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 재배와 영양생리 장해의 대책 1

5. 단고추의 생리장해 원인과 대책

 ① 칼리 결핍증

  ㄱ. 증상과 특징

  나무의 자람이 나빠지고, 묵은 잎의 끝부분이 황색으로 되다가 잎주변 전체가 황화되며, 황화된 부분은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들어가 탄 것처럼 된다. 열매의 자람이 나쁘고, 열매의 크기도 작다.

 칼리는 '열매비료' 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비료다. 시기별로 칼리의 공급을 중단하고 결실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결실률에는 차이가 없으나 과일 1개당 평균무게가 뚜렷이 적어지고 수량도 낮아졌다. 또한 칼리부족의 영향으로 1개월 후부터 과일비대가 나빠지기 시작했다.

 과일수가 늘어남에 바라 칼리흡수량이 늘어나고 과일수가 적어짐에 따라 흡수량이 줄어드는 굴곡을 나타내는데, 이는 질소와 비슷할 양상이다. 잎중 칼리농도는 영양생장기에 5%전후, 생식생장기에 3%전후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추비는 착과주기에 따라 질소 웃거름을 줄 때 같이 주면 좋다.

         

  ㄴ. 발생의 원인

  칼리비료를 시비하지 않아 부족되는 경우는 적지만 모래성분이 많은 땅에서는 칼리를 주더라도 유실되기 쉬워 결핍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단고추 열매가 자라기 시작하면서 공급량보다 흡수량이 많을 경우는 물론, 석회를 너무 많이 주어 칼리흡수가 방해받을 경우에 발생한다. 또 햇빛쪼임이 적고 지온이 낮을 경우 뿌리의 활력이 약해져 발생하기 쉽다.

  ㄷ. 대책과 주의점

  모래땅에서는 퇴비를 많이 주어 토양 물리성을 좋게 하며, 열매가 맺히고 발육하는 시기에 질소 웃거름을 주면서 칼리비료를 함께 준다. 그러나 석회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한다.

 축열물주머니·전열선 등을 이용하여 겨울철 지온을 적극적으로 높여준다. 그리고 응급대책으로 제1인산칼리 0.5%액을 엽면에 시비한다.

 ② 칼슘결핍증

  ㄱ. 증상과 특징

  석회는 식물체내에서 이동이 잘 안 되는 원소로 단고추 나무가 어릴 때는 생장점 부위가 황화되고 오그라들며 심하면 말라죽는다. 단고추 열매가 달리면 열매의 측면에 약간 함몰된 흑갈색의 반점이 부패한 것처럼 나타나 상품성이 없어진다.

 착과수가 늘어날수록 석회흡수량이 증가한다. 이는 착과수가 늘어나면서 동화 양분이 과일로 이행되기 때문에 잎의 동화능력이 증가하고 수분흡수가 왕성해져 석회흡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석회는 식물체내에서의 이동이 어려워 착과가 되더라도 잎중의 석회함량은 2% 전후이며 착과에 의한 변화도 없다.

  ㄴ. 발생의 원인

  토양에 석회성분이 부족하거나, 질소 또는 칼리비료를 많이 준 경우에 발생한다.

 석회성분이 충분히 있어도 염류농도가 높거나 토양이 너무 건조하고 온도가 높아 석회성분이 흡수되지 않을 경우에 발생한다.

  ㄷ. 대책과 주의점

  토양산도 측정결과에 따라 석회성분을 주고 질소·칼리 등을 너무 많이 주지않도록 하고, 건조·과습·고온 등 토양환경의 변화가 심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응급대책으로는 질산칼슘 0.3∼0.5 %액을 1주일 간격으로 2∼3회 잎에 뿌린다.

 ③ 마그네슘결핍증

  ㄱ. 증상과 대책

  이동이 잘 되는 원소로 묵은 잎맥 사이에 황화현상이 일어나는데 차차 진행되면 말라죽는다.

 석회와 마찬가지로 착과수가 늘어남에 따라 흡수량이 증가한다. 흡수된 마그네슘은 과일과 줄기에 많이 분배되지만 잎에는 정식후 시간이 지날수록 함량이 감소된다. 잎중 마그네슘 함량은 1%내외이다.

   

  ㄴ. 발생의 원인

  토양내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에 나타난다. 석회·칼리를 많이 준 경우 서로간의 길항작용에 의해 마그네슘 부족증상이 나타나는데, 단고추 열매가 많이 맺히고 발육하는 시기에 결핍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ㄷ. 대책과 주의점

  마그네슘비료를 시용한다(고토석회·황산고토 등). 응급대책으로는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1∼2%의 황산마그네슘을 1주 간격으로 3∼5회 엽면살포해 준다.

 ④ 붕소결핍증

  ㄱ. 증상과 특징

  생장점 부근이 위축되고, 과일표피가 코르크화되며, 꽃눈과 꽃가루 형성이 나빠져 착과율이 낮아진다. 붕소는 당의 전류에 관여하고 세포분열과 세포벽의 미세구조에 예민하게 작용하는 성분이다. 식물체내 이동이 어려워 결핍시 생장점이나 저장기관에 증상이 나타난다.

  ㄴ. 발생의 원인

  산성화된 모래논에 한꺼번에 많은 양의 석회를 준 경우, 유기물을 적게 준 토양에서 토양반응이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경우, 토양이 건조하거나 칼리비료를 너무 많이 준 경우에 나타난다.

  ㄷ. 대책과 주의점

  붕소가 들어 있는 비료를 밑거름으로 주고,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준다. 또 퇴비를 충분히 주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석회를 주지 않는다.

 응급대책으로는 붕산 0.1∼03%에 생석회를 같은 양으로 혼합한 수용액을 엽면살포한다.

 ⑤ 철결핍증

  ㄱ. 증상과 특징

  철은 식물체내 이동이 어려운 원소로 생장점 부근의 어린잎에서부터 증상이 나타나는데, 잎맥 사이가 황화되기 시작해서 잎전체가 황백화된다.

 철이 부족하다가 공급되면 황백화된 잎윗부분에 녹색을 띤 잎이 생긴다.

     

  ㄴ. 발생의 원인

  인산·칼슘·망간·아연 등을 다량시용하면 길항작용에 의해 흡수가 되지 않아 결핍증상이 나타난다.

 알칼리성 토양에서 발생되기 쉬우며, 건조·과습·저온 등에 의해 고추 뿌리의 기능이 떨어져 흡수가 불가능할 때도 나타난다.

  ㄷ. 대책과 주의점

  토양산도를 pH 6∼6.5 정도로 유지하고 석회 과다시용을 금한다. 그리고 토양 수분 관리에 주의하여 너무 습하거나 건조하지 않게 한다.

 황산제1철 0.1∼0.5 %수용액을 엽면살포하거나 킬레이트철 50ppm수용액을 주당 100㎖ 정도 토양에 관주한다.

 



피망 재배와 영양생리 장해의 대책 1

1. 서 론

  고추는 가지과 식물로서 고추속에 속하며 종으로는 고추종으로 분류하는데 고추종 속에는 6가지의 아종이 있다. 즉 ①칠리고추 ②단고추 ③콘고추 ④체리고추 ⑤ 레드클러스트고추 ⑥긴고추로 나누어 지고 있다.

  단고추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이고, 이용성을 보면 매운맛이 없고 단맛이 강하며 비타민C가 풍부하여 미숙과 또는 익은 과일을 이태리음식, 셀러드, 고기 요리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2. 재배환경

  단고추의 씨앗은 휴면이 없으며 발아적온은 20∼30℃이나 항온보다 변온조건에서 발아가 양호한데 재배적인 적온범위도 20∼30℃로 온도가 낮으면 개화결실 및 과일의 발육비대도 둔화된다. 최저온도가 16℃이상 유지되어야 좋은 품질의 과일을 생산할 수가 있다. 광포화점은 과채류 중에서 가장 낮은 30,000∼40,000룩스로 극단적인 일조부족이 아니면 재배가 가능하며 주간의 온도는 27∼28℃에 야간에는 15℃ 이상이 요구되며 지온은 17∼24℃가 적당하다.

  지온이 낮으면 뿌리의 생장이 억제되어 성장이 둔화되고 과일이 작아진다. 반데로 지온이 높아지면 절간이 길어지며 착과수가 적어지고 기형과가 발생하게 된다. 토양수분은 다소 많은편이 화아형성에 유리하며 개화결실 및 생육도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단고추의 개화는 오전 8∼10시 사이에 개화되고 2∼3일간 수정능력을 갖게되는데 이때 건조한 환경으로 부닥치면 수정능력이 떨어지므로 오전 8∼11시까지는 시설내 환경은 습도 85∼90%로 유지시켜야 착과력이 좋다.

3. 단고추 재배와 몇가지 문제점

 ① 육묘기의 관리요점

  단고추는 육묘기간이 비교적 긴 작물이므로 육묘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단고추는 꽃의 소질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질소분과 인산분이므로 먼저 상토 선택시 인산질에 신경을 쓰서 구입상토는 pH가 6.5도이고, E.C 0.6도이며 N분 730(mg/ℓ), P 2,000(mg/ℓ), K 300(mg/ℓ)가 적당하다. 시중의 상토는 거의가 인산분이 부족하므로 파종후 첫 번째 관수시 식용인산 1,200액을 관주해서 육묘하면 정식때까지 단고추의 떡잎이 황색으로 변하지 않고, 초록색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② 화판의 꽃판이 6조각이 되어야 한다

  단고추는 직근이 없고 거의가 횡근이며 가느다란 털뿌리 이므로 수명이 짧아서 소실된 뿌리의 다음번에서 다시 털뿌리가 생기는데 칼슘분이 많이 요구되므로 정식후 1개월후 부터는 질산칼슘 600배액을 관주해서 세근인 털뿌리의 발생을 도와 주어야 화판이 6각으로 된 꽃이 되어야 착과력이 85%가 되고, 화판이 5각이 된 꽃은 20∼30%밖에 착과되지 않으므로 6각의 화판이 되는 것은 화아분화시 양분의 균형이 알맞을 때 분화된 것이고 5각의 화판에 꽃은 양분에 균형이 맞지 않을 때 분화된 꽃이므로 이 꽃의 개화시점에서 지상부의 환경과 지하부의 환경이 특이하게 좋지 않으면 거의가 낙화 또는 낙과를 해버린다.

 ③ 당도계로 3번째 잎자루의 당도가 4.0∼4.5을 유지시킨다.

  우리 재배자는 항상 식물체 잎의 색깔에 신경을 쓰고 있다. 즉 색깔이 진하면 좋고 색깔이 황색으로 변하면 무조건 비료부족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관습이다.

  이제는 생장점에서 3∼4번째의 잎을 2∼3장(표준이 될만한 포기) 따서 잎자루를 절단해서 마늘파쇄기(즙액을 채취 할 수 있는 기구) 또는 일반 공구인 뺀찌로 즙액을 채취해서 당도계로 검경을 하면 4.0∼4.5도가 되면 광합성량이 충분해서 착과와 생육이 이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이고, 이때 당도가 4도 이하이면 질소분의 과다에 의해서 낙화 및 낙과가 되고 식물체는 웃자라게 된다. 역으로 당도 5∼6도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지나친 생식생장으로 기울어져 10일 이내에 생장점이 멈추고 식물체는 홰화가 되게 된다. 앞의 경우에서 거의가 우리나라에서는 지나친 질소분 시용으로 당도가 3.0∼3.5가 나올 때의 대책은 제1인산칼리 800∼1,000배액을 2∼3일 간격으로 3∼4회 엽면시비해 주시면 당도가 4.0∼4.5도로 올라가면 엽면시비는 중지하고 일반적인 관리에 들어가면 된다.

  반드시 당도계 검경의 시간대는 오전 8∼10시 사이에 실시해야 제일 정확하다.

 ④ 단고추의 뿌리형은 옥수수 뿌리형, 세척식으로 만든다.

  일본의 한 작목반의 관리형을 소개한다. 단고추를 정식후 45∼50일째에 살균제(다코닐 또는 오소사이드)액에 발근촉진제를 타서 고압분무기로 제1차는 포기당 350∼400cc정도 분사해서 뿌리가 옥수수나무형의 뿌리처럼 위쪽으로 올라오게해서 흰뿌리가 5∼7일이 지나면 녹색으로 변해서 왕성하고 지하부의 병균이 지상부의 도관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해서 병에 강하게 만들어 300평에 4∼5톤 수확되던 단고추가 한독농가의 착안으로 10년전부터 10톤으로 끌어올리고 품질이 우수한 최상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정식시 1.5cm정도 얕게심고 정식후 45∼50일째에 살균제와 발근제를 섞어서 포기의 지제부에 고압분무기로 살포해서 뿌리를 약간 노출시키고 또 노출을 시킨다.

  식물에는 지상부 줄기와 뿌리부 사이에 명근(命根)이라는 부분이 있으며 이 명근이 지상부와 지하부의 균형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 명근은 태양을 보아야 역할을 하는데 땅속에 파묻히면 햇빛을 보지 못해 영양균형이 깨어진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명근을 지상부에 노출시켜야 뿌리가 충실해 진다는 것이다.

 ⑤ 한낮과 저녁때의 엽색은 변해야 한다.

  한낮에는 전체가 연녹색으로 보이던 단고추 모가 저녁때가 되면 생장점 근처의 잎이 농록색으로 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는 세근이 많이 발달한 증거로서 세근(털뿌리)의 활동이 많기 때문에 광합성량도 많아 양분이 다량 축적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단고추는 한낮에 합성된 양분이 저녁때가 되면 생장점 부근 잎으로 축적되는 경향이 있다. 결국 많은 광합성 물질의 집합으로 잎은 더욱 충실하고 두껍게 형성되는 것이다.

  반대로 노화가 되면 연록색이 된 모는 인산분 흡수량이 적은 상태인데 서둘러 비료를 주게 되면 질소분의 과다상태가 되어 광합성과 전류의 균형이 깨어져 잎에는 질산태질소가 축적되고 종일 농록색을 띠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관찰하면 세근이 발달하고 생식생장 상태의 조절을 위하여 연록색으로 보이는 모와 뿌리가 노화되어 농록색으로 보이는 모는 저녁때의 잎은 변색으로 확실히 식별할 수 있다.

  다수확, 고당도, 저질산을 달성할 수 있는 단고추의 모는 생기가 없는 지상부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뿌리의 발달 차이에서 오는 저녁때의 잎은 변색으로 확인되는 것이다.

 ⑥ 단고추에서는 어떤묘가 노화묘인가?

  단고추에서 먼저 알맞은 적기묘는 과연 어떻게 생긴 모일까. 이웃나라 일본에서 규정짓고 있는 조건을 보면 자근육묘의 경우 12cm포트의 경우 발아후 40일째인 모가 정식적기 모인데 50∼72공 트레이에서 육묘할 경우에서는 25일째이고 이 모를 포트에 2차로 가식육묘의 경우는 가식후 25일째로 규정을 짓고 있다.

  여기서 두번째로 가식육묘(2차 육묘)에서 참고해야 할 특이한 사항은 단고추가 파종후 15일째 12cm포트에 가식육묘했을 때와 파종후 20일째에 가식육묘한 경우와 파종후 40일째에 모의 외형을 조사했을 때 파종 후 25일째에 가식육묘한 모의 크기는 15일째 가식육묘에 비해서 1/2크기 밖에 되지않는 것은 크게 참고가 된다.

  노화묘는 잎의 상태보다 뿌리를 보아야한다. 뿌리가 복잡하게 엉키고 색깔이 흑갈색이며 뿌리의 당도가 2도를 넘게되면 노화묘인 것이다.

그림 1. 노화묘와 건전묘의 차이

 ⑦ 어린묘를 정식하고 인산을 엽면시비

  우리나라는 거의가 채소류 육묘에서 너무 늙은묘를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늙은묘를 이용하고 있는 이유는 그동안의 관습인데, 이런 악습이 남아있는 원인은 ① 토양이 열악 ② 그동안 60년대와 70년대를 거치면서 자재의 종류가 단순하고, 활용도의 부족 ③ 비료와 관수자재의 활용도 미숙 ④ 농민의 인식부족과 농민지도 부족 ⑤ 현대화된 지도자료의 부족 등을 들 수 있다.

  단고추는 뿌리가 천근성이므로 토양환경에 민감해서 뿌리 보호에 타작물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데 재래종 고추에 비유해서 관리하기 때문에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원예작물은 어린묘를 심어야 초기생육이 왕성해 진다. 그래서 단고추를 노화묘로 심으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작물이다.

  단고추의 정식 적기묘는 제1번 꽃눈이 보일락 말락하는 상태의 모를 이랑면에서 1.5cm쯤 높게 심어서 서서히 내려 앉게되면 턱이 균일하게 평면이 되게끔 심는다. 이때 관수 정식시 관수용 물은 토양개량제 토생을 1,000배로 희석하여 관주후 서서히 흙을 덥는다.

  천식을 하면 모가 스러지기 쉬우므로 즉시 유인줄을 치거나 지주대를 세워준다. 정식을 끝내면 뿌리 발달을 촉진시키고, 1번화의 착화를 확실히 하기위해 생장점이 시들지 않을 정도로 토양수분을 조절한다. 약간 건조상태를 유지하는 기간은 정식으로부터 1번꽃이 필 때까지로 그 기간이 길어지도록 하려면 어린묘를 심어야 유리하다. 이때에 제1번화가 피었는데도 관수를 억제하면 꽃가루가 퇴화하여 수정이 않되므로 관수는 아주 약하게 착과는 시키고 뿌리발달도 유지시켜야 한다. 이 시점에서 악천후로 다습과 일조부족이 오면 이러한 현상을 막기위해 인산(식용인산 85%)을 1,200∼1,300배액을 엽면시비 한다.

4. RQ플랙스로 식물의 영양진단

  식물의 즙액의 성분을 분석하는데는 수억원대의 분광분석기를 위시해서 이온크로마토그래피 등의 다양한 기종이 있지만 너무 고가인데 여기 소개하는 RQ플랙스는 독일의 머크사에서 휴대용으로 개발된 것이다.

  현장에서 식물체의 즙액을 채취하여 키트에 묻여서 기계에 집어넣으면 ppm단위로 나오는데 N, P, K, Ca, Mg을 1시간내에 간단히 분석이 된다.

  예로서 단고추의 초기생육기는 NO3는 4,000∼5,000ppm, PO4 750ppm, K 4,500∼5,000ppm, Ca 1,000ppm, Mg 550ppm을 일본에서는 표준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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