
   응애 피해는 잎의 뒷면을 자세히 관찰하면 아주 작은 거미모양의 응애들이 움직
   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우스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피해가 크며 농약으로
   쉽게 방제되지는 않는데 지노멘수화제 등의 응애약을 뿌려주면 효과가 있다.

 (다) 줄기 속을 먹는 해충
  줄기에 주로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해충으로는 콩줄기굴파리와 콩줄기 명나방이 
  있다.
  콩줄기굴파리는 1년에 3회 발생하는데 성충이 잎에 알을 깐다. 입에서 깨어난 애
  벌레가 잎자루를 통하여 줄기속으로 파고 들어간 다음 계속하여 줄기속과 심하면 
  뿌리속까지 먹어 들어간다. 피해를 받은 줄기의 윗부분은 부러지거나 가지가 찢어
  지며 심하면 점차 시들거나 말라죽는다. 다자란 애벌레는 줄기와 가지 사이 부분
  을 뚫고 나와 번데기가 된다.
  콩줄기명나방도 콩줄기굴파리와 비슷하게 애벌레가 줄기 속으로 들어가 줄기의 
  가운데 부분을 먹는다. 보통 콩보다는 땅콩을 더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1년
  에 2회 발생하는데 7월 상순부터 8월 상순사이에 피해가 크다. 줄기를 뚫고 들어
  간 이들 애벌레는 농약으로 방제하기 어려우므로 성충이 알을 깔 때 메프수화제 
  등의 살충제를 뿌린다.

 (라) 뿌리에 피해를 주는 해충
  콩의 뿌리에 피해를 주는 해충은 37종이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피해를 
  주는 것으로는 콩뿌리굴파리, 굼벵이, 씨고자리파리, 거세미, 선충 등이 있다.
  뿌리에 해를 미치는 해충이 많았던 밭에는 파종전에 미리 다이포입제나 프리미
  입제 등의 토양소독약을 뿌려주고 잘 갈아 엎는다. 싹이 튼 이후에 많이 나타나
  면 골 사이에 살충제를 뿌려준다.

  ① 콩뿌리굴파리
   애벌레가 뿌리의 껍질을 뚫고 들어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속껍질을 계속 갉아먹
   는다. 피해를 받은 식물체는 잎이 누렇게 변하며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 뿌리를
   캐보면 부풀어 있거나 애벌레가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 1년 1회 발생하는데 뿌
   리속에서 번데기 상태로 겨울을 난다.
  ② 거세미
   거세미나방, 검거세미나방, 숯검은밤나방 등의 애벌레를 모두 거세미라고 부른다.
   콩밭에 피해를 주는 것은 검거세미나방과 거세미나방이 대분분이며 1년에 3회 
   발생한다. 어린 애벌레는 잎을 갉아 먹다가 커가면서 잎자루와 연한 줄기를 잘라
   먹는다. 큰 애벌레는 밤에 주로 활동하는데 잎이나 줄기를 잘라 땅속으로 끌고
   들어가 먹는 경우가 흔하다. 피해 흔적이 있는 개체의 근처에 땅을 뚫고 들어간
   흔적이 있으며, 그 곳을 약간 파면 애벌레를 볼수 있다.
  ③ 콩씨스트선충
   우리나라에서 콩에 피해를 주는 선충의 종류는 20종이 있는데 그 중에서 콩씨스
   트선충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 선충은 극히 작은 지렁이 모양으로 뿌리
   에 피해를 입히는데 피해를 입은 콩은 윗부분의 잎이누렇게 변하며 제대로 자리지
   못한다.
   선충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콩 농사를 이어짓지말고(3~4년) 다른 작물과 돌려
   짓기를 하는 것이 좋다. 또 디클로로푸로펜 등의 토양 훈증제를 콩 심기 4주전
   쯤에 처리하고 1주일 간격으로 갈아 가스를 발생시킨 후 심는다. 훼나미나 카보
   등의 입제를 뿌려도 되는데 일반 살충제 사용량보다 2배정도 뿌린다.


(3) 병충해 동시 방제 요령
 앞에서 열거한 병충해를 개별적으로 방제하려면 많은 노력이 들기 때문에 발생시기가
 비슷한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하기 위하여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하여 방제하게 되면
 노력이 절감되고 효과적이다.

출처 : 팔봉산목장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메모 :

(1) 한해(旱害)
 우리나라에서 한발은 그 정도의 크고 작음은 다르더라도 5주년 주기로 1회씩 매우 심
 하게 발생하며, 이러한 한발은 콩의 생육, 수량 및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콩은 주요 식량작물들 중 비교적 많은 수분을 요구하는 작물이며, 한발은 source-sink
 의 관계를 변형시킴으로써 간접적으로 동화산물의 전이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면, 
 세포의 확장이 줄어들기 때문에, source(엽)는 더욱 작아지며,  따라서 동화산물의 
 종실로의 전이는 더욱 작아 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엽의 완전 전개 이후 한발이 발
 생하고, sink(종실)의 크기가 감소되면 엽과 종실사이의 경합은 줄어든다. 한발에 
 의해 영향을 받는 주요 생리적인 반응은 탄소동화작용, 동화산물의 전이(source-sink
 의 관계) 및 식물체의 발육정도 등이다.
 한발에 의한 피해는 생육시기가 늦어질수록 심한데, 생육시기별 수분 부족 장해가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개화기 14%, 협비대기 20%, 종실발육기에는 26%의 감수
 를 초래한다.
 콩은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지상부의 생장 및 질소동화가 저해될 뿐만 아니라, 필수
 원소의 흡수도 감소되므로 비옥도가 낮은 토양에서 수분마저 부족하게 되면 훨씬 더
 심한 양분 부족현상을 나타낸다.

 * 한발대책
  -관수
   관수는 한해 발생 시 취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며, 콩은 수분에 민감한 작물
   인 만큼 관수 시 증수효과가 매우 높은 작물이다.
  -피복재료에 의한 피해 경감
   한발 시 피복에 의한 수분 증발 억제를 통하여 피해를 경감하고자 미숙 퇴비피복 등
   4처리를 한 결과 짚, 산야조 및 미숙퇴비 등 피복처리에서 무피복에 비하여 꼬투리
   수 및 100알의 무게가 증가하여 17∼25%의 증수 효과가 있었다.
  -대작물의 파종
   한발이 지속되어 다른 작물을 파종 할 경우 녹두는 7월25일까지, 메밀은 8월8일까지
   파종하면 감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기타 한발에 대한 대책으로서는 파종 종자의 살균제 처리로 발아율을 향상시켜 단위
   면적 당 개체 수를 확보하고, 경토를 깊게 하고 유기물 함량을 높여 토양의 보수력
   을 높이며, 중경과 제초를 실시하여 토양 모세관 구조를 절단하여 토양수분의 증발
   을 최소화하도록 하며, 한해 상습지대에서는 밀식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 등
   을 모색할 수 있다.

(2) 습해(濕害)
 콩은 7∼8월  장마기간 또는 폭우기에 일시적으로 지형에 따라 줄기와 잎의 일부까지
 침수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강우 또는 강우 후에 배수불량지에서 과습 조건이 오
 래 지속되기 때문에 생육과 수량을 크게 떨어뜨린다.
 우리나라 생육시기로 보아 7∼8월은 영양생장을 마치고 생식생장으로 전환하는 중요
 한 시기로서 이 시기에 장마로 인한 습해 유발이 증수 재배에 제한 요인이 되고 있다.
 과습장해는 토양 중에 포장 용수량 이상의 수분이 존재할 때 발생한다. 과습조건에 
 처하는 부위는 뿌리이므로 지상부에 나타나는 위조와 같은 장해는 직접적으로 발생
 되는 것이 아니고, 제2차적 장해 즉, 산소 결핍에 의한 독성대사물질 생성, 양분결핍
 등을 우발시킨다.
 과습상태가 계속되면서 나타나는 각종 해작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뿌리의 생육과 활력이 낮아진다.
  과습상태에서 산소가 부족하게 되므로 뿌리가 땅 표면 부근에 분포하고 길이가 
  짧아진다. 
  단기간의 과습으로 뿌리가 짧고 연약해지며 껍질부분이 굳어져 양분과 수분의 흡수
  장해가 일어난다. 또한 뿌리혹의 무게와 뿌리혹박테리아 활성이 떨어지면, 엽록소
  함량,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체중을 떨어뜨린다.

 ② 양분흡수와 물질전류가 감소된다.
  양분흡수에 대한 과습의 영향은 생육시기, 양분요소 또는 부위에 따라 다르다.
  과습으로 인한 흡수저해가 가장 큰 성분은 질소이고, 다음이 석회와 고토이며,
  칼리는 영향이 가장 작고 생육초기 과습시 흡수저해가 크다. 개화기 습해시 고토
  흡수저해는 꼬투리 감소의 원인이 된다.

 ③ 생육과 수량이 떨어진다.
  과습상태에 처하면 엽록소 함량이 줄어드는데 과습조건이 오래 계속되면 식물은
  아랫잎부터 누렇게 변하기 시작하여 위쪽 잎으로 진전되거나 과습장해의 최종 증
  상인 위조(마름)가 일어나게 된다.
  피해를 일으킬 정도의 과습상태 지속기간은 발생시기에 따라 다른데 1일 관수
  (冠水,물을 댐)했을 때는 피해가 없으며, 영양생장기에 2일 이상 밭에 물을 대면
  줄기의 길이 자람이 줄어드는데 수량에는 큰 영향이 없다. 
  개화기 이후에는 4일 이상 습해가 계속되면 장해가 심하고, 8일간 지속되면 수량
  이 반으로 줄어든다. 또한 생육초기 과습보다는 개화기∼종자대비기의 과습장해에
  의해 수량감소가 크고, 개화기 이후에는 과습장해의 발생시기가 빠를수록 그 영향
  이 크게 나타난다.
  과습에 의한 주로 영향을 받는 형질은 생육초기에는 마디수, 줄기무게 등으로 주
  로 영양생장이 저해되고, 개화기에는 개화수 및 낙화, 꼬투리가 떨어져 꼬투리가
  감소되며, 결실전반기의 과습은 종자의 발육이 정지되고, 결실후반기 과습은 종실
  비대가 각각 저해된다.

  * 습해 대책
   - 내습성 품종의 선택
     우리나라에서 보급되고 있는 35개 콩 품종들에 대하여 내습성 정도를 분류하여
     본 결과, 내습성이 강한 품종이 10품종,중강(中强)14품종, 중약(中弱) 6품종, 
     약(弱)5품종으로 분류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내습성이 비교적 강한 품종을 선택
     재배하는 것이 습해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다.
     기타 재배적인 대책으로서는 배수로와 암거설치로 정체수(停滯水)를 제거하고,
     줄기와 잎의 과번무를 피하기 위하여 시비량을 조절한다. 생육중기의 장마로 
     인한 웃자람을 극복하기 위하여 순지르기 및 물주기를 하며 밭갈이와 재식밀도의
     안배로 토양침식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3) 풍수해(風水害)
 우리나라는 콩의 풍수해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으나 8~9월 태풍이 불어 올때 많이 
 발생한다. 두류의 풍해는 상처로 인하여 생기는 호흡의 증대, 기공의 폐쇄로 인한
 건조해, 작물체온의 저하 등 직접적인 생리적 장해, 쓰러짐에 따른 피해와 해안지
 방의 경우 바람에 의한 염해를 들 수 있다.
 풍수해의 대책으로는 풍세의 약화를 위하여 방풍림, 방풍벽, 방품망을 설치하거나,
 바람에 의한 쓰러짐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내도복 품종을 재배하거나 쓰러지지 않
 도록 북주기를 한다. 해안지방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경사에서 두류를 재배할 때는
 키가 큰 옥수수나 수수 같은 작물을 주위작(周圍作) 또는 혼작(混作)으로 재배하는
 것도 풍수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4) 쓰러짐(도복)
 쓰러짐은 비와 바람에 의해 일어나므로 기상재해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콩 재배시
 쓰러짐으로 인하여 잎이 엉키면 광합성이 감퇴되는 외에 줄기의 상처로 말미암아 호
 흡이 증대되어 저장양분의 소모가 커지고 또한 양분의 이동이 원활하지 못하여 감수
 는 필연적이다.
 쓰러짐은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며, 발생은 바람이나 강우에 토
 양이 작물체를 지탱하는 정도, 작물 자체의 쓰러짐에 견디는 정도 등에 의해 차이가
 있으며, 밀식, 질소 시용과다, 칼리 부족, 규산 부족 등은 쓰러짐을 유발한다. 또한
 쓰러졌을 때 감수는 물론 수확작업에도 불편한데, 특히 기계수확의 경우에 많은 불편
 을 가져온다. 특히 콩은 화본과 작물에 비해 넓은 잎면적을 갖고 환경에 민감하므로
 수량에 대한 쓰러짐의 영향은 큰 것으로 생각된다.
 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경종을 포함한 내도복성 품종을 선택하고, 적정 재
 식밀도를 유지하고 시비를 알맞게 조절하여 순지르기를 한다. 생육중기 흙을 더 
 덮는 것은 쓰러짐을 예방하거나 불가피하게 쓰러졌을 때에는 손으로 일으켜 세워 
 준다.


(5) 저온해(냉해)
 저온에 의한 피해는 저온의 정도, 저온의 지속기간 및 작물의 생육정도등에 따라
 복잡한 양상으로 표현되겠으나 발생시기와 피해 부위를 고려하여 유효 화분수의 감
 소, 화분 발아력 저하, 약(葯)의 개열 저해, 수정률 저하 등을 포함한 장해형 냉해,
 개화 및 성숙의 지연, 종실의 소립화 등과 같은 지연형 냉해, 그리고 생리기능의 
 저하와 분지, 절수 및 꽃수의 감소를 초래하는 생육 불량형 냉해를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93년도의 중북부 산간지대의 콩 냉해 현상은 개화기와 꼬투리 비대를 
 지연시키는 지연형 냉해로 볼 수 있으며 생육의 지연으로 첫서리 이전에 성숙되지
 못하여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다.

 (가) 종자 발아
  발아에 미치는 저온의 영향은 생리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저온
  에서는 호흡과 저장양분의 가수분해에 관하여 효소의 작용과 대사 산물의 전류가
  느릴 것으로 생각되며, 저온에서 종자가 흡수할 때 일어나는 원형질막의 피해도 
  발아율의 저하와 더불어 생육저해 요인이 될 수 있다.

 (나) 영장생장
  우리나라에서는 5월 15일 이후에 파종하면 만상(晩霜)에 의한 피해는 없으나 이
  보다 빠르면 저온으로 인하여 발아가 지연되고, 어린모가 해를 입을 수 있다.
  영양생장중 저온해를 입게 되면 뿌리로부터 흡수가 저해되어 수분부족 장애가 일
  어나 결국 생육량이 떨어진다.

 (다) 생식생장
  개화전의 저온, 특히 꽃눈분화기의 저온은 개화를 가장 지연시키며, 개화기간은
  개화전 저온에 의해 단축되나 개화기의 저온은 개화기를 오히려 연장시킨다.
  꼬투리는 10℃정도의 저온에서도 형성되는 품종이 있으나 대부분의 품종은 15℃
  이하에서 꼬투리 형성이 저해된다.

  * 냉해대책
    질소 엽면시비, 인산, 칼리의 웃거름과 순지르기에 의한 냉해경감 효과는 개체
    당 꼬투리수가 요소엽면시비 1회와 2회에서 4~5개, 순지르기에 의해서 3개 증
    가되었으며, 개체당 알맹이수와 100알 무게도 다소 증가되어 10a 수량은 무처
    리 262kg/10a에 비하여 요소엽면시비 1회와 2회에서 8%, 순지르기에서 10% 증수
    되었다.
    기타 지력증진을 위하여 토양비옥도를 개선하고, 지대별 안전작기를 설정하여
    적기에 파종함으로써 저온피해를 줄일 수 있는데, 특히 냉해 우려지역에서는 
    적기에 파종함으써 생육량을 많게 하고, 꽃눈분화를 촉진시킴과 동시에, 첫 
    서리 이전에 등숙이 완료될 수 있도록 파종기를 앞당기거나 조생품종을 선택 
    재배하여야 할 것이다.
    냉해를 비롯한 각종 재해에서는 질소과다가 극히 유해하다는 것은 사실이나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질소 영양이 중요하기 때문에 질소 이외의 비료와 조화
    를 이루는 시비가 되어야 한다.
    인산은 저온 하에서 흡수하기 어려운 성분으로 저온의 정도가 심할 수록, 내냉
    성이 약한 품종일수록 흡수는 떨어져서 초기 냉해를 조장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영양생리적인 면에서 작물 체내 인산 함량이 높을수록 저온에 대한
    저향력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여 냉해가 우려되거나 냉해 다발지역에서는 인사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팔봉산목장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메모 :
콩을 밭에 직파할 경우 새들(특히 비둘기)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보는 시기는 파종 직후가 아니라 콩이 싹이 터서 지상으로 올라
올 무렵이다.

비둘기들은 떡잎을 먹는게 아니라 연한 줄기를 쪼아 먹기 때문이다.
떡잎이 벌어지면서 새잎이 나오고 줄기가 점점 굳어 지면 비둘기들은
더이상 콩을 가해 하지 않는다.

연한 줄기를 가해 하는 것은 비둘기 뿐만 아니라 낮엔 땅속에 숨어있다가
밤에 기어 나와줄기를 짤라 먹는 거세미 나방 유충 등도 있으니
땅속에서 싹이 나올 무렵 살충제를 뿌려 주면 거세미 나방 유충도 죽이고
새들의 공격을 어느 정도 예방 할수 있다.

메주콩 같이 많은 양을 파종하는 밭에서
새들로 부터 콩을 안전하게 지킬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그물을 치는수 밖에 없다.

넓은 이랑에 콩을 2줄 또는 4줄로 심을 경우 콩을 심은후 한냉사를 펼쳐 씌어 놓으면
콩이 싹이터서 한냉사를 밀고 올라오는데 떡잎이 벌어지고 줄기가 굳어지면
걷어 내면 된다.

단, 위의 방법은 지난해 내가 시험해 본 것으로 나의 경우 효과를 본 것이지만
공식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므로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시길...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메모 :

콩 파종 전에 녹비 작물로 호밀을심어 키워 예초를하여 무경운 콩농사을 성공 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그곳에서 소개된 헛골에 호밀을 심어 콩을 재배 하였다는 영양의 두메네 농장을 다녀왔다..

지난해 말, 글을 올려듯이 많은 면적을 친 환경농업을 하기에는  나의 힘이 모자라는것 같아,

  현실성은 좀 떨어 지더라도 호밀을 파종 하여  예초후 콩을 직파 하고, 작황을 보아 잘되면 수확 하고. 작황이 좋지 않으면 8월쯤 로터리하여 녹비 작물로 활용하고, 다시 호밀을 심어2007년 가을쯤 인삼을 심는것도, 한가지방법인것 같다...

 

올해 콩 농사을 지을 면적은, 232번지 중 2200평은 호밀을 심은후 메주콩을 ,292번지 400평은 옥수수 후작으로 메주콩을, 300여평은  서리태를, 252와 259번지600평은서리태을 심어 총 3500여평을 심을 계획이다...

 

2월  22일

292, 252, 259번지 배수로 정비

 

4월  14일

1차 로타리 작업

 

4월  15일

 232번지 100평당 10kg정도, 호밀파종후 2차 로타리 작업



4월 25일

232번지 호밀 새싹이 보이기 시작한다...

호밀싹이 고르게 올라 오지 않은다...

나중에 고보니 호밀씨앗을 뿌리고 로타리를 하는 과정에서 트렉터가 2번이상 지나간곳은 깊이 뭇처 발아 률이 떨어 지는것이였다, 씨앗 파종후 로터리는 최대한 가볍게 하여야 하는것을 모르고 로터리 하는데만 신경쓴 결과인것이다...


그리고 호밀씨앗 파종량도 100평당 20kg정도는 되여야 녹비 작물로서 효과가 있을것 같다...

 

5월  18일

서리태는 모종을 하기로 하고 포토에 파종 하였다, 지난해는 한알씩 하였어는데 콩대가 튼튼히 자라기는 하지만 수확량에 문제가 있는것같아, 두알씩 파종 하였다...

 

5월  22일

이제는 콩 새싹이 다 올라 온것 같은데 재래종 서리태는 발아율이 30%정도 밖에 안되는것 같다, 씨앗을 건조 하우스 안에다 두었어는데 너무 높은 온도에 노출되것이 문제인것 같다...

 

6월  7일

트렉터를 임대하여다 콩을 심을 자리 모두 로타리를 첫다...232번지는 예초후 콩을심고  8월말쯤 베여 호밀을 심게다고하니 어른들이 호통을 치신다...

인삼 경작 경험도, 같이할 사람도없으니 안된다 하신다...


해서 올해는  메주콩은 파종기로 직파을 하고,   멀칭은 하지않고, 잡초는  관리기로 로터리하여 북을 준다음, 현수막으로 멀칭을 하여 이중의 효과을 얻기로 하였다...

 

6월  8일

서리태묘를 정식 하였다 ...

휴립도, 멀칭도 하지않고, 로터리친 밭에 80Cm 간격으로 줄을 띄워 25Cm로 구멍을 뚤어 모종을 놓고, 물을 주어 심어다...

 

재래종 서리태는 괜찬아으나, 개량종 서리태는 모종이 웃 자라다...  2~3일정도 빨리 심는 것이 좋을것 같다...

 

6월 9일

황금 파종기를 농업 기술 센타 에서 무상으로 임대하여와 줄을 띄워가며 심어다...

메주콩 2200평, 서리태400여평을 양쪽에서 부모님이 줄을 띄워주니 7시간 정도에 마칠수 있어다... 

259번지400여평은 서리태 묘가 부족하여 개량종 서리태를  파종기로 직파을 하였다...

 

6월  10일  

 메주콩 밭은 집이 가까우니 새을 쫏기로하고, 259번지는 서리태고, 거리도 멀어  그물망을 치기로 하였다...

그물망은 재래닭을 키우려면 두충나무 밭을 씌워야 하기에 콩밭에 먼저 사용하고, 재 활용 하기로 하였다...

 과수원 조수방지 그물망 구입비:13만원(30m+40m짜리라고 알고 구입 하였는데, 많이 남아다.. 후에 메주콩 밭에 재 파종하고 펼처보니  100m+100m는 되여 보였다)

 

6월  23일

메주콩은 씨앗을 건조 하우스안에다 보관하여 높은 온도에 노출된 탓인지, 비들기가 파 먹은 탓인지 콩씨가 너무 적게올라와 여자 인부2명을 얻고 어머니 까지 3명이 재 파종을 하고, 서리태는 잇기를 하였다...

 

6월  27일

259번지 서리태 밭은 이제 비들기 피해를 잎지 않게 되엿으므로, 그물망을  232번지 메주콩 재 파종 지역에 첫다...

서리태 밭에 파종 직후에 망을 칠때는 괜찬았으나, 일부는 콩싹이 올라와 있는 메주콩 재 파종지역에 망을 치려니 그물망에 걸려 짤려 나가는 콩싹이 새 피해을 입는것보다 많아 보였다...

 

6월   28일

252번지 서리태를 모종으로 심은 곳은 관리기로 북주기를 하였다... 아직 어리고 다른곳은 북주기를 하지 않았으므로, 현수막 멀칭은 한번더 북주기을 한후 하기로 하였다...

292번지 옥수수 후작으로 메주콩을 심으려면 지금쯤 포토에 파종을 하던지 옥수수 포기 사이에 심어야 하는데, 헛골에 물이차 옥수수도 피해을 입고있어 후작은 포기 하였다...

 

7월  4일

292번지  서리태 모종밭 관리기 북주기작업...

 

7월  14일

서리태 1차 순지르기 작업...

메주콩 재 파종을 마치고 3일후 비가오니 하늘이 돕는다 싶어는데 3일이 멀다고 비가오니, 관리기로 북주기를 할수가 없다...

 

7월  23일

이제 비가 그치나 십긴한데, 콩밭이 아니고, 풀천지다...


 

관리기로 북주기를 하려니 잡초가 엉켜잘 않된다,

 예초기로 헛골의 잡초을 깍으며 콩 순자르기를 하고,

  콩포기 사이는 여자 인부를얻어 뽑고,

 관리기로 북주기를 하여 헛골의 잡초 뿌리도 제거 하기로 하였다...


25일까지 큰밭(232번지) 을 맞칠즈음(인건비만 100만원지출),259번지 서리태 밭에가

 예초기로 헛골의 풀을 깍아보니,



 콩이 풀에 녹아 몇개 보이지 않고, 남은것 마저 웃자라  콩 나무 구실을 할수 없을것 같아 259번지는 포기 하기로 하였다...

 

7월  29일

259번지 서리태밭 예초작업

:가을 김장 배추라도 심으려면 관리는 하여야할것 같아 예초 작업을 하고 경운기로 로타리를 첫다...


 

7월  31일

서리태밭, 노린제 유인 살충제 설치:고추 효소 원액에 살충제스미치온10:1로 희석하여 패트병 옆구리를 잘라 3골 마다 20m간격으로 설치 하였다...

 나중에 확인한 결과 유인통에서 죽은것은 많지 않아다...  그러나 기후 덕인지는 몰라도 콩에 노린재 피해는 보지 않아다...

 

8월 8일

서리태밭 1차 예초작업

 

8월  9일

메주콩밭, 노린재 유인통 설치...

 

8월  29일

콩밭의 풀이 많은곶만 예초기로 헛골 풀 깍기를 하였다...

힘들여 콩 포기 사이를 뽑고, 관리기로 북을 주며 헛골의 풀관리을 한덕인지 , 콩 수확에는 큰 문제가 없을것 같다...

 

10월  8일

콩 수확이 시작 되였다...

헛골에 현수막을 펴고, 익은콩대만 골라  콩대를 낫으로 베여 널어 놓았다...

오늘 작업량은 부모님과 셋이서 7시간 정도 하여 900평 정도 한것 같다

 

10월  11일

개량종 서리태도 수확이 시작 되였다...

 

10월  18일

콩 전용 탈곡기를 양산면 사무소에서 무상 임대하여 와 남자 인부 한명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탈곡을 마첫다...

지난해에는 구형 탈곡기로 하려니 하루에 2가마도 탈곡이 어려워는데 올해는 신형 탈곡기 로하니 몇배나 빨라다...

수확량은 개량종 서리태 100kg, 메주콩  800kg정도 되는것 같다...

 

11월  1일

콩 정선작업:콩 고르는 기계는 기술 센터에 설치해 놓고, 경작자가 콩을 기술센터로 가저가 직접 작업을 하고, 전기료 정도의 사용료만 지급하면 된다...

콩고르기가 장난이 아닌데, 올해는  농업 기술센터의 농기계은행 덕분에 로터리며 콩 파종, 탈곡에, 정선까지, 덕을 많이 본것 같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재궁농원(여창구) 원글보기
메모 :
검정콩 비만억제 효과 탁월"

부산대 박건영 교수 실험결과

검정콩이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12일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팀에 따르면 몸무게 138~139g인 실험용 쥐에 30일간 고지방 음식을 먹인 결과, 체중이 287.5g으로 늘었으나 고지방 음식에 검정콩 분말을 10% 추가해 먹인 쥐의 체중은 254.4g에 불과했다.

특히 고지방 음식에 검정콩의 껍질에서 메탄올 추출한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을 추가해 먹인 쥐의 체중은 243.6g으로 저지방 음식을 먹인 쥐(240.3g)와 비슷한 것으로 측정됐다.
또 장기의 비만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신장주변의 지방 무게도 고지방 음식만 먹인 쥐는 1.5g이었으나 검정콩 분말을 추가해 고지방 음식을 먹인 쥐는 1.3g으로 나타났고, 안토시아닌을 추가한 쥐는 1.1g으로 저지방 음식만 먹인 쥐(1.0g)와 거의 같았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고지방 음식만 먹인 쥐는 100gBW당 108.6g으로 측정된  반면 검정콩 분말을 추가한 쥐는 87.5g으로 확인됐고, 안토시아닌을 추가한 쥐는 80.3g으로 저지방 음식만 먹인 쥐(76.5g)와 유사했다.

특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의 경우 고지방 음식만 먹인 쥐는 100gBW당 38.5g에 불과했으나 안토시아닌을 추가한 쥐는 저지방 음식만 먹인 쥐(48.0g)보다 1.4g 많은 49.4g이었으며 검정콩 분말을 추가한 쥐는 무려 53.0g으로 분석됐다.

박건영 교수는 “검정콩은 그동안 암 발생이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됐는데 이번에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밥을 지을 때 넣어 먹거나 자반으로 만들어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한해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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