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삼은 어디에 좋은가요?

만삼을 캐러 을수골 깊은 곳까지 들어가야 한다. 
만삼은 더덕을 닮았다.  줄기와 뿌리에서 나는 냄새도 더덕과 같고 잎 모양은 더덕을 닮았으나 더 작고 줄기가 더 무성하며 뿌리는 더덕보다 더 길다. 
더덕과는 달리 높은 산 추운 산등성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고 서늘하고 습기가 있으며 양지바른 풀밭이 만삼이 자라기에 가장 좋은 장소다. 
도라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다른 말로는 당삼이라고 부른다.

만삼은 인삼을 대신할 수 있는 보약이다.
폐의 열을 없애고 기력을 늘리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포닌, 아눌린,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이 많아 기력을 늘리고 저항력을 키우며 혈압을 낮추고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진액을 늘리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온몸에 맥이 없고 나른할 때, 오랜 병으로 앓아 누웠을 때, 정신이 불안하여 잠을 잘 자지 못할 때, 폐가 허약하여 기침을 심하게 할 때 만삼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으면 효험을 본다. 
만성 소모성 질병, 허약 체질, 만성 호흡기 질병, 빈혈, 소화 불량, 만성 소대장염, 신장염, 당뇨병에 쓰며, 백혈병이나 부종에도 쓸 수 있다. 

아주 가끔씩 팔뚝보다 굵은 수백 년 묵은 만삼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는 속이 썩어 있고 그 속에 물이 고여 있어서 이런 것을 한 뿌리 먹으면 수백 년 묵은 산삼 못지 않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만삼뿐만 아니라 더덕이나 도라지도 수십 년 혹은 수백 년 묵어 속이 썩고 그 속에 물이 고여 있는 것이 있다. 
그런 것을 캐먹고 하루나 이틀쯤 쓰러져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몸이 튼튼하게 되어 한겨울철에 내의를 입지 않아도 추운 줄을 모르게 되었다는 식의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진다. 
산삼이나 왕삼, 잔대, 만삼, 더덕 등 수명이 긴 식물일수록 약효 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또 그중에서도 오래 묵은 것일수록 더 많은 약성이 축적되어 신비의 영약이 도게 마련이다.

산삼은 산짐승들이 잎을 뜯어먹거나 벌레가 갉아 먹거나 주변의 여건이 생육하기에 좋지 않으면 싹을 내지 않고 그 뿌리가 땅속에서 잠을 잔다고 한다.
 산삼뿐만 아니라 더덕이나 잔대, 만삼도 잠을 잔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잔뿌리를 떼어 버리고 땅속으로 더 깊이 기어 들어간다. 
보통 2~3년 잠을 잔 다음 다시 싹을 내지만 20년이나 30년 이상 잠을 자는 것도 있다.  잠자고 있는 뿌리를 캐어 보면 잔뿌리가 없고 물렁물렁하다.

만삼이나 더덕, 소경불알 등은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한 뒤 알약으로 만들어 먹거나 오갈피나무, 둥글레, 삼지구엽초, 꿀 같은 것을 더하여 오래 달여서 고를 만들어 먹으면 빈혈, 성기능 쇠약, 허약 체질, 신경 쇠약 등을 치료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약이 된다.


 

 

만삼은 더덕을 닮은 식물이다.
줄기와 뿌리에서 나는 냄새도 더덕 과 같고 잎모양은 더덕을 닮았으나 더 작고 줄기가 더 무성하며 뿌 리는 더덕보다 더 가늘고 길다.
더덕과는 달리 높은 산 추운 산등성 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고 서늘하고 습기가 있으며 양지바른 풀 밭이 만삼이 자라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전체에 흰 털이 나고 연질이며 뿌리줄기는 비대하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달걀모양으로 끝은 날카롭거나 뭉툭하며 잎 밑은 둥글거나 좁다.

꽃은 7∼8월에 자색으로 피며 작은 가지 끝에 종 모양의 꽃이 달린다.
꽃부리는 꽃받침의 상부에 이생(離生)하고 5갈래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고 뒤로 말리며,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달걀모양 바소꼴이며 씨방하위이다.

열매는 삭과로 원뿔모양이고 숙존꽃받침이 있다. 덩이뿌리는 약용·식용한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만삼은 인삼을 대신할 수 있는 보약이다. 폐의 열을 없애고 기력을 키우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포닌, 이눌린,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이 많아 기력을 늘리고 저항력을 키우며 혈압을 낮추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진액을 늘리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온몸에 맥이 없고 나른할 때, 오랜 병으로 앓아 누웠을 때, 정신이 불안하여 잠을 잘 자지 못할 때, 폐가 허약하여 기침을 심하게 할 때 만삼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으면 효험을 본다.

만성 소모성 질병, 허약자, 만성 호흡기 질병, 빈혈, 소화불량, 만성소대장염, 신장염, 당뇨병에 쓰고, 백혈병이나 부종에도 쓸 수 있다.

만삼은 인상을 대신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열이 많아 인삼이 안맞는 사람은 효과가 탁월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방 민간요법 ;

▶ 저혈압 : 만삼을 가루내어 6 ∼ 8g씩 식전에 먹는다.

▶ 원기가 허약하여 아기가 젖을 빨지 못할 때 : 황기 8g, 만삼 6g을 물 200ml에 넣고 20ml가 될 때 까지 끓여 5ml씩 하루 3 ∼ 4번 먹인다.

▶ 빈혈 : 만삼뿌리 10 ~ 15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 탈황 : 만삼 뿌리 15g을 달여 하루 2 ~ 3회 복용한다.

▶ 몸이 나른할 때 :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 3번 먹는다. 만삼 60g과 둥굴레 10g을 가루내어 꿀에 재웠다가 하루 5g씩 먹으면 좋다. 몸이 약해지면서 나른할 때, 빈혈, 만성위염으로 나른해질 때에 한 달 정도 먹으면 좋다.

 

♣ 만삼무침 - 만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고추장, 초고추장과 버무려 사용

♣ 만삼구이 - 만삼을 두들겨 껍질을 벗긴 다음 양념장을 발라서 구워사용(술안주로 좋다)

♣ 장아찌 - 고추장 또는 된장독에 박아 넣어다가 밑반으로 사용

: [만삼백숙(만삼계탕)] :

■ 만삼백숙 상차림
남성은 암탉, 여성은 수탉의 뱃속에 큰닭(4인기준) 한 마리에 만삼300g+밤네알+대추네알+마늘6쪽+은행4알+호두4알+참개와 잣을 차스푼으로 두개 참쌀8큰술을 닭의 뱃속에 넣고 물을 닭이 잠길 정도로 부은다음 30~40분 푹끓여 찹쌀은 육수에 죽을 끌여 닭고기를 먹은 다음 제일 나중 상차림을 하며, 큰 접시에 닭과 만삼 등을 고명으로 먼저 상차림을 한다.

■ 만삼계탕
약병아리 한 마리에 만삼 100~150g+밤3알+대추3알+마늘3쪽+은행3알+호두3알+참깨와 잣을 차스푼으로 2분의1 찹쌀2큰술을 닭 뱃속에 넣어 그릇에 넣고 30분이상 고아서 상차림
- 대한민국 남녀노소에 가장 좋은 웰빙식으로 권합니다!!

: [만삼무침] :

- 만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고추장이나 초고추장에 버무려서 먹는다. 일반 도라지와 같은 방법으로 조리한다.

: [만삼구이] :

- 만삼을 깨끗이 씻은후 칼등이나 방망이로 두들겨 얇게 편 다음 껍질을 벗겨 양년장을 고루발라 후라이팬이나 석쇠를 이용하여 구워 먹는다. 일반 더덕구이와 같은 방법으로 조리한다.
=> 술안주, 밥반찬으로 아주좋습니다!!

: [만삼의 각종요리] :

■ 만삼장아치
- 고추장 또는 된장독에 박아 놓었다가 밑반찬으로 사용한다.

■ 만삼쥬스 (1주일만에 대변색이 황금색으로?...)
- 생삼만 1-2뿌리를 잘라 믹서기에 넣고 우유나 요구르트를 붙고 꿀을 넣어 잘 갈아서 마신다.
1.요구르트+만삼
2.우유+벌꿀+만삼 => 강정식으로 좋음
3.우유+바나나+만삼

 

만삼에 대한 여러 가지 문헌들

맛은달고 성질은 평온하며 독이 없다. [本草再新]
폐를 맑게하고, 가래를 없에주고, 기침을 멋게한다.[本經逢原]
진액을 생기게하며, 잦은 갈증을 멈추게 한다.[得配本草]
몸의 권태롭고 힘없는 증상, 잦은피로감, 식욕부진, 만성설사에 사용한다.[得配本草]
탈항을 치료한다.[得配本草]
비장과 위장을 좋게한다.[得配本草]
보혈제, 강장제,로 쓰이며, 만성빈혈, 황달병, 백혈병, 혹선(선병), 허리가 굽는병(佝僂病)의 치료에 쓴다.[科學的民間藥草]
오래된 설사와 이질을 치료한다.[中藥材手冊]
자궁출혈, 산후병을 치료한다.[中藥材手冊]
고혈압, 신체허약, 사지무력, 폐결핵에 사용한다.[得配本草]
병후쇠약, 손발이저릴 때, 맥이없고 정신이 불안할 때 사용한다.[得配本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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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비타민 A, C B1, B6가 많이 들어 있으며 치네올 등의 정유 성분, 다량의 엽록소 등
  의 유효성분이 고루 들어 있다. 쑥 80g을 섭취하면 비타민 A의 하루 필요량이 충족
  될 정도로 많이 들어 있고 비타민 C도 풍부하여 환절기 감기에 효과적이다. 칼슘,
  칼륨, 인, 철분 등의 각종 미네랄도 풍부하다. 소엽, 해열, 이뇨, 보온, 건위, 항균작
  용을 하며 최근 쑥에 들어있는 높은 항암 효과가 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피를 맑게 하고 소화를 도우며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애엽과 인진으로 나뉘는데,
  애엽은 시장에서 흔히 파는 쑥이다. 지혈 및 항균작용과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임산부나 생리양이 많은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인진쑥은 6.7-디메틸에스큘레틴과 카필라린이라는 성분이 이담작용과 간장질환 개
  선효과를 보인다. 항균성도 있어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지만 만병통치약으로 아는 것
  은 곤란하다.

  한방에서 볼 때 간에 주로 작용하는 쑥의 효능이 간이 허하고 냉한 태양인에게는 오
  히려 해롭다.

  간단한 체질 검사법으로 '오링테스트'가 있다.
  * 쑥을 한 손에 쥐고 간 부위(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댄다.
  * 다른손 엄지와 검지로 링을 만든 뒤 다른 사람이 잡아 당긴다.
  * 손가락이 힘없이 벌어지면 쑥이 맞지 않는 체질이다.


  이용방법

 

 3월경 연한쑥을 캐서 손질하여 말리거나 데쳐서 물기를 꼭 짜서 냉동실에 보관하였
  다가 필요할 때마다 이용하면 편리하다.쑥송편..쑥차등


  1. 쑥밥
  연한 쑥을 다듬어 씻어 밥이 뜸이 들 때 올리면 쑥밥이 된다.
  양념장(간장, 다진 파, 마늘,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에 비벼 먹는다.
  쑥밥은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고 저혈압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은 찹쌀경단에 쑥가
  루와 꿀을 묻혀 먹으면 좋다.

2. 쑥차
 
  1) 어린 쑥을 그늘에서 바싹 말려 쌀가루와 함께 가루를 내어 따뜻한 물 1잔에 1~2
     숟가락씩 타서 마신다. 암예방, 위장병, 고혈압, 중풍, 변비에 좋다.

  2) 말린쑥 10~12g에 물 500cc를 넣고 달인다.
  3) 말린 쑥 10g을 깨끗이 씻어 결명자 10g과 함께 넣고 물 600cc를 부어 달여 마셔
     도 좋다.

 

 3. 쑥주스
  쑥 50g, 양배추 100g, 당근 120g, 사과 100g을 준비하여 쑥과 양배추를 먼저 즙을
  내어 당근과 사과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섞어서 1잔씩 마신다. 쑥즙을 그냥 마시
  기 어려우면 생수를 섞어 적당히 희석하거나 흑설탕 또는 꿀을 조금 넣어서 마신다.

5. 쑥조청
  물에 담가 불린 엿기름과 불린 찹쌀을 1:2의 비율로 섞어 센 불에서 끓인다. 삭으면
  약쑥 생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가량을 끓인 다음 식혀서 아침, 저녁 공복에 1
  숟가락씩 먹는다. 위십이지장궤양, 만성위장병에 효과적이다.

 

 6. 목욕제로 이용
  신경통이나 관절통에는 생쑥잎 150~200g, 또는 말린 쑥 60~100g을 깨끗이 씻어 베
  보자기에 넣고 따뜻한 목욕물에 우려낸 다음 그 물로 목욕을 한다. 쑥이 담긴 주머
  니로 아픈 부위를 문지르듯이 마사지하면 더욱 좋다. 쑥 목욕은 피부미용, 냉증에도
  효과적이다.

7. 즙을 바른다
  습진, 가려움증, 여드름, 땀띠에는 쑥을 가루로 빻아 현미식초에 개어 상처에 발라
  준다.
 

8 애탕국, 쑥국, 쑥된장국  


  1. 애탕국

  재료

  쑥 150g, 쇠고기 갈은것 300g, 마늘 4쪽, 실파 4뿌리, 달걀 1개, 간장 1/2큰술,
  밀가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양념 : 다진파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참기름.후춧가루.깨 약간씩


  만드는 법
 
  1. 쑥은 연하고 싱싱한 것으로 다듬어 씻어서 끓는물에 살짝 데치고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짜서 곱게 다진다. 
  2. 쇠고기의 1/3정도를 찬물에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든다.
  3. 곱게 갈은 쇠고기와 다진 쑥에 소양념을 하여 대추알만하게 완자를 만든다.
  4. 완자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을 풀어 씌워 끓는 육수에 넣고 끓이다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춘다.

 

  2. 쑥국
 
  재료

  쑥 50g, 움파 80g
  국물 : 육수 5컵, 청장 1큰술, 소금 1/2큰술,
  파 80g, 밀가루 2큰술, 달걀 1개


  만드는 법

  1. 쑥은 티를 골라내고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밀가루를 뿌리고
     달걀을 풀어 섞는다.

  2. 움파를 5cm 길이로 자른 뒤 밀가루를 뿌리고 달걀을 풀어 입힌다.
  3. 육수에 청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끓이다가 쑥과 움파를 떠 넣는다


  3. 쑥된장국

  재료 

  쑥 100g, 소금 약간, 날콩가루 1/3컵, 쌀뜨물 3컵, 된장 2+1/2큰술, 대파 1/4대,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만드는 법

  1. 다듬기  
  뿌리와 시든 잎을 골라 잘라낸 후 다듬어 흐르는 물에 흙을 말끔히 씻는다.
  국 끓이기 전,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살짝 데쳐 검은 물과 쓴맛을 뺀 후 찬물에
  헹군다.

  2. 다듬어 한번 데쳐낸 쑥은 4cm 길이로 썰어 고소한 맛이 나도록 날콩가루에 버무린다.
  3.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4. 냄비에 쌀뜨물을 넣고 된장을 체에 내려 풀어 함께 끓인다.
  5. 국물이 끓으면 날콩가루에 버무린 쑥을 넣고 은근하게 끓이는데, 뚜껑을 반드시
     열고 끓인다. 콩가루가 들어간 국은 넘치기 쉽다.
  6. 파, 홍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좀더 끓이면 완성.


 9 쑥개떡, 쑥버무리  


  1. 쑥개떡
 

  재료
 
  멥쌀 2컵, 쑥 50g, 설탕1큰술, 참기름 2큰술, 소금 1작은술, 물 1/3컵


  만드는 법
    
  1. 쑥을 데쳐 물기를 뺀다.
  2. 쌀을 씻어 충분히 불린다음 소금과 1)의 쑥을 함께 빻는다.
  3. 물을 끓여 붓고 익반죽하고 떡을 모양을 내어 만든다.
  4. 김이 오른 찜통에 면보를 깔고 10분 정도 찐다.
  5. 참기름을 약간 발라 접시에 담아 낸다.

  메모 !
  쌀가루나 밀가루로 요리를 할 때는 체에 걸러서 하면 반죽이 곱다.


 
  2. 쑥버무리


  재료

  멥쌀가루 5컵, 쑥 80g, 설탕 1/2컵, 소금 1/2큰술, 물 1/4컵


  만드는 법

  1. 초봄에 나는 쑥은 그대로 쓰고 5월에 나는 쑥은 연한것만 골라 씻어 데친다.
  2. 쌀가루를 체에 내려 쑥에 골고루 묻힌다.
  3. 대나무찜통에 젖은 면보자기를 깔고 쌀가루 묻힌 쑥을 담고 찌면 수분이 돌지
     않아서 떡이 질어지지 않는다. 센불에서 20분 정도 찐다.
  4. 대꼬치로 찔러보아 흰가루가 묻어나지 않으면 익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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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효능

전통 한방학적 의미의 구기자 효능

  

구기자의 여러 가지 약효는 몇 천년전부터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중국의 최고 의약서인 『神農本草經』에 3백 65종의 약초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약의 효과와 작용별로 3대 분류로 각각 구분되어져 있다.  즉, 上藥(귀중하고 보하는 약) 1백 20종과 中藥(보통 쓰이는 약으로 藥性이 중간에 속하는 藥) 1백 20종, 下藥(많이 있고 藥性이 강한 藥)1백 25종이 분류되어 있다.  그런데 구기자는 상약에 기재되어 있으며 이것을 「오래 복용하면 筋骨(근골)을 강하게 하며 몸을 가볍게 하고 늙지 않는다」고 기재되어 있다.  上藥이라 함은 사람의 생명을 길게 하고 부작용과 毒이 없으므로 많이 먹거나 계속 복용하여도 害가 없고 不老長壽 할 수 있는 귀중한 약이다.  구기자는 이 귀중한 약중의 하나이다.     拘杞의 열매가 달린 것을 구기자라고 하며 뿌리의 껍질을 地骨皮라고 하며 잎을 枸杞葉이라 하여 한방에 쓰고 있다. 구기자의 다른이름은 明眼草子, 靑精子, 地仙子, 地節子 이며 이외 여러 가지가 있다.  여러 가지 이름에서 그 효능을 짐작 하드시 눈을 밝게 하고 젊음을 유지시켜주며 장수하는 약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경(本經)에는 氣를 다스리는데 뿌리, 잎, 꽃, 열매를 썼다.  처음에는 분별없이 사용했으나 후세에는 구기자로써 滋補藥으로 삼았고 뿌리는 退熱藥으로 삼았다.  비로서 둘로 구분하였다(李時珍)고 쓰여있다.  이는 지골피가 해열 작용이 있다는 것은 오늘날 현대과학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구기의 효능은 보통 3년은 먹어야 한다고 하니 그 효과가 완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효과는 모르는 사이에 나타나므로 계속하여 오래먹으면 유유히 나타나서 심신이 안정되고 좋다.  본초강목에 명나라 이시진이 말하기를 구기자는 독성이 없고 열을 식히고 체내에 쌓인 邪氣(사기), 胸部(흉부)의 염증 소갈과 당뇨병, 관절 류마티스 신경통 등에 좋으며 오래 복용하면 근육을 건전하게 하고 전신이 상쾌하고 더위와 추위를 모르는 젊음을 찾는다고 하였다.       지골피는 폐결핵, 당뇨에 유효하다.  그리고 위장, 신장, 췌장, 간장에 유효하다. 또 구기자는 精氣를 보강하며 폐와 신장의 기능을 보강하기 때문에 자연히 시력이 좋아진다.

 『동의보감』에는 구기자는 性寒, 味苦, 無毒하며, 內傷의 大勞와 噓吸(허흡)을 다스리고, 筋骨(근골)을 굳세게 하며, 陰을 强하게 하고 五勞와 七傷을 다스리며 정기를 보하고 안색을 바꿔서 희게 하고 明目, 安神하고 장수하며, 지골피는 足少陰經과 手少陽經에 들어가니 땀과 骨蒸(골증)을 다스리고 肌熱(기열)을 잘 푼다고 되어 있다.

  

현대의 학자들의 임상보고에 의하면 고혈압, 저혈압, 변비 간장병, 신경통, 류마티스, 발육촉진, 피로회복, 신체의 활력 등 이외에도 많은 효과가 있다.  구기자의 함유성분중 베타인(betaine)은 간장에 지방질이 엉키는 것을 예방하며 지방간을 치유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베타인, 제아산틴과(zeaxanthin) 리놀렌산(linoleic acid)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며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유효하다.  구기자의 여러 가지 효능 중 현재까지 알려진 중에서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피로회복이다.  사람이 피로가 없으면 활기가 있으므로 건강이 유지된다.  또 하나의 유효한 점은 바로 노화방지이다. 특히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는 효과가 좋다. 노인성 백내장과 老眼의 예방이 대단히 유효하다

  『본초강목』에서는 구기자에 대해서 재미나는 기록이 있다. 한 노인이 구기를 먹고 壽(수)가 백세를 넘도록 走行이 나르는 듯 빠르며 백발이  다시 검어지고 빠진 이빨이 다시 돋아나며 陽事(성생활)가 왕성하였다고 한다.  이는 좀 과장된 표현이지만 신진대사가 원활히 되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자양강장제 임을 나타낸 말이라 사료된다.

 

 

최근 과학적인 연구결과에 의한 效能

 

1) 항균효과

  구기자의 물 추출물은 항균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박 등의(J. Korean Soc. Food Nutr. 21(1) 91-96 1992) 보고에 의하면 구기자 추출물이 그램 양성균 및 음성균, 대장균, 효모와 곰팡이에 MIC(minimum inhibition concentration) 테스트를 한 결과 그램 양성 및 음성균에 모두 증식 억제력이 있고 곰팡이와 효모에 대한 항균 작용은 없다.  그리고 에탄올 추출물은 항균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나 지골피의 에탄올 추출물은 그램 양성균인 Staphylococcus aureus에는 항균효과가 나타나고있다.

 

2) 항암효과

  구기자의 항암효과에 대해서 이상래 박사의 연구결과 구기자 < 구기엽 < 지골피 순으로 항암효과가 강함을 알 수 있다.  즉 지골피 추출물이 암세포에 대한 저해농도 IC50값은 13 ㎍/ml로 오미자(27 ㎍/ml), 백작약(46 ㎍/ml)보다 강하고 시호(10.2 ㎍/ml)보다는 약하다.   

3) 면역 증진 효과

 

  한의학에 있어서 질병의 발생 및 퇴진은 인체의 정기와 발병인자인 邪氣(사기)의 抗爭 및 消長進退의 과정으로 그 病理를 說明할 수 있다.  따라서 정기허약으로 인한 병증 일 때 정기를 돋우는 補養藥 즉, 益氣, 助陽, 養血 시키는 한약재는 면역기능을 증강시킬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경희대 한의과 대학의 羅 등은 구기자의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경희한의대논문집 10, 579-587.1987)에서 세포성 면역반응을 증강시킨다고 하였다.  이는 정기를 돋우는 보양약인 구기자가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미루어 正邪論에서 정기허약으로 인한 질병일 때 扶正(부정)시킴으로 해서 邪(거사)시키는 치료법은 면역학적으로 볼 때 그 이론적 妥當性이 있다고 본다.

 

4) 간기능 개선, 혈압강하 및 항당뇨 효과

  조선대학교 서화중(1985)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alloxan으로 유발된 토끼의 고혈당에 대하여 아주 탈월한 혈당저하 효과를 나타냈다.  또 구기자의 메탄올 추출물에서 인위적으로 손상시킨 간의 회복도를 촉진시킴이 밝혀졌다. 김수정(약학논총 8, 5-15. 1994) 등의 보고에 의하면 streptozotocin 유발 고혈당 흰쥐에 대하여 구기엽, 구기자, 지골피의 항당뇨 효과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 고혈당 쥐의 혈당치를 용량의존적으로 유의성 있게 감소시켰다.  특히, 구기엽이 강하였으며 지골피 수침엑스 투여군에서도 현저한 효과가 있었다.  또한 혈청중 cholesterol이 저하되었으며 triglyceride(지방)치가 유의성 있게 저하됨을 보고하였다.  구기자의 고혈압, 고지혈증 및 고혈당에 대한 강하효과는 김남재 등과(생약학회지 25(3) : 263-271. 1994) 손예건(경희한의대논문집 16 : 31-52. 1993) 등 다수의 보고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즉, 정상 흰쥐의 성장에 따른 혈압상승에 대하여 구기자 추출물은 뚜렷하게 억제하였으며, 지골피 및 구기엽 추출물은 경미하게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5) 항산화 효과

  구기자의 효능중 장수에 관한 언급이 많은데 이는 노화방지 효능인 항산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구기자의 항산화 효과에 관한 보고는  일부 수소공여능에 의한 항산화 시험외 거의 없는 편이다.  따라서 구기자시험장 에서 free radical의 소거 작용, linoleic acid를 기질로한 지질산화 억제효과 및 이에 따른 경시적인 maldonaldehyde 생성 억제효과와 노화방지 효소인  SOD(superoxide dismutase), POD (peroxid ase) 및 CAT(catalase)의 활성과 negative gel 전기영동에 의한 효소의 분리패턴을 비교한 결과 우선 DPPH에 의한 free radical 소거작용은 radical의 50%를 소거시키는 농도 즉, RC50값을 측정한 결과 구기자가 1,140㎍, 구기엽은 268㎍ 및 지골피는 15㎍로 지골피가 가장 활성이 높았다.  이는 합성 항산화제인 BHT의 RC50값이 13㎍에 거의 동등한 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나타낸다.  한편 radical 소거작용이 있다고 반드시 지질산화 억제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일예로 인삼의 경우 수층 분획물은 오히려 지질을 산패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기자 추출물의 과산화물가를(peroxide value, POV) 측정한 결과 지질산화 억제율이 최고 53%까지 나타나 항산화 효과가 강하였다.  한편 항산화 효소의 활성은 SOD가 구기엽>구기자>지골피 순으로, POD는 지골피>구기엽>구기자 순으로 증가하였으며, CAT는 구기자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다른 부위에도 활성이 매우 약하였다.

 

6) 콜레스테롤 저하효과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토끼에 75일간 구기자를 가루 내어 일반사료와 함께 급여한 다음 체중과 혈액분석을 한 결과 대조구에 비하여 구기자 20% 급여구 체중 증가율이 낮아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혈액분석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57%가 감소되었고 중성지방인 triglyceride는  52.7%가 감소하였다.  이는 구기자를 복용하면 혈액이 깨끗해지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감소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짐으로 성인병예방과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7) 구기자의 미용효과

  여성들의 美에 대한 관심은 옛날이나 오늘날 모두 변함없는 관심사일 것이다.  구기자를 먹으면 젊어지고 피부에 윤기가 흐르며 기미, 주근깨 및 주름살을 막을 수 있다.  청양구기자 시험장에서는 (주)애경산업 화장품 개발연구부와 공동으로 구기자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을 '96년도에 실시한 바 구기자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보건복지부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기초화장품인 포인드 크린싱 크림 등 5종의 기초화장품에 구기자 추출물을 첨가하여 시판하고 있다.  구기자 피부의 노화는 세포중의 지질 등이 산화되면서 시작되는데 이러한 작용에는 전기적으로 활성을 갖거나 반응성이 큰 산소 형태 즉,  활성산소 종(spec ies), 유해산소 또는 자유 라디칼(free radical)이 있다.  이러한 활성산소 종으로는 singlet oxygen(1O2), superoxide anion(O2-), hydroxyl radical(.OH) 그리고 과산화수소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고 에너지 방사, 光민감성, 식세포 활동 그리고 몇몇 효소적 반응 등을 포함한 수많은 과정들을 거쳐 세포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다준다.  

 

생물체의 정상적인 대사과정에서 반응성이 큰 활성 산소종과 자유 라디칼 등이 생성되는데, 이러한 자유 라디칼은 지질, 단백질, 당 및 핵산을 손상시키고 세포막의 파괴에 관여함으로써 세포살상, 돌연변이 유발, 피부암을 포함한 발암, 성인병 및 노화 등을 촉진시키는 원인요소로 밝혀지고 있다.  활성산소와 자유 라디칼은 면역학적인 자극으로 야기되는 백혈구의 식작용과 허혈의 재관류시에 생성되며, 태양광선에 의한 광증감 작용에 의해서도 생성되고 있다.  이들은 과산화 지질 생성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활성산소나 과산화지질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으로는 만성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염증성 질환을 비롯하여 기미, 주근깨, 주름살, 거친 피부, 여드름,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 활성산소가 깊이 관여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피부는 인체에서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기 쉬운 조직중의 하나로 산소, 태양광선, 세균 및 공해물질 등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에 피지나 광 감각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에 활성 산소나 과산화 지질을 수반하는 광생물학적 반응이 야기되어 그로 인한 손상을 받기 쉽다.  또한 피부는 자외선(UV-B 및 UV-A)에 노출 됨으로써 피부 노화가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생체 피부 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 세포중의 과산화물의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에 피부 항산화 방어 수준은 저하되어 있다.  따라서 산화제와 항산화제의 균형이 붕괴되고 피부는 계속해서 산화적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자유 라디칼 이론을 근거한 노화의 메카니즘은 세포가 산화 대 항산화 균형을 유지하는 恒常性이 피부 노화 억제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 된다.   미용효과(cosme tic effect)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자외선 흡수효과, 모공을 축소시켜 피부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수렴작용, 기미나 주근깨를 유발하는 tyrosinase의 억제작용, 세포를 파괴시키고 산화시키는 자유라디칼 소거작용 등이 있으나 자유라디칼 소거작용은 항산화 효과에서 언급하였기 때문에  본항목 에서는 생략하였다.

  

전통적으로 생약은 물로 끓여 먹는 것이 일반적인 만큼 구기자의 미용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수용성 추출물을 가지고 측정할 때  태양광선에 의한 피부노화는 자외선이 매일 노출되는 신체부위에서 가장 먼저 촉진된다.  자외선은 정상피부를 자극하여 홍반을 일으키며, 장기간에 걸쳐 노출된 부위의 면역체계를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다.  태양광 중에서 지표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UVB(280-320nm)와 UVA (320- 400 nm)광선이다.  이들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되어 홍반, 염증, 기미, 주근깨 및 주름살을 생성시켜 노화를 가속화시킨다.  따라서 천연물의 자외선 흡수작용은 해로운 광선이 야기 시키는 피부노화를 막을 수 있다.  몇 가지 자외선과 자유 라디칼에 의한 피부세포를 손상시키는 경우를 보면, 히아루론산 및 단백질글리칸의 분해, 탄력 단백질 - 엘라스틴, 콜라겐의 절단 및 가교결합,  피부 항산화 방어체계 파괴, 멜라닌 생성 촉진작용에 의한 기미, 주근깨 생성과 피부 염증 및 면역기능 억제를 들 수 있다.  구기자 추출물의 최대흡수파장이 279 nm로 인체에 해로운 자외선 영역인 UVB(280-320 nm)를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피부의 노화촉진 요인들을 제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미백작용(Tyrosinase activity inhibition test)
     화장품에 있어서 미백작용은 멜라닌 색소침착(기미, 주근깨)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  멜라닌 색소는 tyrosine(또는 DOPA)으로부터 tyrosinase에 의해 dopachrome으로 되고 자동산화반응을 거쳐 멜라닌이 생성된다.  구기자 수용성 추출물의 미백작용을 측정한 결과는 tyrosinase 억제 활성인 TAI값과 50%를 저해하는 IC50 값이다.  즉, 구기자 추출물 0.0403g만으로도 tyrosinase 50%를 억제한다.
  • 수렴작용(astringent effect)
     수렴작용은 화장품에서 아스트린젠트(astringent)라는 의미이다.  보통 감의 떫은맛은 탄닌 성분 때문인데 이 탄닌이 혀의 점막과 조직을 수축시켜 떫은맛을 느끼게 해준다.  즉, 모공이나 땀구멍이 확대되고 근육이 이완되어 탄력을 잃은 피부에 수렴작용을 주어 모공을 수축시켜주고 피부에 긴장감을 주어 피부탄력을 부여하고 증가시킬 수 가 있다. 수렴작용은 피부 단백질이 고분자 flavonoid인 polyphenols과 결합하여 가교결합을 형성하며, 이때 피부가 수축되어 수렴작용을 하게된다.  따라서 피부 단백질과 유사하고 시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토끼혈액의 단백질을 사용하여 수렴작용을 조사하였다.  헤모글로빈 단백질에 대한 수렴활성(HP50)의 크기는 헤모글로빈의 50%가 침전되는데 요구되는 구기자 추출물의 양으로 나타내었다.  구기자 추출물의 경우 0.07g만으로도 HP50값이 나타났다.  즉, 소량의 구기자 추출물만으로도 헤모글로빈 단백질의 50%를 축소시켜 수렴작용을 함으로 구기자를 맛사지용 팩(facial pac)으로 사용함이 효과적일 것이다.

8) 기타

  지골피의 에탄올 엑스는 강심작용이 있고 구기자는 간세포의 신생촉진, choline과 같은 메틸기 공급작용, 혈관 확장, 경도의 죽상동맥경화증의 예방작용이 있다.  구기엽은 유산균의 성장을 돕고, thiamine의 masking 물질이며 토끼의 항배란성 물질이 있다고 한다.

 

구기자 차 만들기

재료: 구기자 6~ 12g 물 600cc 꿀

1 구기자 6~ 12g +물 600cc 를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끓입니다.
2 1~2분 가량 끓이고 구기자 물이 우려지면 건더기를 체에 걸러내고 국물을 마십니다.
개인의 기호에 맞게 꿀을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 주의 구기자를 끓이기전에 물에 씻어서 끓이세요 ]

참고 : 밥 1수저 -> 3g   물 200cc -> 물 한컵

출처 : 사랑이 머무는 자리
글쓴이 : 소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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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의 약효 & 집에서 쉽게 하는 쑥 건강법
“미네랄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몸을 따뜻하게 해 부인병에 특효예요”
쑥은 우리에게 친숙한 봄채소이면서 예로부터 뛰어난 약효를 인정받아 다양한 질병을 치료해 온 약재이기도 하다.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가 쑥이라는 얘기가 있을 만큼 우리 몸에 좋은 쑥.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쑥 건강법을 알아본다.

단군신화를 보면 쑥이 나온다. 웅녀가 쑥을 먹고 사람이 되는 이야기는 과학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이는 짐승이 사람으로 변할 수 있을 정도로 쑥의 약효가 뛰어나다는 말이기도 하다. 또 예로부터 이사를 가면 짐을 들여놓기 전에 집의 네 귀퉁이에 말린 쑥을 태워 잡귀를 물리치는 풍습이 있었고, 수명을 연장하고 액을 막는 효력이 있다고 해 삼짇날 쑥떡을 먹었다. 또한 여름밤에는 쑥으로 연기를 피워 모기와 해충을 쫓았다.

이처럼 쑥은 5천년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뛰어난 약효 때문에 ‘의초’로 불리기도 하는 쑥은 음식으로 먹기도 하고, 뜸, 목욕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쓰여왔다. 쑥은 어디든지 돋아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잿더미 속에서 가장 먼저 피어난 식물이 쑥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쑥의 약효는 바로 이러한 생명력에서 나온다고 한다.

피를 맑게 하고 암을 예방

쑥은 비타민 A와 B1, B2, C 등과 철분, 칼슘, 칼륨,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산성화된 현대인의 체질 개선에 좋다. 또 항암 작용을 하는 엽록소가 많아, 꾸준히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피부 건조와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성 증상을 예방, 치료하는 등 환절기 식품 중 으뜸으로 꼽힌다.

‘민약요법’에 수록된 약쑥의 작용을 보면 간염, 고혈압, 중풍, 두통, 복통, 땀띠, 습진, 신경통, 타박상, 편도선염, 요통, 치질 등 매우 다양한 질병에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복통 치료에 좋다고 적혀 있다. 피를 맑게 하는 효과와 살균, 진통, 소염 등의 작용은 과학으로도 확인된 쑥의 효능이다.

특히 쑥은 냉·대하, 생리통 등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수축 작용이 있으며 기혈을 이롭게 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산후 조리에도 좋다. 예로부터 냉·대하증이 있을 때 요강 안에 쑥을 넣어 태우고, 그 위에 앉아 훈기를 쐬면 사흘만에 낫는다는 얘기가 있다. 이 요법은 지금도 한의사들이 부인병을 치료할 때 권하는 방법이다.

또한 지혈 작용이 있어, 코피가 날 때 생 쑥을 비벼서 콧구멍을 막거나 베였을 때 상처에 붙이면 피가 곧 멈춘다. 그 밖에 해열, 해독, 구충 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 강화와 소화 촉진, 소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20여 종의 쑥이 있다. 그 중 약으로 쓰는 것은 황해쑥, 참쑥, 인진쑥 등이며 특히 강화약쑥을 으뜸으로 친다. 약으로 쓰기 위해 말린 쑥을 ‘약쑥’이라고 부르는데, 약쑥은 바닷가나 섬 지방에 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쑥 채취하는 시기도 중요한데 단오 무렵에 채취해 그늘에서 비와 이슬을 맞히지 않고 곰팡이가 피지 않게 말려야 한다. 그 중에서도 단오날 낮 12시에 뜯어서 말린 쑥이 약효가 가장 좋다고 한다. 잘 말려서 3년이 지난 쑥은 산삼을 능가하는 약효를 가진다고 한다. 쑥을 보관할 때는 수분이 약간 남아 있게 말려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두어야 한다.

약으로 쓰는 약쑥에는 인진쑥, 참쑥 등이 있는데 이중 최고로 치는 것은 강화약쑥이다.

쑥은 효능만큼이나 이용 방법도 다양하다. 쑥뜸을 하면 백혈구의 수가 2~3배 늘어 면역 물질이 생기고, 잎을 고아 만든 환은 강장제와 통경제(월경 촉진제)로 쓰인다. 또 쑥 찜질은 신경통을 치료하는 것으로 유명해서, 목욕탕의 쑥탕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쑥탕은 신장, 신우염 등으로 인한 부종을 없애는 효과도 있다. 나른하고 입맛이 없는 봄철에는 입맛을 돋우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식으로 좋다.

쑥은 생으로 쓰면 성질이 차고 독성이 약간 있지만, 쑥 잎을 말려 볶거나 찌면 성질이 따뜻해지고 독성이 적어진다. 또 자란 정도에 따라 어린 쑥은 식용으로, 수분이 많은 성장기에는 내복약으로 쓰며, 다 자란 쑥은 뜸쑥이나 외용약으로 쓴다. 이른봄에 어린 쑥을 따서 삶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약으로 쓰는 약쑥에는 인진쑥, 참쑥 등이 있는데 이중 최고로 치는 것은 강화약쑥이다.

주의하세요!
쑥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얼굴이 잘 달아오르는 사람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 좋은 쑥의 효능#

체질을 개선한다
쑥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우리 몸의 자연 생리 기능을 강화시켜 병의 근원을 치료하는 약리 작용이 있다.

위장이 튼튼해진다
혈행을 돕는 기능이 있어 위장 점막의 혈행을 좋게 하기 때문에 위장이 튼튼해진다. 식욕을 돋우는 효과도 있다.

피가 맑아진다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작용이 뛰어나다. 혈액 순환이 좋아져 여러 가지 병이 치료된다.

면역 기능이 좋아진다
혈액 속에서 해로운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늘려 면역 기능을 높이고, 살균 효과가 있다. 어떤 항생제보다 안전하고 효과가 좋다.

몸 속이 깨끗해진다
강력한 해독 작용이 있어, 온갖 공해나 독으로 가득 찬 몸 속을 깨끗하게 만든다.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의 수축과 이완 기능을 좋게 한다.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한다.

간 기능이 좋아진다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손상된 간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 이담 작용, 항균 작용, 구충 작용이 있어 황달과 간염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해 여러 가지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장이 튼튼해진다
대장의 수분 대사를 조절한다. 배의 냉증을 몰아내고 장 운동과 점액 분비를 원활히 해 변을 부드럽게 만든다. 변이 묽을 때도 효과가 있다.

나쁜 냄새를 없앤다
악취와 나쁜 성분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어 공기를 맑게 만든다. 쑥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지만 해충에게는 독이 되기 때문에 구충제로도 쓰인다.

#집에서 손쉽게 하는 쑥 민간요법#

위·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장병에…
。쑥 조청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쑥 조청을 만들려면 ①신선한 어린 쑥잎 200g을 찧어 즙을 낸다. ②엿기름 1컵에 미지근한 물 2컵을 섞어 2시간 정도 두었다가 윗물만 체에 걸러 받는다. ③찹쌀을 씻어 불린 뒤 엿기름물과 1:2 비율로 섞어 냄비에 담아 센 불에서 끓인다. ④엿기름과 찹쌀이 삭는 듯하면 쑥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정도 푹 곤다.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1숟가락씩 먹는다.

머리가 아플 때…
。쑥 70g을 즙을 내어 물을 3컵 정도 부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차처럼 마시면 효과가 좋다.

배가 자주 아플 때…
。쑥으로 즙을 내어 아침 공복에 먹으면 통증이 한결 가신다.

허리가 아플 때…
。말린 쑥 10~20g에 물 5컵 정도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마신다. 만성 간염, 천식, 치질 때문에 피가 날 때도 효험이 있다.

설사를 할 때…
。쑥 생즙을 작은 술잔으로 1잔 마신다.
。말린 쑥 20g을 생강과 함께 달여 마신다.

변비가 있을 때…
。말린 쑥 20~30g을 진하게 달여 마신다.

코피가 계속 날 때…
。조금 쇤 쑥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바짝 말려, 하루에 3g씩 물 2~3컵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따뜻할 때 마신다.

눈이 충혈되었을 때…
。쑥잎을 태워 연기를 내고 빈 그릇을 덮어 그을음을 모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그을음을 푼다. 이 물을 탈지면에 묻혀서 눈가를 씻는다.

만성 간염, 황달에…
。쑥으로 환을 만들어 먹는다. 쑥 환을 만들려면 ①말린 쑥과 삽주뿌리를 같은 양으로 준비해 물을 약재의 3배 정도 붓고 10시간쯤 달인다. ②찌꺼기를 건져내고 국물이 물엿처럼 될 때까지 천천히 달인다. ③복령 가루를 달인 물 양의 ⅓ 정도 넣고 콩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하루 3번, 식전에 5~10개씩 먹는다.
。인진쑥 80g과 대황 40g, 치자 40g에 물을 약재의 3배 정도 붓고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그 물을 하루 3번, 식후에 1컵씩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
。인진쑥과 솔잎, 대추를 같은 양으로 준비해 물을 많이 붓고 진하게 달인다. 하루 3번, 식전에 1컵씩 마신다.

건강 노트 ①

기를 보하고 병을 고치는 쑥뜸

쑥은 먹는 것 외에 온열 자극이나 연기, 증기 등을 쏘이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뜸(灸)을 많이 하였다. 뜸은 뜸불의 열을 경혈에 보내어 기(氣)와 혈(血)을 통하게 함으로써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것이다. 동양 전통의학의 독특한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의학입문’이라는 의학서적에 ‘약과 침으로 효과가 없을 때에는 반드시 뜸을 하라’는 말이 적혀 있을 만큼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처럼 쑥뜸은 찬 기운을 물리치고 따뜻하게 하여, 여러 질병을 치료하고 저항력을 높이며 원기를 증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현대 의학에서도 쑥뜸은 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면역 능력을 강화시키며 진통, 지혈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숙취가 안 풀릴 때…
。쑥을 사과, 배, 당근, 감초 등과 7:3으로 섞어 즙을 내어 마신다. 복통에도 효과가 있다.
。쑥을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감기로 열이나 오한이 날 때…
。물 3컵 정도에 쑥잎 75g과 생강 5조각을 넣어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인다. 한번에 마신다.

구내염이 있을 때…
。말린 쑥을 잘게 썰어 담배처럼 말아서, 하루 2~3번 연기를 1~2분 머금고 있다가 내뿜는다.

종기, 부스럼이 났을 때…
。쑥을 달여 그 물로 아픈 부분을 자주 씻는다.

어린아이의 피부병 예방에…
。쑥잎을 따뜻한 물에 조금 넣어 목욕시킨다.

종양이 생겼을 때…
。쑥잎과 뽕잎을 같은 비율로 삶은 뒤, 그 물로 수시로 목욕하면 효과가 있다. 여기에 유황을 조금 타면 효과가 더 좋다.

월경불순에…
。말린 쑥잎과 전당귀를 같은 비율로 가루 낸 뒤, 이것을 꿀에 개어 녹두알 크기로 알약을 만든다. 아침 공복에 연한 소금물과 함께 50알 먹고, 잠자기 전에 연한 술과 함께 50알 먹는다.

임산부의 하혈에…
。쑥의 생잎으로 담근 술을 조금 마시면 효과가 있다.
。쑥잎 1묶음과 생강 5조각을 달여, 하루에 2~3번씩 먹는다.

항문에서 피가 날 때…
。쑥을 곱게 갈아 항문에 바른다.

건강 노트 ②

다이어트와 체질 개선에 좋은 쑥차

쑥은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고 하루에 세번씩 2∼3개월만 꾸준히 마시면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체질 개선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이 마시면 좋고, 만성 위장병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그 밖에 만성 피로와 빈혈, 피부병, 설사, 고혈압, 신경통, 요통, 월경불순, 생리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
이른 봄에 채취해 말린 어린 쑥으로 끓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말리지 않은 참쑥으로 달여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만들기 & 마시는 요령은…
말린 쑥 100∼200g에 물을 3컵 정도 붓고 약한 불로 30분 정도 달인다. 생강 2∼3조각이나 감초를 조금 넣으면 더 좋다. 하루에 세번씩 마신다. 결명자와 함께 달여도 좋다. 물 3컵에 말린 쑥 10g과 결명자 10g을 넣고 달여 하루동안 마신다. 쓴맛 때문에 먹기 어려우면 양을 줄인다.

출처 : 토종자연산 약초세상
글쓴이 : 하수오&상황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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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한줌으로 건강해진다

1 생리 불순 & 생리통을 치료한다
쑥은 알칼리성을 띠며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자궁의 기능을 강화하고 추위를 심하게 타서 손발과 아랫배가 항상 차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손질한 쑥에 소금과 식용 소다를 약간 넣고 삶아서 찬물에 우려 낸 것을 먹거나, 말린 쑥을 믹서에 갈아서 따뜻한 물에 우려 자주 먹는 것이 좋다.

2 주부 습진을 치료한다
손에 물 마를 시간이 없는 주부들에게 주부 습진은 말 못할 고통이다. 주부 습진도 쑥으로 다스릴 수 있다. 쑥에는 각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습진은 물론 세균성 이질과 피부 가려움증에도 효과적이다. 쑥을 달인 물로 손을 씻거나 쑥 잎줄기와 고추를 태워 가루로 만든 뒤 참기름에 되직하게 개어서 손에 3~4회 정도 바르면 효과가 있다.

3 장을 튼튼하게 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복근이 약하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거나 장이 약해서 잦은 설사로 고생하기도 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여러 세균들이 침투하여 저항력이 약해지는데 쑥에는 비타민 A는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몸이 차서 복통이나 설사가 있거나 변비일 때는 식물 섬유가 풍부한 쑥이 최고다. 말린 쑥 20g에 600㏄의 물을 붓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나눠 마신다.


4 몸의 피로를 푼다
따뜻한 봄볕에는 괜히 몸이 더 피로한 듯 느껴지는 것은 물론 춘곤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나른한 봄날에는 쑥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생활에 활력을 주자. 약쑥을 잘 말려서 솜 대신 이불에 넣고 덮고 잔다면 하루의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아주 편안하게 숙면을 할 수 있다. 쑥 뿌리 3~4g을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하루에 2~3회 정도 나눠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소화기 장애를 해소한다
위장병, 소화 불량 등 특히 여자들은 배가 자주 아프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쑥은 배가 아픈 증상에 대부분 효과적이다. 위장병에는 쑥 조청을 만들어 먹는다. 어린 쑥잎 200g을 찧어 즙을 낸 뒤 엿기름 1컵과 미지근한 물 2컵을 섞어 2시간 정도 둔다. 웃물만 체에 걸러 두고 찹쌀을 씻어 불려 엿기름물과 1 : 2의 비율로 섞어 냄비에 담아 끓인다. 엿기름과 찹쌀이 삭는 듯하면 만들어 놓은 쑥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정도 푹 달인다.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1숟가락씩 먹는다. 원인 모르게 배가 자주 아플 때는 쑥즙을 아침 공복에 먹는다.
또한 쑥의 독특한 향기를 내는 치네올이라는 정유 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식사 후 소화를 돕는다.

6 냉증 & 갱년기 장애에 특효다
45~55세 사이 정도 폐경기를 전후하여 2~3년 동안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두통, 요통, 현기증, 가슴 울렁거림에서 식욕 부진, 불면증까지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의 섭취가 중요한데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은 쑥은 하루 80g 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다. 말린 쑥 5g과 말린 질경이 10g을 450㏄의 물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 뒤 하루 3번씩 식전에 데워서 마신다.


쑥 한줌으로 예뻐진다


1 증기를 쏘인다
쑥 좌훈은 많이 들어 봤어도 얼굴에 쏘이는 증기는 생소할 것. 하지만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의 피부 관리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말끔히 세안한 뒤 그릇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말린 쑥을 넣는다. 끓일 때는 쑥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뚜껑을 꼭 덮는다. 5~10분 정도 뒤 넓은 볼에 쑥과 물을 한 번에 붓고 타월로 볼과 주위를 감싸 증기가 빠져 나가지 않도록 막는다. 뜨거운 느낌이 들 때까지 얼굴을 대고 증기를 쏘이고, 잠시 쉬었다가 3~4번 반복한다. 모공이 열리면서 클렌징 후에도 남아 있던 피지와 더러움이 빠져 나가 피부를 맑게 한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한다.

2 여드름을 없앤다
꼭 사춘기가 아니라도 여드름은 생긴다. 성인 여드름은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 특히 여성의 경우 잦은 메이크업이 원인이다. 삶은 쑥즙을 스킨, 로션으로 사용하면 강력한 항균과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습진, 햇볕에 탄 피부 등 피부 트러블에 좋다. 신선한 쑥을 구해서 삶은 뒤 믹서에 갈아서 체에 거르거나 녹즙기에 즙만 짜내어 여드름 부위에 바른다.

3 다이어트를 한다
쑥은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쑥을 달인 물에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고 하루 3번 정도 2~3개월을 꾸준히 마시면 몸무게가 줄어든다. 또한 체질 개선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도 좋고 만성 위장병에도 효과적이다. 이른 봄에 채취한 말린 어린 쑥으로 끓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말리지 않은 참쑥으로 달여도 좋다. 말린 쑥 100~200g에 물 3컵을 붓고 약한 불로 30분 정도 달인 뒤 생강 2~3조각이나 감초를 조금 넣어 달인다. 결명자 10g과 말린 쑥 10g을 넣고 함께 달여 마셔도 좋다.


4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한다
쑥은 피부의 신진 대사 촉진은 물론 윤기와 탄력을 주고 미백 효과와 기미 주근깨 예방, 잔주름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피부를 깨끗하고 부드럽게 가꿔 주는 쑥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또 모세혈관이 드러나 얼굴이 금세 붉어지는 사람이 쑥으로 피부를 가꾸면 이런 증세가 가라앉는다. 여드름 피부나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들이 피부 미용과 건강을 지키는 데 즐겨 사용한다.

5 피부를 진정시킨다
주변의 온도나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때도 쑥이 좋다. 끓는 물에 쑥을 넣고 은근한 불에 20분 정도 뚜껑을 덮은 채 쑥물을 우려낸다. 계속 뚜껑을 덮은 채로 쑥물을 식힌 뒤, 거즈에 물을 적셔 얼굴에 올려놓는다. 15~20분 정도 편안히 누워 있다가 거즈를 떼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부분부분 빨갛게 민감해진 피부는 쑥물을 화장솜에 적셔 부위를 살짝 눌러 주면 좋다.

6 입욕제로 사용한다
찜질방에 가면 꼭 있는 쑥탕, 쑥찜질실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쑥으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여드름이나 땀띠, 가려움증 등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손발이 차고 냉이 있거나 생리 불순, 대하증 등 부인과 질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말린 쑥 200~300g이나 생쑥잎 150~200g을 진하게 달인 뒤에 따뜻한 목욕물에 섞어서 사용한다. 또한 쑥을 거즈에 넣어 주머니를 만든 뒤 목욕을 할 때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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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나물’ 쑥

글·사진 / 오현식 『농민신문』 기자

 

 

밤새 내린 이슬을 뒤집어 쓴 채 아침 햇살을 맞는 쑥은 때로는 짙푸른색을 때로는 연녹색을 띤다.
쑥은 추위에 강해 이른봄이 되면 벌써 푸른색으로 변해 고유의 씁쓰레한 향을 발산한다.
쑥이 최근 들어 자연무공해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이른봄에 뜯어 나물로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진쑥은 나일론 끈이나 새끼줄로 엮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인진쑥은 가을에 수확해 그늘에 말려두었다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누, 목욕제, 방향제 등 쑥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쑥은 뿌리만 있어도 살아남을 만큼 생명력이 강하다. 추위에도 강해 서릿발이 하얀 이른 봄, 가장 먼저 고개를 내밀 뿐 아니라 늦가을까지 푸름을 잃지 않는다. 목이 타들어가는 웬만한 가뭄에도 끄떡없고 발로 밟아도 생명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러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면 고유의 향이 나지 않고 잎이 가늘어 상품성이 떨어진다.



잃었던 입맛 되찾아주는 쑥국

춘곤증에 시달리기 쉬운 봄엔 걸쭉하게 끓인 쑥국이 일품이다. 하룻밤 물에 담가 두었다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쓴맛을 뺀 후, 된장을 푼 쌀뜨물에 넣고 끓인 쑥국은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그만이다. 쑥을 날콩가루에 버무려 섞어 된장국에 넣기도 하는데, 구수한 콩가루로 맛이 더해져 독특한 맛을 낸다.

 
쑥에는 무기질과 눈을 맑게 하고 피부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A,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은 비타민C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이밖에 항암작용을 하는 풍부한 엽록소를 비롯해 식물성섬유,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다. 쑥 80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할 정도다.

 
한방에서 쑥은 몸을 덥게 해 냉과 습을 제거하는 온경약(溫莖藥)으로 쓰인다. 『동의보감』에서는 “쑥이 간과 신장을 보하며 황달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특히 사철쑥으로도 불리는 인진쑥은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가 있어 한방에서는 만성간염 환자에게 처방한다. 이밖에도 섬유질이 풍부하여 짧은 시간에 변비 증상을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근 비만 또는 변비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다이어트식품으로 음용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삼월 삼짇날과 오월 단오에 채취하는 약쑥

우리 선조들은 쑥을 늘 가까이했다. 삼월 삼짇날(3월 3일)과 오월 단옷날에 뜯은 쑥은 유난히 맛이 있고 약 기운이 높다 하여 시절식으로 쑥국을 끓여 먹었다. 특히 단옷날 해뜨기 이전에 남한테 말하지 않고 뜯은 쑥은 약효가 뛰어나다고 했다.

 
또 궁중에서는 쑥이 액을 물리친다 하여 단옷날 오시(상오 11시부터 하오 1시까지)에 쑥으로 만든 호랑이를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민가에서는 단옷날 쑥 한 다발을 문 앞에 세워 두면 질병이 침입하지 못한다고 믿었고, 단옷날 닭이 울기 전에 사람 모양을 닮은 쑥을 캐어 뜸을 뜨면 백병을 예방한다고 믿었다.

 
예로부터 5월 초나흗날(단오 전날)에 담근 쑥술을 마시면 위장이 튼튼해져 한 해 동안 소화가 잘 된다고 했다. 우리가 흔히 해먹는 쑥국, 쑥떡, 쑥튀김 등을 약음식이라고 한 것도 바로 이러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 먹을 만한 쑥

얼마 전까지만 해도 쑥은 민간 처치약으로 이용되었다. 칼이나 낫 등에 베어 상처가 났을 때 쑥을 짓이겨 처매놓으면 덧나지 않고 잘 아물었다. 한방에서는 쑥이 부인병, 특히 자궁 출혈을 멎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이나 몸이 차서 일어나는 복통과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 그밖에 쑥은 감기를 비롯해 열, 오한, 치질 등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러해살이 풀인 쑥은 종류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것으로는 물쑥(이른봄에 어린 잎과 뿌리는 식용), 참쑥(식용과 약용), 사철쑥(식용과 약용), 제비쑥(식용), 산쑥(식용과 뜸용), 뺑쑥(약용과 모깃불용) 등이 있는데 일반인들은 생김새가 거의 비슷해 구분해 내기가 어렵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쑥은 크게 나물용과 약용으로 구분된다.

 
주로 나물로 먹는 것은 물쑥과 참쑥이다. 참쑥은 키가 20㎝ 정도 자라며 향이 연해 쑥된장국, 쑥버무리, 쑥차, 쑥떡 등으로 이용해 먹기에 좋다. 나물용 쑥은 비타민 A·C, 칼슘, 철분이 많아 면역력과 항균력, 항암력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풍 맞고 자라는 거문도 나물용 쑥

 
전남 여천 거문도는 우리나라에서 나물로 먹는 쑥이 가장 많이 또 가장 일찍 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겨우내 따뜻한 바닷바람이 불어와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기 때문에 1월부터 쑥을 수확하기 시작하는데 5월까지 계속된다. 특히 거문도에서 나는 쑥은 품질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예로부터 소금기 머금은 해풍을 맞고 자란 쑥은 품질이 좋다고 했는데, 우리나라 남단의 섬, 거문도는 이 같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거문도에서 쑥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의 거문도 역시 여느 농촌과 마찬가지로 이농현상이 비껴가지 않았다. 여수에서 120㎞나 떨어져 있는데다 쾌속정을 타고도 2시간 남짓 소요되는 섬 마을이기 때문에 한때 1만여 명이었던 주민이 2천여 명으로 줄어들었다. 대부분 고기잡이를 주업으로 하는 이곳 사람들은 특히 겨울이 되면 마땅히 할 일이 없었다.

 
그러다 남들이 버리고 간 묵정밭에다 쑥을 옮겨 심어 소득을 올리는 농민들이 생겨나 거문도는 차츰 쑥 주산지로 탈바꿈했다. 다른 지방에서는 일찍 수확하기 위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시도했지만 잎이 가늘고 색이 옅은데다 향이 적어 실패하고 말았다. 그로 인해 거문도 쑥이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다. 겨울이 짧은 거문도에서는 노지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생산비가 적게 드는데다 다른 지역보다 한두 달 빨리 수확할 수 있어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 이밖의 지역에서도 이른봄 나물용 쑥을 재배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약용으로 이용되는 인진쑥과 사자발약쑥

약용으로 이용되는 쑥은 대부분 인진쑥이다. 인진쑥은 나물로 이용하는 물쑥에 비해 잎의 폭이 좁고 고유의 향이 짙은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야산에서 나는 인진쑥은 키가 60~120㎝까지 자라며 아래쪽은 나무처럼 단단하다. 인진쑥은 약효가 뛰어나 농축액, 쑥팩, 뜸용 등 다양하게 이용된다. 농축액으로 환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인천 강화에서는 강화쑥(인진쑥)과 사자발약쑥을 이용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강화쑥은 잎 뒷면이 희고 백색이 돌며 쌉싸래한 향이 강하다. 또한 사자발약쑥은 키가 70㎝ 가량 크고 잎 모양이 사자 발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자발약쑥은 약효가 좋다고 해서 한약방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다.

 
한편 강화약쑥의 씨는 눈을 밝게 하고, 잎은 기관지 확장과 변비 치료, 신장·간 기능 강화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강화약쑥에서 추출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위염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또 황달과 두통, 신경통, 피로 회복 등에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진쑥은 9~10월 입추 무렵에 산에서 채취한 3~4년생이 좋다.


살균과 살충 효과가 있는 치네올린 함유

약쑥에는 독특한 향기가 있는데 이는 치네올린이라는 정유 성분이다. 이 정유 성분은 살균과 살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름밤에 모기를 쫓기 위해 쑥을 태우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쑥 냄새는 파리와 모기 등을 쫓을 뿐만 아니라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다.

 
이처럼 쑥이 나물용과 약용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면서 재배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쑥은 한 마디의 뿌리줄기만 남아도 생명력이 유지되고, 새순이 트고 자란다. 한 해만 지나도 주위가 온통 ‘쑥밭’으로 될 만큼 번식력이 강하다.

 
웬만한 가뭄에는 끄떡도 없고 추위에도 강하다. 이른봄, 추위를 이기고 가장 먼저 고개를 내미는 풀이 쑥이며, 늦가을까지 푸름을 자랑하는 것 또한 쑥이다. 대개 여름이 되면 줄기 끝에 연한 분홍빛 작은 꽃이 핀다. 갈라진 잎의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흰색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옮겨 심은 이듬해부터 수확 가능

쑥은 물 빠짐이 좋은 토질에서 잘 자라며, 밭에 옮겨 심은 후 이듬해부터 채취할 수 있다. 봄에 옮겨 심어놓고 내버려두었다가 11월에 말라죽은 줄기를 베어주면 이듬해 1월에 새싹이 무더기로 돋아난다. 워낙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해 화학 농약이나 비료를 뿌릴 필요도 없다. 그냥 내버려두어도 싹이 돋아나고 한 해에 여러번 베어도 상관없다.

 
쑥은 버릴 게 없다. 줄기와 잎자루는 약용으로, 어린 잎은 식용으로 이용한다. 시장에서는 여린 잎일수록 상품으로 취급한다. 나물로 먹을 때에는 소금과 식용 소다를 약간 넣은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우려낸다. 봄철에 여린 잎을 뜯어 말려 두었다가 1년 내내 먹어도 된다. 최근 목욕탕과 찜질방 등에서 쑥을 많이 찾고 있어 다양한 판로 개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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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주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이름난 약초다.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는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부른다.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다.

 삽주 싹은 가장 값진 산채 중 하나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창출(蒼朮), 선출(仙朮), 산강(山薑), 천정(天精), 산계(山?), 일창출, 출(朮), 걸력가(乞力伽), 마계(馬?), 산정(山精), 적출, 삽지, 백출(白朮), 흰삽주등으로 불리우며  줄기는 곧게 서서 30~100센티미터의 높이로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고 대개 세 개의 조각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잎조각은 계란꼴에 가까운 타원꼴이고 잎몸이 빳빳하며, 가장자리엔 가시와 같은 작은 톱니를 가지고 있다.
꽃은 섬유질의 그물과 같은 외모를 가진 꽃받침으로 둘러쌓여 있고 꽃의 지름은 2센티미터 안팎이고 빛깔은 담자색을 띤 흰색을 띠며 7 ~ 10월에 핀다.

 

 맛은 달고(甘) 쓰고(苦) 매우며(辛)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맛이 맵고 쓰지만 심하지 않다.

가을에서 봄까지 뿌리줄기를 채취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위액의 산도를 낮추고 위점막을 보호하며 건위작용, 진통효과, 이뇨작용을 한다.
♠ 생것을 무(나복)와 함께 즙을 내어 먹는다.
   건조된 것은 가루내어 무즙에 섞어 먹으면 된다.
심장성과 신장성 부종, 복수에는
  
띠뿌리(백모근)과 백출을 각각 12g을 끓여 하루 세번 먹는다.
과산성 만성 위염에는 백출 600g, 귤껍질 150g을 약엿으로 만들어
   한 번에 20∼30g씩 하루 2∼3번 끓인 물에 식후 먹는다.
♠ 모든 풍증과 관련하여 저리고 감각이 없는 것, 이를 악물고 정신을 못 차릴 때는
  
흰삽주 160g을 술 3되에 넣고 1되가 되도록 끓여서 먹는다.
신경통 : 건조시킨 뿌리 5g을 하루분으로 500 ~ 600cc의 물이 절반이 되도록 졸여 3회로    

   나누어 먹는다.
어린이가 자주 토할 때는 백출 10g, 오약 4g, 정향 2g을 물 두대접에 약 30분간 달여
   하루 2번씩 이틀간 복용한다.
♠ 식은땀 : 흰삽주 20g, 방풍, 단너삼 각각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을 동의학에서 옥병풍산이라고 하는데 땀이 저절로 흐르거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위궤양에는 백출- 75g . 자백반-40g 을 가루내어 꿀로 환을 지어
   1회 5-6g씩 1일 3회 복용한다.
   * 흰삽주(백출), 귤껍질(진피) : 2:1의 비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서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고 맥이 없으면서  식은

     땀이  나는 데 쓴다.
    창출은 [습]을 없애고 위를 든든하게 하여 식욕을 돋우고 가래를 없애며 비타민 A가 많아

    눈을 밝게 한다.

위장병 ,소화장애, 설사 ㆍ감기, 팔 ㆍ다리 저림, 뼈마디가 아픔, 붓는 데, 야맹증 등에  

   하루 6 ∼ 12g을 달임약 ㆍ 알약 ㆍ 가루약 ㆍ 약엿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저산성 만성 위염에는 창출을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말려 가루를 한 번에 8 ∼ 10g씩

   식후에  먹는다.
신경성 위 질환에는 세신 ' 창출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번에 6 ~ 8g씩 식후에 먹는다.
신경증(노이로제) : 창출 8 ~ 30g을 2홉의 물로 절반이 되도록 졸여 3회에 나누어 마신다.
♠ 위와 십이지궤양에는 창출- 4g . 녹반- 0.3g . 자백반-0.15g . 모려분- 2g . 감초- 2g 을

    가루내어 계란노른자 2개에 개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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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과 관절염에 명약 마가목 열매와 기름

마가목은 찬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높은 산꼭대기에서 자란다
마가목은 잎지는 넓은 잎, 중간 키 나무로 수백 년 묵은 것이라고 해도
지름이 한 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나무껍질은 갈라지지 않고 적갈색이며 약간 반질반질한 느낌이 든다.
잎은 아까시나무를 닮았으나 작은 잎들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겹톱니를 이루고 있다.
꽃은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서 하얗게 피고
가을철에 콩알만한 열매가 다발로 빨갛게 익는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마가목 술

요즈음에는 마가목을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와 단풍이 아름다워서
정원수나 가로수로 더러 심는다.
열매를 먹어 보면 시금털털한 맛이 입안에 가득 차는데
이 열매는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약으로 이름 높다.
산골에 사는 사람들은 이 열매를 주워서 술을 담근다.
35도 쯤 되는 증류주에 담가 6개월 쯤 두면 은은한 붉은 빛깔이 나는 술이 되는데
중풍, 기침, 위장병, 양기부족 등에 효험이 있다.
하루 3번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몸이 허약한 사람한테 특히 좋고 오래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며 소변이 잘 나오고 변비가 없어지며
피로가 쉽게 풀리며 양기가 세어진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나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마가목 열매를 5시간 동안 술에 담갔다가 시루에 쪄서 말려 가루를 만든다.
이것을 밥숟갈로 하나씩(5그램) 하루 3번 더운 물과 함께 먹는다.
호흡기질환, 기관지염, 기침, 폐결핵, 천식 등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마가목 줄기나 잔가지 껍질로 술을 담글 수도 있는 데
역시 재료 분량의 3~4배 되는 증류주를 붓고 6개월에서 1년 동안 숙성시킨 다음
소주잔으로 한 잔씩 오래 복용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신경통, 기침 등에 좋은 효력이 있다.

마가목을 한자로는 정공등(丁公藤)이라고 쓴다.
덩굴이 아닌 데도 등(藤)자가 붙은 것은
중국에는 우리나라의 마가목과 닮은 덩굴성 식물을 정공등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마가목을 한자로 마아목(馬芽木)으로 쓰는 것이 옳다.
이밖에 화추(花楸), 백화화추(百華花楸), 산화추(山花楸), 마가목(馬家木)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이른 봄철 눈이 트려 할 때의
모습이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솟아오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또 줄기껍질이 말가죽을 닮았다고도 한다.

마가목 열매는 기침에 특효

마가목은 중풍, 고혈압, 위장병, 기침, 신경통,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줄기를 꺾으면 특이한 향이 나는데
산 속에서 수도하는 사람들이나 절간의 스님들이
마가목 잔가지를 잘게 썰어서 차를 달여 마신다.
약간 매운 듯 하면서도 산뜻한 향이 일품이다.

마가목은 콩팥의 기능을 세게 하여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막힌 기혈을 풀어주며 손발이 마비된 것을 풀어주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종기와 염증을 낫게 하고
흰 머리칼을 까맣게 바꾸는 등의 효력이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하고
늙은이와 몸이 쇠약한 것을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허리 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 하며 흰 머리를 검게 한다고 적혔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줄기와 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만성 기관지염, 폐결핵, 수종 등을 치료한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진액을 늘린다.
위염, 위무력증, 비타민 A, C 결핍을 치료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한다.
마가목 껍질을 약으로 쓸 때에는 겉 껍질을 긁어내어 버리고
속 껍질만을 잘게 썰어서 하루 30~40그램을 물 한 되에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뿌리껍질이나 잔가지를 껍질 대신 써도 된다.

마가목 기름을 내어 약으로 쓸 수도 있는 데
마가목 기름은 신경통, 관절염, 중풍 등에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다.
마가목을 잘게 잘라서 오지항아리에 넣어서 엎어 놓고
그 위에 왕겨를 쏟아붓고 불을 붙여 태워서 기름을 얻는다.
이 기름 두 찻숟갈에 생수를 200밀리그램씩 타서 하루 세 번 마신다.
잘 낫지 않는 중풍과 관절염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가수나 선생님처럼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한테는 마가목 열매가 좋은 약이다.
목이 쉬거나 소리가 제대로 안 나올 때, 목에 가래가 끼었을 때
마가목 열매로 차를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먹으면 곧 낫는다.

마가목 종류에는 마가목, 당마가목, 차빛당마가목, 서양마가목 등이 있으나
어느 것이나 같은 효능이 있다.

마가목을 이용한 치료법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으로 인해 해수, 가래, 천식이 심할 때에는
마가목 열매 60그램과 감초 5그램에 물 400밀리리터를 붓고 2시간 동안 불렸다가
1번에 6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는다.
열흘 쯤 복용하면 기침이 줄어들고 가래가 없어지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 같은 것이 없어져서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다.
한 달에서 3개월 동안 복용하면 80퍼센트 이상이 효과를 본다.
마가목 껍질을 가루내어 한 번에 5그램씩 하루 3번 먹거나
물로 달여서 먹어도 같은 효과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중풍
마가목을 여름이나 가을철에 베어 지름 0.5센티미터~1센티미터,
길이 10센티미터로 잘라 오지항아리에 넣고 기름을 낸다.
마가목 기름 5~10그램을 같은 양의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위산과다로 인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구토가 나는 사람은 적은 양에서부터 차츰 양을 늘려나가야 한다.
관절염과 중풍 치료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위염
마가목 열매 16그램, 산사 4그램, 백출 6그램, 목향 4그램, 건강 감초
각 1그램을 모두 섞어서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그램씩 하루 3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15일쯤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고 2~3개월이면 치유된다.
과산성 위염은 젊은 사람한테 많고 나이가 든 사람한테는 저산성 위염이 많다.
이 처방은 저산성 위염에 좋은 효험이 있다.

정신분열증
가을에 마가목 열매를 채취하여 물을 붓고 달여서 진하게 농축하여
하루 50그램을 3번에 나누어 4~7개월 동안 먹는다.
대개 4개월이 지나면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6~7개월이면 치유된다.
마가목 열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하며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습진
마가목, 오갈피나무, 자작나무껍질, 인진쑥, 도꼬마리씨 각각 300그램에
물 10리터를 붓고 5리터가 될 때까지 달여
그 물을 한 번에 3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고 그 물로 습진이 있는 부위를 씻는다.
온 몸에 습진이 있을 때는 달인 물을 욕조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15~20분 목욕하고 20분 쉬기를 3~4번 반복한다.
하루 한 번씩 다 나을 때까지 한다.
이 방법으로 습진을 거의 100퍼센트 치유할 수 있다.

유선염
봄철에 마가목 껍질을 벗겨서 물을 적당히 붓고 오래 달여서 약엿을 만든
다음 기름종이에 3~4밀리미터 두께로 고르게 발라 2일에 한 번씩 갈아붙인다.
3~4번이면 염증이 없어지고 통증이 사라진다.
마가목은 염증을 삭이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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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린 낙엽소교목 또는 관목이다.

구지뽕나무, 활뽕나무 등의 다른 이름이 있고 중국에서는 자목 또는 상자, 지황 등으로 부른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의 들이나 낮은 산지에 드물게 자란다.

잎 모양은 둥글고 끝이 뾰족하며 세 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6월에 꽃이 피어서 가을에 둥근 열매가 붉게 익는데 사람이 먹을 수 있고 새들이 즐겨 먹는다.

줄기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다.

암나무와 수나묵가 따로 있어서 수나무에는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구지뽕나무는 경남, 전남, 제주 등 우리나라의 남쪽지방에 흔하다.

중부지방에서는 거의 보기 어렵다.

목재의 재질이 몹시 질기고 단단하여 지팡이를 만들면 오래 쓸 수 있다.

민간에서 꾸지뽕나무 지팡이를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구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렸지만 뽕나무와는 인연이 약간 멀다.

그러나 이 나무의 잎으로 누에를 먹일 수 있다.


약성 및 활용법


약으로 쓸 때는 줄기, 줄기껍질, 잎, 열매, 뿌리를 쓴다.

약성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은 없다.

이 나무는 여성들의 여러 가지 질병에 좋은 약이다.

부인의 붕중혈결을 다스리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어혈을 풀고 신장의 결석을 없앤다.

또한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하는 작용이 있다.

구지뽕나무는 자궁암, 자궁근종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위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부인암 등 갖가지 암에 민간요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데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질병은 자궁암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이 나무의 줄기를 그냥 물로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별로 없다.

유효성분이 1/10밖에 우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나무의 약성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기름을 내서 써야 한다.


[기름내는 방법]


세 말 넘게 들어가는 항아리를 2개 준비하되 하나는 조금 작고 다른 하나는 큰 것으로 한다.

작은 항아리에 꾸지뽕나무를 잘게 썰어서 담고 항아리 입구를 삼베나 광목으로 두 꼅 덮은 다음 명주실로 단단하게 묶는다.

그런 다음 큰 항아리를 땅에 묻되 항아리 입구만 땅 밖으로 나오도록 묻는다.


작은 항아리를 큰 항아리 위에 거꾸로 엎어 놓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진흙을 개어 틈을 잘 몽한 다음에 위의 항아리를 굵은 새끼줄로 빈늠없이 칭칭 감는다.

새끼줄 위에 진흙을 물로 이겨 손바닥 두깨쯤으로 잘 바르고 그 위에 왕겨를 10가마나뜸 쏟아붓고 불을 붙여 태운다.

일 주일쯤 지나서 불이 다 꺼지고 항아리가 식은 다음에 밑의 항아리에 고인 기름을 약으로 쓴다.

꾸지뽕나무는 기름이 제법 많이 나오므로 나무 1말이면 1되쯤을 얻을 수 있다.

기름을 낼 때에는 반드시 생나물를 써야 한다.

마른 나무는 기름이 나오지 않는다.

약으로 쓸 때는 30㎖쯤을 물 한 잔에 타서 하루 두세 번 마신다.

처음에는 조금씩 마시다가 차츰 양을 늘려 나간다.

여성의 자궁암, 자궁근종, 자궁염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이 기름을 바르면서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

 

 


복용방법

 

꾸지뽕나무추출액을 30-50밀리리터(두세숟갈)씩 5배 가량의 좋은 생수에 타서 하루 3-5번 복용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 달에 3-4리터를 복용할 수 있다.

 

구지뽕나무 열매도 뽕나무 열매인 오디처럼 오래 먹으면 머리와 수염이 검어지고 신장의 기능이 좋아진다.


 암세포 없애고, 입맛 살리며 부인병의 성약


꾸지뽕나무는 여성의 자궁암 자궁염 냉증 생리불순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과가 커 여성들의 질병에 성약이라 할 만하다.

꾸지뽕나무는 어혈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온갖 염증을 없앤다.


자궁암 자궁염 냉증에는 꾸지뽕나무 기름을 내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기름을 복용하고 말기 자궁암환자가 깨끗하게 나은 보기가 여럿 있다.

 

월경과다의 치료: 꾸지뽕나무, 마편초, 느릅나무를 달여 흑설탕을 섞어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눈을 밝게 하는 처방: 꾸지뽕나무를 달여 따뜻하게 해서 매일 눈을 씻는다. [<해상방>]

비사(飛絲)가 눈에 들어간 것 처럼 보이는 증상의 치료: 꾸지뽕나무의 즙을 눈에 떨어뜨

                            려 넣고 젓가락에 솜을 감아 물을 조금 바른 것으로 독연(毒涎)을 씻어낸

                            다. [<의학강목>]

요통의 치료: 신선한 꾸지뽕나무 뿌리껍질 150그램을 술을 넣고 볶은 다음 달여서 복용한

                           다. [<절강민간상용초약>]

객혈, 구혈의 치료: 거친 껍질을 제거한 꾸지뽕나무 뿌리껍질 40~80그램을 검게 될 때까지

                           볶아 달여서 백설탕을 풀어 1일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외상성 손상(traumatic injury) 치료: 꾸지뽕나무 뿌리껍질 12~20그램을 황주 적량으로

                           달여서 복용하는데 2~3회 연속 복용한다. 

                           중상자는 5~7회 연속 복용한다. 

                           뿌리껍질을 찧어 술을 넣고 환부에 발라도 좋다. [<절강민간상용초약>]"


꾸지뽕나무는 식도암 위암 결장암 직장암 같은 소화기관의 암에 주로 쓰고 폐암이나 간암환자에게 쓴다.

항암제나 방사선요법을 쓸 수 없는 환자들에게서 썩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중국의 상해시 종류 의원을 비롯한 28개 병원에선 소화기 암환자 266명에게서 71%의 치료효과를 거두었는데 이들 환자들은 식도암 46례, 위관련 암 95례, 결장암및 직장암 46례로써 3~4기의 말기환자가 92%였다고 한다

<출처 : 꿈을 주는공간>

 


 

갖가지 암에는 꾸지뽕나무줄기와 잎 60~120g에 물 1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물 대신 마시거나 앞에서 얘기한 방법대로 기름을 내어 복용한다.

자궁암 직장암에는 꾸지뽕나무기름이나 달인 물로 관장을 하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꾸지뽕나무는 암세포를 더 자라지 못하게 하거나 줄어들게 할뿐만 아니라 통증을 가볍게 하고 밥맛을 좋게 하여 몸무게를 늘려주고 오줌을 잘나가게 하여 복수를 없애주는 작용이 있다.

또 말기 암환자의 저항력을 키워 주어 스스로 병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꾸지뽕나무는 부작용이 없어 암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는 식물이다.

 

 어혈을 깨뜨리고 근육을 풀어준다


꾸지뽕나무 잎을 차로 달여서 마실 수도 있고, 가루를 내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잎, 줄기, 뿌리, 껍질, 열매를 모두 약으로 쓴다.

줄기를 물로 달이면 물이 붉은 빛으로 우러나는데, 굵은 줄기는 수십 번을 달여 우려내도 같은 빛깔의 물이 우러난다.

차 대신 늘 마시면 맛도 괜찮고, 면역력이 세어져서 질병에 걸리지 않으며 살결이 아름답게 된다.


꾸지뽕나무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부인의 냉증, 생리불순, 대하, 뱃속에 덩어리가 있는 것을 없애며 갖가지 염증을 치료한다.

월경과다에는 꾸지뽕나무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마편초를 함께 달여서 복용하고,

눈이 침침할 때에는 꾸지뽕나무를 달인 물로 눈을 자주 씻는다.

눈이 침침하고 거미줄이 눈에 들어간 것처럼 눈앞이 어른거리는 데에는 꾸지뽕나무 수액을 눈에 떨어뜨려 넣고 젓가락에 솜을 감아 물을 약간 묻혀서 눈동자를 씻어낸다.

봄철에 꾸지뽕나무 줄기에 상처를 내면 수액이 제법 많이 흘러나온다.


꾸지뽕나무 뿌리껍질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다.

신장을 보하고, 정(精)을 모아들이며, 혈액을 잘 통하게 하고, 근육과 힘줄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다.

요통, 정액이 저절로 새어나오는 것, 각혈, 피를 토하는 것, 외상으로 인한 상처를 치료한다.

꾸지뽕나무를 달인 물로 술을 만들어 마시면 풍허로 인해 귀가 들리지 않는 데, 과로로 인한 허약증과 몸이 마르는 증상, 허리와 아랫배가 차가운 증상, 신허 요통, 몽정 등을 치료한다.

또한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풀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


요통에는 뿌리껍질

160g에 술을 넣고 볶은 다음 물로 볶아서 복용한다.

피를 토하거나 각혈에는 뿌리껍질 40~80g을 까맣게 볶아서 물로 달여서 설탕이나 꿀을 풀어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교통사고로 심하게 다쳤거나 몹시 맞아서 골병이 들었을 때에는 뿌리껍질 30~40g을 좋은 술로 달여서 하루 3~4번 마신다.

중상을 입었을 때에는 5~7번 마시도록 한다.

외상이나 멍이 들었을 때에는 뿌리껍질을 짓찧어 술을 섞어서 붙여도 좋다.

 

꾸지뽕나무 열매

가을에 잘 익은 것을 따서 쓴다.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고 달다.

열을 내리고 혈분에서 남은 열사(熱邪)를 없애며 근육과 힘줄을 풀어주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

타박상으로 상처가 나고 멍이 들었을 때에는 잘 익은 꾸지뽕나무 열매를 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낸 다음 알약을 만들어 좋은 술과 함께 마신다.

하루 2번 5-10일 먹는다.


 

귀머거리를 고치는 방법

꾸지뽕나무는 기를 순환시키고 통증을 완하하며 어혈을 없애고 부은 것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타박상으로 인한 부종과 통증, 풍습으로 인해 뼈가 아픈 것,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 장애를 치료한다.

풍사를 몰아내고 몸 안에 있는 습기를 없애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월경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으로 인한 관절통, 황달, 결석, 간경화로 인한 복수, 생리가 없는 데, 각혈, 타박상, 부스럼, 종기 등을 치료한다.

술독을 풀고 술로 인한 탈을 없애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꾸지뽕나무에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페놀류, 아미노산, 유기산, 그리고 다당류 물질이 들어 있다.
10번 쪄서 9번 햇볕에 말리면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는 작용이 매우 강해진다.

타박상에는 술로 달여서 마신다.

입술에 생긴 염증에는 꿀과 함께 날것을 짓찧어서 바른다.

혈괴를 깨서 없애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

오래된 어혈을 풀어 주며 결석을 녹인다.

위를 튼튼하게 하고 비를 보익하며 근육을 풀어주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하며 풍습을 없애며 어혈을 없앤다.

요통, 관절통, 소화기관이 허약하여 설사를 하는데 효과가 있다.
혈을 식혀 주고 어혈을 흩으며 생리가 없는 것을 치료한다.

열을 내리고 혈을 잘 돌게 하며 기침을 멈추고 담을 없앤다.

유행성 이하선염, 옹종을 치료한다.

습열을 동반하는 황달, 갖가지 부스럼을 치료한다.

임산부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력이 허약하여 생긴 대하에는 꾸지뽕나무뿌리껍질 40그램을 물 1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물 대신 마신다.

신허로 인해서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이 오래 되었으며 가끔 귀에서 물이 나오고 귀에서 소리가 날 때에는 고철 20킬로그램을 빨갛게 될 때까지 불로 달구어 물 5말에 사흘 동안 담가 두었다가 받은 맑은 물(이것을 철락음이라고 하며 맛이 맵고 쓰다), 창포 5킬로그램에 물 10말을 부어 5말이 되게 달여서 거른 맑은 물, 꾸지뽕나무 20킬로그램을 물 10말을 붓고 5말이 되게 달인 물을 모두 합쳐 쌀 두 가마니와 누룩 3말을 넣고 술을 만들어 술이 숙성하면 자석 2킬로그램을 찧어서 체로 친 가루를 넣고 사흘 동안 재운다.

이렇게 만든 술을 밤낮으로 취할 때까지 마신다.

소리가 들릴 때까지 계속 마시도록 한다.
심장의 열로 인한 입안 염증, 혀의 염증, 잇몸 염증, 입술 염증 등에는 잘게 썬 꾸지뽕나무 5되에 물 5되를 넣고 2되가 될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다서 5홉이 되게 졸여서 여러 번 자주 바르거나 3-5분 입에 물고 있다가 삼킨다.

최진규/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회장


 

 

< 약재에 대하여 >


- 뽕나무과의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산뽕, 구직뽕, 꾸지뽕,굿가시나무등으로 불리우기도 한

   다.

- 꾸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또는 관목이다.

- 분포지는 전남,전북,경남,경북,충남,황해,일본,중국에 분포한다.

- 자생지를 보면 대부분 비탈진 돌밭에서 자생한다.

- 뽕잎을 따가나 줄기 껍질을 벋기면면 하얗고 진한 액체가 배출되며 병충해를 받지

   않는것  으로 알려져 있다.

- 꾸지뽕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또는 크게 3개로 갈라진 형태를 취하며 잎의 표면에

   는 털이 돋아나 있다.

- 가지에는 탱자나무처럼 가시가 달려있다.

- 오래된 수피는 황회색을 띠며 찢어져 떨어진다.

- 꽃은 5~6월에 피는데, 각각 수꽃과 암꽃이 핀다.

- 수꽃(웅화서)은 둥글고 황색이며 지름 1cm정도로 크기로서 짧고 연한 털이 나있다.

- 암꽃(자화서)는 지름 1.5cm정도로 타원형태를 취한다.

- 열매는 9월에 2~3cm 크기로 붉게 익는다.

- 열매는 사람이나 새가 먹는다.

- 뽕나무는 실생과 삽목에 의해서 번식하는데 비옥한 땅에 심는 것이 좋다.

- 뽕나무는 내한성이 약하며, 이식력은 보통인 편이다.

- 잎은 3갈래로 갈라진 것과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달걀 모양인 것이 있다.

- 3갈래로 갈라지는 잎은 끝이 둔하고 밑이 둥글다.

- 달걀 모양의 잎은 끝과 밑이 뾰족하고 길이 6∼10cm, 폭 3∼6cm로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에는 융모(絨毛:길이가 일정하지 않은 털이 서로 엉킨 것)가 있다.

- 잎자루의 길이는 15∼25mm로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5∼6월에 두상꽃차례를 이

   루며 핀다.

- 수꽃이삭은 지름이 1cm이고 많은 수의 작은 꽃들이 모여 달리며 둥근 모양이다.

- 암꽃이삭는 잎겨드랑이에서 나며 지름 1.5cm의 타원 모양이다.

- 수꽃은 화피조각이 3∼5개이고 수술이 4개이며, 암꽃은 화피조각이 4개이고 암술대는 2개

   로 갈라진다.

- 열매들이 모여 덩어리를 이루는데 지름이 2∼3cm로 둥근 모양이고 육질이며 9월에 붉은

   색으로 익는다.

- 나무를 보면 대추나무같고 잎을 보면 동백나무 같다.

- 그러나 열매는 뽕나무에서 달리는 오디가 열리며 잎을 따면 하얀 수액이 뽕나무의 수액과

   같으며 그 양이 매우 많다.

- 깊은 산속에서 만날 수 있으며 요즘은 희귀하여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 활용 법 >

 

- 잎은 뽕잎 대용을 쓰고, 열매는 먹을 수 있으며 잼을 만들거나 술을 담그고,

- 나무 껍질과 뿌리는 약용이나 종이 원료로 쓴다.

- 늦가을 완전 익어야 단 맛이 돋고 그대로 먹을 수 있으나 덜익은 것은 떫고 맛이 없다.

- 익은 열매를 말려 약재로 쓰며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고 신체허약증,정력감퇴,음위,불면

   증,시력감퇴등에 효과가 크다.

- 꾸지뽕나무는 줄기와 껍질, 잎 뿌리 열매를 모두 약으로 쓴다.

- 줄기와 껍질은 성질이 따뜻한 편이고 잎은 서늘하고 열매는 평하다.

- 줄기와 껍질 뿌리는 온갖 여성들의 병에 좋고 열매와 잎은 남성들에게 더욱 좋다고 한다.


< 효 능 >


- 플라노보이드인 모린, 루틴, 모르찐 등은 각종 암에 좋은 성분들로써 항암효과가 탁월

   다.

-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산, 리보플라빈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 비타민B1 : 당질대사에 필수요소로서 식욕증진, 노화방지, 장운동원활, 신경안정, 심장병

   에 좋다.

- 비타민B2 : 노화방지, 신경안정, 장운동에 도움을 준다.

- 비타민C : 피로회복, 동맥경화, 모세혈관을 강하게 해주는 효능이있다.

- 후라보노이드계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효과가 탁월하며 항암효과가 아주 크

   다.

 

<꾸지뽕의 증상별 용법>
 
위암, 식도암, 직장암, 자궁암, 간암, 폐암등 갖가지
 줄기와 잎 60∼120g에 물1되(1.8ℓ)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수시로 차 마시듯 마신다
 
만성간염
 줄기와 잎 30∼60g, 조릿대 10∼15g, 오리나무껍질 30∼50g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물 대신 마신다.
 
자궁염 냉증 방광염 생리가 잘 안나올 때
 꾸지뽕나무 30∼60g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수시로 복용하거나 꾸지뽕 나무기름을 내여 한번에 2∼3숟갈씩 하루 2∼3번 마신다.
 
신경통 관절염 요통
 지뽕나무줄기나 잎을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씻거나 짓찧어서 찜질을 하고 이와함께 꾸지뽕나무 30∼5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종기, 종창, 피부염, 습진, 타박상
 꾸지뽕나뭇잎과 껍질을 날 것으로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만성요통이나 무릎의 통증
 꾸지뽕나무 줄기와 잎 50∼70g에 물 1되를 붓고 푹 끓여서 하루 3번에 나눠 복용한다. 이와함께 꾸지뽕나무 달인 물로 목욕한다
 
양기부족, 정력이 약한데, 유정
 가을철에 잘익은 꾸지뽕나무 열매를 따서 35도 이상의 소주에 한달쯤 담가 두었다가 잠자기전에 한잔씩 마신다.

또는 꾸지뽕나무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여 한번에 5∼10g씩 하루3번 먹는다.

꾸지뽕 나무열매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정액을 늘리는 작용이 매우 세다.
 
페결핵, 기침
 꾸지뽕나무 30∼5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복용한다.꾸지뽕나무는 가래를 없애고 갖가지 균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생리가 너무 많을 때
 꾸지뽕나무 20∼30g, 오이풀 10∼15g, 느릅나무 뿌리껍질 20∼30g에 물 1되를 붓고 반이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 꾸지뽕 술 만드는 법 >


- 술과 약재의 비율은 열매의 경우 술 2 :1, 뿌리및 줄기의 경우 3:1의 비율로 한다.
- 열매는 가을에 잘 익은 것을 골라 준비한다,
- 뿌리는 뿌리 껍질을 이용하며, 줄기는 큰 가시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여 담는다.
- 밀봉후 열매는 1~2개월 뿌리 및 줄기는 6개월 정도 숙성후 복용한다.

- 식전이나 식후 한잔


< 구지뽕술의 효능 >


-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다.
- 신체허약증,정력감퇴,음위,불면증,시력감퇴등에 효과가 크다.

- 줄기와 뿌리로 담은 술은 여성에게좋으며 열매와 앞으로 담은 술은 남성에게 좋다

 

채취시기 : 6월에 꽃이 피어서 가을에 둥근 열매가 붉게 익는데 사람이 먹을 수 있고 새들이

                즐겨 먹는다

                늦가을 완전 익어야 단 맛이 돋고 그대로 먹을 수 있으나 덜익은 것은 떫고 맛이

                없다.

                약으로 쓸 때는 줄기, 줄기껍질, 잎, 열매, 뿌리를 쓴다.

 

효능자궁암, 자궁근종에 특효약, 위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부인암,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질병은 자궁암,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효과, 결장암, 직장암 같은 소

          화기관의 암, 항암효과가 탁월, 신장의 결석, 만성간염, 습열을 동반하는 황달, 황달,

          간경화로 인한 복수, 혈액을 맑게하는 작용, 동맥경화, 모세혈관강화, 열을 내리고, 혈

          액순환을 좋게 하며, 머리와 수염이 검어지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온갖 염증을 없앤다.

         뱃속에 덩어리가 있는 것을 없애며, 풍허로 인해 귀가 들리지 않는 데, 과로로 인한 허

         약증, 몸이 마르는 증상, 허리와 아랫배가 차가운 증상, 근육과 힘줄을 풀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

         술독을 풀고, 술로 인한 탈을 없애며,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 장애, 갖가지 부스럼

         을 치료한.

         시력감퇴, 눈을 밝게, 비사(飛絲)가 눈에 들어간 것 처럼 보이는 증상, 소화기관이 허

         약하여 설사를 하는데 효과가 있다.

         유행성 이하선염, 옹종, 심장의 열로 인한 입안 염증, 혀의 염증, 잇몸 염증, 입술 염증,

         불면증, 식욕증진, 노화방지, 장운동원활, 자양, 강장의 효능이 있고, 신경안정, 심장병

         에 좋다.

         피로회복, 신체허약증, 장운동에 도움을 준다.

         페결핵, 객혈, 구혈, 기침, 정액이 저절로 새어나오는 것, 붕중혈결, 어혈, 냉증, 생리불

         순, 월경과다, 대하, 생리가 없는 데, 정력감퇴, 음위, 몽정 등을 치료한다.

         관절통, 관절염, 신경통, 종기, 종창, 피부염, 습진, 타박상, 요통, 외상성 손상, 신허 요

         통,골병이 들었을 때, 부종과 통증, 풍습으로 인해 뼈가 아픈 것, 타박상, 부스럼, 근육

         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가공 : 가을에 잘 익은 것을 따서 쓴다.

          잘 익은 꾸지뽕나무 열매나 잎, 뿌리, 줄기를 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려 쓴다.

 

다른이름 : 활뽕나무,자목, 상자, 지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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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이롭게하는.......

 

꽃 피기전인 5~6월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쓴다.

 

* 여성의 생리통과 생리불순, 냉증, 산후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있는 약초다.

*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아랫배가 찬 여성들에게 좋은 약이다.

* 생즙을 내어 마시면 여름철 더위로 인한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수 있다.

 

 

 

 

 




 

 

 

노란꽃은 달맞이꽃










 

[익모초(益母草)] 
【이명】 충울, 익명, 정울, 퇴, 야천마, 저마, 괴, 목찰, 부담, 소호마, 천층탑,
           천지마, 반혼단, 화험, 투골초, 하고초, 고저초, 목비야질, 익모, 충울,
           대례, 울취초, 울취묘
【기원】 진형과(꿀풀과 Labiatae)에 속한  1연생초본인  익모초의 전초를 건조한
           것이다.  전체에 무모하거나  혹은 단모가 산포되었으며  경은 방형으로
           직립하였고 분지되였으며 높이 1.5m이다. 엽은 대생하며 엽병은 길고 우
           상으로 분열 또는 심분열하였고  열편은 선형이고  엽연이 결각이 있다.
           화는 가지 위 엽액에 윤산화서로 다수 밀착하였으며 담홍자색으로 7~8
           월에 개화한다.
【학명】 Leonurus sibiricus Linne
【형태】 본품은 경이 방형이고 유황갈색을 띠고 길이가 1.5m이며 엽은 좁고 길며
            3~5열하고 양면에 모용이 있다. 지초와 엽액에는 담홍색  혹은 백색의
           순형화를 윤생한다. 종자는 외면은 회갈색을 정하나 약간 장형의 입자인
           데 삼릉이 있고 길이는 약 2mm에 불과하다.
【산지】 전국각지 원야에 분포한다.
【성분】 엽과 화는 Leonurin이라는 결정성고미질, 지방유 0.5%, 악취가 있는 장
           뇌분 수지등을 함유하였는데 종자는 미상이다.
【성미】 경엽 ~ 미한무독하고 미는 고신하다.
           종자 ~ 미온무독하고 미는 감신하다.
【귀경】 입간, 심포이경(거어생신지품)
【주치】 경엽 ~ 소수행혈, 거어생신, 조경해독, 치혈풍혈운, 혈통혈임, 태루산
                   난, 붕중대하, 소정종, 유옹, 통이편.
           종자(충울자) ~ 조경명목, 활혈순기축풍, 치심번두통, 태산붕대.
【해설】 익모초는 지중의 양기를 품하고 겸하여 상천춘하의 기를  감하고 생하였
           는데 양에 속한다. 성이 승하고 강도하여 소간활혈의 요약이 된다. 본품
           은 활혈조경제로서 자궁을 수축하고 분비를 제지하고 지혈과 이뇨작용이
           있어서 월경불조, 경행불리, 경래과소, 적백대하, 산후어혈불행, 자궁내
           막염의  점액분비부지, 자궁복귀불전 붕루, 자궁출혈, 유옹단독, 사지부
           종, 옹종창절등증에 용하여 활혈행혈 소종지통의 효를 주하고, 황울자는
           이뇨 통경 혈압강하약으로서 고혈압, 두통, 목혼, 수종, 월경과소, 산후
           악로부지, 자궁수축불완등을 치한다.  익모초가 보음한다는 것은 산어작
           용으로 인하여 혈액이 청혈하는 것을 말한 것이고 익모초가 능히 사기를
           보양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에 있어서 경엽을 용하는 것은 그 기가 열하
           고 미가 농하며 활혈행혈하는 효가 있기 때문이다.
【수치】 엽은 동변진주를 반하여 구증구쇄하여 사용하거나(산후제증) 밀주  반증
           쇄건하여 사용(조보안태약)하고 자는 미초하여 사용한다.
【용량】 6~12g
【금기】 1 경엽 ~ 산후설사자, 태전과 어혈이 없는 자와 혈붕에 만일 비위가 허
                     약하고 대장불완자는 복용을 기한다.
           2  자  ~ 내장과 수종이 정맥울혈로 인하지않고 허약성에 원인 하는 자
                     와 설사와 허화가 성하여 동자산대자는 복용을 기한다.
【배합예】
           1. 익모초에 당귀, 백작약, 오약을 배합하여 조경, 지통하고,
           2. 단삼, 당귀미를 배합하여 어혈을 행하고, 사태를 하하고 경행불리를
              치하며,
           3. 연수, 백과를 배합하여 대하를 치하고 포공영, 금은화, 몰약을 배합
              하여 옹종, 악창을 소하고,
           4. 청호, 맥문동, 시호, 인삼, 적작약, 도인, 생지황,  당귀,  지골피,
              별갑, 지각을 배합하여 부인노열을 치하고,
           5. 황금,석결명,현삼,대황, 복령, 산약, 생지황을 배합하여 계관현육을
              치하고,
           6. 방풍, 대황, 망초, 현삼, 지모, 지각,  세신을  배합하여  빙하예를
              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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